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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 대한 바른 이해****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은 사람이 죽으면 육체는 썩어 없어지고 영혼은 천당으로 올라가거나 지옥으로 떨어진다고 믿고 있다. 또한 지옥에서는 영원토록 지옥 불에 타면서 형벌을 받는다고 믿고 있다. 언젠가 이름 모를 기독교인을 만나서 이런 질문을 한 적이 있다. "왜 교회에 다니시죠?" 그는 대답하기를 "만약 예수를 믿지 않으면 지옥 불에서 영원한 세월동안 불에 타면서 고통을 당한다고 하는데 어찌 교회를 다니지 않을 수가 있소?"라고 대답을 했다. 결국 이들은 사랑의 하나님과 동시에, 믿지 않으면 무섭게 다가오는 하나님 사이에서 갈등을 하면서 신앙을 하는 사람들인 것이다. 이게 참다운 신앙이 될 것인가? 무신론자 잉거쏠(?)은 어릴 때 교회에 다녔는데, 교회 목사님으로부터 영원 지옥에 대한 설교를 듣고, 염라대왕 같은 하나님을 생각하고 그만 무신론자가 되고 말았다.
또한, 문제가 되는 것은,,, "악인들은 죽은 순간에 지옥의 유황불 형벌을 받습니까?" 라는 질문에 여러분들은 어떤 대답을 가지고 있는가? 지옥에 관한 이 질문에 대답하기 전에, 먼저 이해해야 할 사실이 있는데, 그것은 죽는 순간에 사람은 "형벌을 먼저 받게 되는가? 아니면 재판을 먼저 받게 되는가?" 하는 것이다.
다음은 영원 지옥설을 지지하게 보이도록 하는 성경절들이다.
-------------------------------------------------계 20:10 ....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눅 3:17 ....모아 곡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마 25:41 또 왼편에 있는....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영한 불에 들어가라
[ 일요일 교인들에게 던지는 질문 ]
-----------------------------1. 사람이 죽자마자 천국, 혹은 지옥에 간다면, 예수 재림 때 부활하는 의인, 악인들은 도대체 누구인가?2. 하늘에 갔던 의인들이 다시 부활하여, 다시 낙원에 간다는 게, 말이 되는가?
3. 이미 지옥에 가서 죄의 대가를 치르고 있는 악인들이 재림(혹은, 최후의 심판) 때에 무슨 심판을 받는단 말인가? 형벌을 받은 후에, 다시 심판을 받는다는 것이 이치적인가? 4. 악인들은 도대체 "언제까지" 영원 지옥의 벌을 받는 것인가? 정말 그 끝이 없는 것인가? 정말로 영원토록 벌을 받는단 말인가?
5. 보이지 않는 인격적 존재라고 하는 '영혼'이 정말 불에 태워져서 고통과 목마름을 경험하는가? 그리고 그 지옥은 도대체 어디에 있는가? 하늘 위, 땅 아래 어디란 말인가? 6. 일반적인 지옥교리들을 그대로 믿는다면 하나님의 속성과 맞지 않는 요소가 있다. 사랑이신(요일 4:8) 하나님께서 과연 인간들을 세세토록 태우시면서 그분을 믿지 않으신 것을 심판하시는 분이란 말인가? 70, 80년 죄짓고 살아간 사람들을 천년 만년 꺼지지 않는 유황불에 태우시면서 즐기시는 분이 우리가 그토록 믿고 의지하는 하나님이란 말인가?
