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있어 기승전결이란
기승전결은 시를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로, 이야기를 구성하는 대표적인 형식 중 하나입니다. 각 글자에서 유래된 뜻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起)는 이야기가 시작되는 부분을 의미하며,
※승(承)은 그 이야기의 전개, 즉 갈등이나 사건이 커져가는 과정을 나타냅니다.
※전(轉)은 이야기의 반전이나 대전환을 의미하고,
※결(結)은 모든 사건이 종결되는 부분입니다. 이러한 구조는 단순히 이야기를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독자가 감정을 느끼고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 4단계적 논법입니다
그래서 시는 4연으로 구성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형식을 취하지 않고 시를 쓰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순서의 나열도 자유롭게 나열되기도 합니다
어떠한 경우에는 결이 먼저 앞쪽으로 오기도 하고 3단계적으로 이루어 지기도 합니다
기승결로 완성 되기도 하고 기전결로 완성되기도 합니다 시인의 감성과 전개방법에 따라 크게 4단계를 거치지않는 자유로운 서술형식을 취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시나 수필 소설 시나리오는 이야기를 도입하는 과정, 갈등의 전개 가 있어야 하고, 독자의 마음을 움직이고 끌기위해 반전과 대반전의 형식을 갖춰야 하며, 이를 통한 결론을 감동적으로 표현해야 좋은 작품이 된다
오랜 글쓰기를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기승전결로 시를 담아내게 되는 발전을 보게된다 이것은 형식을 4단계로 나눔보다는 어떠한 글쓰기를 하더라도 자연스럽게 기승전결로 이루지는 것이다
첫 도입을 잘 이끌어내고 과감히 펼치는 문장력 연상력이 중요하다
감성을 가지고 갈등을 키워가고 독자의 마음을 움직이고 이끄는 전개가 필요하다
그 사건이나 몰입된 감정을 반전 시키는 문장력과 큰 경험을 쏟아내는 필력이 있어야만 좋은 글을 담아낸다
마지막 결론은 모두에게 감동을 주며 유익한 마침의 글쓰기를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