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시대의 미술 회화(繪畫) 분야 비망록(1인자)
조선시대의 미술의 회화(繪畫)분야는 조선의 개국이념인 유교정신에 바탕을 둔 문벌 우월주의 사상의 문인화가들과 중인(中人)신분의 화원(畵員)들을 공장(工匠)으로 폄훼되어 천대(賤待)한 사회제도였지만, 사대부가의 문인화가들과 도화서 출신 화원(직업)화가들은 양대 산맥을 이루어 조선 오백년 동안 미술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이 ‘조선 미술 회화(繪畫)분야 대가(大家) 1.2.3.‘은 이들의 활약상을 분류해 본 것이다.
1. 삼원(三園)(號):
*단원(檀園) 김홍도(金弘道)(1745-1806) .화원,한국적 화풍, 풍속화
*혜원(蕙園) 신윤복(申潤福)(?).화원. 김홍도파. 풍속화
*오원(吾園) 장승업(張承業)(1843-1897).화원. 이색화풍,
2. 삼재(三齋)(號)
*겸재(謙齋) 정선(鄭敾)(1676-1759) ,문인화가. 진경산수화 개척.
*현재(玄齋) 심사정(沈師正)(1707-1769); 문인화가, 진경산수
*공재(恭齋) 윤두서(尹斗緖)(1668-1715):문인화가, 풍속화의 효시.
[*관아재(觀我齋) 조영석(趙榮䄷) (1686-1761)사대부화가, 풍속화 개척]
3. 조선 회화의 3대가(大家)
① 현동자(玄洞子) 안견(安堅) ( ?) 조선초기 대가. 화원출신, 북종화의 곽희파. 안평대군의 꿈을 소재로 한
그림 「몽유도원도」(일본 텐리대학 도서관 소장)가 유명.
②겸재(謙齋) 정선(鄭敾 (1676-1759):우리나라의 자연을 소재로 한 「진경산수화」를 개척,「금강전도」
③단원(檀園) 김홍도( 金弘道)(1745-1806): 풍속화의 대가 「필군선도병」 「씨름」
4. 조선 회화(繪畵) 의 4대 거장( 巨匠)
*현동자(玄洞子) 안견(安堅) (?) . 도화원, 곽희파.
*겸재(謙齋) 정선(鄭敾)(1676-1759) ,진경산수
*단원(檀園) 김홍도(金弘道)(1745-1806) 화원, 풍속화
*오원(吾園) 장승업(張承業)(1843-1897). 화원. 이색화풍
5.조선의 천재(天才)화가들
①안견(安堅)(1418-?):조선초기의 대가. 몽유도원도. 조선최고 산수화가.
② 나옹(懶翁) 이정(李靖)(1578-1607 )조선중기의 화원화가.절파화가. 원접사의 수행화원, 30세요절
③취옹(醉翁) 김명국(金明國)(1600-162) 조선중기의 신필화가. 조선통신사 수행화원으로 두번 다녀옴.
「달마도」 활달한 감필법의 대가.
④단원(檀園) 김홍도(金弘道)1745-1806) 조선후기 풍속화의 대가.남종화와 진경산수화,
⑤고람(古藍) 전기(田琦)(1825-1854) 조선말기 천재화가이며 시인, 김정희파.30세 요절
⑥오원(吾園) 장승업(張承業)(?) 조선말기의 화가. 손재주가 뛰어났으며 여러가지 주제들을 자유분방
하게 다루었다.
6.조선의 3대 ‘그림귀신(鬼神)’
①나옹(懶翁) 이정(李靖)(1578-1607 )조선중기의 화원화가.절파화가. 원접사의 수행화원, 30
②취옹(醉翁) 김명국(金明國)(1600-162) 조선중기의 신필화가. 조선통신사 수행화원으로 두번 다녀옴.
「달마도」 활달한 감필법의 대가.
③오원(吾園) 장승업(張承業)(?) 조선말기의 화가. 고아출신으로 글자모름. 「취화사」손재주가 뛰어남.
뛰어난 기법과 양식의 다양성성을 가진 독자적 화풍
7. 시•서•화 삼절(詩•書•畵 三絶) :
*그림 양송당(養松堂) 김시(金禔)(1524-1593),사대부화가. 안견화풍과 절파
*문장 동고(東皐) 최립(崔岦) (1539-1612) 문인겸 문신, 선조때 8대 명문장가.
