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교육청」신설학교 교명 확정

[강변살자]

2009년 3월 개교예정인 신설학교 교명‘연기도원초’로 확정-

세종뉴스 편집부

▲ 2009년 3월 개교하는 연기도원초등학교 조감도

   충청남도연기교육청(교육장 이덕삼)은 2009년 3월에 개교하는 신설학교의 교명을 연기도원초등학교(燕岐桃園初等學校)로 확정했다.

   교육청에서 지난 7월 한 달 동안 신설학교 교명을 공모한 결과 교육가족의 뜨거운 관심과 열띤 참여 속에  26건이 공모되었고, 9월 교명선정협의회에서 우수교명 3개를 심의ㆍ선정하여 교육행정자문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20일 이상 행정예고를 통해 교육가족 및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연기도원초등학교(燕岐桃園初等學校)로 최종 확정하였다.

   연기도원초(燕岐桃園初)는 충남교육연수원에 재직 중인 오능근 장학사가 응모한 교명으로 연기지역 특산물 복숭아와 연관시켜 복사꽃 향기가 가득 퍼지는 동산(도원-桃園)이라는 의미로 내고장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교육적 이상향을 추구하는 학교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교명은 충청남도교육위원회 및 충청남도의회의 「충청남도도립학교설치조례」의 개정을 통하여 최종 확정하게 된다.

  '연기도원초(燕岐桃園初)'는 완성학급 24학급 규모로 2009년 3월 개교예정으로 신흥리 및 죽림리 일원에 공동주택 설립에 따른 조치원대동초의 과대ㆍ과밀학급을 해소하고, 학생들에게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여 연기교육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