모든 문제는 성경으로 확인해야 함 -- 영원 지옥에 대한 성경의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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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경이 말하는 "영원한 불", "세세토록"이란 말의 의미 -- 신약성경에 쓰여진 '영원한'이라든지 '세세토록'(forever)이라는 말로 번역된 헬라어는 '아이오니오스'(aionios)라는 형용사이며, 이에 해당하는 구약 히브리어는 '올람'(olam)(명사)이다."영영히 네 종이 되리라." (신15:17)"나(다윗)를 기뻐하사 영원히 이스라엘의 왕이 되게 하사."(대상28:4)"저를 영원히 두게 함이니"(몬 15)"너희는 이 세대(아이온) 본 받지 말고..."(롬12:2)"소돔....이웃 도시들도 저희와 같은 모양으로 간음을 행하며 다른 색을 따라가다가 영원한(아이오니오스) 불의 형벌을 받음으로 거울이 되었느니라."(유1:7)"나아만의 문둥병이 네게 들어 네 자손에게 미쳐 영원토록(올람) 이르리라."(왕하5:27)"너희가....안식일에 짐을 지고.... 들어오면 내가 성문에 불을 놓아 예루살렘 궁전을 삼키게 하리니 그 불이 꺼지지 아니하리라."(렘27:17)
그 당시 사람이 지금도 종노릇을 하고 있는가? 아니다. 다윗이 지금도 왕위에 있는가? 아니다.소돔과 고모라가 지금도 타고 있는가? 아니다.게하시의 후손이 지금도 수 천년 동안 문둥병으로 지내고 있는가? 아니다.바벨론의 침략을 받아 불타버린 예루살렘이 지금도 타고 있는가? 아니다. 잿더미가 되었으며(대하 36:19-21), 타던 불도 꺼졌다. 소돔과 고모라가 "영원한 불"의 심판을 받았다. 그 불은 그 태울 것을 다 태운 후에 꺼졌다. "영원한 불"이니까 무한히 타고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영원한 불"은 목적을 달성하기까지 결코 꺼지지 않는 불이란 의미이다.
"영원"이란 말의 헬라어는 "아이오니오스(aionios)"인데, 이 말도 역시 "한 시대 동안만 계속되는" 것을 의미한다. 그 지속되는 기간은 그것을 수식하는 사람이나 사물에 따라 결정된다는 것이다. "aionios"는 아이온(aion ; 세대, 세상)에서 파생된 단어이다. "aion"은 시간의 제한을 나타낸다. 다음은 "aionios"와 "aion"의 용례들이다.
1) 아이온(aion) 의 용례들
------------------------마 13:22 "…세상(aion)의 염려와 재리의 유혹에 말씀이 막혀…." 마 13:39 "…추수 때는 세상(aion) 끝이요 추수군은 천사들이니…." 마 24:3 "…주의 임하심과 세상(aion)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롬 12:2 "너희는 이 세대(aion)를 본받지 말고…."
2) 아이오니오스(aionios)의 용례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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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18:8 "…두 손과 두 발을 가지고 영원한(aionios) 불에 던지우는 것보다 나으니라." 마 25:41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영한(aionios) 불에 들어가라." 유 1:7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도시들도 저희와 같은 모양으로 간음을 행하며 다른 색을 따라가다가 영원한(aionios) 불의 형벌을 받음으로 거울이 되었느니라." 계 14:11 "그 고난의 연기가 세세토록(aionios) 올라가리로다…."
기타 "올람(olam)" 즉 "영원히, 영영히"의 용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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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 40:15] "그 아비에게...같이 그들에게도 부어서...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라 기름 부음을 받았은즉 대대로 영영히(olam) 제사장이 되리라 하시매."[출 21:6] "상전이 그를 데리고.... 그가 영영히(olam) 그 상전을 섬기리라." [레 25:46] "너희는 그들을.... 이방인 중에서는 너희가 영원한(olam) 종을 삼으려니와 너희 동족 이스라엘 자손은 너희 피차 엄하게 부리지 말지니라." [사 34:9-15] "에돔의 시내들은 변하여 역청이 되고 그 티끌은 유황이 되고 그 땅은 불붙는 역청이 되며 낮에나 밤에나 꺼지지 않고 그 연기가 끊임없이 떠오를 것이며 세세에 황무하여 그리로 지날 자가 영영히 없겠고 당아와 고슴도치가 그 땅을 차지하며 부엉이와 까마귀가 거기 거할 것이라... 그 궁궐에는...."
[참고] 에돔을 태우는 불이 영원히 계속된다고 하지 않았다. 불이 꺼진 후에는 각종 들짐승과 새들이 그곳에서 살 것이었다.
