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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지기자료실 스크랩 [완주] 위봉산 등산지도
민들레 추천 0 조회 302 14.01.06 20:29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전주역을 기점으로 하는 산으로는 운암산(597m), 종남산(610m), 서방산(612m), 되실봉(610m), 원등산(713m), 만덕산(762m), 고덕산(603m)을 비롯하여 되실봉과 원등산 사이에 솟아 있는 위봉산(524m) 등이 있다.
위봉산은 전북 완주군 소양면과 동상면 경계를 이루는 산이다. 남동쪽 멀리 장수군 방면에서 진안 마이산을 거쳐 이어져 오는 금남호남정맥이 완주군 소양면 화심리와 진안군 부귀면 세동리 경계를 이루는 모래재 북동쪽 610m봉에 이르면 금남호남정맥은 두가닥으로 갈라선다. 610m봉에서 남으로 갈라져 나가는 능선은 내장산(763m)으로 이어지는 호남정맥이고, 610m봉에서 북으로 달아나는 능선은 운장산(1,126m) 방면으로 이어지는 금남정맥이다.
610m봉에서 운장산으로 향하는 금남정맥은 입봉(637m) - 보룡고개를 지나 675m봉에 이르기 직전, 북서쪽으로 따로 살림을 내겠다고 지능선이 또 갈라진다. 이 지능선은 율치에서 잠시 가라앉았다가 원등산(713m)을 들어올린 다음, 약 6km 거리인 대흥리에 이르러 위봉산을 빚어놓는다.
  
전주시에서 북동으로 약 70리 거리인 위봉산은 조선조 때 축조된 위봉산성으로 더욱 유명하다. 이 성은 조선조 숙종원년(1675년) 유사시에 전주 경기전에 모셔져 있던 조선태조 영정과 조경묘의 시조 위패를 대피시킬 목적으로 쌓은 것이다.
위봉산성은 폭 3m, 높이 4~5m, 길이 16km에 3개소의 성문과 8개의 암문으로 축조되었다. 지금은 일부 성벽과 서, 동, 북 3개 성문 중 전주로 통하는 서문만 남아 있다.
거대한 분지를 이루고 있는 성내에는 위봉사가 자리하고 있다. 이 절은 정확한 창건연대는 알 수 없으나 스님들은 백제 무왕 5년(604년) 서암대사가 창건했으며, 고려 공민왕 8년(1359년) 나옹화상이 중창했다고 말한다.
위봉사는 한 때 경내에 건물이 28동이나 되는 거찰이었으나 지금은 보물 제608호인 보광명전과 지방문화재 제69호인 요사와 삼성각만 남아 있다. 범종각과 일주문은 최근에 새로 지었다. 30 여 명이 거처하고 있는 비구니 사찰이다.
  
▶ 위봉산 산행기점은 위봉사 보광명전 앞이다. 그런데 범종각을 짓느라고 공사차량 진입로가 생기면서 보광명전 앞에서 오른쪽으로 보였던 산길을 찾기 쉽지 않다.
그러나 보광명전에서 오른쪽 100m 거리인 송림과 대나무숲 사이로 접근하면 뚜렷한 산길이 나타난다.
소나무와 대나무 사잇길로 발길을 옮겨 5분 거리인 밤나무밭을 지나면 계곡길이 반긴다. 정북으로 조금씩 고도를 높이는 계곡을 거슬러 10분 거리에 이르면 키를 넘는 산죽군락 속으로 들어간다. 10 여 분 오르면 무너진 성과과 암문 흔적이 있는 주능선 안부를 밟는다.
안부를 뒤로하고 동쪽으로 가파른 능선길을 따라 250m 가량 올라가면 싸리나무, 물푸레나무, 진달래나무가 어우러진 무명봉을 밟는다. 무명봉에서 동쪽 능선 좌우로 폭 10m쯤 되는 옛 모습 그대로인 석성이 이어진다. 이 석성 위로 난 길을 따라 7~8분 거리에 이르면 위봉산 정상이다.
이끼 낀 기와조각들이 흩어져 있는 정상 가운데에는 삼각점(진안 41)이 박혀 있고, 조망이 시원하다. 우선 북으로는 거울처럼 반짝거리는 동상저수지가 동성산과 운암산 그림자를 드리고 있다. 운암산 줄기 너머로는 대둔산이 하늘금을 이룬다.
동으로는 금남정맥상의 운장산과 현석산이, 현석산에서 시계방향으로는 원등산 귀골봉 정상이 제법 장쾌하게 시야에 와닿는다.
남으로는 국사봉이 뚜렷하고, 서쪽으로는 되실봉 너머로 종남산과 서방산 정상이 고개를 내민다.
  
