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1일 하짓날 춘천 라데나GC에서 삼광회 정기모임을 갖었습니다.
10명(김용균,김준대,목광균,유한성,이계균,장시영,정연선,정영환,지헌익,한전호)의 친구들이
3개 팀으로 나뉘어 12시 42분 티오프...
금년에는 장마가 일찍 시작되어 날씨가 어떨지 조금 염려하였었는데
걱정과는 달리 구름이 많고, 비는 내리지 않아 운동하기에는 좋은 하루였습니다.
지난 5월에 춘천 출신 여자프로골퍼 장하나 선수가 우승했던 "KLPGA 두산 매치플레이쉽"이 끝난지 한달이 지났으나
페어웨이와 그린의 상태는 최상이였습니다.
뒷풀이는 클럽하우스에서 생맥주와 닭튀김, 이은 식사로 즐겁게 마무리...
뒷풀이자리 계산하신 유한성 친구께 감사드리고,
팀 구성하느라 애쓰신 이계균 회장 수고하셨습니다.
<오늘은 골프장 바로 앞에 사시는 종욱 친구와 같이 점심을 먹으려 미리 연락,
약속한 근처 막국수 집에서 만났는데,
사정이 있어 친구는 같이 먹지는 못하고 계산만... 이런~
고마운 마음과 미안스런 마음이 가슴에 번진다. 감사!!!>
첫댓글 모처럼 고향 찿는 광균을 만난다.
용균의 주선으로 집 부근에서의 점심약속이 무척이나 반갑다.
운동 후 만나게 되는 계균이와 함께 와 준 연선.
바쁜 일정일 터인데 시간내어 찾아준다.
오랫만에 만난 짧은 시간이 못내 아쉽고 아무런 대접도 못하고 미안한 마음만 가득히...
어느새 마음은 저 멀리 지나쳐 가버린 젊은 시절로 시간여행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