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루가 뭔지 잘 모르는 분들 많으시죠!!
바로 이게 머루예요
포도랑 비슷하게 생겼지만 알이 포도에 비해 1/3정도 크기랍니다.
그리도 더 시큼하지요
지난 7월말 휴가때 찍은 사진이랍니다.
한달 뒤인 8월말에 가니 이렇게 익어가네요
한달뒤에나 시골에 다시 올 수 있어 간김에 모두 땄답니다.
좀 덜익은게 있지만 엑기스로 담을꺼라 크게 상관은 없답니다.
머루알을 하나하나 따서 담아도 되고 그냥 담아도 된답니다.
부피를 줄이기 위해 좀 번거롭지만 일일이 다 땃지요
딴 머루는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넣고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를 빼면 되지요
엑기스가 대부분 비슷하듯이 설탕과 머루를 1:1로 넣으면 되요
우선 머루1에 설탕은 반반 넣어서 섞습니다.
그리고 남은 설탕은 모두 위에 부으면 끝이죠
며칠 지나니 모두 녹아버렸네요
이렇게 해서 실온에 두어도 되지만 실온에 둘 경우는 가끔 한번씩 가스가 차면 빼주어야해요
그래서 녹인 후 김치냉장고에 바로 보관해두었답니다.
1년 정도 숙성한 후 엑기스는 따로 보관하고 머루 껍질은 다시한번 모아서 끊어주면 주스로도 아주 맛있답니다.
몇년전부터 담고 있는데 여름에 시원하게 얼음 동동 띄워서 먹으니 너무 맛있네요
첫댓글 실제 머루는 처음보는것 같네요~~
정말 포도처럼 보여요~~~
ㅎㅎ 포도가 있으면 같이 찍어서 비교를 해드려야하는데
머루를 재배하나봅니다~
엑기스에 얼음동동 정말 시원하고 맛날것 같아요^^
시골집 앞마당에 몇그루가 있는데 매년 잘 달리더라구요
완전 맛나답니다
아..기억력향상....머루 제가 먹어야 할거 같습니다 ㅎㅎ
ㅎㅎ 저두요
머루 좋은거 많네요^^
완전 건강식품이죠
아~ 머루로도 엑기스를 담그네요~ 몰랐어요~
엑기스로 안 담는게 없더라구요
머루로 엑기스를 담네요?
매년 담았더니 너무 맛있더라구요
머루로 담은 엑기스는 맛이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