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전반적인 모습은 깨끗,깔끔,우아함이 뮌헨도시에도 드러남.그러나 시차적응 때문에 관광하는데 정신이 몽롱한 상태이다. 도로중앙에는 전차, 버스가 같이 다니는것도 보고,화장실을 보러 지하철역에 들어가보니 패키지 여행이라 못느낀 대중교통 느낌을 알 수 있었고.지나가는 배낭여행하는 젊은이들도 많이 있었다.
한국에서 네이버로 날씨 검색했을때 뮌헨,짤츠부르크 날씨는 뇌우라고 써있었는데 날씨가 너무 좋아서 천만 다행이다.오스트리아로 향하는 도로가의 풍경이 너무 환상적이고 끝없이 펼쳐진 푸른초원과 그곳에서 풀을 뜯고 있는방목한 소와 말,양들이 보였다.
짤츠캄머굿은 먼 옛날 지각변동에 의하여 산과 바다가 바뀔때 바다속에서 융기한 많은 산들과 그리고 계곡사이로 빙하가 녹아 호수로 만들어지며 형성된 아름다운 지역으로 총 76개의 호수가 있다고 한다. 짤츠란 소금이란 뜻으로 이곳이 바다였다는것을 증명해 주고 있고 이 곳주변으로 소금광산이 위치하고 있다. "사운드 오브 뮤직" 이라는 영화를 통하여 아름다운 모습이 전세계인들에게 더울 많이 알려졌다고 한다.
짤츠캄머굿의 날씨가 너무?아 볼프강호수 유람선을 타고 호수주변의 아름다운 풍경과 볼프강 마을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유람선에서 내려 상트길겐마을로 향하여 1522m의즈벨퍼호른 산정상을 케이블카로 등정하였다. 케이블카에서 내려 산꼭대기 정상까지 15분정도 올라가서 주위 풍경을 보니 아름다움의 극치를 맛보았다. 산 정상에서 조금 있으니 갑자기 먹구름이 몰려온다.급하게 하산.......
다음은 버스로 저녁먹으러 일본음식점으로 이동.일본도시락으로 저녁을 마치고 짤츠부르크 구시가지 시내관광에 나섰다.
미라벨정원 시내에서 가장유명한 정원으로, 지금은 일반인들의 공원으로 되어있었다. 이 정원은 17세기에 바로크 스타일로 디자인한 것으로,분수와 연못,대리석 조각물과 꽃등으로 장식되어 있다. 정원에 있는 미라벨 궁전은 1606년에 세워졌는데 1818년 화재로 수복되어 오늘날 같은 모습으로 되었다. 17세기초 디트리히 대주교가 사랑하는 여인 실로메를 위해 세운 궁전으로 대리석 홀은 모짜르트가 대주교를 위해 연주했던 곳으로 지금은 실내악 연주를 열곤 한다.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의 무대에서 여 주인공 마리아가 어린이들과 함께 "도레미송"을불렀던 곳이라 해서 더욱 유명해진 정원으로 유명하다.
비를 맞으며 미라벨 정원을 관람하고 시내간광을 하였다. 모짜르트 생가를 둘러봄.외벽 색이 개나리색으로 되어 있는데, 이것은 아주 중요하거나 휼륭한 건물에만 칠 할 수 있는 색 이라고 한다.이곳에 있는 건물들은 적어도 몇 백년전에 지어진 건물들이라고 한다. 건물이 낡으면 마음대로 철거하지 못하고 한다.층수는 0,1,2,3,4,5층 까지 되어 있다.0층은 상점이고 그 위는 사람이 생활하는 주택이다.수돗물이 석회질이다 보니 수도관이 막혀 불편한 점이 많아도 사람들이 생활한다고 한다.건물이 맞벽건물로 되어있다.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한다.
오후 8시가 다 되어가는데 상점들이 대부분문을 닫혀있다. 300년된 카페에는 사람들이 많이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그 옆 건물을 보니 유럽에서 가장 작은집이 있다(가이드가 무허가 집 이란다) 한 남자가 사랑하는 여자와 결혼을 하였는데 살 곳이 없어서 2평짜리 집을 지었다고 함 (아직도 보존중 이라네요....)
볼프강 호수 유람선 타기에 앞서 한컷...
유람선을 타고.(물이 깨끗)
유람선을 타고 (가족과 함께)
유람선을 타고 바라본 건물(학교 건물)
전원주택 같더라고요.
바위에 코끼리 모양이 있다고 해서.
세인트 볼프강 거리 풍경(관광객을 기다리는 마차)
세인트 볼프강에 있는 모짜르트의 어머니 생가.
케이블카를 타고 가다 아래를 찍은 사진.
케이블카를 내려서 볼프강 호수를 바라보면서...
이정표(무슨말인지......?)
1522m즈벨퍼호른 산 정상에서.
산 정상에서 가족과 함께.
저녁식사(일본도시락 먹음)
미라벨 정원
대리석 조각물을 배경삼아.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무대에서 여주인공 마리아가 어린이들과 함께 "도레미송"을 불렀던 계단.
정원의 꽃밭에서.
미라벨 정원(좌측건물은 유명한 모짜르트 음악대학이라고 가이드 설명)
미라벨 정원
가운데 노란색 건물이 모짜르트가 오랬동안 살았던 건물.
모짜르트 생가 옆 게테라이테 거리에는 세계 명품 상점들이 즐비하고 각국 여행객들이 항상 북적이는 곳이기도하다. 게테라이테 거리에서 우산을 쓰고 한컷(웬지 폼이 안나오네.....) 300년 이상된 카페라고 하네요.
대성당(이태리 바로크식 성당)
대성당. 유럽에서 최대의 파이프 오르간을 가진 성당으로 현재는 돔박물관이 있어 대성당의 유물을 전시(늦은시간이라 내부는 관람을 못하였음)
가운데 보이는 것이 유럽에서 가장 작은집 이라네요.(혹시 무허가 건물)
오늘 관광 일정 끝. 호텔로 이동 다음편에 계속. |
출처: 회첨골 원문보기 글쓴이: 예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