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을 알아야 나를 알아야 피부미남이 될 수 있다.
남자의 피부를 위협하는 적들
활동강도에 있어서나 여자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외부활동 시간이 많은 남자들
따라서 남자들은 얼굴 피부도 자연스레 오랜 시간
외부환경에 노출되어 많은 영향을 받게 됩니다.
외부 환경으로 부터 많은 공격에 시달리는 남자 피부의 적!!
어떤 것들이 있는지에서 알려드릴게요^^
1. 술(알코올)
꽃미남을 꿈꾸는 남자들이 가장 먼저 멀리 해야 할 것은 바로 술!
제아무리 훌륭한 관리를 받는다고 해도 이른바 '원판'인 피부가 지속적으로
알콜의 영향권에 놓여있으면 아무 소용이 없기 때문이죠~
그야말로 밑빠진 독에 물을 붓는 격인데요.
독약과도 같지만 많은 남자들은 아직도 술의 유혹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죠~
술을 끊으면 피부관리를 다 한거나 다름없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로
술은 끈질기게 남자들을 따라다닙니다.
술이 피부에 나쁜 이유는 술은 간에 부담을 주어 독성 물질의 해독을 늦어지게 하고요.
과음을 하면 피부세포가 자외선에 의한 피부손상을 막는 글루타치온의
항성을 급격하게 감소기켜 잔주름과 기미를 유발하게 됩니다.
또한 술의 주성분인 알콜은 혈관 팽창과 미세 혈관 파열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요.
따라서 과다한 알콜섭취는 얼굴과 몸에 가는 실핏줄을 나타나게 합니다.
얼굴이 붉어 보이는 경우나 딸기코가 대표적인 예라고 할수있죠~
두말 할 필요도 없이 피부에는 가장 큰 적 "술"
과음한 다음날 얼굴이 푸석해지고 각질이 일어나는 것은
우리 몸속에 알콜과 물이 1:10의 비율로 빠져 나가기 때문입니다.
알콜농도 10%이상인 술을 마실때는 반드시
열배 가량의 물을 마셔 주어야한다는 계산이 나오는데요.
술자리에서 술 한잔에 물 열잔을 마실수 .... (있을까요? ㅎㅎㅎ) 힘.. 들 겠죠?
그. 래. 서...
음주 후에라도 꼭 물을 마셔야 숙취해소와 보습에 좋다는 사실~ 꼭~ 명심하셔서
음주한 다음날은 평소보다 세배 이상의 물을 꼬옥 마셔주세요!!
그리고, 음주 다음날은 얼굴과 눈이 붓고 뾰루지가 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붓기를 빼는 것입니다.
찬물로 깨끗이 세수를 한 다음 냉장고에 넣어둔 화장수를 바르고
피부 진정효과가 있는 화장품을 사용합니다.
퉁퉁 붓거나 뾰루지가 난 피부는 찬물 세안이나 얼음찜질로 피부를 가라앉혀 주는 것이 좋고요,
위에서도 말했듯, 음주 후에는 무엇보다 수분 공급이 중요!!!!
충분한 양의 물, 과일주스 등을 섭취하여 피부에 수분을 보충해 주시고요~.
몇 번을 강조해도 ~ 중요한 수분공급!!!
술깨는 데는 물보다 좋은게 없으니~ 술
도 깨고 말라버린 몸과 얼굴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 주시길 바래요~
■ 뾰루지 응급 처치법
음주후 이마, 얼굴에 뾰루지가 낫을 경우 약국에서'정재수'를 사서
냉장고에 넣어둔 후 화장솜에 적셔 3분정도 뾰루지에 얹어 놓으면 감쪽같이 사라집니다.
염증성이나 화농성의 뾰루지도 정재수에 화장솜을 적셔 얼굴에 얹으면 진정효가를 볼수 있답니다
2. 담배(니코틴)
술과 함께 항상 짝으로 등장하는 바로 이것~담배
술이 알콜의 집합체라면 담배는 타르와 니코틴의 응집체이다.
