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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로스인들에게 경의를 표하며 보내는 마지막 메시지
- 세인트 저메인 -
사랑하는 친구들이여! 안녕하십니까?
나는 세인트 저메인(St. Germain)입니다.
나는 보라색 화염의 수호자이며,
여러분이 승리하기를 바라마지 않는 존재 중의 한 명입니다.
아주 오래 전에 이 지구 행성을 위한 상승 에너지를 개시하고
점화시킨 것은 바로 이 소중한 보라색 화염의 주파수였습니다.
현재 나는 이곳 텔로스에서
아다마와 텔로스의 레무리아 위원회 위원들,
그리고 레무리아 가족과 빛의 세계에서 온
다른 존재들과 함께 큰 모임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이들이여, 지금은 여러분의 형제자매들이기도 한
텔로스의 레무리아 형제자매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이들이 그토록 오랜 세월 이 행성을 위해 이룩한
업적에 대해 공로를 인정해야 할 때입니다.
이들은 지상에 사는 사람들이 서로 싸우느라
여념이 없는 동안에도 다른 존재들과 더불어
지난 12,000년 동안 부지런히
상승의 화염에 초점을 맞추고 살아왔습니다.
만약 샤스타 산의 내부와 아갈타(Agartha)의
다른 도시들에 살고 있는 레무리아 가족들이
지상의 주민들을 대신해 믿을 수 없을 만큼 헌신적으로
상승의 화염을 보살피지 않았다면,
여러분이 현재 실현할 기회를 맞이하고 있는
여러 가능성들은 일어나지 않았을 수도 있었습니다.
주는 것과 받는 것 사이의 균형의 법칙에 따라서
우주의 근원으로부터 엄청난 사랑과 빛에너지를 받게 되면,
이를 인정하고 감사의 표시로서 어느 정도의 빛 에너지를 생성하여
이 행성과 행성에 사는 주민들이 이 에너지를 받게 함으로써
창조주에게 다시 되돌려주어야 합니다.
이것은 바로 우주의 법칙입니다.
지금까지 근원으로부터 모든 빛과 사랑을 받은 덕에
이 행성이 3차원을 계속 유지할 수가 있었고,
또한 그것에 의해 행성에 사는 인류도
진화를 계속해갈 수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천 년 동안 지상에 사는 인류는
그 보답으로 아버지/어머니 신(神)께
빛을 거의 되돌려 주지 않았습니다.
사랑하는 이들이여, 상승의 화염과 보라색 화염은
다른 주파수를 지니고 있기는 하지만,
두 화염은 모두 똑같이 여러분을 상승으로 인도하며
아주 효율적인 보완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두 화염은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이 둘은 주파수 자체에 자유(freedom)의 불꽃을
공통으로 지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신성한 사랑으로 나타나지 않은 어떤 에너지는
이 보라색 화염에 의해 변형될 수가 있습니다.
조만간 진화 여정의 다음 단계로서
이번에 상승을 하고자 선택하는 모든 사람은
자신의 신성(神性)에게,
그리고 미륵부처님(彌勒佛)과 마스터 사난다(예수)가
주관하고 있는 영단의 그리스도라는 부서에
스스로 자신들을 상승의 후보자로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지구와 인류의 상승이라는 이 신성한 사건에
여러분을 준비시키기 위해 필요한 비전입문(Initiation) 과정들은
그 다음에 일상적 삶 속에서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상승할 때에 여러분의 전체의식과 생명의 흐름은
말 그대로 상승의 불꽃으로 흠뻑 적셔지게 될 것이며,
여러분이 지닌 에너지 중에서 순수한 사랑이 아닌 모든 에너지는
그 화염에 의해 완전히 연소될 것입니다.
이후에는 오로지 순수한 빛만이 남게 될 것입니다.
친구들이여, 이것이 바로 순수한 빛과 사랑의 존재로서
자신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타고난 영원한 권리를 받아들이는 것이고,
영원한 평화와 축복 속에서
불멸의 무한한 생명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인 것입니다.
