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히 창가의 토토의 내용을 말하자면 토토는 호기심이 많은 아이인데, 이것을 이해 못하시는 선생님 때문에 퇴학을 당하고 다른 학교로 옮긴다.
바로 그 학교가 도모에 학원이다. 그 학교는 전철 모양에다가 자유롭고 선생님 또한 아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좋을까? 연구하는 선생님 이셨다
특히 교장 선생님은 항상 어렵게만 느꼈었는데, 이 책에서는 친구처럼 지내는 모습이 부러웠다.
도모에 학원은 50명밖에 안되었지만 단합도 잘 되고 좋은 학교이다
창가의 토토 읽은 후 많은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토토가 다니는 학교에 다니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현재 내가 다니는 학교는 다른데보다 심하지 않지만은 성적위주로 모든것이 이루어 지기 때문이다. 원래 학교는 학업 중심이 아니라 인성교육,사회활동을 할 수 있게 도와 준 곳이라 알고 있었다.
하지만 학교도 사회와 맞추듯 뭐든지 잘 해야만 눈에 튀는 것처럼 숫자사회에서 학생들은 스트레스를 받고있다.
물론 아예 공부 자체를 없애자는 애기는 아니다. 공부는 하되 너무 강요하지 말라는 것이다. 정말 공부가 적성이 안 맞고 다른것이 적성이 맞는데 공부는 해도 어렵고 아무리 해도 안 될 수도 있는데 말이다
도모에 학원처럼 자유로운 학교가 많았으면 좋겠다.
고바야시 교장 선생님같은 선생님이 많았으면 좋을것 같다.
아니 내가 그런 선생님이 되고싶다. 학생들의 말을 들어주고, 알아도 모른척, 마음 안 다치게 할 수 있는 그런 선생님이 되고싶다.
요즈음 직업을 택할 때 자기의 흥미와 적성은 무시하고 경제적인 이유에서만 택하는 것을 많이 보았다. 먹고 살아야 하기 때문인지도 모르고, 권력을 위해서인지도 모르겠지만 그것은 올바르지 않은 일이다.
미래에 나도 그렇게 될 수도 있지만은 말이다.
현재의 나는 꿈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항상 빈둥빈둥 노는 모습이 정말 도시의 아이와는 다른 것 같다.
그것이 바로 나와의 차이점이다. 도시 아이들은 학교 끝나면 학원을 4~5개 다녀야 하니 말이다. 정말 그렇게 하고 싶어서 하는 건가? 아님 부모님의 강요인가? 아님 휩쓸려서 하는 것일까?
정말 궁금하다. 자기가 하고 싶어서 하는 것 이라면 해야 하지만은 억지로 한다면은 그것은 시간과 돈 모두 아깝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사회는 너무 나와 다른 사람을 이상한 눈으로 쳐다 본다.
토토는 그러지 않는데 말이다. 그러지 않았으면 한다. 나도 언제 장애가 올 줄 모르니 말이다. 미래는 그 누구도 장담하지 못할 테니까......말이다.
그리고 동정보다는 진심어린 마음으로 장애인을 보았으면 한다.
나와 같은 사람이니 말이다. 이번 대구 지하철 사건도 그렇다. 라이터를 켰다 껐다 하는 것을 보았으면 그 당시에 막아서 아무런 일도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설마 " 저 사람이 어떻게 하겠어?"라는 생각으로 인해 하나의 깨달음을 준지도 모른다.
대규모의 참사 참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이 책의 주인공인 토토처럼 세상을 바라 보아야 하지 않을까?
첫댓글 잘쓰기는 하셨는데 바라는점을 많이쓴것 같고요 갑자기 내용이 변하는 부분이 한두군데 있네요 그것만 수정한다면 좋을 것 같네요
난 토토가 동물인줄 알았는데..;;..아무튼...언니 잘썼네...근데...성적위주가 아닌 학교가 우리나라에서 가능할려나?..하면 하겠지...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