이 두가지 물질 역시 몸에 해롭다는 것은 굳이 말을 하지 않아도
될정도로 모든이 들이 알고 있을 텐데요.
니코틴은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을 축소시켜 피부를 검고 칙칙하게 만들죠~
흡연시 발생하는 유해산소는 피부 탄력 유지성분인 콜라겐과
탄력섬유를 파괴시켜 피부의 탄력성을 떨어뜨리고 주름의 생성을 촉진시킵니다.
통계에 따르면요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안피우는 사람보다
주름살이 약 3배에서 5배이상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같은 나이지만 흡연 여부에 따라 열살 정도 차이가 나 보이는 경우도 있고요.
담배를 피운다면 주름 관리는 아예 꿈도 꾸지 말아야 한다니.. (헉....)
환하고 탱탱한 피부를 원한다면 담배는 지금이라도 빨리 끊어야 하겠죠??
3. 스트레스 (전체적인 불균형)
담배와, 술은 그렇다고 합시다.
이건... 정말 어절 수 없는 것일 수도 있는데... 하는 분들 많을 테데요.
남자 피부의 적 3번째 과다한 업무와 스트레스!!!
과다한 업무와 스트레스 남자 피부의 가장 큰 적입니다.
피로가 쌓이면 피부는 스트레스에
저항하고 평온한 상태 유지를 위해 저장하고 있던 에너지를 과다하게 사용하는데요.
피로해진 피부는 균형을 잃어 외부 자극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고
유수분의 균형은 즉시 깨지며 심한 트러브를 일으킵니다.
얼굴 피부가 과민해져 약간의 피부자극에도 붉어지고 간지러움을 느끼게 되고요.
지성 피부의 경우 얼굴에 피지량이 많아져 번들거린다면
스트레스에 의한 피부 트러블을 의심해 봐야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은 건성피부는 딱딱해지면서 눈밑도 검어지고
화장품을 발라도 잘 밀착 되지 않고 각질이 일어나듯 들 뜨기 쉽고요.
심한 스트레스는 극도의 긴장상태를 만들기 때문에
외부적인 유, 수분 공급이 큰 효과를 보지 못합니다.
이럴때는 전신 스트레칭을 통해 우선 몸의 긴장부터 풀어주고요.
혈액순환을 원할하게 하기 위해 '수욕법'을 통해 긴장을 풀어준 후 관리에 들어가는 게 좋습니다.
스트레스 시의 얼굴은 자극을 최소화 하면서 꼼꼼하게 클렌징을 해주는 것이좋고요.
세안 후 보습도 다른 때보다 철저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트러블이 발생했을 때는 피부를 진정시켜주기 위해
찬물로 여러번 두드려 주거나 냉타월 찜질을 해주시고요.
화장솜을 차가운 스킨에 적셔 5분정도 얼굴에 얹어 두는 것도 좋습니다.
얼굴이 심하게 푸석거릴때는 스팀타월을 이용한 보습팩을 해주세요~
그러나 이 방법만으로는 스트레스로 인한 독소를 완전히 제거할 수는 없다는 것!
근본적인 치유가 아닌 응급 처치인 것 아시죠?
피부 스트레스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아로마 전문 제품을 이용한 '수욕법'을 권합니다.
의학의 아버지인 히포크라테스는
'향을 이용한 목욕은 건강의 증진과 예방에 매우 효과가 있다' 고 말했는데요.
수욕법은 최소한 1주일에 1~2회 티트리
(라벤다/로즈마리/제라늄/오일 6~10방울을 욕조에 떨어뜨리고 20분 정도
입욕을 하거나 스위스 르노벨 제품인 아쿠아룸 그레이를 1~2캡 욕조에
희석하여 20분 정도 입욕하는 것으로
스트레스로 인한 피부 및 근육의 긴장을 완화하고 혈액순환을 돕습니다.
이러한 방법은 여드름 피부에도 좋습니다.