2.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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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말씀을 볼 때 '영원히'라는 말이 사람에게 쓰일 때는 그 '사람의 일생'을 의미하며, 사물에게는 그것이 존재하는 기간을, 그리고 '세상의 한 세대'를 의미함을 알 수 있다. 즉, 그 단어가 쓰인 대상(주어)이 어떠하냐에 따라 그 의미가 달라진다는 것이다. "영원한 불"은 그 태우는 목적을 달성하기까지 일정한 기간 동안 꺼지지 않고 타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언젠가는 꺼지는 것이다. 태울 것을 모두 태운 후에는 꺼지는 불이다. 그러므로 계시록 14장 11절의 "그 고난의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리로다"의 의미도 완전한 멸망과 소멸을 말하며, 무한의 기간이 아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영원" 혹은 "영원 지옥"에 대해서 오해를 하고 있을 뿐이다.
3. 성경이 말하는 지옥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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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덤을 의미한다.
------------------구약 성경에 지옥이 31회 언급이 되었는데 이것들은 매 경우에 무덤을 의미하는 히브리어 "스올"(sheol)에서 온 것이다. 신약은 24회의 말씀 중에서 11회가 무덤을 의미하는 헬라어 "하데스"에서 온 것이다. 우리말 성경에는 음부로 번역되어서 저승으로 착각하기 쉬우나 그렇지 않다. 구약성경의 음부로 번역된 "스올"이라는 곳은 사람이 죽으면 의인이나 악인이나 모두 가게 마련인 유택. 곧 "무덤"을 뜻했음을 말한다.
신실한 야곱도 자신이 죽으면 갈 곳이라고 했고(창37:35; 42:38; 44:29,31)의로운 욥도 죽으면 그리로 내려간다고 했으며(욥14:12; 17:13-16)하나님이 사랑하시던 다윗도 죽으면 갈곳으로 기대했고(시 18:4)예수님도 죽으신 뒤 잠시 머무실 곳도 음부라고 예언됨(시16:10→행2:27,31).애굽 사람과 앗시리아 사람도 죽으면 가는 곳이고(겔 32:18-23), 바벨론 왕도 가도(사14:9), 결국은 모든 사람이 죽으면 가는 곳이다(시9:17; 계20:13).
악인이 죽은 뒤 불 속에서 고통 당하는 지옥으로 번역된 경우는 성경에 한번도 없다. 악인을 영원히 불태우는 지옥의 의미의 용어는 전혀 없다. 신약의 하데스도 물론 마찬가지임을 조금만 정신차리면 알 수 있는 사실이다.
2) 지옥은 어두움을 의미한다.
-------------------------지옥을 가리키는 것으로 오해되고 있는 또 다른 헬라어인 "타르타르스"는 신약에 딱 한번(벧후2:4) 나온다. 중요한 것은 이 단어가 명사가 아니라, 동사라는 것이다. "하나님이 범죄한 천사들을 용서치 아니하시고 지옥에 던져(tartaroo) 어두운 구덩이(a dark abyss)에 두어 심판 때까지 지키게 하셨"(벧후 2:4)다는 말씀에서 "지옥에 던져"는 동사형이, "어두운 구덩이"는 명사형이 쓰였다. 그런데 성경은 유다서에서 말씀하시기를 "또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큰 날의 심판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으며"(유1:6)라고 하였다. 그러면 범죄한 악한 천사들을 심판의 날까지 가두어 놓은 이 흑암의 구덩이는 어디인가? 요한 계시록에 그 해답이 있다. "....이기지 못하여 다시 하늘에서 저희의 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 땅으로 내어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저와 함께 내어쫓기니라."(계 12:8-9) 지옥은 그런 영원히 불타는 곳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겠는가?
3) 지옥은 힌놈의 골짜기를 언급하는 말이다.