*서예 석봉(石峯) 한호(韓濩) (1543-1605),서예가. 문인. 「서예의 명인」
※그림에 김시(金禔) 대신에 묵죽화가 탄은(灘隱) 이정(李霆)을 넣어 해동삼절(海東三絶)로
말하기도 한다.
8. 묵화 삼절(墨畵三絶):
* 대나무(竹): 탄은(灘隱) 이정(李霆) (1554-1626)종실(宗室)화가. 새로운 화풍 창출
* 매화(梅花): 설곡(雪谷) 어몽룡(魚夢龍) (1566-?)문인화가. 새로운 화풍 창출
*포도(葡萄): 영곡(影谷) 황집중(黃執中)(1533-?) 문인화가,새로운 화풍 창출
※탄은(灘隱) 이정(李霆)의 생몰연대가 (1554-1626)와 (1541-1622이후)의 이설로 나옴
9. 묵죽 3대가(墨竹 三大家):
*나옹(懶翁) 이 정(李楨,1578∼1607)~조선중기의 화원 화가.
*수운(岫雲) 유덕장(柳德章)(1675~1756) .사대부화가,
*자하(紫霞) 신위(申緯)(1769-1847), 문인서화가. 강세황 묵죽법
※묵죽 3대가로 이 정(李楨) 대신에 이정(李霆)을 넣는등 이설이 있음.
신광수(申光洙)의 석북집(石北集)에는 이정(李霆)임.
10. 풍속화 3대가(風俗畵 三大家)
*단원(檀園) 김홍도(金弘道)(1745-1806).화원. 남종화와 진경산수화
*긍재(兢齋) 김득신(金得臣)(1754-1822).화원 서양화법(태서법)수용
*혜원(蕙園) 신윤복(申潤福)(?), 화원, 김홍도파. 풍속화
11. 삼절(三絶)로 불리는 서화가(書畵家)
* 신사임당(申師任堂) (1504-1551), 미법산수화풍, 초충도
* 인재(仁齋) 강희안(姜希顔)(1417-1464),사대부화가, 원체화풍과 절파
* 표암(豹菴) 강세황 (姜世晃)(1713∼1792) ,사대부화가. 남종화
* 연객(煙客) 허필(許佖)(1709-1761),사대부화가. 조선남종화
* 자하(紫霞) 신위(申緯)(1769-1847). 문인서화가. 남종화
*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1786-1856),문인서화사. 사의적(寫意的) 남종화
* 소치(小癡) 허련(許鍊)(1808~1893),문인화가, 사의적(寫意的) 남종화
12. 현대 수묵산수화 4대가(四大家)
*소치(小癡) 허백련(許百鍊) (1891-1977)
*소정(小亭) 변관식(卞寬植) (1899-1976)
*청전(靑田) 이상범(李象範) (1897-1972)
*심산(心汕) 노수현(盧壽鉉) (1899-1975)
13. 조선왕조의 최고 산수화가
*현동자(玄洞子) 안견(安堅) (1418 - ?): 곽희풍을 토대로 하고 마하화풍 등 다양한 화풍을 종합하여
독자적 화풍을 확히하였다. 안견파 화풍이 일본 주문파(周文派)에 영향을 미치기도 하였다.
14. 자화상을 남긴 화가
*공재(恭齋) 윤두서(尹斗緖)( 1668 ∼1715 ):사실적 표현과 성격,교양, 학문등
을 얼굴에 배어나도록 그리는 전신사조(傳神寫照) 기법
*표암(豹菴) 강세황 (姜世晃)(1712 ∼1791):시,서,화에 뛰어남. 김홍도의 스승.
15. 조선의 종실(宗室) 화가
*탄은(灘隱) 이정(李霆)(1554-1626):
세종대왕의 현손(玄孫)으로 익주군(益州君) 이지(李枝)의 아들로 석양군(石陽君)이라는 작호
를 받았다.