만약 여러분의 원인체(Causal Body)*와
모든 정묘한 몸들(복체들) 속에
적절한 수준의 빛과 사랑을 통합하게 되면,
이러한 과정을 통해 여러분은
상승한 마스터(Ascended Master)로 완벽히 변형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진화과정에 도달하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다시 인간으로 태어날 기회가 주어질 것입니다.
그들은 이러한 육화의 과정을 통해
다시 사랑을 배우는 길을 걷게 될 것이며,
언젠가 궁극에는 자신이 바라는
상승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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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인체(The Causal Body): 모든 영계에서
물질계의 개체를 이루는 가장 핵심적인 영체이다.
물론 코절계가 영계의 가장 핵심은 아니다.
코절계 이상의 영계가 또한 존재하기 때문이다.
코절계 이상의 영계는 너무나 거대하기 때문에
인간의 의식으로는 느끼기 어렵다.
다만, 물질계에 있는 생명체들의 근본이 되기 때문에
물질계에 있는 모든 개체의 핵심이 원인체라는 것이다. (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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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 자신의 원인체에 충분한 사랑과 빛을 축적하지 못한 상
태에서 상승의 불꽃이 불어넣어지게 되면, 그 영혼은 어떻게 될
까요?
친구들이여, 그러한 과정을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지 않은 영혼은
최종적으로 영혼의 해체를 맞이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상승의 화염은 그 자체의 성질상 빛과 사랑이 아닌 모든 것들을
태워버리는 속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영혼 속에 지니고 있는 것들은 전부 깨달아서 받아들여져야 하며,
깨달음의 진동 속으로 흡수돼야 합니다.
즉, 이 마지막 단계에 이르기 전에
모든 것이 수용되고, 인식되고, 허용돼야 합니다.
만약 조건 없는 사랑과 빛의 길로 가는 비전입문 과정에
들어가기 이전에 이러한 일을 겪게 놔두었다면,
그 영혼에게는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게 될 것입니다.
지금과 같이 모든 사람에게 상승의 기회가 주어지는 것도
결코 쉽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지상의 여러분을 대신해서 레무리아인들이
그토록 오랜 세월을 ‘철야(夜)로’ 노력하며
길을 닦아놓았기 때문에 여러분이 쉽게 진입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인류를 대신하여 수천 년 동안 신(神)께
매일같이 빛을 되돌려준 존재들이 바로
우리의 소중한 영혼들인 레무리아 친구들입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상승 화염의 중심지,
즉 차원 상승의 본부가 지금 이 텔로스에 있는 것입니다.
이집트의 기자(Giza)에 있는 대피라미드도 이 행성에서
오랫동안 상승화염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해왔습니다.
비록 아직까지도 기자가 상승의 중요한 중심지 역할을 하고는 있지만,
이 거대한 프로젝트의 책임을 맡고 있는 것은 바로 텔로스인들이며,
또 이 행성에 대한 최고의 권한을 가지고 있는 존재들도 텔로스인들입니다.
텔로스인들은 상승 화염의 초한(chohan)인
세라피스 베이(Serapis Bey) 대사와도 아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고,
그들이 함께 하는 작업은 인류에게 봉사하는 공동창조의 작업인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날까지도 인류를 대신해서
상승의 불꽃이 밝게 불타오르도록 유지해온 데에는
숫자상으로 레무리아인들만으로도 충분했습니다.
수천 년 전에는 우리 중에서도 많은 사람이
상승을 하지 못했었습니다.
나, 성 저메인도 그 때까지 상승하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를 위해서 레무리아인들이 길잡이 역할을 떠맡았습니다.
빛의 세계에서 우리는 그들을 손위의 형제자매로서
머리 숙여 감사하고 있으며,
그들이 이 행성을 위해 베푼 사랑과 용기,
그리고 훌륭한 봉사에 대해 깊은 경의를 표하고 있습니다.