-----------------------------------성경에 지옥을 가장 많이 번역된 '게헨나'는 12번 나타나는데,(헬라어로는 '게엔나') 이것은 게(ge)+힌놈(hinnom)의 합성어로서 '힌놈의 골짜기'(수18:16)라는 실제의 지명이다. 지옥으로 번역된 '게헨나'는 실제 지명으로써, 다름 아닌 예루살렘 남쪽 비탈 아래의 계곡이다. 이곳은 자식들을 몰렉 신에게 불살라 제사한(대28:1-3; 33:1-6) 배도의 현장이다. 요시아 왕은 그 골짜기를 그렇게 지옥처럼 만들었다(왕하23:10). 후에는 죄수들의 시체와 짐승들의 사체를 버리고 쓰레기를 버리는 곳이 되었으며, 이것들을 불태우는 연기가 밤낮 타오르고 있었으며, 구더기와 온갖 벌레들이 서식하고 악취가 풍기는 '공동 쓰레기장'이었다. 이러한 배경 때문에 "힌놈의 골짜기" 곧 "게헨나" 장차 예수 그리스도를 거절한 악인들이 최후의 형벌을 받을 곳을 상징하기에 이르렀다.
지옥 불은 이 골짜기의 시체와 쓰레기를 태우는 불이었다. 예수께서도 이러한 역사적, 지리적 배경을 적용하여 그분의 말씀을 한사코 거역하는 바리새인들과 완고한 인간들을 질책하시며, 그들이 마지막 심판 날에 살륙의 골짜기 곧 게헨나에 던져질 것이라고 경고하셨다(막 9:43∼47). 이 게헨나가 신약성경에는 모두 지옥으로 번역되어 있다(마 5:22,29,30; 10:28, 23:33). 실제라면, 구더기도 안 타 죽는 그런 불못이 있겠는가! (우리말 새번역 신약성경은 지옥에 대한 오해를 없애려고 지옥이란 말 대신에 "게헨나"로 번역했다. 표준 새번역 성경도 난하주에 "게헨나"로 기록했다.)
'일요일-주일' 교리를 포함하여, 오늘날 일요일 교회에서 가르치는, 죽지 않고 영원히 태운다는 지옥 교리야말로 이단적 교리이며, 오류입니다. 영혼불멸설과 부활신앙은 공존할 수가 없습니다. 영국을 대표하는 종교개혁자인 틴데일은 이렇게 논리적으로 반문했습니다. "그대들은 몸을 떠난 영혼들을 천국이나 지옥, 연옥에 둠으로써 그리스도와 바울이 입증한 부활의 논증을 파괴하고 있는 것이다.... 내게 다시 말해주시오. 만약 영혼들이 하늘에 있다면 그들이 왜 천사들과 같지 못한가? 그런 뒤에 [새삼스럽게] 부활이 있어야 할 까닭이 무엇인가?"
[ 참고 ] 17세기 영어번역 성경인 흠정역(KJV) 등 하데스를 대부분 '지옥'으로 번역했던 옛날 성경들과는 달리, 20세기 새번역 성경들은 그것을 무덤 혹은 원어 그대로인 ''하데스'를 써서 지옥으로 번역할 때 생기는 문맥과 신학상의 혼란을 피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칼빈신학교를 대표하는 훼케마 씨는 칼빈의 가르침을 뒷받침하기 위해 스올이나 하데스가 지옥도 아니고 무덤도 아닌 곳으로 의인과 악인의 영혼들이 최후심판이 있기까지 예비적인 평안이나 고통을 겪는 임시휴게소격의 중간상태라는 무리한 주장을 펴고 있다. 이것은 칼빈주의 신앙의 교과서인 웨스트민스터 교리문답서의 정설에도 어긋나는 자체 모순이다.
지옥의 현재와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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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경은 죽음을 비유적으로 "지옥"으로 표현했다. 구약에서 히브리어 "스올"과 신약에서 헬라어 "하데스"를 지옥 또는 "음부"로 번역했다. 음부는 죽음, 무덤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예수님도 죽은 지 3일 동안 음부에 계셨다. 표준 새번역 성경은 음부를 스올, 죽음, 무덤으로 번역했다.
