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 : 5월 1일 당일산행 (제암산 철쭉산행)
산행코스 : 휴양림 ~제암산~사자산~일림산
산행시간 : 4~6시간
산행지도
제암산(807m)
이 땅에 철쭉꽃이 맨먼저 상륙하는 남도 끝자락 바닷가. 전남 장흥군과 보성군의 경계에 솟아있는 제암산(807m)이다.
산허리가 철쭉으로 활활 불타오른다. 전남 장흥군에 위치한 제암산(8백7m) 은 남도제일의 철쭉꽃밭이라는 제암산과 사자산 (6백66m) 사이에 있는 곰재산이 제암산의 유명한 철쭉군락지다. 수만평의 너른 땅이 온통 철쭉으로 뒤덮혀 있어 장관이다.
남북으로 뻗은 능선이 장쾌하면서도 준마의 등허리처럼 미끈해 매우 당당한 느낌을 준다. 곰재는 동학군이 관군에 쫓겨 넘었다는 고개. 보성군 웅치면의 지명도 여기서 비롯됐다.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이 있는 사자산은 사자가 고개를 쳐들고 있는 듯한 모습이다
소백산맥 끝자락에 위치한 전남 장흥군의 제암산은 벼슬을 마다 하는 고고한 선비처럼 숨어있지만 이곳의 철쭉은 나그네의 마음을 울렁이게 만든다.
일림산(664.2m)
전남 보성군 웅치면과 회천면 경계에 솟은 일림산(664.2m)은 제암산(807m)과 사자산(666m)을 지나 한풀 꺾이면서 남해바다로 빠져들 듯하던 호남정맥이 다시 힘을 모아 산줄기를 뭍으로 돌려 북진하는 지점에 솟은 산이다. 사자산에서 일림산쪽을 바라보면 능선이 뚝 떨어지면서 이제 맥이 바닷물에 잠기는 듯하지만, 한 순간 불룩 솟구쳐 호남정맥을 광양 백운산까지 이끄는데 큰 몫을 하는 산이 일림산인 것이다.
*산행준비물:조식,중식및 간식외
*산행신청 : 011-499-5470 (김상우)
*차량이동
반야월 저탄장입구 버스승강장(5시 35분)-우방강촌마을건너편 롯데리아(5시 45분)-동부정류장남편계단밑(06시00분)-법원건너편(6시 10분)-범어동대구은행앞(6시 15분)-동아쇼핑(6시25분)-광장코아(6시35분)-용산죽전우방아파트앞(6시 45분)-칠곡ic구 홈에버정문앞(07시 0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