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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캐디뱅크 원문보기 글쓴이: 우석
< 캐디란? >
캐디란 골퍼가 플레이하는 동안 골프 전반에 관한 지식을 어드바이스 해줄 뿐만 아니라 함께 경기를 이끌어 가는 사람을 말한다. 캐디는 단순히 코스안내, 스코아작성, 골프클럽 운반(골프카트)뿐만 아니라 골프 진행 및 플레이를 편안하고 즐겁게 할 수 있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배려하는 역할과 임무가 막중한 경기 동반자로서 골프장의 중추역할이다.
특히, 매끄러운 경기진행을 위한 중책을 맡고 있는 전문직이므로 고객 만족뿐 아니라 본인도 직장 생활에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직업이다.
< 절 차 >
서류접수(전화,메일,내사) ==>면접(골프장에서) ==> 합격하신분 교육(골프장에서) ==>교육후 바로 근무
< 근무시간? >
골프장은 주로 회원권을 가진 회원분들이 사용을 하신답니다. 그래서 미리 예약을 해서 사용을 하시구요. 회원분들의 예약 스케쥴에 따라서 캐디분들도 근무 스케쥴이 빠르면 한달전 늦어도 하루나 이틀전에는 나온답니다.
그 스케줄에 맞게 출근을 하고 게임이 끝나면 마루리 하고 퇴근하시면 된답니다.
근무가 가능한 시간은 골프가 야외 경기다 보니 해떠있는 시간동안에만 가능한대요. 해떠 있는 시간이 계절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잖아요..
그래서 정확하게 말씀드리기는 그렇고 여름에는 조금 길고 겨울에는 조금 짧죠. 예를 들어 오늘 만약에 10시부터 라운딩이 있다 그러면 약 9시까지 출근을 하셔서 준비하셔서 10시부터 4시간 근무하고 마무리 정리하고 퇴근하시면 됩니다.
< 근무는 어디서 하나요? >
물론 골프장에서 근무를 하는데요.. 골프장은 전국에 약200여곳이 있기 때문에 본인이 선택을 하시면 된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골프장이 어디에 있는지 알지를 못하는데요. 이점은 각 골프장 홈페이지나 골프장 안내책자를 보시면 도움이 되실거 같습니다.
가끔 박세리나 그런분들이 골프 치시는걸 한번씩은 보셨을거 같은데요. 잔디 깔려있고 나무도 있고 그렇죠..그래서 시내쪽에는 골프장이 없구요..시외쪽으로 있답니다. 서울 인근지역으로 수원, 성남, 용인, 인천, 일산, 의정부, 이천, 여주쪽에 많구요.
그리고 지방쪽에 있답니다. 지방쪽도 물론 시내가 아니라 시외쪽으로 있죠. 그래서 기숙사 생활을 하실 수 있으신분들이 조금 더 많은 골프장에 기회가 있답니다.^^
가끔 특정지역에서 근무를 하고 싶어 하는 분들이 있으신데 그 지역에 골프장이 없다거나 골프장이 있어도 면접이 없으면 면접을 보실 수 없답니다.
그래서 일단은 골프장이 있고 면접이 있고 그 면접 조건이 본인이랑 맞아야지 면접을 보시고 근무를 하실 수 있답니다. ^^ (당연한 얘기지만..^^ )
--< 남자캐디 >--
남자캐디는 모집하는 곳이 많지가 않답니다. 전국 200여곳중 약 10곳정도밖에 안된답니다.
그러다보니 남자분들은 면접이 많지가 않구요. 그래서 제일 중요한 점은 면접시기를 맞추는 것이랍니다.
많은 남자분들이 면접을 놓치시고 후회하시는 경우가 많답니다. 남자분들을 뽑는 골프장은 경기지역에 4곳(수원,용인,동두천,고양), 강원지역에 3곳(철원,용평2곳),지방2(전라도,제주도)곳 정도가 다랍니다.
많은 남자분들이 서울쪽에서 출퇴근을 희망하시는데요.. 그런곳은 많지가 않답니다.^^ 일단 면접이 나오면 먼저 보시는 센~~쓰가 필요하겠죠..^^
< 골프장은 다 지방인데 기숙사가 있나요?? 꼭 기숙사에 살아야 하나요?? 출퇴근은 안되나요? >
왠만한 골프장은 다 기숙사가 있습니다. 셔틀버스가 있는 곳도 있구요..