하산은 올라갔던 코스를 역으로 다시 위봉사로 내려서도 되고, 위봉사로 내려서기 전 주능선 안부에서 서쪽 되실봉방면 능선을 타고 두번째 안부인 암문터에서 남쪽 위봉사로 내려서는 코스도 인기 있다.
또는 정상에서 남릉을 타고 폭포 약수 가든 마당으로 내려서는 산길도 있다. 이 코스는 폭포약수가든 오른쪽 마당뒤로 보이는 돌계단으로 내려서게 되므로 위봉폭포를 구경하려면 이 코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산행 후 위봉폭포를 보려면 위봉사 입구에서 동쪽 정상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 500m 가량 내려가면 된다. 상단과 하단 두 물줄기가 이어져 일명 형제폭포라고도 불리는 위봉폭포는 상단이 약 50m, 하단이 약 20m다.

<등산코스>

○ 위봉사 입구 폭포약수가든 주차장 - 위봉사 - 북쪽 계곡길 - 주능선 안부 - 동릉 - 정상 -   다시 주능선 안부 - 서릉 -   뱁재쪽 서문으로 하산 ( 약 4.5km, 2시간 - 2시간30분)
서문에서 위봉폭포까지 거리는 약 1km로 도로를 따라 20분 안팎이 소요.

<산행기>

[조용섭의 산으路]전북 완주 위봉산(524m)
허물어져 가는 위봉산성 돌담 위로는 아직도 옛 시간이 머물며 늦가을의 따사로운 햇살과 두런두런 옛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듯, 한갓지고 여유롭다. 성곽을 따라 나있는 산길을 걷다 보면 비스듬히 창을 어깨에 기대고 졸던 옛사람이 놀라 불쑥 튀어나올 것만 같다.
전북 완주의 위봉산(524m)에는 유사시 전주의 경기전에 있는 태조의 영정을 모시기 위해 조선조 숙종 때에 축성된 위봉산성이 있는데, 산자락 아래의 위봉사를 에두르는 산줄기 전체가 성곽을 이루고 있다.
산길은 포장도로가 지나가는 고갯마루인 뱁재(위봉재)의 산성 서문(西門)에서 출발, 되실봉을 거쳐 702봉(서래봉)에 오른 뒤, 다시 되실봉으로 되돌아와 위봉산∼위봉사(가운데 사진)로 이어지는, 산성을 따라 나있는 코스로 잡았다. 뱁재는 위봉사와 도보로 약 20분 거리에 있고, 예닐곱 대의 주차공간이 있다.
산성 3개의 성문 중 유일하게 그 형태가 남아 있는 아치형의 서문 안쪽 임도를 따라 10여분 오르면 고개에 닿고, 전방 오른쪽으로 성곽과 함께 길이 이어진다. 고개 정면 맞은 편 산자락의 건물은 태조암이다.
임도 고개에서 약 20여분 올라서서 갈림길에 닿으면 왼쪽으로 방향을 튼다. 오른쪽 길은 위봉사 방향이다. 완만한 능선, 산성을 따라 나있는 호젓한 산길을 걷다 보면 참호처럼 낮게 통로를 낸 암문의 모습도 보인다.
산불감시초소를 지나면 이내 삼거리 갈림길이 나온다. 오른쪽 내려서는 길은 나중에 되돌아 와 진행할 위봉산 가는 길이고, 능선으로 계속 나아가면 두루뭉술한 되실봉에 닿는다.
길은 약간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며 소잔등처럼 부드러운 능선이 이어지는데, 정면에 보이는 봉우리가 서래봉이다. 약 1시간 30여분이면 다녀올 수 있다. 이 지역 산꾼들은 서래봉에서 서쪽 오도치로 내려서서 서방산∼종남산을 잇는 종주산행을 즐긴다. 동쪽 수만리 쪽으로 길이 잘 나있다.
되실봉에서 10분 정도 능선을 되돌아 나오면 갈림길을 만나 왼쪽으로 내려선다. 마치 너덜처럼 놓여 있는 무너진 산성의 돌 위로 길이 이어진다. 내려선 안부에는 오른쪽 위봉사로 내려서는 길이 있고, 뼈대만 남은 2층 구조물이 을씨년스럽다. 능선을 따라 산성은 오름길로 이어지고 산길도 줄곧 함께 나있다.
봉우리 2개를 지나 안부로 내려서면 이제 정상까지는 약 20여분 거리, 안부 오른쪽 내려서는 길은 되돌아와 위봉사로 하산할 길이다.
정상 동쪽,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이 지역의 맹주산인 운장산의 모습이 그대로 눈에 들어온다. 북쪽 저 멀리 달려가는 금남정맥마루금의 대둔산도 어렴풋이 보인다.
정상에서 안부로 되돌아와 위봉사로 내려서는 데는 30여분이 걸린다. 요사채 뒤로 들어서서 깔끔하게 정렬된 장독대를 돌아 절 앞마당으로 나오면 차분하면서도 탁 트인 위봉사의 전경이 드러난다.
절 현판의 ‘추줄산’은 옛이름이라고 한다. 위봉폭포는 위봉사를 나와 도로를 따라 왼쪽으로 500m 정도 내려오면 도로 오른쪽 계곡 깊은 곳에 있다. [서울신문 조용섭 자유기고가]

