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만한 일로 왜 이렇게 슬픈지 모르겠습니다. 그 소식이 있던 그날 ㅡ설날 전 주일 딸아이와 많이 울었습니다. 너무나 이기적인 슬픔이라 미안해서 말 안할까 하다가...
혼자서 보름동안 징징 울며 다녔습니다. 그동안은 이런 일 있어도 맘이 이렇진 않았는데 이번엔 그러네요... 이게 울일인가....네 울 일이드라요. 이래저래 울고 싶어서 맘 놓고 목놓아 울어보니 신납니다. 스포(미리 내용을 말하는 거) 하지 말라고 그랬어요.. 인혁이 가요ㅡㅡㅡ 인혁이 노래는 다음 주 월요일 한번ㅡ 거기까지입니다. 죄송합니다. 아낌없이 응원해 주셨는데 잘하지..못해서...
123등이야 이미 정해졌겠지만 Top 6는 할 줄 알았지요. 늘 1,2등을 했었으니까 자신있었는지...
대중성 있는 소리도 아니다 보니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았을 텐데 그만큼이나 잘 간 거지요.
10명 안에 드는 게 목표였으니까 괜찮은 건데ㅡ 10명이 전국 공연 다닌다 하니 잘된 건데..ㅋㅋ.
탑 6 가면 여전히 개인 공연도 못하고 잽티노예ㅋㅋㅋㅋㅋ (JTBC) 그래서 더 잘 된 건데..
싱어게인 가수를 키워야 자기네가 좋겠죠ㅡㅡㅡ 인혁이는 탐 밴드 가수라 양념으로만 쓴 거 인가 봅니다. 등수에 넣어줄 맘 없었나..ㅠㅠ 이미 유명가수를 불렀다고 욕도 많이 먹고ㅡㅡㅡ 애들 갖고 노느라 방송국만 신났어요. 나는 예능이 싫어서 원래 원래 안 봅니다. 하나도 안 예능입니다.
그래도 거기까지 만이어도 너무 감사하답니다. 신나게 잘했다고 간만에 기쁘게 잘했다고.. 코로나로 공연 끊겨서 죽을 뻔 하다가 앞으로 10년은 공연할 힘 얻었다고 합니다.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인혁이와의 약속을 깨고 스포~드립니다. 기대하지마시라구요...
울다가 머리가 아파서 죽을 뻔 했지만... 근데 좋은 생각이 떠올랐죠ㅡ 이미 오래된 ..유명가수??니까 대중성있는 곡하나 만 나오면 좋겠습니다 한 번만 단 한번 만이라도~~
첫댓글 저희들 마음도그런데 목사님 많이안좋으셨겠어요 JTBC 너무하네요
곳곳에서 다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무어라 불평 자체도 어려워 그저 안전하게 그자리에들 계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새 목사님 마음고생 많으셨습니다 자식일이니~ 그래도 그많은 가수증에 대단합니다 앞으로 잘되길 기도합니다
찢어지는 가슴 ㅋㅋㅋㅋ
티비앞에 앉지도 못했습니다.
당황스러운 등수 였지만
그럴만 해서 그런거겠지요.
잘하는건 아닌데 노력을 많이해서 용케 거기까지 간건데 욕심이 과한거지요ㅡ^^
하루에 눈꼽 만큼씩 하나도 안쿨하게 치료중.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고맙습니다~~~~~^^
목사님 뭐라 할말이 없네요, 우린 아직 못봤지만 기대하소 있었는데,,,,
속상하지만 그로인해 또 다른 길을 주실줄 믿습니다,,
열심히 릉원합니다, 저도 예는 안좋아해 안봤는데 인혁씨땜에 싱어게인 봤어요,
목사님 평안을 위해 인쳑씨 앞으로의길 인도하시길 기도합니다
오타가 많네요, 죄송합니다,,
에구 우리딸은 잘한다구 그래서 울목사님 아드님이라 했더니 깜짝 놀라면서 진짜 잘한다구 엄청 그랬어요~~목사님 힘드셨네요
또 주님께서 이걸로 인해 다른 길를 열어 주실줄 믿습니다~홧팅
목사님 이런 맘은 욕심이 아니고 자식에 대한 어미의 당연한 사랑이고 애통한 마음일줄 압니다,, 힘내셔요,
노래가 결국은 심금을 울려야하는데
인혁이는 흥이많아서 뛰어야돼요.ㅋㅋㅋㅋ 뛰자구요.
울어도 안될일ㅡ감사합니다. 위로가ㅜ엄청 됩니다.
더 좋은일 있을겁니다
힘내세요
반드시 더 좋을 일을 향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