반드시 기숙사를 사용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기숙사는 골프장 측에서 캐디뿐만 아니라 골프장 직원들의 편의를 위해서 무료로 제공 해주는 것이랍니다. 집이 근처시거나 차가 있으시거나 출퇴근에 문제가 없으시다면 구지 기숙사 생활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랍니다. 출퇴근을 하시고 싶으시다면 출퇴근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곳으로 가시면 된답니다. 하지만 출퇴근이라면 본인이 어디에 있으신지를 먼저 생각을 해보시구요.. 골프장이랑 가까운 거리에 있어야지 출퇴근이 가능하겠죠. 그리고 셔틀버스가 집근처쪽으로 오는지, 차가 있으시다면 차로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 거리인지 먼저 확인을 해보는것이 중요하답니다. 가끔은 본인이 출퇴근이 전혀 되지 않는 곳에 사시는데 출퇴근 하고 싶어하셔서 저희도 난감할때가 많답니다. 골프장을 강남에다가 하나 만들고 싶어진다니까요..^^
< 휴일이 있나요? 주말에도 근무하나요? >
캐디는 골프장에서 골퍼분들을 보조하는 일을 하는 것이랍니다. 골프는 주로 평일보다는 주말에 더 많은 분들이 치시구요..그래서 주말에 일이 더 많은 직업이랍니다. 주위에 미용실이나 목욕탕은 주로 화요일날 휴업을 많이 하자나요..근데 골프장은 주로 월요일에 휴장을 한답니다. 그래서 월요일에 캐디분들도 쉬시구요.. 휴장이 없는 곳도 있는데요..그런곳은 주중에 하루씩 돌아가면서 쉰답니다. 자기가 원한는 날에도 쉴 수 있구요..다만 주말은 빼고요. 다수의 골프장이 주말에는 쉬지 못합니다..
가족의 행사가 있거나 할때만 주말 휴무를 내주거든요...
주말에는 평일보다 팀수가 많아서 골프장 측에서도 휴무를 내주기 꺼려질꺼예요...
< 캐디의 보수 >
캐디는 하루에 1라운드~2라운드의 게임에 참여합니다..1라운드당 약 4시간(실제 필드에서 소요되는 시간)이 소요되고 8만원(경우에 따라서는 7만원도 혹은 9만원)의 금액을 보장하는 직업입니다.
이는 각 골프장에서 책정해 놓은 금액입니다.(각 골프장 홈페이지나 골프 안내책자 참조)한달 평균 30~45게임을 배정 받는 다고 봤을때 월 250~350정도입니다. 이런 수익은 골프장 이외에서는 거의 찾아 볼 수 없는 금액입니다..일반적으로 대학 재학중이거나 2잡으로 생각하여 캐디업무를 문의 하시는 분이 있으신데 아르바이트 개념은 아닙니다. 물론 개인의 노력에 따라서 아르바이트로 할 수도 있겠지만 보수나 책임감 면에서 결코 아르바이트가 아니랍니다. 따라서 이일은 고수익의 전문직이라 해도 손색이 없은 직업으로서 각 C.C 에는 5년, 10년 이상된 종사자들이 많이 있으므로 이를 하고자 하는 지망생들은 캐디업무에 종사한 또는 지금 종사하시는 분들을 알고 계시다면 그들에게 문의하면 상세한 캐디업무의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일각에서는 캐디를 보는 시각이 색안경을 끼고 보기도 하지만 결코 그런 허접한 직업이 아니랍니다. 매스컴에서도 가끔 캐디의 그릇된 점이 방영되어 많은 반항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절대 캐디는 그런 직업이 아닙니다. 일부 매스컴에서는 그릇된 면만을 방영을 하지만 아직 캐디라는 직업이 사회에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상태에서 그릇된 면만을 보여준다면 전부인양 오해 할 수 있는 여지가 많답니다. 얼마전에도 그린위의 분노라는 제목으로 모 방송에서 방영을 한적이 있는데요.. 그 방송 시청소감에 전현직 캐디분, 골퍼분들 ,골프장 관계자 분들에게 많은 문제점을 지적 당해서 사과 방송까지 나온적이 있습니다..(방송국 홈페이지 참조)
가정에서 부모와 자식관계 회사에서 상사와 부하 직원관계 대학에서 교수와 제자관계등도 가끔은 부적절한 문제점으로 방송이 되지만 우리는 이런 일이 일부의 일인지 알고 있답니다.
하지만 캐디라는 직업은 아직 많은 사람들에게 인식이 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일부가 아니라 전부로 오해할 소지가 충분히 있다는 겁니다. 골프장 또한 한 사회고 한 회사며 또한 한 가족입니다.
물론 좋지 않은 부분도 있겠지만 다른 사회나 회사나 가족처럼 일부랍니다. 사람들이 살아가는 곳이기에 선과악은 항상 공존하죠.^^
캐디가 일반 직장여성들이 비해서 받는 급여의 3~5배정도 많은 보수를 받다 보니 색안경을 끼고 이상하게 보는 경우가 있는데 절대 이상한 돈이 아니며 흘린 땀만큼 노력한 만큼의 보수랍니다. 이직업을 전혀 모르는 사람의 편협된 사고 방식에서 나온 얘기이며, 관계자분들에게 자세히 상담 받아보시면 아실 것입니다.