또한 빛의 세계의 여러 형제단들을 대신해
나는 아다마와 텔로스에 있는 아다마의 신성한 반쪽인
갤라티아(Galatia)에게도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갤라티아는 이 지상에 오릴리아라는 이름으로 육화하여
오랫동안 인류와 이 행성을 위해 봉사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원래 ‘인류의 아버지와 어머니’로서
여러분의 성경에 아담(Adam)과 이브(Eve)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여러분이 잘 알고 있는 아담과 이브의 이야기는
오랜 레무리아 역사의 첫장(章)을 열었던 경이로운 이야기인데,
성경에 그 진실이 약간 언급되어 있긴 하지만
실제의 진실을 거의 나타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이에 관한 내용이 앞으로 책으로 출간될 것이며,
아담과 이브의 진실한 이야기는
이 행성의 역사가와 학자들로부터 배운 것과는
다른 방식으로 인류를 계몽시키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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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다마 대사가 아담(Adam)이었다는 이 내용이 사실이라면,
그는 예수 그리스도와 동일한 영혼 에너지체라는 말이 된다.
왜냐하면 에드가 케이시의 아카식 리딩과
막달라 마리아의 채널링 메시지에서도
예수 역시 전생(前生)에 아담이었다고 언급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런 경우에는 한 영혼이 둘로 나누어진
분령(分靈) 상태라고 해석될 수가 있다.
물론 이런 내용들은 독자들에게 생소하거나
혼란스럽고 잘 납득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영혼이라는 것은 어떤 특별한 사명이나 목적을 위해서
얼마든지 둘, 또는 그 이상으로 나누어져 태어날 수가 있다고 한다.
아울러 위의 성 저메인 대사의 설명은 이 책의 저자인
오릴리아 역시도 아다마의 부인인 갤라티아와 분령 관계라는 이야기이다.
그리고 과거 우리나라의 심령과학자였던 고(故) 안동(安東) 선생도
생전에 이런 영혼의 분령과 복합개념을 언급한 적이 있었다.
또한 비교 문헌이나 마스터들의 가르침에 따르면,
인간은 누구에게나 하나의 ‘고등한 자아(Higher Self)’로부터 분화된
12명의 동일한 영혼그룹이 존재하고 있다고까지 언급되고 있다.
그런데 필자가 몇년 전 저작권 계약 문제로 이 책의 저자인
오릴리아 루이즈 존스와 이메일(E-mail)을 통해 문답을 주고받을 당시,
그녀는 다음과 같은 흥미로운 말을 내게 해준 적이 있다.
그 말인즉, 그녀 자신과 동일한 영혼인 사람,
즉 분령체(體) 5명이 현재 세계 전역에 태어나 살고 있다는 것이다.
그들의 국적은 다양한데, 그것은 스페인, 프랑스, 러시아,
에콰도르, 그리고 한국(韓國)이라고 하였다.
오릴리아는 그 5명 가운데 스페인과 프랑스 사람은
직접 만나본 적도 있다고 말했는데,
그 느낌은 참으로 이상하고도 미묘한 것이었다고 술회했다.
그 두 사람은 당시 자기들 나라에서 오릴리아의 사명수행과
활동을 펼치는 일을 돕고 있다고 하였다.
그리고 나머지 세 나라의 사람들은 아직 자신이
누구인지 모르고 있다고 언급한 바가 있다.
그런데 최근에 세계적으로 3D 영화의 열풍을 몰고 왔던
화제의 영화 ‘아바타(Avatar)’의 영향으로 인해
<아바타>라는 말이 자기의 ‘분신(分身)’이라는 개념으로
대중들에게 유행처럼 확산되었다.
바로 이런 사회적 현상도 어찌 보면
이와 같은 ‘분령(分靈)’ 또는 ‘분신’으로서
‘어딘가에 존재하는 또 다른 나’라는 개념의
이해와 연관된 시대적 징표라고 볼 수 있다.