물의 온도는 체온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아도 괜찮습니다.(37도)
피부 스트레스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전문 관리제품을 사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본인의 피부 타입을 정확히 알고 사용하면 좋은 효과를 낼 수있는 제품은 아래와 같아요~
** 아쿠아룸 브라운 : 전신부종, 건성피부, 부드러운 셀룰라이트에 좋다
** 아쿠아룸 그레이 플라워 : 스트레스, 긴장피부, 근육, 여드름 피부에 좋다
** 아쿠아룸 로즈 플라워 : 단단한 셀룰라이트, 비만, 여드름 피부에 효과적이다
** 블루 플라워 : 모세혈관, 정맥등 혈관 문제점을 개선시켜준다.
4. 면도
면도는 단순히 수염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피부 표면의 각질까지 제거함으로서 피부에 보이지 않는 상처를 남기게 되며
이로 인해 세균이 감염될 우려도 있는데요.
사실 면도는 피부를 거칠게 하는 남자 피부의 최대의 적이라는 것 알고계셨나요?.
면도를 할 때 사용하는 면도기의 날카로운 날이 수염뿐아니라 피부 각질층까지 깎아버려
저향력이 없는 새로은 피부를 바깥공기에 그대로 노출시키기 때문입니다,
이런 각질층의 제거가 매일 일어나다 보면 피부 표면의 상택 점점 악화되어
세균감염으로 인한 트러블이 자주 발생한답니다.
따라서 외출을 하지 않는 휴일에는 가급적
면도를 하지 말고 피부에 휴식을 주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면도날 보다는 전기 면도기를 사용하면 피부에 손상을 줄일 수있고요.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면 따뜻하게 데워진
스팀타월을 몇분간 얼굴에 올려놓거나 세면대에 뜨거운 물을 받아
수분 증기로 피부를 부드럽게 만든다음 면도를 하면 피부 자극을 줄일 수 있죠.
면도 후에는 수염과 각질이 50% 정도 제거되므로 눈에 보이지 않는 잔상처가 많이 생기는데요
피부의 수렴과진정효과를 위해 스킨과 로션은 반드시 발라 주어야 합니다.
일상적인 스킨 로션을 바를 때는 피부를 두드리듯 바르는게 좋습니다.
5. 기타 유해한 환경
① 먼지와 독성 물질들
대도시 생활에 있어 공해나 스모그 같은 환경오염 물질들로 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우선 철저한 클렌징이 뒤따라야합니다.
남자 피부는 메이크업을 하지 않기 때문에 외부물질에 오염되기 쉬운 취약점이 있습니다.
오염물질에 그대로 노출되고, 여기에 피지 분비가 많은
남자 피부의 특성상 노폐물들이 끈끈하게 엉겨붙어 모공 깊숙히 침투하게 되므로 남자들이 여자보다
더 검고 칙칙해 보이는 이유중 하나이기도 하거든요~
따라서 완벽한 이중세안으로 노폐물을 완전히 제거해 주어야 하며,
주 1회 이상 노폐물 흡착력이 뛰어난 폼등을 이용해 관리을 해주어야합니다.
평상시에도 항산화제나 오염방지 성분이 함유된 공해 방지용 로션이나 크림등을 사용하면
각종 피부 트러블까지 예방할 수있어 더욱 효과적으로 관리를 할 수있습니다.
② 자외선
자외선은 기미, 주근깨 같은 피부 잡티를 생성할 뿐 아니라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고
주름을 생성하는 등 피부 노화의 주범인 동시에
심하면 피부암과같은 질병를 유발시키는 피부에겐 최악의 공격물질입니다.
오존층 파괴가 심해짐에 따라 이제 자외선 차단은 계절을 초월한 피부관리 최고봉이 되었는데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자외선 차단이 함유된 제품들을 사용하는 것이죠~
자외선 차단제는 일상적 케어에서는 SPF15 이하의 로션이나 크림을 사용하고,
여름휴가철이나나 레포츠등의 야외활동을 즐길때는 SPF20 이상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비타민 A와 E가 함유된 기초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을 준다는 것~ 잊지마세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