< 등록비가 있다고 하던데 등록비가 뭡니까? >
등록비란 저의 회원으로 가입하시는 비용입니다. 가입하시면 저희가 취업될때까지 모든 부분을 책임 지원해드린답니다.골프장 면접 정보뿐만 아니라 면접시 동행해드리구요..취업 이후에도 타 골프장으로 이직이나 골프장내의 업무 이동시까지 책임져 드린답니다. 등록비는 총 18만원입니다. 면접 접수시에 접수비 5만원을 납부해주시구요..나머지 13만원은 면접에 합격하시고 납부해 주시면 된답니다.
< 교육기간에는 돈을 벌 수 없나요?? >
몇몇 골프장(약 20%)에서 교육비로 20~30만원을 지급하는 골프장도 있지만 소수랍니다.
거의 무보수입니다. 교육기간에는 말그대로 교육을 받는 기간이랍니다.
캐디분들은 약 4주간의 교육을 받구요. 교육이후에 일을 하셔서 돈을 벌 수 있으시답니다. 지원하시는 분들이 이부분을 부담스러워 하는데요.. 일반 정규직도 한달을 일해야지 월급을 받자나요..
캐디도 마찬가지로 한달 교육받고 그 이후에 돈을 받습니다. 월급으로 받는 것과 일당으로 받는다는 차이지요..^^
< 캐디피에 대해서 >
캐디피는 일당이라고 할 수 있죠. 라운딩이 끝날때마다 손님한테 직접 받는경우와 카운터에서 받고 통장으로 입금시켜주는 골프장도 있습니다..캐디피는 보통 7만원에서 10만원입니다.
보통 8만원 또는 9만원으로 생각 하시면 됩니다...
< 캐디가 직접 골프백 메고 다닙니까? >
요즘은 골프카가 많이 보급되어서 백을 메는 곳은 약 1~2% 골프장밖에는 없답니다. 골프카 도입으로 캐디분들의 육체적 노동이 많이 감소했답니다.
< 외모나 나이제한이 있나요? >
많은 분이 질문을 하는데요. 캐디는 외모로 일하는 것이 아니라 실력과 서비스로 일하는 직업입니다. 하지만 사회가 그렇듯이 서비스 직업이다 보니 솔직히 이쁘면 다홍치마겠죠.^^
하지만 체중이 지나치게 많이 나가시거나 그러시면 일을 못하실 수 있답니다. 왜냐면 일단은 유니폼이 맞지 않을 수도 있구요.(대체로 88사이즈까지 나옴)그리고 앞에서 말한거처럼 서비스직이다 보니 보기에도 안좋다는 생각인거 같습니다. 나이제한은 전국 약200여 골프장마다 조금씩 나이 제한이 다르답니다. 어리게는 25세까지 뽑는곳도 있구요.. 많게는 30대 중후반까지 뽑는 곳도 있답니다. 그래서 나이제한을 잘 고려해서 골프장을 선택하는것도 중요하답니다. 이 골프장은 나이가 28세까지인데 35세분이 지원하시면 조금 곤란하겠죠..^^
< 유니폼 예치금이라고 있던데..? >
캐디분들은 유니폼을 입고 근무를 하신답니다. 저희 홈페이지 포토관련에 가보시면 유니폼 샘플이 나와
있답니다. 이 유니폼은 대략 30~60만원 정도 되는 것이랍니다. 그런데 캐디분들은 일당으로 돈을 받으시잖아요.. 그래서 유니폼 받으시고 만약에 하루 일하시고 집에 가셔서 안오시면 골프장은 유니폼 비용이 완전히 마이너스가 된답니다. 골프장에서 이런 일을 막기 위해서 예치금으로 미리 5~10여만원 정도를 받고 유니폼을 지급한 다음 나중에 퇴사시에 유니폼을 반납하면 예치금은 전액 본인에게 다시 돌려드린답니다. 일반 정규직원도 마찬가지잖아요.. 유니폼 가지고 퇴사하시지는 않잖아요.. 일반정규직은 그래도 월급을 받아야 하니까 미리 반납을 하실 수 있는데 캐디는 일당을 받으시다 보니까 가끔 귀찮아서 유니폼 가지고 집에 가셔서 오지 않으시는 분들이 있다보니 만들어진 제도 같습니다..
하지만 크게 부담 느끼실 필요는 없답니다..예치금이 없는 곳도 많구요.. 돈을 번 다음에 납부하셔도 되는 곳도 많답니다..^^
< 캐디가 정말 4시간 일하고 7~9만원을 받는다고 생각하세요?? >
보통 대기시간이 약 1-2시간정도 걸린답니다. 라운딩 도는 시간은 약 4시간정도 걸리구요..하지만 경기가 밀리면 1시간정도는 더 오바할 수도 있답니다.앞팀이 너무 꾸물되고 진행을 늦게 하면 그렇게 되죠.. 물론 4시간보다 더빨리 마치는 경우도 있답니다. 특히 시합때나 잘치시는분 같은 경우에는 빨리 끝나죠..그리고 골프장에 따라서는 캐디분들이 라운딩이 끝나면 디보트(파헤쳐진 잔디를 흙으로 매꿔주는일)를 합니다..보통 30분-1시간 정도 합니다. 골프장에 따라서 할 수도 안할 수도 있고요, 몇홀만 하는 경우도 있고 몇시간만 하는 경우도 있답니다. 그리구 퇴근하게 됩니다.
