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처럼 부드럽게
체육 수업 후 목이 말라 탄산음료를 마셨습니다. 시원하고 달콤한 맛을 기대했지만 톡톡 쏘는 탄산 때문에 목이 따끔거렸습니다. 저절로 인상이 찌푸려졌습니다.
어느 날은 체육을 마치고 물을 마셨습니다. 특별한 맛은 없어도 메말랐던 목을 시원하게 해주었습니다. 갈증이 부드럽게 해소되어 참 좋았습니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는 평소에 탄산음료 같은 말을 했을까, 물 같은 말을 했을까? 톡톡 쏘는 말로 누군가에게 상처를 준 적이 있지는 않을까?’
“선한 사람은 마음의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자는 그 쌓은 악에서 악을 내나니 이는 마음의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눅 6장 45절)라는 성경 말씀이 있습니다. 제 마음에 선을 가득 채워 따끔따끔한 말이 아닌 부드러운 말을 하겠다고 다짐합니다. 그래서 누군가의 메마른 마음까지 시원하게 적셔주고 싶습니다.
출처:https://soul.watv.org/
이 글을 읽고 하늘어머니께서 수년전에 콜라병같은 사람이 되지말고 물병같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주신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내가 얼마나 실천했는가 되돌아 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긴 시간동안 아직도 변화되지 못한 저의 모습을 보면서
지난시간 저로 인해 상처받았을 식구들에게 너무나
미안했습니다.
이제는
꼭
반드시
물처럼 부드럽고 시원하게 해주는 말을 하는 제가 되도록 매일매일을 다짐하고 실천하겠습니다
오늘부터 저의 미션
1. 칭찬 5번하기
2. 어떤 상황에서든 미소지으며 말하기
실천해보겠습니다^^
응원부탁드립니다 ~~~^^
첫댓글 생수와 같이 부드러운 사람이 되고 싶네요~
생수 같이 부드러우실 것 같아요~^^
습하고 무더운 장마철에 시원하고 부드러움을 주는 생수와 같은 역할을 하는 자녀가 되고 싶네요^^
오늘 저도 부드럽고 시원한 생수같은 자녀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아직 탄산이 남아 있어요 ㅠ
조심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