 

<주변관광>

대아저수지, 동상저수지, 송광사(완주 소양면), 화심온천

 

<도로안내>

■ 대중교통: 전주대∼수만리 행 106번 버스(하루 6회운행 막차 수만리행 20:00, 전주행 21:40) 전주 시내버스(063)272-8102
■ 자가운전: 호남고속도 익산IC∼799번지방도∼봉동∼17번국도∼26번국도(진안 방면) 741번 지방도(송광사. 위봉사), 혹은 익산∼비봉(741지방도)∼고산∼동상(호반 드라이브)

<숙박>

동상면 수만리 자연산장농원(063-243-6604)등 인근에 숙식을 겸하는 민박집이 다수 있다.

 

 

 

위봉산 [威鳳山]

전라북도 완주군 동상면에 있는 산

 

높이 524m. 전주시 동부 외곽을 이루는 산지의 하나로 주위에 대부산(貸付山:602m)·원등산(遠登山:713m)·학동산(學洞山:458m) 등이 있다. 남쪽·서쪽은 완경사를 이루고, 급경사를 이루는 동쪽·북쪽에서 발원한 물은 사봉천을 이루어 동상저수지로 흘러든다. 예로부터 전주8경 또는 완산8경이라 불릴 만큼 경치가 빼어났으나 지금까지 옛 경치를 간직하고 있는 곳은 위봉폭포뿐이다. 남쪽 사면에 있는 높이 60m의 위봉폭포는 깎아지른 듯한 절벽에서 쏟아지는 2단폭포로 기암괴석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져 절경을 이룬다. 폭포에서 북서쪽으로 약 0.5km 올라간 곳에 위치한 위봉사는 604년(백제 무왕 5)에 서암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하며, 그 경내에는 위봉사보광명전(威鳳寺普光明殿:보물 제608호)이 있다. 경사가 심한 도솔봉·장대봉 등의 봉우리를 에워싸고 위봉마을이 있는 위봉산성은 길이 16km, 폭 3m, 높이 4.5m로 1675년(조선 숙종 1)에 태조 이성계의 초상화를 모셔두기 위해 축성했다. 동문·서문·북문의 3문과 성내에는 행궁(行宮)과 진전(眞殿)의 터가 남아 있다.

 

 

 

 

전북 완주 위봉산(524m)

 

 

허물어져 가는 위봉산성 돌담 위로는 아직도 옛 시간이 머물며 늦가을의 따사로운 햇살과 두런두런 옛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듯, 한갓지고 여유롭다. 성곽을 따라 나있는 산길을 걷다 보면 비스듬히 창을 어깨에 기대고 졸던 옛사람이 놀라 불쑥 튀어나올 것만 같다.

전북 완주의 위봉산(524m)에는 유사시 전주의 경기전에 있는 태조의 영정을 모시기 위해 조선조 숙종 때에 축성된 위봉산성이 있는데, 산자락 아래의 위봉사를 에두르는 산줄기 전체가 성곽을 이루고 있다. 산길은 포장도로가 지나가는 고갯마루인 뱁재(위봉재)의 산성 서문(西門)에서 출발, 되실봉을 거쳐 702봉(서래봉)에 오른 뒤, 다시 되실봉으로 되돌아와 위봉산∼위봉사(가운데 사진)로 이어지는, 산성을 따라 나있는 코스로 잡았다. 뱁재는 위봉사와 도보로 약 20분 거리에 있고, 예닐곱 대의 주차공간이 있다.

