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1일 새벽 3:40분 런던올림픽 역대 숙적 한국:일본의 축구 경기가 있는 날이다.
밤새 비가 많이 내린다. 새벽에 일어나 대한민국 축구열광팬은 아니지만 뉴스부터 이명박대통령이 독도방문에
대해 일본언론에서 떠들썩하고 외교대사를 불러드릴 일본 본국으로 불러드릴 만큼 민감하게 반응하고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 우기고 있는 시점 독립투사는 아니지만 '나쁜 놈들!!'저절로 욕이 나오고 애국지사가 된다.
아~ 대한민국 남아들 역대 최고 홍명호 호가 올림픽 영사상 가장 큰 축구 동메달을 획득!! 2:0으로 완패를 시켰다.
환호와 기뻐 펄쩍펄쩍 뛰었다. 역시 일본한테 만큼은 강한 정신력 박주영이 해냈다. 주자철에 멋진 골 또한 이 흥분된
마음으로 밤을 꼬박 새었다.
여유롭게 대전역 동광장으로 출발..택시에서 내리니 벌써루 정국희학회장님,손현규 감사님,조한흠학우까정
와 있다. 이런 약속시간 보다 이른것 같은데 또 기다리게 했네. 바로 고속도로를 향해 달렸으나 11시 해인사 ic도착시간을
훌쩍넘겨 25분정도에 도착하니 반가운님들이 서 계신다.
88고속도로 외길이다 보니 앞에 큰 트럭이 저속으로 달리니 늦은데다 더 늦을수 밖에 귀한 님들 날 더운데 기다리게 했
나보다.
반갑게 악수도 하고 인사도 나누고 답산지로 출발
고령신씨 시조묘소- 경북 고령군 쌍림면 산주리 42번지
입구에 고령신씨 신도비가 세워져 있다.영남지역의 답산 명당은 늘 가파르게 있다. 주변 산세가 고산이 많은것 같다.
묘소 입구까지 차를 타고 올라가 풀밭에 주차들을 하고 햇빛이 내리쬐는 무더위에 밤새 비가내려 답산시 비올까 싶어
우의까지 챙겨든 내 모습에 육효점이라도 쳐볼걸 아직은 학문을 학문으로 배우고 실전에 옮기지 않으니 배운것도
다 잊어버리게 되는 우매함에 통한한다.
배정전 학우님(학과까페라 선생님 호칭을 생략함을 양지해 주세여) 넘 멋지시다. 위 아래 모시로 아주깔끔하게 차려 입으
심이 남달라 배정전 샘 넘 멋지세여. 모시적삼 너무 잘 어울린다 말씀드리니 배우자분께서 한복집을 하시는데 지역신문
에도 날정도로 유명하시단다. 모시로 와이셔츠를 만든 말 그대로 걸어다니시는 작품이시다. 감탄 부럽당.
추모제 제실
어딜가도 후손들의 손길이 이리 정성으로 가꾼 곳을 본적이 없다.
사람이 사는 것처럼 너무나 잘 정돈되어 있다.
시조 묘소 정면
묘소앞
다른 묘소 보다 특이한 문인석 주변에 잣나무와 군데 군데 정원수 처럼 몸값을 주었을 만한 나무들이 많다.
묘 앞에서 바라본 안산 과 조산-백호 산맥이 강하고 외청룡이 길게 호응을 하고 안산 멀리 외당수하고 내당수 구곡하여
소하천에서 대강 합류한다.
먼저 고령신씨 시조묘(음택)에 예를 갖추었다.
잡풀하나 없이 너무나 잘 정돈된 잔듸 와 백일홍이 너무나 예쁘다.
대덕산에서 분기한 용맥으로 가야산 오도산을 지나 우선으로 회룡(回龍)하여,대덕산(大德山)에서 76KM 지점인 경북
고령군 쌍림면 산주리에 위치한 만대영화(萬大榮華)가 지속된다는 만대산 8부 능선에 있다. 이묘가 들어서고 만대
영화가 누린다 하여 만대산이라 부르는데 마을 입구에 양쪽으로 금성형태의 사격으로 천마사(天馬沙)가 있어 잠시
차를 멈추었으나 아쉽게도 사진에 담지 못했다. 나누어준 자료에 있으니 참고 하시고 영의정을 지낸 신숙주가
10세손이며 정승을 비롯한 91명의 대과 급제자를 배출하였다고 정대식 학술국장님의 설명중이시다.
열정을 다해 묘소앞 조산 및 안산을 설명중으로-원국에 근원은 아주 좋으며 내룡 입수가 후부(後富)하다.
내리쬐는 태양을 피하고 싶어. 아무리 애를 써도 등줄기 흐르는 땀방울 아랑곳없이 각자위치에서 청강중이다.
백호 산맥이 강하고 멀리있는 안산을 문필봉을 향하게 향을 잡았다.묘소 뒤쪽 위에서 찍은 사진
내리쬐는 태양을 피해 소나무 그늘에 앉아 산세형세론에 대해 설명
이것을 무어라 하는지 아시는 분 댓글달라 주세여. 선착순 한 분만 제가 다음 답산 때 초콜릿 드릴께여~ 깜짝퀴즈
산신제단
뒤에 특유의 호랑이와 산신상까지 모셔놓으니 후손들 정성이 참으로 대단합니다.
용이 혈을 맺기위해 내려오는 기를 쫒아 기맥봉을 들고 무학조교님 내려오시다 미끄러 지셨음에도 아랑곳없이
기를 찾아 내려가신다. 주변 소나무들과 잣나무가 너무나 잘 자람만 보더라도 이곳이 명당임을 누구나 알터
담원샘과 구태은 학우님 나경보는 법에 대해 열공중- 나두 듣고 싶은데 늘 귀동냥이 적다.사진찍다가...
기맥봉을 잡는 방법에서 부터 걷는 요령까지 차근차근 설명중이신 학회장님과 각자 체험중
묘 전순 부분에 후손들의 묘가 이장되어 있는 것도 특이하고 ,끝을 사각으로 담을 쌓듯 한 이유에 여쭙기를
이 묘소에 흠이라면 흠인것이 사각은 인신사해로 생기가 흩어지게 한 것과 같다며 인위적으로 쌓은 것으로
안 좋을수도 있다고 설명해 주심
토속식당으로 이동 손두부에 생생막걸리 한 잔
참석하신 학우님들의 소개시간
학회장님의 인사말씀
커피한 잔 후식과 담화
반남박씨 -조선 8대 명당중의 하나로 꼽힌다는 '벌 명당'이 고개를 벌고개라고도 한단다.
마을입구 제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