*낙파(駱坡) 이경윤(李慶胤)(1545-1611):
성종의 아들(15자) 이성군(利城君) 이관(李慣)의 종증손(從曾孫)으로 이영윤(李英胤)의
형이며 이징(李澄)의 아버지이다
*두성령(杜城令) 이암(李巖)(1491-? ):
세종대왕의 네 번째 아들인 임영대군(臨瀛大君) 의 증손이다. 두성령(杜城令)은 작호(爵號)임
16. 6대 화원집안
◎심수(心水) 이정근(李正根) (1531-?),본,경주,
①1대: 본인 이명수(李明修),→② 2대: 아들 심수(心水) 이정근(李正根) (1531-?) *아들, 이정식 →
③ 3대: 손 이수형 (정식의 아들)→④ 4대: 증손 이홍규 → ⑤ 5대: 고손 이기룡 →⑥ 6대: 내손 이형정
◎수은(睡隱). 장득만(張得萬) (1684-1765)본 인동,
① 1대:본인 장자욱(張子旭). 동생 장자성(張子晟), 동생 장자준,→②2대: 아들 수은(睡隱). 장득만(張得萬)
(1684-1765) 아들 장계만(張繼萬) →③ 3대: 손 장경주(張敬周) (1710-?) *손 장상주(張祥周) → ④ 4대: 증손,
장륜(張綸) → ⑤ 5대: 고손, 장한종(張漢宗)(1768-1815) →⑥ 6대: 내손, 장준량(張駿良) *내손 장동혁(張東赫)
17. 5대가 화원집안:
◉ 소재(蘇齋). 이성린(李聖麟) 본 평양,
①1대: 본인 소재(蘇齋). 이성린(李聖麟)(1718-1777),→② 2대: 아들 이종현 *아들 이종근(李宗根)→
③ 3대: 손 이수민(李壽民)(1783- 1839) *수민의 형 이윤민 →④ 4대: 증손 이택록, 이의록,
증손 이윤민(李潤民) → ⑤ 5대: 고손 이형록(1808-1863):
18. 3대(代)가 화가인 집안 (많이 알려진 화가만 기록함)
◎공재(恭齋) 윤두서(尹斗緖)(1668-1715).-*아들 윤덕희(尹德熙)-*손자 청고(靑皐)윤용(尹榕) ( 1708-1740)
◎긍재(兢齋)김득신(金得臣)(1754-1822).-*부 김응리(金應覆).-*아들 김하종(金夏鍾), *아들 김건종,
*아들 김수종,
◎학포(學圃) 이상좌(李上佐).-*아들 이숭효(李崇孝)(1537-1593).-*손자 이정(李楨) (1578-1607)
◎심수(心水) 이정근(李正根) (1531-?) -*부 이명수(李明修) ㅡ*손자 이홍규
◎남리(南里) 김두량(金斗樑)(1696-1763) -*부 김효경 -★아들 김덕하
◎수은(睡隱).장득만(張得萬)(1684-1765)-*부 장자욱(張子旭)-*아들 장경주(張敬周)
◎소재(蘇齋).이성린(李聖麟) (1718-1777) -*부 이종현-*아들 이수민(李壽民)
◎단원(檀園) 김홍도(金弘道) (1745-1806) -*부 김희겸 -*아들 김양기(金良驥)
19. 3대가 어진(御眞)화사(畵師)를 배출한 가문
*장득만(張得萬)(張得萬) (1684-1765) 인동장씨
1735년에 세조영정모사와 숙종어용도사(圖寫) 숙종영정모사(模寫)에 동참화사(同參畵師)
로 활동하였다.
*부친 장자욱(張子旭)은 1688년 태조어진 모사에 동참화사로 참여하였음
*아들 장경주(張敬周)(1710-?)는 1744년에는 김두량(金斗樑), 조창희(趙昌禧)와 함께 영조
어진(英祖御眞) 도사(圖寫)에 참여하였고, 1748년에는 숙종어진(肅宗御眞) 모사(模寫)에
주필(主筆, 주관화사)로 활약하였다
20. 소재별(素材別) 독보적인 화가들
◎초충도 : 신사임당(申師任堂) (1504-1551):
한국적인 화풍형성, 일본 무로마찌(室 町)시대의 수묵화에 다대한 영향을 미침.
◎강아지 그림 : 두성령(杜城令) 이암(李巖)(1491-? ):
깅아지 그림을 몰골법으로 전 문적으로 그렸으며 일본에도 널리 알려지고 영향을 미침.
