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에 사건이 발생했다! <춘천거기> <장군슈퍼> <임대아파트>의 김한길 연출 신작!
<사건발생 일구팔공> 사자성어 입장권을 구매하라!
유비무환: 매사에 준비성이 투철한 당신. ddd ddddd매표소가 오픈하자마자 공연관람을 준비하는 당신에게 정가관람의 화를 면하게 해드립니다. dddd dddd7월 16일까지 예매하시는 분들에 한해 공연전기간 30% 할인을 해드립니다.
일편단심: 당신의 사랑은 오직 단 한 사람. ddddd ddd민들레처럼 굳건한 사랑으로 극단 청국장을 지키고 계신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ddddd ddd<춘천거기> <장군슈퍼> <임대아파트> 관람티켓을 소지하신 분은 30% 할인해드립니다.
다다익선: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사건발생 일구팔공> 매니아들을 위한 관람지침! dddddd dd적어도 세번은 봐야하지 않을까? 3회관람권 - 42,000원 (30%할인) dddddd dd다섯번 정도는 봐야 진정한 매니아! 5회관람권 - 50,000원 (50%할인) |
사건발생 일구팔공
사건이 발생했다! - 기획의도
사건1
[춘천 거기] [장군슈퍼] [임대아파트] 김한길 연출의 신작!!
[사건발생 일구팔공]은 혜화동1번지 4기동인 페스티벌 [미스터, 리가 수상하다] 참가작으로 공연된 김한길 연출의 신작이다. 현실에 대한 섬세한 터치와 더불어 인간의 내면에 대한 치밀한 표현으로 두터운 마니아 층을 확보 하고 있는 김한길 연출의 연극은 자극적이지도 않고 화려하지도 않다. 따스하게 젊은 세대의 감성을 담아내는데 탁월한 재능을 지닌 김한길 연출의 이번 작품은 무대에 흩어져 있는 무거운 내용을 단아하게 정리하는 마술과도 같은 연극이다. |
|
사건2 쇼틱, 청국장, 문화아이콘이 만났다!
이미 다양한 뮤지컬 프로듀싱 작업을 하고 있는 쇼틱 커뮤니케이션즈, 잔잔한 감동으로 연극의 탄탄한 실력을 겸비한 극단 청국장, 젊은 공연 기획집단 문화아이콘이 손을 잡았다. [사건발생 일구팔공]은 젊은 제작자와 기획자, 그리고 연출가가 만나 자유로이 소통하며, 두터운 김한길 마니아 층을 바탕으로 서포터즈의 후원까지 [사건발생 일구팔공]의 성공을 위해 다같이 참여하게 된다. 점점 대형화되고 있는 공연시장에서 올 여름 소극장을 굳건히 지킬 것이다.
사건3 일상성의 표현, 사실주의를 작품에 담다
[사건발생 일구팔공]은 지극히 평범하면서도 보편적인 소시민들의 삶을 담았다. 공연을 통해 비춰지는 인물들은 나 자신의 삶과 내 가족의 모습으로 그려진다. 일상 생활에서 사용하는 언어들을 주로 사용해 수다스럽게 풀어내거나 침묵으로 비워내 작품의 흐름을 조절한다. 관객의 몰입을 유도하면서, 연극과 현실의 경계를 자유로이 넘나들며 관객들에게 질문을 던진다.
사건이 발생했다! - 작품소개
그들 사이에 벌어진 얽히고 설킨 이야기
생선가게를 하고 있는 정자가 지체장애 둘째 딸 순희의 식사를 위해 집으로 온다. 장마로 인해 상가가 물에 잠기자 순희를 남겨놓고 정자는 가게로 다시 나가고, 셋째 딸 선희는 결혼 준비로 나가고, 막내 아들 춘구는 친구의 합의금으로 단란주점을 가기 위해 집을 나선다. 가족들이 집을 비운 사이 순희는 동물병원에 있는 강아지를 보기 위해 나선다. 비오는 날의 교통사고, 선희의 약혼자 지환이 감춘 비밀, 그리고 춘구의 옛 여자친구 지윤과의 관계. 그들 사이에는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19세에서부터 80세까지, 모든 세대들의 공감대 형성
[사건발생 일구팔공]은 우리 주변의 이야기를 가슴 뭉클하게 담고 있다. 젊은 세대는 젊은 세대끼리, 그 윗세대는 윗세대 사이의 세대적 공감대가 형성된다. 서로 다른 생각과 삶을 살아왔기에 그 세대들 사이에 벽이 존재하지만, 그들 서로의 삶을 어떻게 이해하게 되는지, 그래서 어떻게 살아가는지를 보여준다. 극단 청국장의 지난 작품들이 젊은 세대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면, [사건발생 일구팔공]은 젊은이에서부터 연세 지긋하신 어른까지도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다. 다양한 세대까지 아우를 수 있는 [사건발생 일구팔공]을 주목하자.
