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사규모 |
|
<도청정문 풍경>
<낙도의 탑>
도청 정문 중앙분리대에 높이 15m 폭 10m 규모인 “낙도의 탑”은 경남도의 발전과 평화, 번영과 풍요를 기원하는 상징적 조형물로 탑신은 둘레가 11m로 전진을 의미하는 돛단배의 돛을 상징하고 탑의 정부에 3m 크기로 평화의 여신상이 풍요로운 결실을 의미하는 과일을 한아름 안고 미소 짓고 있으며, 영광의 월계관, 개척정신을 의미하는 창칼과 방패를 든 굳센 두 남성상과 서광의 횃불, 대풍을 기원하는 오곡, 도화인 장미, 도조인 백로와 어울려 있는 4인의 여신상이 조화되어 있고 평화의 상징인 비둘기 5마리가 사뿐히 내려 안주하려하며, 탑의 중심부에 태극마크가 높이 78m, 폭 58m의 오석으로 조각되어 대한민국 속의 낙도인 경남을 상징하고 있으며, 1983년 10월 14일 날 제막되었다.
<화합과상승의 탑>
경남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고 세계 일류를 지향하는 이 화합과 상승의 탑은 아래 원형 직경 16.2m, 높이 10m이다. 이 탑의 테마는 경남의 밝은 미래를 향하여 화합과 단결로 보다 높은 단계로 상승한다는 것이며, 이를 이루는 근간은 인간 구조의 핵심인 단란한 가족이라고 보고 중앙에 가족 군상을 위치시켰다.
그리고 경남의 과거, 현재, 미래를 시간의 연속성 속에 가장 중요한 정신문화를 표현하기 위해 도내 상징물과 중요 무형문화재를 기단에 부조로 새겨 놓았다.
<경남도청 정면>
도청이전이 올해로 25년을 맞이한다. 처음 부산에서 이전하여 왔을 때 경남도청에 근무하던 공무원들은 모두 부산시민으로 생활을 하여 왔고 경남의 창원은 초라한 시골에 불과 했다.
자녀의 학군과 이제까지의 생활권 등의 문제로 인하여 공무원들이 쉽게 경남으로 이사를 오지 못하고 대형버스를 빌려 출퇴근을 하였다.
현재까지 부산에서 출퇴근 하는 공무원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10여년 전 까지도 버스로 출퇴근을 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경남도청 측면에 찍은 모습>
<연못에 드리운 도청사>
<타임캡슐>
100년 동안 걸어온 경남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그리고 예술 등의 변천 과정을 되돌아보고 1996년 경남인의 생활상과 진취적인 기상이 묻혀 있다. 또한 경남의 미래를 향한 발걸음이며 10m 지하 터널을 통하여 후손들을 만날 수 있는 통로이기도 하다.
경남탄생 100주년이 되는 1996년의 생활, 풍습, 인물, 문화 예술 등 경남의 상징인 물품을 캡슐에 수장하여 향후 100년이 되는 2096년 8월 4일에 개봉식을 갖게 된다.
<경남모형 연못>
도청의 동남향 중심부에 둘레 420m, 넓이 3,580㎡의 경상남도 모양의 연못을 설치하면서 명물인 남해대교, 거제대교, 국립공원 제1호인 지리산모형을 300만분의 1로 축조해 놓았다.
<창원시 위치>
또한 창원시의 위치에 평화의 여신상조각을, 진양호 위치에 고래조각 분수대를 설치하였으며 삼색수련을 비닐박스 150개에 심어 호수 속에 놓았고 15~30cm의 비단잉어 수백마리를 방류하여 연못의 운치를 더욱 돋보이게 하였고 외곽지는 도내 전역에서 헌수한 수목과 기념식수로 단장하였다.
<진양호의 위치>
특히 산청군의 홍석, 양산군의 산석을 사용하여 자연의 경관미를 이루도록 조성하였고 연못내부에 축설된 자연석은 산청군 신안면 외송리 앞 경호강에서 805M/T을 수집 운반하였고, 지리산 모형 축설은 375㎡의 성토와 자연석 590M/T으로 축설하였다.
<남해대교>
돌 틈 사이에는 영산홍, 산철쭉, 청단풍, 홍단풍, 해송 등을 식재하여 자연경관을 구성하였으며 여기에 사용된 자연석은 양산시 양산읍 어곡리 소재 석계 공원묘역 입구의 것으로 자연의 운치를 그대로 살리려고 하였다.
