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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에 공공형 어린이집 16개소 추가 선정 |
교육시설 우수·보육료는 낮아…매월 7만8천여원 보육료 절감할 수 있어 |
안산시에 공공형 어린이집 16개소가 추가로 선정됐다.
경기도가 지난 7월과 8월에 이어 최근 안산시에 16개의 공공형 어린이집을 선정하는 등 도내에 48개소의 공공형 어린이집을 추가로 선정했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보육수준이 높은 민간 어린이집에 정부가 운영비를 지원해 선정하는 것으로 교육시설은 우수하지만 보육료는 국공립 어린이집처럼 낮은 새로운 형태의 어린이집을 말한다. 이번에 선정된 어린이집은 보육 어린이 규모가 20인 이하일 경우 월 96만원을, 98인 이상일 경우 월 824만원까지 정원에 따라 매월 일정액의 운영비를 지원받게 된다. 또한 공공형 어린이집에 선정되면 보육교사의 인건비와 수납하는 보육료를 국공립 어린이집 수준으로 유지하며, 해당 어린이집은 안전사고에 대비해 ‘어린이집안전공제회’에 의무적으로 가입하게 된다. 부모들이 공공형 어린이집을 이용할 경우 매월 7만6천원에서 7만8천원 가량의 보육료를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깨끗한 급식 제공과 어린이집 운영 정보에 대한 상세한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 공공형 어린이집에 선정됐으나 운영 과정과 준수요건 등을 위반할 경우 위반 수준에 따라 선정취소, 보조금 환수 조치 등이 취해진다. 특히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나 급식사고 등의 사고가 발생할 때에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해 공공형 어린이집 선정을 취소한다. <표> 안산시 공공형 어린이집 추가 선정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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