(1) 구약에서 "스올"이 사용된 예들
---------------------------욘 2:1-2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서... 스올의 뱃속에서 부르짖었삽더니창 37:35 "그 모든 자녀가 위로하되...음부(스올)에 내려 아들에게로 가리라..." 창 44:29 "이도 내게서 취하여... 슬피 음부(스올)로 내려가게 하리라 하니." 시 16:10 "이는 내 영혼을 음부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로..."시 30:3 "내 영혼을 음부(스올)에서 끌어내어... 무덤으로 내려가지 않게...."
욥14::13 "주는 나를 음부에 감추시며 주의 진노가 쉴 때까지 나를...." 호 13:14 "내가 저희를 음부(스올)의 권세에서... 음부야 네 멸망이 어디...." 시 139:7-8 "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음부(스올)에 내 자리를 펼지라도...."
(2) 신약에서 "하데스"가 사용된 예들
-------------------------------마 11:23 "가버나움아... 높아지겠느냐 음부(하데스)에까지 낮아지리라…." 눅 16:22-23 "부자도 죽어 장사되매 저가 음부(하데스)에서 고통 중에...." 행 2:24, 27, 31 "이는 내 영혼을 음부(하데스)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저가 음부(하데스)에 버림이 되지 않고 ...." 계 1:18 "...사망과 음부(하데스)의 열쇠를 가졌노니." 계 20:13-14 "...사망과 음부(하데스)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
【참고】개역 성경은 "하데스"를 음부로, 표준 새번역은 '지옥'으로 번역했다. 주님은 음부에서 부활했다. 마지막 유황불에 음부가 소멸된다. 음부는 죽음, 무덤이다. 주님은 지옥에서 부활한 것이 아니지 않는가?
[2] 사단은 하늘에서 이 세상으로 추방되었다. 사단이 살고 있는 현재의 세상을 헬라어로는 "탈타로스"로 불렀다. 우리말 성경은 '지옥'으로 번역했다. 사단은 천년기 동안 황폐된 이 세상에 감금된다. 그 때의 세상도 지옥인데, 헬라어로는 "아비소스"로, 우리말 성경은 '무저갱'으로 번역했다.
벧후 2:4 "...범죄한 천사들... 지옥(탈타로스)에 던져 어두운 구덩이에...." 계 20:1-3 "...천사가 무저갱 열쇠와 ...결박하여 무저갱에 던져 잠그고...."
【참고】현재의 세상도 "지옥(탈타로스)"(벧후 2:4)이며, 천년기 동안의 황폐된 이 세상도 "지옥(아비소스)"(계 20:1-3)이다. 천년기 동안 사단과 그의 부하들만이 황폐된 이 땅에 갇혀 있게 된다. 무저갱이란 헬라어 "아비소스"를 번역한 말인데 "밑바닥이 없는 깊은 곳" 또는 "공동묘지" 등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 때의 이 세상 모습을 묘사한 말이다. "어두운 구덩이"는 현재의 세상을 말한다. 어두움은 죄의 상징적인 표현이다(요 1:5, 9, 3:19). 여기에서 빛은 예수 그리스도와 의를, 어두움은 이 세상과 죄를 상징한 것으로서, 사단이 이 어두움의 세상에 마왕으로서 일하고 있다. 어두운 구덩이는 사단과 관련된 이 세상이다.
[3] 신약에서 헬라어 "게헨나"를 우리말 성경에는 "지옥"으로 번역했다. 이 지옥은 죄를 소멸하는 유황 불못이다. 이 지옥은 천년기 후에 시작된다. 예수께서 의인들과 함께 천년기 끝에 이 세상에 오셔서 사단과 그의 부하들과 모든 악인들을 유황불로 심판을 집행하신다. 그들은 죄의 값인 둘째 사망을 당한다. 태양계 전체가 하나님의 심판의 불에 소멸된다. 죄는 흔적도 없이 영원히 소멸된다.