*흑구도(黑狗圖) :남리(南里) 김두량(金斗樑)(1696-1763): 음영기법으로 그렸다
◎선화(禪畵) 달마도(達磨圖) : 취옹(醉翁) 김명국(金明國)
간결하고 힘차고 활달한 감필법으로 선화를 그렸다. 조선통신사 수행화원으로 두 번 일본
에 갔을 때 명 성이 대단했다고 한다.
◎나비 그림 : 일호(一濠) 남계우(南啓宇) (1811-1888)
남호접(南胡蝶)이라 불리어짐.
◎매(鷶) 그림 : 만향(晩香) 정홍래(鄭弘來) (1720- ? ). )
매 그림에 독보적인 존재
* 왕족출신 이암(李巖))(1491-? ) 매그림을 잘 그렸다.
◎물소 그림 : 김식(金埴)( 1579-1662 )
아버지 김시(金禔)에 이어 소 그림이 가업이었다.
◎어해도(魚蟹圖) : 장한종(張漢宗)과 장준량(張駿良)(1802-1860)
부자가 어해도에 뛰어남.
◎고양이 그림 : 화재(和齋) 변상벽(卞相璧) (? ):
별호가 ‘卞古羊’<변고양>이라고 불리어질 정도로 고양이 그림 전문가이다.
◎부채형 화면 : 운초(雲樵) 박기준(朴基駿) (?) :
조선말기의 화원, 부채형 화면에 정교하 고 능숙한 필치로 전형적인 남종화법으로 산수
화, 화조화를 그렸다.
21. 새로운 기법을 개척한 화가
◎진경산수화(眞景山水畵):
*겸재(謙齋) 정선(鄭敾)(1676-1759): 실경산수화를 개척했다.
◎서양화 기법 수용:
*남리(南里) 김두량(金斗樑)(1696-1763): *태서법(泰西法) 즉, 음영법으로 동물화 등을
그렀다.
◎이색화풍(異色畵風):
*조선말기의 학산(鶴山) 김창수(金昌秀), 북산(北山) 김수철(金秀哲), 석창(石窓) 홍세섭
(洪世燮) (1832-1884) :조선말기의 회화의 이색화풍으로 자유로운 필치, 메너리즘적인
취향 등으로 감각적 설채법(設彩法), 수지법(樹枝法)으로 산수화, 수묵사의화조도 등
22. 조선통신사 수행 화원(畵員)을 한 집안에 2대(代)가 한 경우
*1차 1607년(선조40) 이홍규(李泓虯)(생몰연대?),-5차 1643년(인조21) 아들 이기룡(李起龍)
*7차 1682년(숙종8) 함제건(咸悌健)(생몰연대?)-9차 1719-20년(숙종45-46) 아들 함세휘
(咸世輝)
23. 조선통신사수행화원으로 2번 다녀온 화가.
* 취옹(醉翁) 김명국(金明國)(1600-1662?) : 4차인 1636년과 5차인 1643년에 다녀왔다.
24. 조선의 5대 주당화가(酒黨畵家)
* 나옹(懶翁) 이정(李楨)(1578-1607) : 「통음대주(痛飮大酒)」 당대 최고의 화가로 일컬었지
만, 술을 너무 좋아해서 과음(過飮)으로 평양에서 30세에 요절하였다.
* 단원(檀園) 김홍도(金弘道)(1745-1806) -호(號) ‘취화사(醉畵史)’ 「취락(醉樂)」 술에 관해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화가. 작품<주막>
* 취옹(醉翁) 김명국(金明國)(1600-1662) -「두주불사(斗酒不辭)」, 말술도 사양하지 않고
마셔서 취해야 그림을 그린다.
* 호생관(毫生館) 최북(崔北)(1712-1760) -「주광(酒狂)」 그림을 판돈으로 하루 내내 주막 에
서 술을 마신후 술에 취한 채 눈이 내리는 밤길을 걷다가 눈밭에 얼어 죽었다.
* 오원(吾園) 장승업(張承業)(1843-1897) -별호(別號): 「취명거사(醉冥居士).」「주폭(酒暴)」
소맷자락 안에는 늘 술병이 있었다고 한다. 고종의 지시로 궁에 불러 그림 을 그리도록
했으나 술 생각에 몇 번이나 탈출 했다고 한다.
25. 조선시대에 3대(代)가 기로소(耆老所)에 들어간 화가 강세황(姜世晃) 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