< 교육기간 또는 연수기간에 대해 >
초보 는 2-6주 교육을 받아야만 캐디 일을 할수가 있습니다..골프장마다 기간은 다 틀리구요, 교육기간동안은 무보수입니다..대체적으로 수동은 2주 포백은 4-6주 정도 교육을 합니다..
수동은 한팀에 골퍼 4명 캐디 2명 이고 2명골퍼의 백을 손으로 백을 카트에 싣어서 끌고 다녀야 합니다...포백은 골프 카트에 백을 4개 싣고 골퍼 4명에 캐디 1명이 클럽 서브를 하는것을 말합니다..
교육은 골프 룰 , 골프 용어 골프장 코스 외우고 클럽을 전해주는걸 배우게 되죠. 수동이 교육이 짧지만 일하기가 힘이 드니 교육기간이 조금 길어도 포백시스템인곳을 가세요...
어느 골프장이든 수동은 2주 포백은 4-6주 정도 걸립니다..
개인에 능력에 따라 더 걸릴수도 짧아질수도 있구요...
< 캐디 모집기간은 따로 있나요? 언제 모집하는지 궁금해요?? >
골프장 모집하는 기간은 정해져 있지는 않습니다..대체적으로 골프장에서는 봄 가을 시즌을 준비하고 겨울하고 여름에 많이 뽑고 교육시켜서 시즌을 준비하죠 그렇다고 겨울하고 여름에만 취업할수 있는건 아니예요~ 한달에 한번씩 월행사로 신입생을 모집하는골프장도 있구요. 캐디가 부족하다 싶을때 그때 그때 모집하는 골프장도 많아요~
< 캐디피는 어떻게 받나요?? >
라운딩이 끝나고 골퍼에게 직접 받는 골프장이 있구요..회사에서 받아서 통장에다 넣어주는 골프장이 있습니다.. 통장에다 넣어주는 경우는 오바피를 못받게 하는 경우와 오바피가 적을 확률이 있습니다..
< 캐디가 되려면 운전 면허증이 필요 한가요? >
요즘은 전동카트가 많이 보급되었습니다. 그래서 백을 메거나 끄는일은 거의 없답니다. 전동카트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요..5인승이나 2인승처럼 캐디분들이 운전하는 것이 있답니다.
이런 시스템일 경우 캐디분이 운전면허증이 조금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만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랍니다.교육기간중에 운전하는 법도 다 배우거던요.. 그리고 다른 카트 예를 들면 리모콘, 야마하,모노레일등의 카트에는 전혀 운전 면허증이 필요 없답니다.
< 캐디가 되려면 성적 증명서가 필요한가요? >
골프장에서는 이력서 자기 소개서 등본이 필요 합니다..성적 증명서는 거의 필요 없답니다. 유별나게 구는 골프장에서는 가져오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거의 없습니다..
< 학생인데요 주말에만 하고 싶은데 할수 있을까요?? >
주말반을 모집하는 골프장도 있지만 대부분 초보는 모집을 안한답니다. 사정이 생겨서 주말로 옮기는건 가능하지만 초보가 처음부터 주말반을 하는건 힘들것 같습니다.
< 아르바이트로 하고 싶은데요?? >
아르바이트로는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가끔 대학 재학생이나 2잡으로 문의하시는 분이 계신데 이것은 좀 곤란할겁니다. 왜냐면 기본적으로 교육이 4주에서 6주 정도 걸립니다. 이 이후에 일을 해서 수입을 벌 수 있는데요..짧은 방학기간중이면 교육기간이 상대적으로 길겁니다.
< 캐디를 하면 제일 힘든거?? >
캐디일을 하면 늘 출근시간도 틀리고 퇴근시간도 틀려서 생활에 리듬을 찾기가 힘들고요.
이일을 하면 제일 힘든게 체력인 딸리는거 하고 많은 캐디들이 위장병과 관절염이 조금씩 있을거예요..
캐디는 식사시간이 일정하지 못하고 어떨때는 거르기고 하구요 5시간을 뛰고 걷고 언덕도 올라가고 앉았다 일어나는걸 18홀동안 150번 넘게 해야하는것 같아요 더 많이 해야 할때가 많지만요..
왜냐하면 그린에서 볼을 닦아 줘야 하거든요...그래서 관절염이 많이 생기는것 같아요
여름에는 특히 땡볕에서 뛰어다니며 클럽을 준다고 생각해보세요 물론 익숙해지면 걸어다니지만 여름에는 움직이는것 조차가 힘든 일이잖아요~일하기에는 여름이 제일 힘든것 같아요~그렇지만 몸이 약한 사람이 캐디라는 직업을 시작하고 몸이 강해 졌다고 하는 분도 있으니 자기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 오전 근무만 할수은 없나요?? >
불가능하다고 볼수 있습니다..본인 마음대로 출근시간을 정하는게 아니구요일을 시작하면 번호가 생기고 번호순서대로 출근 을 합니다.. 어떤날은 이른 새벽에 출근했다가 오후 1시에서 2시에 끝나기도 하구요. 어떤날은 9시에서 10시 사이에 출근해서 4시에서 5시에 끝나기도 하구요.