마 5:22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게헨나)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마 5:29-30 "...온 몸이 지옥(게헨나)에... 지옥(게헨나)에 던지우지 않는 것이...." 마 10:28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게헨나)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하라." 마 18:9 "...두 눈을 가지고 지옥(게헨나) 불에 던지우는 것보다 나으니라." 계 20:7-10 "...저희를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지우니....." 계 20:11-15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참고】 "지옥"으로 번역된 "게헨나"는 히브리어 "게 힌놈(ge' hinnom)" 곧 "힌놈의 골짜기"에서 온 말이다.(실제의 지역 이름임.) 힌놈의 골짜기는 예루살렘 남서쪽에 있다. 여기서 아하스 왕 때에 영아들을 몰록신의 제단에서 불태워 바쳤다. "또 힌놈의 아들 골짜기에서 분향하고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 사람의 가증한 일을 본받아 그 자녀를 불사르고 또 산당과 작은 산 위와 모든 푸른 나무 아래에서 제사를 드리며 분향한지라"(대하 28:3-4). 선한 왕 요시아가 "힌놈의 아들 골짜기의 도벳을 더럽게 하여 사람으로 몰록에게 드리기 위하여 그 자녀를 불로 지나가게 하지 못하게 하"(왕하 23:10)였다. 그는 이 곳을 예루살렘 성의 공동 쓰레기장으로 만들었다. 그 곳에는 각종 쓰레기와 동물과 사람의 시체가 버려졌다. 그 쓰레기를 태우기 위하여 불을 놓았다. 한쪽에서는 쓰레기가 불타고 다른 쪽에서는 쓰레기가 썩어 구더기가 꿈틀거리고 있었다. 주께서 이런 광경에 대하여 "거기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마 9:48)고 말씀하셨다.
예수께서 이러한 우상 숭배와 인신 제물과 악한 죄들에 대하여 경고하기 위하여 이곳을 세상 심판을 상징하는 장소로 삼았다. 힌놈의 아들 골짜기에서 타는 불은 천년기 후에 죄의 뿌리와 가지를 태우는 심판의 불을 상징한다(사 66:24). 영원한 형벌의 실제적인 장소로 "게헨나"를 지옥으로 말하는 것은 이교적이요 성서적이 아니다. 악인에 대한 최후의 집행 심판은 유황 불못에서 완전히 소멸되는 것이다.
지옥 불의 영원한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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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악인들은 천년기 후에 영원한 유황 불의 심판을 받는다. "영원"이란 헬라어 "아이오니오스(aionios)"를 번역한 말이다. 이 말은 "한 시대 동안 계속되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보다 긴 세월, 짧은 세월의 존속을 의미한다. 그 지속되는 기간은 그것을 수식하는 사람이나 사물에 따라 결정된다. "aionios"는 아이온(aion)에서 파생된 단어이다. "aion"은 시간의 제한을 나타낸다. 다음은 "aionios"와 "aion"의 용례들이다.
(1) 아이온(aion) 의 용례들
-----------------------------마 13:22 "…세상(aion)의 염려와 재리의 유혹에 말씀이 막혀…." 마 13:39 "…추수 때는 세상(aion) 끝이요 추수군은 천사들이니…." 마 24:3 "…주의 임하심과 세상(aion)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롬 12:2 "너희는 이 세대(aion)를 본받지 말고…."
【참고】세상이란 말을 "때"로 번역할 수 있다. 각 경우에 있어서 시간의 제한을 나타낸다.
(2) 아이오니오스(aionios)의 용례들
---------------------------------마 18:8 "…두 손과 두 발을 가지고 영원한(aionios) 불에 던지우는 것보다 나으니라." 마 25:41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영한(aionios) 불에 들어가라." 유 1:7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도시들도 저희와 같은 모양으로 간음을 행하며 다른 색을 따라 가다가 영원한(aionios) 불의 형벌을 받음으로 거울이 되었느니라." 계 14:11 "그 고난의 연기가 세세토록(aionios) 올라가리로다…."
【참고】"영원한 불"은 그 태우는 목적을 달성하기까지 일정한 기간 동안 꺼지지 않고 타는 것 을 말한다. 소돔과 고모라가 "영원한 불"의 심판을 받았다. 그 불은 그 태울 것을 다 태 운 후에 꺼졌다. "영원한 불"이니까 무한히 타고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영원한"은 시간적인 제한의 의미를 나타낸다. 목적을 달성하기까지 결코 꺼지지도 끌 수도 없는 불 이란 의미이다.