 

 

산성 3개의 성문 중 유일하게 그 형태가 남아 있는 아치형의 서문 안쪽 임도를 따라 10여분 오르면 고개에 닿고, 전방 오른쪽으로 성곽과 함께 길이 이어진다. 고개 정면 맞은 편 산자락의 건물은 태조암이다.

임도 고개에서 약 20여분 올라서서 갈림길에 닿으면 왼쪽으로 방향을 튼다. 오른쪽 길은 위봉사 방향이다. 완만한 능선, 산성을 따라 나있는 호젓한 산길을 걷다 보면 참호처럼 낮게 통로를 낸 암문의 모습도 보인다.

산불감시초소를 지나면 이내 삼거리 갈림길이 나온다. 오른쪽 내려서는 길은 나중에 되돌아 와 진행할 위봉산 가는 길이고, 능선으로 계속 나아가면 두루뭉술한 되실봉에 닿는다. 길은 약간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며 소잔등처럼 부드러운 능선이 이어지는데, 정면에 보이는 봉우리가 서래봉이다. 약 1시간 30여분이면 다녀올 수 있다. 이 지역 산꾼들은 서래봉에서 서쪽 오도치로 내려서서 서방산∼종남산을 잇는 종주산행을 즐긴다. 동쪽 수만리 쪽으로 길이 잘 나있다. 되실봉에서 10분 정도 능선을 되돌아 나오면 갈림길을 만나 왼쪽으로 내려선다. 마치 너덜처럼 놓여 있는 무너진 산성의 돌 위로 길이 이어진다. 내려선 안부에는 오른쪽 위봉사로 내려서는 길이 있고, 뼈대만 남은 2층 구조물이 을씨년스럽다. 능선을 따라 산성은 오름길로 이어지고 산길도 줄곧 함께 나있다.

봉우리 2개를 지나 안부로 내려서면 이제 정상까지는 약 20여분 거리, 안부 오른쪽 내려서는 길은 되돌아와 위봉사로 하산할 길이다. 정상 동쪽,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이 지역의 맹주산인 운장산의 모습이 그대로 눈에 들어온다. 북쪽 저 멀리 달려가는 금남정맥마루금의 대둔산도 어렴풋이 보인다. 정상에서 안부로 되돌아와 위봉사로 내려서는 데는 30여분이 걸린다. 요사채 뒤로 들어서서 깔끔하게 정렬된 장독대를 돌아 절 앞마당으로 나오면 차분하면서도 탁 트인 위봉사의 전경이 드러난다. 절 현판의 '추줄산'은 옛이름이라고 한다. 위봉폭포는 위봉사를 나와 도로를 따라 왼쪽으로 500m 정도 내려오면 도로 오른쪽 계곡 깊은 곳에 있다.

대중교통: 전주대∼수만리 행 106번 버스(하루 6회운행 막차 수만리행 20:00, 전주행 21:40) 전주 시내버스(063)272-8102

자가용: 호남고속도 익산IC∼799번지방도∼봉동∼17번국도∼26번국도(진안 방면) 741번 지방도(송광사. 위봉사), 혹은 익산∼비봉(741지방도)∼고산∼동상(호반 드라이브)

숙박: 동상면 수만리 자연산장농원(063-243-6604)등 인근에 숙식을 겸하는 민박집이 다수 있다.

가볼 만한 곳: 대아저수지, 동상저수지, 송광사(완주 소양면), 화심온천

문의:완주군청 문화공보과(063-240-4224)

 

 

 

위봉산(威鳳山) 추줄산(??山)은?   524m             전북 완주군 소양면 동상면

  전주시 동북쪽 26km의 거리에 완주군 소양면과 동상면의 경계에 위치한 이산은 지형이 천혜의 요새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조선왕조때 축조된 위봉산성으로 더욱 유명하다. 이성은 조선 숙종원년(1675년)에 7개군민을 동원 7년동안 쌓은 성으로 유사시 전주 경기전(慶基殿)의 조선 태조 영정과, 조경묘(肇慶廟)의 전주이씨 시조위폐를 대피시킬 목적으로 전주부근 오지를 물색, 위난에 대비하는 석성을 쌓은 것이다. 산성의 규모는 폭3m 높이4∼5m 길이 16km에 3개소의 성문과 8개소의 암문으로 축조하였고 그후 왕실에서는 이 산성을 전북 각고을의 병기와 군량미를 저장하는 곳으로 사용했다. 이성은 예나 지금이나 전북지방에서는 가장 외지고 험준한곳중의 하나이다. 거대한 분지를 이루고 있는 성내에는 위봉사가 자리잡고 있다.