< 캐디를 하면 2차도 나가야 하나요?? >
가끔 이런 질문을 게시판에 올리는 분이 있는데요..정말 캐디로써 열받는 질문이죠~캐디를 하다 보면 친구와 같이 하기도 하고 친 언니나 친 동생하고 같이 캐디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했을때 정말 2차를 나가야 한다면 언니 동생하고 같이 할수 있겠습니까?? 요즘 골프장에서는 골퍼와 밖에서 만나면 바로 퇴사 당합니다..
그런 소문이 있어도 퇴사 당할 정도로 아주 예민한 부분이라고 생각할수도 있죠사실 이런 질문에는 기분이 상해서 답을 하고 싶지도 않군요~
< 어떤 골프장을 선택하는지가 중요한가요? >
어떤 골프장 선택하느냐가 아주 중요합니다..골프장은 다 같지는 않습니다..
일류에서 삼류까지 대우나 모든 것이 천지차이지요 마음이 급하다고 아무곳이나 취업을 하게 되신다면 분명히 후회를 하고 다른골프장으로 이직해야하고 그렇게 되면 금전적으로 많이 손해를 보시게 됩니다. 사람들의 조건이 다 다르고 그 조건에 맞게 골프장에 취업하는건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골프장에 다 맞추는것도 한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몇몇골프장은 체계도 잡히지 않고 마스터의 말이 무슨 법이라도 된 듯이 캐디를 우습게 대하고 노예처럼 부리는 골프장도 있습니다.
급한 마음으로 아무 골프장이나 취업하지 마시구요.잘 알아보시고 취업해주시바랍니다.단기간 캐디하려고 아무골프장이나 취업하신다면 생각을 잘하셔야 합니다..캐디라는 직업이 아주 매력이 있어서 한번 시작하면 쉽게 그만둘수는 없습니다..아무리 단기간할 생각이라도 신중하게 결정하셔서 좋은 골프장에 취업하시길를 바라겠습니다.
< 좋은 골프장의 기준과 시스템설명 >
기준은 자기에게 맞는 골프장이 제일 좋은 골프장이지만요 맞는다는게 그리 쉬운 일이 아니라고 봅니다.좋은 골프장의 기준은 뭘까요 캐디들에게 대우가 좋아야 겠죠 정말 안좋은 곳은 어떻게 하면 캐디좀 부려 먹을까 고민하는 골프장들도 많거든요 다그런건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골프장은 대기업이 하는곳이 대우가 좋습니다..
개인이 하거나 퍼브릭은 대우를 바라면 절대 안됩니다.그냥 시키는데로 다 해야 합니다...초보일때는 대기업이 하는지 안하는지 모르니 회원가를 보면 됩니다..회원가가 높을수록 좋은 골프장이죠 보통 회원가는 높은곳은 5억에서 6억정도 합니다..
모든 골프장이 회원가와 캐디대우가 비례될수는 없지만요 그래도 조금이라도 괜찮을거예요 그리고 가장 쉬운 방법으로 알수있는건 이직률입니다..자주 모집하는 골프장은 입사 안하는것이 좋습니다..
캐디들이 많이 그만둔다면 뭔가 불만이 많기 때문이죠
정말 좋은 골프장은 잘 모집을 자주 하지 않는다는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그리고 시스템이 좋은 순서대로는
1. 5인승리모콘카트 - 5명탈수 있고요 리모콘으로도 조정할수 있음 엄청 편합니다..
2. 5인승 카 트 - 5명탈수있습니다...
3. 2인승 카트 - 캐디와 골퍼 1명탈수 있습니다...
4. 야 마 카 트 - 캐디 혼자 서서 타는것으로 무릅과 허리에 부담을 많이 줌
5. 리 모 콘 카 트 - 리모콘으로 작동시켜 백을 멘 카트를 이동시키며 캐디는 계속 걸어야 합니다..무지 힘들죠
6. 수 동 카 트 - 캐디가 손으로 계속 끌고 다녀야 하고 제일 힘들어요..왠만하면 수동은 하지 마세요!!골프장을 선택할때 4,5,6 시스템은 피하세요 단기간할거면 몰라도 캐디일은 쉬운일이 절대 아닙니다..시스템은 아주 중요해요. 골프장을 선택할때 제일 먼저 보아야 하는것은 시스템입니다..
< 캐디의 역할과 할일 >
골프경기는 한 경기가 4시간정도 되는 스포츠이다.
