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변영석 제주수석연합회 직전 회장님 석실 방문

[참수석]

♣ 제주 여행-변영석 제주수석연합회 직전 회장님 석실 방문

2015.11.20.

     이번 제주 여행은 따님이 휘닉스 아일랜드 회원인 청완 김석님께서 주관하시어 문형 주원규 시인님, 정현 김천년 교수님, 운곡 김장복님 그리고 참수석 필자 그렇게 5명이 부부동반으로 3박 4일 일정으로 다녀왔다. 불행히도 우리 여행 중 오늘부터 비가 온다고 했는데 다행히 오전에는 비가 오지 않았다. 우리는 렌터카를 빌리려다 제주도가 초행이라 12인승 봉고를 대절하는 것으로 했다. 여러 날 묶는 것은 30여 년 전 신혼여행 이후 처음이다.

내심으로는 제주도 여행 크게 기대하지 않았지만, 제주도 30여 년 전보다 관광 산업이 상당히 발전하여 기대 이상이었다. 국내여행임에도 해외여행처럼 패캐지로 여행 오는 사람들도 있다. 처음 목적지로 청완님께서 수석연가 시에 올릴 제주 수석연합회 직전회장 변영석님 석실이다. 변영석님 석실은 제주 공항에서 가까웠다. 변영석님 석실에 들르기 전 먼저 눈에 보이는 것이 아름다운 수석 분재 정원이다. 변영석님께서는 암웨이 건물 포함하여 1,300평 소유하고 계시다.

제주 수석은 내륙으로 반출이 금지되어 화산석인 현무암이라 희소한 데다 선호도도 낮아 가끔 전시장에서 보거나 석보를 통해서 보는 것이 고작이다. 이번에 정원석과 석실의 제주 수석을 감상하며 제주 수석의 다양한 수석들을 접하는 계기가 되었다. 제주 수석의 다양함에 놀랐다. 우리는 다음 일정이 있어서 서둘러 마무리하였다. 변 회장님 덕분에 제주 수석 감상을 잘하였고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다음 일정으로 가까운 용두암 쪽으로 향했다.


 

변영석 제주 수석연합회 직전회장님의 아름다운 수석분재 정원

 수석 분재 정원에서 기념 사진

 고릴라처럼 생긴 정원석, 재미나다.

 석명: 형제섬, 크기: 33x17x29, 산지: 제주도, 소장자: 변영석
 
 석보에 나와 있는 석명이 형제섬이라 잘 이해되지 않는다. 지층지대 같다.

 단체 기념 촬영, 아래 사진은 변역석님 사모님과 필자가 자리를 바꿔 촬영,
 변영석 사모님은 맨 앞 줄 좌측

[김문석]

제주도특유의 정원을 받쳐주는 정원석~분재~정원수~잔디등이 적절히 조화를 잘 이루워서 수석인 으로서 볼꺼리가 많습니다!! 수애인 현석

[참수석]

넓은 정원에다 정원석과 분재 등 잘 가꾸어 놓았더라고요.
전문가인 현석님께서 조화를 이루었다고 말씀하시니 정말 잘 만들어 놓았네요.
건강하십시오.^^

[김석]

젊어서 여행을 하라는 말씀은 진리지만 우리의 젊은시절은 의식주에 매달려 그럴 수가 없었고, 그러나 노년에 들면서도 뜻이 맞은 사람들끼리 여행이라 나는 참 기뻤습니다. 소석의 노고가 많았습니다. 26일 동서의 만남의 나라 터키 여행에도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샬롬

[참수석]

예. 부부가 모두 건강할 때 가능한 여행을 많이 다니라고 하네요. 26일 다녀와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의와 평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