할머니, 엄마, 딸로 이어지는 그녀들의 삶
모진 시집살이를 당하고, 딸마저 잃어버린 가슴의 한을 품고 살았던 순래와 꿈을 가지고 엄마처럼 살지 않겠다고 단 한 번도 엄마를 찾지 않았던 정자, 자신의 친엄마가 아니기에 벽을 두고 있었던 선희. 어머니의 삶을 부정하고 미워하려고 하면 할 수록, 그들과 같은 삶을 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사건발생 일구팔공]은 우리 어머니, 그리고 할머니의 삶 속 용서와 이해, 그리고 화해를 통해 우리의 진정한 삶은 바로 어머니가 존재했기에 가능했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사건이 발생했다! - 연출소개
다재 다능한 멀티 플레이어
"서울예대 극작과를 졸업했어요. 군대 갔다 와서 늦게 시작했죠. 물론 연극은 고등학교 때부터 했었고, 극단 생활은 꽤 오래한 것 같아요." 그는 극을 쓰는 것 외에도, 연출, 배우로도 활동한 다재 다능한 실력을 지닌 멀티 플레이어이다. 최근에는 영화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김한길 연출이 주목 받는 이유는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을 독특한 감수성으로 풀어내고 있기 때문이다.
김한길 식 화술의 힘
김한길은 젊은 연출자답게 치밀하고, 예민하게, 그러나 따스하게 젊은 세대의 감성을 담아내는데 탁월하다. 현실에 대한 섬세한 터치와 인간의 내면에 대한 치밀한 표현은 관객의 몰입을 유도한다. [임대아파트], [장군슈퍼], [춘천 거기] 등 내놓는 작품마다 관객과 평단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2006년에는 <춘천 거기>로 올해의 예술상을 수상하는 등 왕성한 활동으로 주목 받고 있다. 담백한 대사, 등장인물 간의 관계 설정, 입체감 있는 장면 전환, 유머러스 한 상황 설정 등이 관객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며 적극적인 공감대를 끌어낸다. 대학로 연극계에 김한길 연출은 재미와 감동, 모두를 놓치지 않는 욕심 많은 작품을 선 보이고 있다.
Profile
극작가, 연출가, 배우 서울예술대학 극작과 졸업 現 극단 청국장 대표 現 혜화동1번지 4기 동인
2002 방언연극 워크숍 <자전거> 2003 아시테지 선정작 <사랑의 피아노>, <장군슈퍼> 2005 백만 송이 프로젝트 <춘천 거기>, <라이어 2> 2006 혜화동 1번지 4기동인 페스티벌 참가작 <임대아파트> <장군슈퍼>, 국립극단 특별공연 <우리읍내> 2007 혜화동1번지 4기동인 페스티벌 참가작 <사건발생 1980> <임대아파트>
사건의 주인공들 - 배우소개
목격자를 찾았다! - 지난 관람평
꽃잎 흐드러진 무대에서 일어난 사건 by 김승원
사람냄새 가득하다. 공연이 무겁지 않아지려고 사이사이 위트 있는 대사들로 관객들을 즐겁게 했다. 청국장 배우들의 열정과 성실함이 그대로 묻어나는 시간이었다. 첫 공연의 부담감으로 작용했을 배우들의 열정은 기대 이상이었다.
딱 김한길 연출님 스타일! by 윤희문
다들 너무 연기를 잘하셔서 깜짝깜짝 놀랐다. 역시 연극은 출연하는 배우들도 중요하고, 어느 극단에서 하는지도 중요하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달았다.
꼭 다시 한번 보고 싶다 by 최귀염
정신을 놓아버렸던 엄마가 자신의 엄마와 재회하는 장면이 마음에 아팠다. 서로에게 상처가 많은 사람들이 결국 가족이라는 공통분모 안에 속하게 되지만, 이제 그들 나름대로 자신들을 서로 다독이면서 살게 되지 않을까. 배우님들 한 분 한 분이 너무 인상적이었다.
꼭 봐야 하는 연극 [사건발생 일구팔공] by 김수정
소소한 일상을 그려내는 능력이 탁월한 김한길 연출이 보여준 [사건발생 일구팔공]은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 가족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돌아보게 만드는 이야기였다. 배우들의 너무 아무렇지 않게 보여주는 연기가 마음에 저렸다. 슬프고 가슴저리지만 한쪽 구석으로 치워둘 수 없는 꼭 봐 줘야 하는 연극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