- 코스소개 및 안내
- 골프의 용어 및 규칙, 룰(rule)등 숙지 후 경기 진행
- 스코어 기록 - 골퍼의 현재 볼과 홀컵까지의 거리 판독
- 클럽운반(주로 골프카트이용)과 골프채의 선택 안내
- 그린 위에서 볼 마크 후 퍼팅라인 조언
- 경기전반에 걸쳐 진행과 경기를 도와주는 골프 경기 보조원
< 캐디의 전망과 도우미 현황 >
현재 전국 골프장의 도우미 현황 (현) 전국 골프장 약 200개(골프경영자협회 홈페이지 참조),약2만명의 캐디 근무 전망
⑴ 고소득 전문직 정직원이며 결혼에 관계없이 약 40세까지는 근무 가능하여 젊은 여성들의 도우미 지원자수 상당히 많이 늘고 있다.
⑵ 골프카의 도입으로 육체노동이 거의 없어짐.
⑶ 경기도우미 출신 국내 프로골프선수 많다.(도우미 프로골프로 갈 가능성 있음)
⑷ 대중 스포츠로 알려짐에 따라 인식도 긍정적. 21세기의 전문직 여성-미래 직업으로서 각광받고 있다. ⑸ 각 대학에서 골프진행 도우미학과(캐디학과) 신설 예정.
< 캐디의 준수사항 >
1) 플레이어를 존중하고 이해하여야 한다. 골프기술이 서툴다고 신경을 쓰지 않거나, 볼이 맞지 않아 짜증을 내실 때도 그심경을 이해하고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2) 고객께 시선을 집중해야 한다. 근무중에는 다른 곳에 신경을 쓰지 말고 고객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미리 파악, 예측하여 신속하게 행동해야 한다. 그린과 티잉 그라운드에서는 마지막 고객이 치실 때까지 기다리며 관심을 갖는 근접 서비스를 생활화해야 한다.
3) 골평한 서비스를 해야 한다. 고객의 사회적 지위나 인격, 골프 기량에 따라서 차별 서비스를 해서는 안된다
4) 자기 개발을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 캐디라는 직업은 사회 각계 다방면의 고객을 만나게 된다.골프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서 골프 연습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하고 코스에 대한 완벽한 숙지도와 골프 용어, 룰은 물론 외국어 능력(외국어 가능하신분은 특별 캐디로 캐디피가 9~12만원으로 인상)을 향상시키며 정치,경제,문화,스포츠등 기본적인 상식에도 관심을 가지고 배움에 노력을 해야한다.
5) 건강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18홀 라운딩 하는데 약4시간이 소요되면 거리로는 약 8~16km이다. 여름에는 더위와 겨울에는 추위와 싸워야 하는 직업으로 기본 체력과 강한 정신력이 요구되는 일이다.
6) 라운딩 중에는 잡담이나 혹은 농담을 해서는 안된다. 골프는 민감한 스포츠이므로 플레이어에게 방해가 되는 일이다.
7) 미소를 잃지 말아야 한다.뛰어나 기술로 고객을 먼저 알아보고 서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미소를 잃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8) 플레이어의 소지품(골프셋트 및 기타)을 소중히 다루며 근무가 끝나면 이상 유무를 플레이어에게 확인토록 한다.
9) 경기보조원은 고객의 라우드간 가장 긴밀한 동반자이며 어느 근무자보다 근접해서 장기간 보조해 주는 골프의 내조자임을 명심하여 스스로 규정과 예절을 지켜 온화한 경기를 도모하며 웃는 얼굴로 정중하게 최상의 봉사를 하여야 한다.
< 위험사고 예방 >
1. 샷을 하는 플레이어 앞으로 절대 나가지 않는다.
2. 러-프에서는 절대 밖으로 나와 볼의 방향을 본다.
3. 숏 코스에서 뒷팀에게 공을 치게 할때는 그린밖의 안전한 곳에서 볼의 방향을 본다.
4. 같은 팀에 다른 플레이어의 샷을 주의해야 한다.
5. 코스에서는 항시 볼에 방심해서는 안되며 코스안의 각 장소에서 경기 보조원의 위치를 정확히 지킬것. 코스내에 보호 철망이 설치되어 있는 곳에서는 반드시 볼을 치지 못하게 할 것. (위험시는 "볼"하고 큰소리로 신호를 하며 "볼"하는 소리를 들으면 즉시 얼굴과 배를 보호할 것. "익숙함 방심"과 무모한 행동은 큰 상처의 근원이 된다.
< 코스의 선택권 >
2사람의 플레이어는 3사람 또는 4사람의 플레이에게 패스를 해주어야 할 의무가 있다. 보조원은 아래 사항을 준수하야야 한다.
1) 인사를 잘하고 친절히 봉사한다.
2) 복장을 단정히 하고 휴대품을 완전히 갖춘다.
3) 골프 규칙과 에티켓을 준수한다.
4) 티봇트, 그린보수와 벙커정리를 충실히 한다.
5) 코스 내 휴지 및 오물을 제거한다.