2). 구약에서 "영원히"는 히브리어 "올람(olam)"을 번역한 것이다. 이 말은 헬라어 "아이온(aion)"과 동의어이다. "올람(olam)"도 제한된 기간을 의미한다. 다음은 그 용례들이다.
(1) "올람(olam)" 즉 "영원히, 영영히"의 용례들
---------------------------------------출 40:15 "그 아비에게 기름을 부음 같이 그들에게도 부어서 그들로 내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라 그들이 기름 부음을 받았은즉 대대로 영영히(olam) 제사장이 되리라 하시매." 출 21:6 "상전이 그를 데리고 재판장에게로 갈 것이요…그 귀를 뚫을 것이라 그가 영영히(olam) 그 상전을 섬기리라." 레 25:46 "너희는 그들을 너희 후손에게 기업으로 주어 소유가 되게 할 것이라 이방인 중에서는 너희가 영원한(olam) 종을 삼으려니와 너희 동족 이스라엘 자손은 너희 피차 엄하게 부리지 말지니라."
【참고】악인들을 심판하는 "영원한" 불은 그 태울 것이 완전히 탈 동안만 계속 된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예루살렘 멸망을 예언하면서 "성문에 불을 놓아 예루살렘 궁전을 삼키게 하리니 그 불이 꺼지지 아니하리라"(렘 17:27)하였다. 그러므로 "영원한"의 의미는 시작은 있으나 끝이 없는 곧 무한의 기간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요, 끝은 있으되 그 끝을 분명하게 말할 수 없는 제한된 기간을 의미하는 것이다. 종이나 제사장은 분명히 생명이 끝나는 날 그의 임무도 끝난다.
2) "끊임 없이, 세세토록"은 완전한 황폐와 소멸을 뜻하며, 무한의 기간을 의미하지 않는다. 다음은 그 용례이다.
3)이사야 34장9절 -15절
--------------------사 34:9-15 "에돔의 시내들은 변하여 역청이 되고 그 티끌은 유황이 되고 그 땅은 불붙는 역청이 되며 낮에나 밤에나 꺼지지 않고 그 연기가 끊임없이 떠오를 것이며 세세에 황무하여 그리로 지날 자가 영영히 없겠고 당아와 고슴도치가 그 땅을 차지하며 부엉이와 까마귀가 거기 거할 것이라…그 궁궐에는 가시나무가 나며 그 견고한 성에는 엉겅퀴와 새품이 자라서 시랑의 굴과 타조의 처소가 될 것이니 들짐승이 이리와 만나며 수염소가 그 동류를 부르며 올빼미가 거기 거하여 쉬는 처소를 삼으며 부엉이가 거기 깃들이고 알을 낳아 까서 그 그늘에 모으며 솔개들도 그 짝과 함께 거기 모이리라."
【참고】에돔을 태우는 불이 영원히 계속된다고 하지 않았다. 불이 꺼진 후에는 각종 들짐승과 새들이 그곳에서 살 것이었다. 그러므로 계시록 14장 11절의 "그 고난의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리로다"의 의미도 완전한 멸망과 소멸을 말하며, 무한의 기간이 아니다.
3). "꺼지지 않는(asbestos)" 불은 무한히 계속타는 불이 아니다. 그것은 태울 것이 있는 동안에는 결코 끌 수도 꺼지지도 않는 불이란 뜻이다. 그러나 태울 것을 모두 태운 후에는 꺼지는 불이란 뜻이다.
(1) "꺼지지 않는(asbestos)" 용례들
-------------------------------마 3:12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asbeston) 불에 태우시리라." 막 9:43, 48 "만일 네 손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찍어버리라 불구자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을 가지고 지옥 꺼지지 않는(asbeston) 불에 들어가는 것보다 나으니라, 거기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참고】"꺼지지 않는"의 헬라어 원어는 "asbestos"이다. 그것은 "영원한, 영영한"과 같은 뜻으로 사용되었다. 소돔과 고모라를 태운 불도 "영원한 불"이었다(유 1:7). 예루살렘 성문을 태운 불도 "영원한 불"(렘 17:27; 대하 36:19-21)이다. 그 불들이 영원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타고 있는가? 결코 그렇지 않다. 그 불들은 태울 것을 모두 태운 후에는 꺼졌다. 여기서의 "영원"의 의미는 태울 것을 완전히 태우기까지 꺼지지도, 끌 수도 없는 것을 말한다. 그러므로 태울 것이 모두 탈 때까지의 불 자체의 연속성과 완전성을 나타내며, 시간의 영원성을 말한 것은 아니다.
