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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이야기 스크랩 방사선 촬영 과연 안전한가?
임광자 추천 0 조회 528 12.12.14 11:47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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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약사여요^^*

 

정연이가 앞니에 과잉치가 생겼어요,.

과잉치를 그냥 놔두면 영구치에 영향을 미친다고 해서리 발치를 해야 된다는데,,

동네 치과에서는 할수가 없대요~~

위험한 시술이라 큰병원에 가야 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어쩔수 없이 정연이를 데리고 대학병원에 갔어요,

가면 바로 뽑아줄 줄 알았는데

정연이를 데리고 파노라마 방사선촬영을 하더라구요,,

 

왜 저런 사진을 찍어야 하나?  하는 의문이 생겼지만

병원에서 해야한다니까 암소리도 못하고 따라하게 되었어요ㅠㅠㅠㅠㅠㅠ

 

 

 

 

 

 

이미 과잉치 확인차 동네 병원에서 엑스레이를 찍었던 차라 조금 걱정이 되었어요!!

방사선 촬영 선생님이 저 옷을 입혀주면서 걱정하지 말라고 하시네요,

아주 소량이니 걱정하지 마시라고,,,

 

 

그런데 사실 이 옷은  별 도움이 안된다고 하시네요,

왜냐하면 방사선은 직진만 하기 때문이라지요,

정연이는 치아사진을 찍는 거니까요,,,ㅠㅠㅠㅠㅠ

 

 

엄마의 걱정은 아랑곳하지않고 정연이는 마냥 신기하기만 한가봐요!

놀이처럼 즐기는 군요~~

 

 

.

.

.

.

 

아무래도 불안한 이약사~

갑작스럽게 동네치과에서,대학병원에서 방사선에 노출된 정연이가 걱정되어 부랴 부랴

방사선에 대해 알아보기로 했어요!!

 

이번참에 우리나라 방사선촬영실태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게 되었네요!!

 

 

 

주영수 과장(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산업의학과)은

 “종합검진에 포함돼 있는 국민들의 과도한 방사선 노출 문제는 건강에 심각한 피해를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그 문제를 심각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일례로 한 환자가 한번에 3가지 장기를 CT촬영하게 되면 받는 피폭량은 17mSv이고 이런식의 CT촬영이 몇 년간 누적되게 되면 방사선 암을 유발시킬 수 있는 위험기준인 100mSv는 쉽게 넘을 수 있다.
CT 촬영시 누적된 방사선 피폭으로 야기될 수 있는 암 종으로는 백혈병과 소화기관에 있는 암, 유방암, 폐암 등이 유발될 수 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영상의학과 정성은 교수).

 

어린시절 CT 촬영을 한적이 있는 사람들을 20년간 추적조사해서 암 발병율 조사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아이들에게 누적용량 50mGy 이상의 CT 촬영을 하는 것은 백혈병 발병 위험을 거의 3배나 높이며, 60mGy 정도의 CT 촬영은 뇌암의 가능성을 3배나 높일 수 있고 한다.
18만명의 사람들 가운데 CT를 많이 찍은 그룹이 덜 찍은 그룹보다 암 발병율이 3배나 높았다.
가장 중요한 핵심은 방사선의 용량과 이에 따른 암의 위험도 사이에 확실한 연관성이 있다는 것이다.
<2012년 8월4일 의학저널 란셋발표>

 

 

가끔씩 찍는 CT나 x는 괜찮을까?
의사들은 괜찮다고 말하지만 방사선에 노출된 의료진들이 백혈병에 걸리는 것이 늘어나고 있고 환자들 역시 안전하지 않다는 사실이 확인되고 있다.

자료출처-추적60분 <종합검진의 함정>2012/12/3

 

 

음~~~~~~~~~ㅠㅠㅠㅠㅠㅠ

 

정연이가 찍은 사진은 CT가 아니고 X-ray죠!!

x-ray보다 CT의 방사선 피폭량이 훨씬 많다고 하네요,,(수십배)

 

 

의료기술의 발달에 따라

방사선촬영은 꼭 필요하지만

남용하게 되면 절대로 안된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살짝 걱정이 되는 저는 정연이에게 셀레나제를 먹이기로 했습니다.

물론 치과선생님들은 괜찮다고 했지만서두,

엄마 마음이 어디 그렇습니까?

 

그럼 제가 왜 셀레나제를 먹이기로 했는지 알아볼까요?

 

옛날에 포스팅한 내용이 있네요.,

이것도 참고해보세요====>http://blog.daum.net/liji79/16501758

 

 <셀레나제>

 

 

 

방사치료시 환자들의 염증반응으로 셀레노프로테인의 생합성이 줄어들고 셀레늄 물질대사가 손상되어 셀레노프로테인의 수가
줄어드는 특이적 다운규칙이 일어나기 때문일 것으로 보인다.

(다운규칙-방사선 치료가 세포가 단백질수용체의 수를 감소시켜 호르몬 분비 및 작용을 감소시키는 현상) 또한

 방사선 치료 동안 글루타치온퍼록시다제와 셀레늄 보조인자의 소모가 급증해서 레늄 결핍이 더 심해지는 것으로 보인다

 

방사선으로 인한 설사 증상은 대표적 방사선 치료의 부작용으로 환자들의 삶의 질을 저해하는 큰 요인 중 하나다.
셀레늄을 투여한 그룹의 설사 발생률이 눈에 띄게 줄어듦으로써 삶의 질이 개선되었다.

장을 보호하는글루타치온 페록시다제 동위 원소의 활동이 증가한이유는 방사선양에 따라 작은 창자 점막에 하이드
로페록시다제들과 프리라디칼들이 발생하는데 이런물질을 셀레늄이 중화 시켜주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이유로 셀레늄의존형인 자연발생적 유전자인 p53 유전자가 정상 세포에서 활동성이 증가해

DNA복원이 방사선 치료 동안에도 계속 일어나 정상세포들이 방사선을 견뎌낼 수 있는 힘을 키워주기 때문일 것으로 생각된다

 결론적으로, 면역 체계에 관한 셀레늄의 다양한 긍정적인 영향이 간접적으로 작용함으로써 방사선의 부작용의 빈도를 줄여주고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었다.

자료출처-Int. J. Radiation Oncology Biol. Phys., Vol. -, No. -, pp. 1?8, 2010 Copyght  2010 Elsevier Inc.

 

 

 

 

과잉치때문에 어쩔수 없이 여러번 찍어야 했던 X-ray!!

셀레나제를 먹였더니 이제 좀 안심이 되는군요!!

 

제가 좀 과민하다고 할수도 있지요,,

 

그러나 제가 왜 이런 포스팅을 하냐면요~~

 

어쩔수 없이 방사선촬영이나 방사선 치료를 자주 할수 밖에 없는 환우분들에게 도움이 좀 될까해서요!!

항암으로 방사선치료를 하시는 분들이 부작용으로 많이들 고통받으시는데요,,

셀레나제나 셀렌큐를 같이 병용하시면 그 부작용이 훨씬 줄어든다고 합니다..

 

 

그런데요!!!

 

정연이 과잉치는 해프닝으로 끝났습니다.

대학병원에서 진료후,,

과잉치가 영구치에 영향을 미치는 자리에 자리잡고 있지 않으므로

걍 저절로 빠지기 쉬울때까지 기다렸다가 훅 빼는것이 낫다는 결론!!

 

흐미 ㅡㅡㅡ

허무해라,,,

 

그렇게 허망하게 끝나버릴것을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짱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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