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지리산 피아골에 위치한 카라반 파크에 다녀왔는데요.
공기좋고 사장님도 너무 친절하시더라구요.
특히 계곡의 물소리가 바로 옆에서 들리는 곳에서
바베큐 먹는 맛은 일품입니다.!~!~##$
정말 술이 술술 넘어가더군요.ㅋ
가는길에 화개장터도 구경하고
쌍개사도 올라가 봤습니다.
얼마전 1박2일에서 엄태웅씨가 소개한
지리산 절경인 불일폭포까지 보고 왔습니다.(2시간정도 소요)

2시즈음 부터 카라반 파크에 입실이 가능하다고 해서
아침부터 부산하게 움직인 보람이 있었네요.
하나라도 더 보고가려고 발버둥쳤는데
코스나 시간 등이 딱 떨어졌습니다.
배가 너무 고파서 점심부터 고기고기곡!!!
한번에 온갖 제료를 얹어서 바로 꾸워버림다~~~ㅋ
사장님께서 숯만 준비해 오면 바베큐 준비를 도와주시네요.
숯 엄청 빨리 피우셔서 깜짞!!!! ㅇ오우 역시 프로 캠퍼~
바베큐 모듬 구이?? 고건 돼지고기만 없으면 가능해요.
지난번에 돼지고기 기름때문에 완전 바베큐가 아닌
불놀이가 됐던 경험이 있기에...ㅠㅠ
이번에는 신중하게 준비했담니다~!!!

가볍게 맥주와 바베큐를 먹고나니
그제서야 계곡과 카라반이 눈에 들어오는 2人.
두둥~
오옹...여기 괜찮은 곳이었구나...
잠깐 카라반 파크의 내부와 외부사진만
부랴부랴 찍고...


깨끗하게 잘 관리되어 있어서 그냥 놀기만 하면 되었답니다..ㅋㅋㅋ
텐트였으면 준비하는데 한참 걸렸을 텐데...바로 꼬기묵고~~~
바로 물놀이 하러 ㄱ고고고!!
물놀이 갈때도 먹을거 챙겨라이~ㅋㅋㅋ
라면은 계곡에서 끓여 먹쟈아아아~~
(파크 사장님...저희에게 버너라는 과학문명을 선사해 주셨습니다..ㅠㅠ) 이거슨 감동!!
아직은 아침과 저녁이면 썰렁하지만
낮에 해가 떠 있어서인지...물놀이하기엔
괜찮았슴다~~ㅋ 복불복이라면 더 좋겠군.
기왕 계곡에 왔는데, 안들어가주면
서운하죠잉~



나머진 거의 폐인의 사진이라...올리지는 못하지만
정말 자~~알~~~ 놀다가 왔습니다.
계곡의 정기도 받아온 것 같아서 지금 기분 완전 좋네요.
따뜻한 물도 콸콸 나와서 좋은 물에
몸을 지질정도로 샤워하고 계~~~속
자다가 깨서 또 술먹고...ㅎㅎㅎ 진짜...달려주었답니다.
거의 필요한 것은 차량 내부에 있어서
먹을거만 들고 가서는 다 쳐묵쳐묵 먹고는
빈 몸으로 돌아왔습니다.
모기향도 없어서 걱정했는데,
다 챙겨주시더라구용~
담엔 더 많은 친구들 데리고
가줘야 겠습니다.!!!
여러분도 한번 가보셔요.
지리산 카라반 파크.
괘안습니다~~ㅎㅎㅎ
읽어주셔서 감솨합니다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