4). 지옥 곧 "거기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의 의미는 무엇인가? 그것은 "게헨나(지옥)"에 대한 묘사이다. 그 당시 "게헨나"의 상황을 설명한 것이다. "게헨나"는 당시 실제 지명으로 주께서 마지막 날 심판의 상징으로 삼으셨다.
5)마가복음9장43-48절
--------------------막 9:43-48 "만일 네 손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찍어버리라 불구자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을 가지고 지옥 꺼지지 않는 불에 들어가는 것보다 나으니라 만일 네 발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찍어 버리라 절뚝발이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발을 가지고 지옥에 던지우는 것보다 나으니라 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빼어 버리라 한 눈으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에 던지우는 것보다 나으니라 거기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6)이사야66장 24절
----------------------사 66:24 "그들이 나가서 내게 패역한 자들의 시체들을 볼 것이라 그 벌레가 죽지 아니하며 그 불이 꺼지지 아니하여 모든 혈육에게 가증함이 되리라."
【참고】"게헨나(우리말 지옥으로 번역함)"는 히브리어 "ge' hinnom" 곧 "힌놈의 골짜기"에서 온 말이다. 힌놈의 골짜기는 예루살렘 남서쪽에 있었다. 그곳에서 타락한 아하스 왕이 이방 신들에게 "분향하고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 사람의 가증한 일을 본받아 그 자녀를 불사"(대하 28:3)른 장소이다.
선한 요시아 왕의 개혁으로 "힌놈의 아들 골짜기의 도벳을 더럽게 하여 사람으로 몰록에게 드리기 위하여 그 자녀를 불로 지나가게 하지 못하게 하(왕하 23:10)였다. 그 곳을 예루살렘 성의 공동 쓰레기장으로 만들었다. 사람들이 그 곳에 각종 쓰레기와 사람과 동물의 시체들을 버렸다. 그 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하여 불을 놓았다. 한 부분에서는 쓰레기가 불타고, 또 다른 부분에서는 썩은 쓰레기 더미에서 구더기가 살고 있었다. 예수께서 말씀하시던 당시에도 이러한 상황은 계속되었다.
이사야와 예레미야 선지자는 이곳을 마지막 날 심판의 장소로 상징했다. "힌놈의 아들 골짜기에 도벳 사당을 건축하고 그 자녀를 불에 살랐나니 내가 명하지 아니하였고 내 마음에 생각지도 아니한 일이니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날이 이르면 이곳을 도벳이라 하거나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라 칭하지 아니하고 살륙의 골짜기라 칭하리니 매장할 자리가 없도록 도벳에 장사함을 인함이니라 이 백성의 시체가 공중의 새와 땅 짐승의 밥이 될 것이나 그것을 쫓을 자가 없을 것이라 그 때에 내가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에 기뻐하는 소리, 즐기는 소리, 신랑의 소리, 신부의 소리가 끊쳐지게 하리니 땅이 황폐하리라"(렘 7:31-34).
이사야 선지자도 이곳을 심판의 장소로 상징하였다. "대저 도벳은 이미 설립되었고 또 왕을 위하여 예비된 것이라 깊고 넓게 하였고 거기 불과 많은 나무가 있은즉 여호와의 호흡이 유황 개천 같아서 이를 사르시리라"(사 30:33).
그러므로, 힌놈의 아들 골짜기는 마지막 날 세상의 멸망을 상징한 것이다. 우리말 새번역 신약 성경은 지옥에 대한 오해를 없애려고 지옥이란 말 대신에 "게헨나"로 번역했다. 표준 새번역 성경도 난하주에 "게헨나"로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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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