 

정상에 서면 조망이 시원하다. 북으로는 거울처럼 반짝거리는 동상저수지가 동성산과 운암산 그림자를 드리우고있고 운암산 줄기 너머로는 대둔산이 하늘금을 이룬다. 동으로는 금남정맥상의 운장산 연석산이, 연석산에서 시게방향으로는 원등산 귀골봉정상이 뚜렷하고 서쪽으로는 되실봉 너머로 종남산과 서방산정상이 고개를 내민다.

 

등산코스 ①위봉사 보광명전앞→동쪽으로100m→송림과 대나무숲 사이 산길→계곡길→산죽군락→주능선안부→동쪽 가파른 능선→무명봉→석성→정상→되돌아 주능선안부→표고밭→안부→위봉사로...........위봉폭포   (약 3시간)

② ①코스의 정상에서→되돌아주능선→안부→서쪽능선→두번째안부→계곡길→위봉마을

③ ①코스의 정상에서 →되돌아 주능선안부→서쪽능선→두번쩨안부→되실봉 어께→남     쪽능선→서문

④ ①코스의 정상에서→남능→폭포얏수기든→위봉폭포

⑤서문→북쪽능선→되실봉어께→동능(주능선 산성)→정상→되돌아 안부→남쪽으로→계곡길→위봉사(약4시간)

 

위봉사 : 백제 무왕5년(604년) 서암대사가 창건하고 고려 공민왕8년(1359년) 나옹화상이 중창했다. 한때 대한불교 조계종 31본산의 하나로 50여 말사를거느리고, 경내 건물이 28동에 이른 거찰이였으나 현재는 보물608호인 보광명전과 지방문화재69호인 요사와 삼성각만 남아있고 범종각과 일주문등은 최근에 지은것이다. 현재는 금산사의 말사로 30여명이 거처하는 비구니 사찰이다.

 

위봉산성 : 동 남 서 3문중 유일하게 남아있는 서문(홍역석문)을 들어서면 서쪽에는 진을 두고, 위봉사 남쪽에는 행궁을, 동문언덕에 정문을 세웠으며 행궁서쪽에는 간장, 동문부근에는 소금을 저장해두는 곳집이 있었다고 하나 지금은 흔적만 남아있다. 행궁은 전란중 이태조의 영정과 시조위폐를 옮겨두는 곳이다.

 

위봉폭포 : 위봉사 입구에서 동쪽으로 600m 가량 떨어진곳에 있는데, 주변의 기암괴석과 울창한 숲이 빼어난 경관을 지니고 있으며, 깎아지른듯한 벼랑에서 떨어지는 물줄기는 상단이50m 하단이 20m 2단으로 쏟아져 형제폭포라고도 하며 여름이나 가을에는 주변경관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위봉산

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 대흥리와 동상면 수만리의 경계에 있는 산.
높이는 524m이다. 추줄산이라고도 한다. 삼국시대 백제와 신라의 국경지대를 이루었고 조선시대에는 성리학의 영남학파와 기호학파를 구분짓는 학풍적 경계를 이루었던 곳이다. 위봉산에서 발원하는 하천은 소양천과 합류하여 만경강으로 흘 러드는 작은 지류를 이룬다.
정상에서는 북쪽으로 동상저수지·대부산·학동산, 동쪽으로 연석산·운장산, 남쪽으로 원등산·마이산·만덕산, 서쪽으로 종남산·서방산 등이 보인다. 전주 8경의 하나로 조선시대에 축조된 위봉산성(威鳳山城:전북기념물 17)이 있다. 성 안에는 위봉사가 있고 그곳에서 100m 떨어진 북방수구처에 높이 60m의 위봉폭포(일명 형제폭포)가 있다.   
산행은 위봉산성을 기점으로 하는 코스가 4개 정도 있으며 2∼4시간 걸리는데, 코스가 험하지 않아 가족단위 산행으로 적당하다. 찾아가려면 전주시에서 진안군 방면으로 26번국도를 이용하여 구도(舊道)로 들어선 뒤 위봉산성으로 가면 되고, 대중교통은 전주시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위봉산성에서 내린다. 한때 오지로 알려졌던 주변 지역의 도로가 크게 개선되고 부근 대아댐과 종남산 송광사(松廣寺)의 경관이 뛰어나 최근에는 많은 사람이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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