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대륙의 실수' 되나?‥샤오미 전기차, 잇따른 사고 논란

[서용호(경영)]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340285?sid=104

진짜 '대륙의 실수' 되나?‥샤오미 전기차, 잇따른 사고 논란

[뉴스데스크]

◀ 앵커 ▶

중국 가전업체 샤오미가 내놓은 첫 전기차가, 잇따른 사고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출시된 지 하루 만에 9만대 가까이 판매될 만큼 반응이 뜨거웠는데, 이번 논란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이해인 특파원이 전하겠습니다.

◀ 리포트 ▶

사거리에서 우회전하는 차량.

속도가 빠른 것도 아닌데 균형을 잃고 비틀거리더니 그대로 가드레일을 들이받습니다.

샤오미의 첫 전기차 SU7 시승 도중 사고가 난 겁니다.

이 영상이 공개된 뒤 차량 성능 논란이 제기되자 샤오미 측은 시승 고객의 운전 미숙으로 벌어진 일이라고 해명하고 나섰습니다.

길가 연석을 밟은 뒤 타이어가 터져버린 시승차도 나왔습니다.

휠이 찌그러지고 차체가 주저앉아 안전성 논란도 불거졌습니다.

[시승 운전자]
"샤오미 레이쥔 회장한테 보내려고요. 레이 회장님. 도로 연석에 부딪혔더니 이렇게 펑크가 났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샤오미 전기차에 대한 중국 현지의 반응은 여전히 뜨겁습니다.

평일 오후인데도 샤오미 전기차 매장은 차를 보러 온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출시 당일 5천대가 바로 매진돼 5천대 한정으로 추가 예약을 받은 파운더스 에디션은 판매 개시 1분 만에 모두 매진됐습니다.

[샤오미 전기차 매장 방문객]
"생각했던 것 보다 더 좋습니다. 비주얼적인 면에서 테슬라보다 더 나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전기차 시장이 급변하고 있는 만큼 좀 더 지켜보겠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샤오미 전기차 매장 방문객]
"중국에서 전기차가 너무 빨리 발전했기 때문에 차를 또 산다면 그때 상황을 고려해야겠지만 샤오미도 분명 고민할 수 있는 선택 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출시 하루 만에 9만대 가까이 팔린 샤오미의 첫 전기차, 이번 안정성 논란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베이징에서 MBC뉴스 이해인입니다.

영상편집 : 김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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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자동차 시장은 나날이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그중 최고의 변화가 있다면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차가 아닌 순수 전기로만 운행하는 전기차가 발명이 되고, 시장에서 빠르게 영향을 키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벤츠와 유럽 각국들이 전기차 도입을 서둘렀으나 결함과 기술력 문제, 그리고 전기차 특유의 각종 불편함 때문에 도입을 조금씩 늦춘다고 합니다. 하지만 중국은 전기차 도입에 굉장히 적극적인 국가고, 중국 내 많은 기업들이 전기차 도입과 개발에 적극적입니다. 다양한 중국 전기차 업체들이 값싼 가격을 무기로 대한민국과 타 국가에도 판매할 계획이지만, 역시나 품질과 안전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그리고 품질 결함이 발생하면, 그에 대한 보상을 제대로 받을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전기차는 시기상조이며 중국산 브랜드라는 불매 여론과, 값싼 가격과 단순 뽑기 문제라는 의견 충돌이 발생할 것 같은데 앞으로 중국 전기차뿐만 아닌 세계 전기차의 운명이 기대됩니다.

[박수빈(경영학과)]

자동차, 특히 전기차라는 산업은 High-end 산업인데 이때까지 Low margin을 추구했던 샤오미기업이 타겟층을 넓히겠다는 뜻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샤오미의 저가 이미지를 이기려면 더 완벽하게 준비를 한 후, 출시를 했어야 하는데 너무 시기상조가 아니었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김준성 (경영학과)]

현재 트럼프는 전기차 생산을 중국에게 맡긴다고 언급하였고 석유 사용은 불가피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기차의 경우 겨울마다 발생하는 방전문제와 내연기관보다 충전속도가 느리며 전기차 대수에 비해 충전소 시장 규모가 작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문제들이 있어, 사견으로는 전기차가 상용화되기에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공공의 성질을 띄는 버스나 택시등과 같은 것들은 전기차로 대체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더불어 샤오미나 BYD의 중국산 저가 전기차량의 품질이 공식적으로 증명되기 전까지 전기차 시장을 장악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승용]

게시글과 댓글 모두 도움되는 내용이란다.

[하준혁(경영)]

샤오미가 시장을 확장한것은 긍정적으로 봅니다. 전기차 판매량 증진을 위해서 저가 전기차가 출시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샤오미 전기차가 약 4,500만원으로 전기차증 저가인 브랜드인데, 화재소식 및 각종 사건이 일어난다니 안타깝습니다.
문제가 되는 부분은 외주를 주는 등의 조치를 통해 하루빨리 극복해서 전기차 판메량이 살아나기를 바랍니다.

[박주명(경영)]

자동차 제조사들이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 전환하는 것을 본인들의 의지가 아닌 유럽 친환경 법안 등 외부적 환경에 등 떠밀려 하는 느낌이 강합니다.
이러한 흐름은 막을 수 없겠으나 급격한 변화가 안전성 측면에 있어서는 불리하다는 생각입니다. 제조사들이 좀 더 안전에 신경 써줬으면 좋겠습니다.
중국이 다른 분야에서도 그런 것처럼 자동차 시장에서도 가격 경쟁으로 우위를 점 하려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전기차 시장 경쟁 구도가 어떻게 흘러갈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