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재비숙(叔)-----------숙량흘

[장세덕]

아재비숙(叔)자는 윗어른(上)이 있는 바로아래에 작은 아이들(小)이 모여앉아서 곧바로 손을 모아서 절(又)을 하는 모습을 그려낸 글자이다

그러니까 한층 위의 항열인 윗사람이 앉아있으면 곧바로 조카아이들은 손을 모아서 공손하게 인사를 드리는것이 위계질서를   세우는것이요 상하를 분명히 하는 예절이 되는것이다

그래서 아제비 조카 사이에 모습을 바라보는 이 글자는 작을소(小)자의 조카들이 아제비뻘이 되는 윗상(上)자의 바로 아래에 위치해있는것이고 그 옆에는 손을 모아서 절을 올리는 것으로 표현하게되는 또우(又)자가 다소곳이 붙어있는것이다

쓰임새

1,숙모(叔母)=숙부의 아내
2,숙질간(叔姪間)=아재비와 조카 사이
3,숙량흘(叔梁紇)=춘추전국시대의 노나라사람.공자의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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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4. 공자의 일생
작성자 : 아들	조회 : 1	추천 : 0	작성일 : 2008/12/07 21:44

4,숙손통(叔孫通)=한대의 박사 한고조때 진나라 법을 폐지하고 한나라의 새로운 법을 제정시행하였음
5,숙행(叔行)=아저씨뻘의 항열

■ Konfuzius 공자

기원전 551년
공구(孔丘), 노나라 추읍에서 출생
548년
부친 숙량흘(叔梁紇) 죽음
532년
하급관리로 일함. 결혼.
531년
외아들 백어(白魚)태어남, 노동이 공제에게 잉어를 선물함
528년
어머니의 죽음, 공자는 관습에 따라 공직에서 물러나 27개월간 상(喪)를 지냄
518년
맹씨 가문 두 아들의 선생이 됨, 주왕조의 도읍 낙양으로 여행, 주나라의 문화와음악을 배움 , 노자와 만남, 명망있는 현자로 돌아옴
516년
노나라와 소공을 따라 제나라로 망명, 제나라 경공과 친분, 내적 경험의 축적. 공자는 고향 노나라에서 아무런 관직없이 운둔 생활 , 정치적 상황 때문에 어떤 공적 영향력도 행사할 수 없었음, 예(禮), 악(樂), 시(詩), 서(書)에 전념함, 두세대에 걸친 제자들을 교육, 공자의 명성이 널리 퍼져나감.
501년
노나라 중도(中都)의 책임자가 됨, 새로운 질서를 세움.
499년
협곡에서 열린 제나라와의 협상에 노공을 수행함, 현명한 대처로 제나라의 의도를 저지
498년
대사구(大司寇) 직책을 맡은 것으로 추정됨, 상당한 영향력 행사
497년
음모로 인해 실각, 노나라를 떠남
497-483년
제자들과 함께 방랑생활
483년
노나라로 귀향. 노나라에서 관직없이 생활, [서경][시경][역경]등을 편집, 정리482년
아들 백어 사망, 같은 해에 애제자 안회 죽음
479년
공자 사망 , 곡부(曲阜)에 묻힘

공자에 대하여

"인자한 사람은 자기가 나서고 싶으면 남을 내세워주고 자기가 발전하고 싶으면 남을 발전시켜준다. 가까운 자기를 가지고 남의 입장에 비겨볼 수 있다면 그것이 인(仁)의 올바른 방향이라 하겠다." -<논어> 雍也篇 28장

"공자는 언제 어디선가 실현될 계시를 고지하는 단순한 몽상가는 아니었다. 그는 지금 여기서 행동하는 실천가였다. 그가 매달린 실천이 문(文)이었다는 것은 역설적으로 들린다. 새로운 세계문화의 위대한 창조자인 공자는 자신의 역할을 문예 한정시킴으로써 중국사상의 창시자가 되었다. 그는 전통의 전수자이자 문필가이고 교육자였다. 공자를 냉철한 역사가들이나 관심을 갖는 인물이거나 우리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동양가의 한 인기있는 사상가에 불과하다고 볼수만은 없다.

그의 문제는 오늘날의 시대에도 절실하고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우리는 공자와 진지하게 대결함이 없이 가볍게 지나칠 수 없는 것이다. " - {공자} 리하르트 빌헬름

공자의 철학은 독창적이고 자족적인 사상체계를 이룬다기보다는 구체적으로 경험하고 현재 살아나가는 현실로부터 도출한 체계이다. 그 때문에 공자의 말은 추상적인 사상이 아니라 몸으로 느낀 현실을 표현한 사상으로 이해해야 한다. 그 결과 공자의 사상은 전혀 색다는 느낌을 주며, 이것과 18세기 서양의 도덕철학 사이에는 언뜻 보기에는 비슷한 것 같지만 건널 수 없는 심연이 가로놓이게 된다.  -{한 철학자의 여행일기} 헤르만 카이저링 백작

중국 춘추시대의 교육자, 철학자 , 정치사상가, 유교의 개조(開組), 본명은 공구(孔丘), 자는 중니(仲尼), 그의 철학은 동아시아 전 문명권에 깊은 영향을 끼쳤다. 그는 자기 자신을 '옛 것을 살려 새로운 것을 알게 하는'(溫故而知新) 전수자로 여겼다. 제사·천제(天祭)·장례 등의 의식들이 수세기 동안 존속해온 이유를 알아내고자 하다가 옛 것에 대한 애착을 느끼게 되었다.

그의 과거로의 여행은 근원에 대한 탐구로 공자는 그 근원은 소속감과 일체감에 대한 인간의 절실한 필요에 바탕을 두고 있다고 느꼈다. 그는 문화의 축적된 힘을 믿었고, 전통적 방식이 활력을 잃었다고 해서 장래에 다시 되살아날 수 있는 잠재력마저 없어졌다고는 보지 않았다. 실제로 그의 역사관은 너무나 투철해서 자기 자신을 주(周)나라 때 꽃피웠던 문화적 가치와 사회적 규범이 존속되도록 전수시켜야 할 의무가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그는 세상에 속해 살면서 세상을 변모시키려고 노력했으며, 수십 년 동안 정치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면서 정치라는 통로를 통해 인본주의 이상을 실현시키려고 애썼다.

그러나 그의 정치적 생명은 그리 길지 못했고 67세에 고향에서 제자들을 가르치며 저술과 편집에 몰두하면서 고전의 전통을 보존하는 일에 열중했다. <사기>에 따르면 그의 제자 중 72명이 '6예'를 통달했고 제자로 자처하는 사람의 수가 3.000명을 넘었다고 한다.

4,숙손통(叔孫通)=한대의 박사 한고조때 진나라 법을 폐지하고 한나라의 새로운 법을 제정시행하였음
5,숙행(叔行)=아저씨뻘의 항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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