<시계탑과 연못>
<송림포>
부산에 있던 경남도청을 창원으로 이전 신축함에 많은 분들이 성금과 헌수 등으로 화합의 동산조성에 참여를 하였다.
1983년 경남의 도청 시대 개막을 기념하고자 도내 220개 읍면으로부터 소나무를 헌수 받아 동산을 조성하니 이름을 “송림포”라 칭하고 기념표석을 설치하였다.
<헌수목 1호>
이 카이스카 향나무는 삼천포 구 경찰서 부지에 있던 것을 삼천포 시민들이 헌목한 것으로 수령은 약270년 되는 헌수목 1호로 1981년 12월에 옮겨온 것이다.
<경남도청정원의 구상>
정원의 총규모는 115,636㎡로 2동의 온실(264㎡=80평)에는 관음죽 외 28종 171본이 있고 주요수목은 기념식수로 섬잣나무외 28종, 헌수목은 향나무외 46종, 송림포는 124본의 소나무가 있다.
경남도청의 정원은 주변 환경에서 인지되는 모든 것을 대상으로 치밀하게 검토하여 공간기능과 미적구성을 병행하여 새로운 공간질서를 창조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여 도민과의 대화의 벽을 없애기 위해 울타리를 낮게 하였고, 뜻있는 사람들의 참여공간으로 제공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자연풍경식 수목을 배치하고, 특색을 부각시킬 수 있는 구조물을 배치하였다. 그리고 다양한 수목식재로 쾌적한 휴식공간을 확보하였으며 아름다운 조각예술품이 사람의 이동 동선을 따라 배치되어 있어 과히 아름다운 정원이라 추천 할만하다.
<표상. 의식의 현현>
작가 : 정관모
본 작품은 국제화시대인 현대 사회에서 유통되고 있는 각종 정보매체를 상징한 기호와 문양들을, 한국 전래의 석탑이 지닌 구축적 건조미와 융화시켜 조형화한 작품입니다.
<존재 그 자체>
작가 : 신부섭
작품에서 구멍은 흡수의 성질을 지닌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단순히 모든 것을 흡수만 해 버리는 무조건적 수용이라기 보다 상호관계를 존중한 흡입과 배출에 대해 생각하게 만든다.
그것은 작품의 숨통을 틔우는 것 뿐만 아니라 마치 형태가 재료일 당시 지녔던 최초의 형태에 순응한 듯이 작가에 의해 완성된 작품도 자연의 생명성에 대한 수응과 수용의 방법으로서 재료가 호흡하고 마침내 보는 사람조차 작품앞에서 들숨과 날숨의 박동을 느낄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는 것이다.
<밀레니엄-방주>
작가 : 이명림
형태의 각 부분에 저 마다의 의미를 부여한다.
부분적 식물 형태 또는 `방주`의 등장은 “생명에 대한 경이”, “삶의 구원”등의 문제의식이 스며있다.
<푸가>
작가 : 김명옥
대위법의 다성음악에서 최고의 악식인 푸가는 매우 이론적이며 현학적 특징을 갖고 있다.
이런 푸가의 이미지를 표현하려 한 이 작품은 자연으로부터 취한 좌측에 놓은 돌을 주제로 인위적으로 만든 우측에 놓인 동일 형태의 구조물을 응답 또는 대주제로 형성해 놓고 있다.
결국 이 작품은 푸가가 갖는 주제 제시와 응답의 관계를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인간의 길>
작가 : 이갑열
거대한 인체의 형상을 두 팔로 밀어내고 있는 한 인간은 삶의 현존과 모뉴멘탤러티에 대한 우리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달>
작가 : 가린 반 오메른
둥근 형태는 달을 상징한다.
밤에 달을 바라볼 때 하얀 불빛 속에서 우리는 많은 얼굴과 풍경을 상상한다. 이는 우리 상상의 마술이며 꿈의 형상이다.
<추락하는 이카루스>
작가 : 제랄드 시칠리아노
사물이 꽤 복잡해 보인다 해도 하나의 개별적인 요소로 만들어진다.
전체 240개의 동일한 요소들은 함께 연결되어 더 큰 형체를 이루지만, 그들은 여전히 개개의 요소들이다. 유기체 내의 세포들과 유사한 것이다.
첫댓글 자료 정말 고맙습니다. 경남을 알기에는 딱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