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약사여요^^*
정연이가 앞니에 과잉치가 생겼어요,. 과잉치를 그냥 놔두면 영구치에 영향을 미친다고 해서리 발치를 해야 된다는데,, 동네 치과에서는 할수가 없대요~~ 위험한 시술이라 큰병원에 가야 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어쩔수 없이 정연이를 데리고 대학병원에 갔어요, 가면 바로 뽑아줄 줄 알았는데 정연이를 데리고 파노라마 방사선촬영을 하더라구요,,
왜 저런 사진을 찍어야 하나? 하는 의문이 생겼지만 병원에서 해야한다니까 암소리도 못하고 따라하게 되었어요ㅠㅠㅠㅠㅠㅠ
이미 과잉치 확인차 동네 병원에서 엑스레이를 찍었던 차라 조금 걱정이 되었어요!! 방사선 촬영 선생님이 저 옷을 입혀주면서 걱정하지 말라고 하시네요, 아주 소량이니 걱정하지 마시라고,,,
그런데 사실 이 옷은 별 도움이 안된다고 하시네요, 왜냐하면 방사선은 직진만 하기 때문이라지요, 정연이는 치아사진을 찍는 거니까요,,,ㅠㅠㅠㅠㅠ
엄마의 걱정은 아랑곳하지않고 정연이는 마냥 신기하기만 한가봐요! 놀이처럼 즐기는 군요~~
. . . .
아무래도 불안한 이약사~ 갑작스럽게 동네치과에서,대학병원에서 방사선에 노출된 정연이가 걱정되어 부랴 부랴 방사선에 대해 알아보기로 했어요!!
이번참에 우리나라 방사선촬영실태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게 되었네요!!
주영수 과장(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산업의학과)은 “종합검진에 포함돼 있는 국민들의 과도한 방사선 노출 문제는 건강에 심각한 피해를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그 문제를 심각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일례로 한 환자가 한번에 3가지 장기를 CT촬영하게 되면 받는 피폭량은 17mSv이고 이런식의 CT촬영이 몇 년간 누적되게 되면 방사선 암을 유발시킬 수 있는 위험기준인 100mSv는 쉽게 넘을 수 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영상의학과 정성은 교수).
어린시절 CT 촬영을 한적이 있는 사람들을 20년간 추적조사해서 암 발병율 조사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가끔씩 찍는 CT나 x는 괜찮을까? 자료출처-추적60분 <종합검진의 함정>2012/12/3
음~~~~~~~~~ㅠㅠㅠㅠㅠㅠ
정연이가 찍은 사진은 CT가 아니고 X-ray죠!! x-ray보다 CT의 방사선 피폭량이 훨씬 많다고 하네요,,(수십배)
의료기술의 발달에 따라 방사선촬영은 꼭 필요하지만 남용하게 되면 절대로 안된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살짝 걱정이 되는 저는 정연이에게 셀레나제를 먹이기로 했습니다. 물론 치과선생님들은 괜찮다고 했지만서두, 엄마 마음이 어디 그렇습니까?
그럼 제가 왜 셀레나제를 먹이기로 했는지 알아볼까요?
옛날에 포스팅한 내용이 있네요., 이것도 참고해보세요====>http://blog.daum.net/liji79/16501758
<셀레나제>
방사치료시 환자들의 염증반응으로 셀레노프로테인의 생합성이 줄어들고 셀레늄 물질대사가 손상되어 셀레노프로테인의 수가 (다운규칙-방사선 치료가 세포가 단백질수용체의 수를 감소시켜 호르몬 분비 및 작용을 감소시키는 현상) 또한 방사선 치료 동안 글루타치온퍼록시다제와 셀레늄 보조인자의 소모가 급증해서 레늄 결핍이 더 심해지는 것으로 보인다
방사선으로 인한 설사 증상은 대표적 방사선 치료의 부작용으로 환자들의 삶의 질을 저해하는 큰 요인 중 하나다. 장을 보호하는글루타치온 페록시다제 동위 원소의 활동이 증가한이유는 방사선양에 따라 작은 창자 점막에 하이드 또 다른 이유로 셀레늄의존형인 자연발생적 유전자인 p53 유전자가 정상 세포에서 활동성이 증가해 DNA복원이 방사선 치료 동안에도 계속 일어나 정상세포들이 방사선을 견뎌낼 수 있는 힘을 키워주기 때문일 것으로 생각된다 결론적으로, 면역 체계에 관한 셀레늄의 다양한 긍정적인 영향이 간접적으로 작용함으로써 방사선의 부작용의 빈도를 줄여주고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었다. 자료출처-Int. J. Radiation Oncology Biol. Phys., Vol. -, No. -, pp. 1?8, 2010 Copyght 2010 Elsevier Inc.
과잉치때문에 어쩔수 없이 여러번 찍어야 했던 X-ray!! 셀레나제를 먹였더니 이제 좀 안심이 되는군요!!
제가 좀 과민하다고 할수도 있지요,,
그러나 제가 왜 이런 포스팅을 하냐면요~~
어쩔수 없이 방사선촬영이나 방사선 치료를 자주 할수 밖에 없는 환우분들에게 도움이 좀 될까해서요!! 항암으로 방사선치료를 하시는 분들이 부작용으로 많이들 고통받으시는데요,, 셀레나제나 셀렌큐를 같이 병용하시면 그 부작용이 훨씬 줄어든다고 합니다..
그런데요!!!
정연이 과잉치는 해프닝으로 끝났습니다. 대학병원에서 진료후,, 과잉치가 영구치에 영향을 미치는 자리에 자리잡고 있지 않으므로 걍 저절로 빠지기 쉬울때까지 기다렸다가 훅 빼는것이 낫다는 결론!!
흐미 ㅡㅡㅡ 허무해라,,,
그렇게 허망하게 끝나버릴것을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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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모악산의 아침 원문보기 글쓴이: 모악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