6) 볼의 방향을 정확히 보아 플레이에 지장이 없도록 하고 경기가 신속히 진행토록 유도한다
< 회원제와 퍼블릭의 차이점 >
일반적으로 회원제는 c.c라고 해서 컨트리클럽이라고 부르고요 일정액을 받고 회원권을 분양합니다 회원이 되면 그린피 할인과 부킹을 할수 있는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권은 주식과 같이 오르기도 하고 내리기도 하기 때문에 진행이나 매너에 있어서 회원님이 많이 도와주십니다...
퍼브릭은 대중골프장이라고 해서 누구나 출입할수 있는 골프장으로써 비기너가 많습니다.. 손님 질은 많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퍼브릭골프장으로는 천안상록,파크밸리,남여주,한탕강이 있습니다...
< 카트의 종류 >
수동카트
캐디가 직접 백을 메거나 수동 카트에 싣고 캐디가 골퍼를 뒤를 따르며 클럽선택및 거리를 불러주는 것으로 한팀에(4명기준)캐디가 2명이나 3명이 한팀에 라운드를 같이 합니다..
원백이라고 해서 어깨에 직접 메는 경우는 한팀에 4명골퍼에 4명캐디가 한팀을 이루는데 총 8명이서 라운드를 하게 되는데요인천에 있는 국제골프장에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장점 첨에는 1명 골퍼의 클럽 전달및 서브를 하고익숙해지면 2명의 골퍼만 책임지면 되니 부담감 덜하고마음이 편하다단점 수동카트 골프장은 오르막 내리막이 심해서몸이 많이 힘들다
전동카트(포백시스템)
리모콘카트,전동2인승카트,야마카트,5인승 전동카트,5인승리모콘카트등이 있습니다..
백을 카트에 싣고 운전을 하면서 공 위치에 카트를 정차 시켜놓고 클럽을 전달하는 것으로 한팀(4명기준)에 캐디 1명입니다..장점 카트를 이용해서 걷는거리가 줄어서 몸이 덜 힘듭니다..
단점 혼자서 4명 골퍼 서브를 하려니 힘듭니다..그러나 적응되면 몸도 마음도 편하고수동이 포백시스템 전동카로 많이 바뀌고 있으니 전동포백을 적극추천하고 싶습니다..
< 캐디가 하는 당번,현관대기,현관당번,디보트 >
당번- 캐디들이 번호순대로 돌아가면서 하루에 한명씩 일을 나가지지 않고 청소를 하고 경기과 심부름도 하고 그러면서 하루를 보내는것을 말합니다...
현관대기-일하기 전에 20분정도 현관에서 손님의 백을 직접 내리고티켓을 받습니다...좋은 골프장일수록 현관대기가 없습니다...
현관당번-첫팀으로 나가서 일을 마치고 들어와서 막팀까지 나가는 손님의 백을 챙겨주는 일입니다...좋은 골프장일수록 현관당번이 없습니다...
디보트-일이 끝나면 바로 디보트를 가야 합니다 매일 가는 골프장도 있고 일주일에 한번 가는 골프장도 있습니다...시간은 30분에서 1시간정도 합니다...
< 골프장 면접시 >
의상은 정장과 화장은 약하게 헤어스타일은 깔끔하게 하는게 좋구요 돈벌어서 복학한다는지 대학 다니다 왔다는 얘기는 안하는게 좋습니다..
이런 말은 금방 그만둘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거든요.주로 하는 질문은 왜 캐디를 하려고 하냐?라는 질문입니다..적성에 맞는다든지 캐디직업에 맞게 답변을 준비하세요
저는 활달한 성격이라 내근보다는 밖에서 일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얼마나 일할생각이냐?
캐디가 뭔지 아냐?힘든데 할수 있냐?이런 질문들을 많이 하니까 면접 가시기 전에 생각해 두시고면접시 제일 중요한건 스마일 웃음 입니다..질문이 당황스럽더라도 웃음 잃지 마시구요* 캐디의 면접요령입니다
여기서는 실제 면접보기 포인트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면접승리 포인트
1.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소개와 지원동기다.
2.자기소개는 첫째 지금까지 해온 일 가운데, 둘째 가장 최근의, 셋째 자신의 클라이맥스만 말하라.
3.면접에 갈 때에는 구체적인 기획안을 가지고 가라.
4.면접관이 보는 것은 대답의 내용보다 당당한 태도이다.
5.커다란 목소리로 이름을 또박또박 말하면 긴장이 가라앉는다.
6.대답의 내용은 하나로 정하고, 결론부터 말하라.
7.고유명사와 숫자를 많이 넣어서, 가능한 구체적으로 말하라.
8.이해하기 쉽게 표현하고, 독특한 관점으로 승부하라. 이상의 포인트는 골프장외의 다른회사의 면접에서도 공통적으로 작용하는 점입니다.
* 둘째 자기가 원하는 골프장에서 캐디로 일할수 있는 원칙
1.지원하는 골프장의 위치와 소요시간을 반드시 미리 확인하라.
2.자기소개와 지원동기는 계속해서 업그레이드하라.
3.오늘 받은 질문을 내일 받으면 어떻게 대답할지 꼼꼼히 기록하라.
