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2030 천안 골프』
 
 
 
카페 게시글
『골프 룰』 스크랩 궁금한 몇가지 사례와 골프 룰
싱글바람[황순성] 추천 0 조회 22 09.02.18 13:3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ASK THE Rules Guy
그가 룰에 젬병인 당신에게 룰북을 던지진 않을 거예요

 

궁금한 몇가지 룰과 답변

 

 

 

 

 

 

 

 

 

 

 

 

 

 

 

 

 

 

Q 규칙 박사님께,

제가 퍼트를 하려고 준비를 하는데 같이 플레이를 하던 사람 한 명이

깃대를 들어서 홀 뒤에 내려놨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제가 너무 강하게

스트로크를 한 탓에 볼이 깃대에 맞고 다시 되돌아와서 홀에 들어가 버렸어요!

단연코 제가 의도한 바가 아닌데도, 친구들은 어쨌든 깃대에 맞았으니

2벌타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겁니다. 정확한 판정은 무엇인가요?

A 광대의 입이나 풍차 같은 장식이 있는 홀(제가 말하는 건 존 댈리가 네덜란드에 새로 만든

코스 얘기랍니다)에서 플레이한 게 아니라면, 실망스러운 판정이 나올 것 같네요.

판례 17-3/3에 따르면, 같은 조의 일원이 깃대를 홀에 내려놨는데

퍼트가 너무 강해서 깃대를 맞힌 경우 퍼트는 당연히 포함되고, 2벌타를 더해야 합니다.

하지만 페어웨이에서 샷을 했는데 바람에 실려서 깃대에 맞았거나, 앞 조의 사람들이 깃대를

원위치시키지 않은 경우에는 벌칙을 받지 않습니다.



Q 규칙 전문가님,

북서쪽의 태평양 연안에서 주로 플레이를 하는데, 여기 날씨는 상당히 추울 때도 있어요.

우리 조의 한 친구가 드라이버 샷을 했는데,

언뜻 보기에 아웃오브바운즈가 나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그 친구는 잠정구 사용을 선언했고, 내가 그의 가방 옆에 서 있었기 때문에

저한테 볼을 새로 꺼내달라고 부탁했어요. 그런데 볼을 꺼내려고 가방을 들여다봤더니

볼이 더 멀리 날아갈 수 있게 핸드워머를 이용해서

볼을 따뜻하게 보관하고 있는 게 아니겠어요?

그 때는 벌칙을 요구하지 않았지만, 혹시 그래도 되는 상황이었나요?

A 판례 14-3/13.5에 의하면 라운드 중에 인위적인 장치를 이용해서 의도적으로 볼을 따뜻하게

보관했을 경우 자동으로 실격처리됩니다.

하지만 라운드 전에는 인위적으로 볼을 따뜻하게 만들어도 상관없습니다.


Rules Court - 규칙과 판례집을 들춰봐야 하는 기기묘묘한 상황을 목격하셨다고요?

피고: 션 오헤어

현장: 2006년 AT&T 페블비치 내셔널 프로암,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사건: 5번 홀에서 오헤어와 그의 플레잉 파트너들이 친 티샷이 그린에 올랐다.

오헤어가 자신이 친 볼이라고 여겨지는 볼에 다가갔을 때

자신이 알아볼 수 없는 표시가 되어 있었다.

사실: 그가 사용하는 모델의 볼(타이틀리스트 2)이기는 했지만 오헤어는 그 표시 때문에

자신의 볼일리가 없다고 확신했다는 것이다. 규칙관은 다른 선수들의 볼을 확인했는데,

오헤어의 표시가 되어 있는 볼은 하나도 없었다. “그게 내 볼이 아니라는 충분한 증거는 없었지만,

그래도 지금 이 순간까지 그게 어떻게 된 영문인지 아직도 모르겠어요.”

판결: 규칙관은 증거의 불충분으로 인해 불확실한 상황에서 선의의 해석을 받아야 한다고 판정했다.

그가 자신의 것이 아닌 볼로 플레이했다는 증거가 있었다면 규칙 15-3에 따라 2벌타를 받았을 것이다.
[자료출처/서울경제골프매거진]
입력시간 : 2009-02-11 13:00

 
다음검색
댓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