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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동시문학회(회장 박예분)은 27일 오전 10시 30분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4층 다목적강당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동시 콘서트’를 개최한다.
전북동시문학회(회장 박예분)은 27일 오전 10시 30분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4층 다목적강당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동시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해 발간한 전북동시문학 창간호를 기념해 1부는 작가들의 대표 동시 낭독으로 꾸며진다. ‘전북동시문학’에는 전북동시문학회 18년 동안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있으며, 고문을 맡고 있는 윤이현 시인의 초대시 ‘가을 하늘’을 수록하고 있다.
2부는 동시문학회 회원 4인이 출간한 동시집을 대상으로 펼쳐지는 북콘서트다. 김형미, 이영희, 정지선, 주미라 작가가 동시에 대한 맛깔난 이야기들을 전한다.
이에 앞서 25일부터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1층에서 동시집 전시회가 열린다. ‘전북동시문학’ 창간호를 비롯해 동시집 ‘고양이 밥은 누가 먹었을까?(김형미)’, ‘택배 왔습니다(이영희)’, ‘동시 꼬투리(정지선)’, ‘하늘을 날고 싶은 엉덩이(주미라)’, ‘나무들이 알을 낳는다(권옥)’, ‘발가락들이 웃는다(박예분)’, ‘햇빛 세탁소(양은정)’, ‘안녕, 햄스터(박예분)’, 7인 동시집 ‘똥방귀도 좋대’, 6인 동시집 ‘참 달콤한 고 녀석’, 4인 동시집 ‘엘리베이터에서 만났다’ 등 총 12권을 31일까지 소개한다.
박예분 회장은 “이번 동시 콘서트는 시민들과 함께 동시를 낭독하는 시간을 갖고 책도 선물할 예정이며 동심으로 소통하는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자 한다”며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도서관을 방문해 새해 동시로 동심을 나누며 저마다 마음에 밝은 빛을 품고 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행사에 참여해 동시를 낭독한 시민에게 저자의 사인이 담긴 동시집을 선물한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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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전북신문 새전북신문
전북동시문학회, 시민과 함께하는 동시 콘서트 및 동시집 전시회
기사 작성: 이종근 - 2024년 01월 24일 13시51분
전북동시문학회가 27일 오전 10시 30분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4층 다목적강당에서‘시민과 함께하는 동시 콘서트’ 및 ‘동시집 전시회’를 갖는다.
1부는 전북동시문학 창간호 발간 기념으로 작가들의 대표 동시 낭독이 있고, 2부는 회원 4인이 출간한 동시집을 대상으로 북콘서트를 진행한다. 2023년에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으로부터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동시집을 발간한 김형미, 이영희, 정지선, 주미라 작가들이 동시에 대한 맛깔난 이야기들을 전한다.
동시집 전시회는 25일부터 31일까지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1층에서 전시된다. '전북동시문학' 창간호와 회원들이 출간한 동시집이다. 전시회에 참여하는 동시집은 '고양이 밥은 누가 먹었을까?'(김형미), '택배 왔습니다'(이영희), '동시 꼬투리'(정지선), '하늘을 날고 싶은 엉덩이'(주미라), '나무들이 알을 낳는다'(권옥), '발가락들이 웃는다'(박예분), '햇빛 세탁소'(양은정), '안녕, 햄스터'(박예분), 7인 동시집 '똥방귀도 좋대', 6인 동시집 '참 달콤한 고 녀석', 4인 동시집 '엘리베이터에서 만났다' 등이다.
전북동시문학회는 2022년도에 ‘제2회 가족·친구와 함께하는 동요제’와 ‘제12회 가족과 함께하는 동시화대회를 갖고 있다. 올해는 동요탄생 100주년을 맞이하면서 회원들의 동시를 작곡, 창작동요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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