4.꼭 가고 싶은 골프장을 지원하기 전에 10개 골프장을 돌아다니며 연습하라.
5.수많은 골프장을 돌아다니며 자신만을 위한 면접 가이드를 만들어라.
6.진정 가고 싶은 골프장이라면 화장실 분위기까지 파악하라.
7.한 골프장에서 떨어지면, 3개의 골프장에 이력서를 제출하라.
< 퍼브릭과 나인홀(9홀)이 알고 싶어요~ >
퍼브릭은 대중골프장으로써 회원권분양을 해서 회원만 부킹할수 있는 회원골프장이 아니구요..아무나 누구나 부킹할수 있는 대중골프장을 퍼브릭이라고 합니다..
골프는 18홀이 한 게임인데 연습위주로 초보자들을 위해 만든것이 나인홀(9홀)입니다..
나인홀은 아무나 누구나 다 부킹할수 있으니 퍼브릭에 속하는거죠!!
< 벌당은 뭐고 벌금은 뭐예요?? >
캐디는 일용직입니다..그렇다고해서 마음대로 출퇴근을 할수 있는것은 아닙니다..
골프장에서는 골프장 나름대로 룰을 정해 놓고 어기는 사람에게 일을 안내보내고 하루 종일청소를 시키는것을 벌당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면 무단 결근이나 골퍼에게 항의가 들어왔거나캐디 부주의로 카트사고나 타구 사고가 났을때 벌당을합니다..벌당은 벌로 당번한다는 줄임말 입니다..
벌금은 벌당을 시키지 않고 돈을 받는경우를 말하는데요쉽게 생각하면 운정하다딱지 떼는거랑 비슷한것 같아요법을 어기면 면허정지및 벌금형이잖아요
캐디가 경기과에서 정해놓은 벌을 어기면 아주 심한 캐디는 퇴사처리 되거나 벌금 벌당으로 처리하구요 벌금은 1만원에서 10만원짜리까지 있어요캐디를 하게 되면 절대 무단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 동반교육이 뭐예요? >
골프장을 입사하면 신입교육생이 됩니다..
신입교육생은 3일에서 일주일정도 이론교육을 받고요코스교육을 받은 다음에는 실전교육으로 동반교육을 나갑니다..동반교육이란 실제상황으로 들어가는거라고 볼수 있습니다..
현재 일하는 기존캐디언니와 함께 라운딩을 하며기존캐디언니가 골퍼에게 코스안내하거나 클럽서브하는것을 보며 배우고 거리 보는것을 배우게 됩니다..
처음에는 코스만 돌게 하고 그다음에는 나인홀을 서브하게 되고그러다 18홀 서브를 하게 되면서 혼자서 캐디역활을할수 있게 배우는 과정입니다..동반교육을 하시게 되면 이것은 꼭 기억해 주세요동반교육생과 함께 라운딩하면 기존캐디언니에게는 힘든하루가 될수도 있습니다..
누군가를 가르쳐 주는 일도 쉬운일이 아니구요 5명이 플레이 하다가 교육생이 참여하면 분위기가 어수선하고 정신이 없을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교육생이 실습으로 서브를 하게 되면 실수를 많이 하게 되고 기존캐디들은 수습을 해야 하니 진행도 잘 안되고요 교육생을 싫어하는 골퍼도 있을수 있고요
님들이 무보수로 교육을 받듯이 동반교육을 한다고 기존캐디에게생기는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여러가지로 이유로 동반교육은 기존캐디들에게 힘들고, 꺼려질수도 있습니다..그렇지만 이 모든 상황을 더 좋게 만드느냐 더 나쁘게 만드느냐는 교육생 몫입니다..
기존캐디 눈에는 열심히 하려는지 아니면 시간만 때우려는지 다 보입니다..
정말 열심히 하는 교육생은 하나라도 더 가르쳐 주고 싶은게기존캐디의 마음입니다..
교육생은 누구나 다 거쳐야 하는 길이고 기존캐디도 이미 거쳤기때문에교육생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습니다...
부디 님들이 하나라도 더 가르쳐 주고 싶은 교육생이 되시길 바라구요동반 교육 라운드를 하시게 될때 주의 사항을 몇개 적어봅니다.. 예의 있게 행동하는게 참 중요합니다..(캐디는 예의없는 사람을 참 싫어합니다.
특히 인사안하고 목에힘주고 다니는 신입생은 되지 마십시요,
골프장에 취업되시면보는사람마다 인사해야 합니다..)기존캐디을 첨 보았을때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하면 인사하는거 잊지마시구요
끝나고 마무리 멘트도 잘 하시구요 예를 들면 잘 배웠습니다..감사합니다..라는 멘트 꼭하시구요코스에서는 하나라도 더 배우려는 자세와 열심히 뛰어다니는 자세도 아주 중요합니다..
동반교육의 평가로 캐디가 빨리 되느냐 아님 교육생으로 오래 지내는냐의 중요한 시점입니다..동반교육을 짧게 끝내시고 빠른시일안에 캐디가 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몇자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