앞서 언급한 대로 우리의 3차원적인 마음으로는
이런 내용들이 매우 복잡해 보이기도 하고 잘 이해되지 않을 수가 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본래 우리 모두의 영혼 자체가
물질우주를 체험하기 위해 창조주라는 거대의식(巨大意識)으로부터
몇 단계에 걸쳐 분화돼 나온 일종의 분광체(分光)와 같은 존재들이다.
그러므로 창조주의 속성을 그대로 지닌
영혼의 다차원성(多元性)이라는 측면에서 볼 때
참된 ‘나(我)’라는 영혼이 다수로 분리되어
동시에 다른 차원이나 행성, 또는 국가에
나의 분신 또는 분령체가 얼마든지 존재할 수가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영혼의 분화상태를 거꾸로 계속 거슬러 올라갔을 때는
결국 모든 존재가 하나 또는 일체(一體)라는
궁극의 단계에 도달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따라서 깨달은 마스터들은 우리에게 타인(他人)이란 곧 나의 또 다른 모습이며,
종국에 남이란 없다고 ‘자타일여(自他一如)’의 우주이치를 가르치고 있는 것이다.
감수자(監修者) - 光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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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다마와 갤라티아-오릴리아,
우리 모두는 당신들을 정말로 사랑하며,
빛의 세계에 있는 모든 존재를 대신해서
지상과 지구 내부에서 수백만 년 동안 인류에게 행한
여러분의 봉사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 행성에 존재했던 모든 깨달은 문명들의 발상지인 레무리아는
지상에 살고 있는 대다수의 사람들에게는
자신들이 진화해온 모국(母國)입니다.
여러분이 하나의 집단으로서
분리와 이원성을 체험하기로 선택하기 전까지,
여러분은 수십만 년 동안 낙원과 같은 축복 속에서 진화해 왔습니다.
이제 화려하고 영광스러운 레무리아의 의식이
여러분에게 자신의 가슴을 열어 보이고 있으며,
여러분의 땅이자 가슴의 사랑인 ‘고향’으로
여러분을 데려가려 하고 있습니다.
레무리아와 레무리아 사람들, 그리고 예전의 가족들의 에너지는
여러분의 기억세포인 바로 DNA 구조 속에 각인돼 있습니다.
오늘날 지구 내부에 존재하고 있는 레무리아는
여러분이 생(生)을 거듭하면서 찾아 왔던 바로 그 유산인 것입니다.
나, 성 저메인은 여러분에게 촉구하건대,
레무리아 에너지의 진동에 도달하도록 하십시오.
그리고 여러분의 내면에 존재하는 잃어버린 천국을 찾기 바랍니다.
고향으로 돌아가는 모든 열쇠는 여러분의 가슴 속에 있습니다.
이러한 열쇠들은 절대로 여러분들로부터 제거되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내면에 있는 이러한 보물들을 다시 활성화하세요.
그러면 여러분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리고 있고 중간 지점에서
여러분을 만날 준비가 돼 있는 레무리아의 가족들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나, 성 저메인은 항상 여러분 곁에 있으며,
여러분을 너무나 사랑하고 있습니다.
상승이 완료될 때까지 여러분이 승리하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비록 내가 다른 것들에도 관심을 기울이고는 있지만,
나는 샤스타 산과 여러분이 <신(新) 레무리아>라고 부르는
텔로스(Telos)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신성한 은총’으로 이 행성과 인류를 상승케 하고
부활시키고자 하는 레무리아인들의 사명이
완수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고자 합니다.
내가 비록 과거에 여러 번 아틀란티스에서 태어나
지도자의 역할을 수행하기는 했으나,
나 역시도 본래는 레무리아인입니다!
사랑과 조화가 함께 하는 그곳에서 만나도록 합시다!
<텔로스 2> 은하문명, pp.281-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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