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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YOUNG SOCCER(영싸커) 원문보기 글쓴이: 영싸커(상파울로)
[초등부리그] 신곡초, 4연승 달성! 경기북동지역 1위 고수! |
[ 2009-04-27 ] |
이로써 신곡초는 리그 시작부터 계속된 연승행진을 이어가며 4연승을 달성해 승점 12점으로 전국 초등리그 경기 북동지역 1위를 고수했다. 반면 마석초는 지난 11일 경기에서 김병지 축구클럽을 9-0으로 물리쳤을 만큼 골 폭발력을 인정받았으나 신곡초의 뾰족한 일격에 4연승의 꿈이 좌절되었다. 마석초도 4월 내내 좋은 경기를 보여준 윤찬식과 노승우를 각각 후방, 전방에 배치해 분위기 리드를 꾀했다. 마석초는 전반 23분에 코너킥을 얻었지만 아쉽게도 골대를 살짝 넘겨 아까운 찬스를 놓쳤다. 신곡초 역시 선수들의 현란한 개인기를 앞세워 수비를 따돌리며 전세 역전을 노렸으나 결국 득점 없이 0-0으로 전반은 종료됐다. 빗발이 거세질수록 양 팀 선수들의 몸에선 열기로 김이 모락모락 났다. 이 열기를 몰아 신곡초는 후반 4분 장예종이 오른발로 볼을 내리 찍으며 선제골을 뽑아내 분위기를 압도했다. 경기 주도권을 잡게 된 신곡초는 후반 10분 계속해서 변민석과 김동현이 회심의 슛을 시도했지만 골로 연결시키지는 못했다. 그러나 결국 후반 15분에 김성주가 헤딩으로 올려준 볼을 이재원이 오른쪽에서 극적인 골로 연결시켜 승리의 쐐기를 박았다. 마석초는 후반 들어 신곡초의 슛팅을 저지하는 데에만 급급했을 뿐, 자신들의 득점으로는 연결시키지 못한 채 경기는 종료됐다. 연승 고공행진중인 신곡초등학교 축구부의 김상석 감독을 만났다. 쉽게 경기를 하려했는데 끌려 다녔던 면도 없지 않았다. 보완해야할 점이 많다. 선수들은 5,6학년이 되어서가 아니라 이미 1,2학년 즉 저학년 때부터 함께 축구를 해왔다. 오랜 시간 함께 연습을 하다 보니 자연스레 결집력과 조직력, 기술이 탄탄해 지는 것이다. 이미 2008년 동원컵 전국 유소년축구대회에서도 우승했었다. 전국권 2연패가 목표다. 또한 광양에서 진행되는 5/30일부터 6/2일까지의 대회에서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는데, 거기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것도 목표로 하고 있다. 초등학생 선수들, 이 아이들의 심리조절을 늘 염두에 둔다. 약한 심리로 인해 본인의 역량을 최대한으로 발휘할 수 없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기술도 중요하지만 그런 자신감과 심리조절이 정말 중요하다. 나는 감독이자 선배 축구 선수로써 경기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알려주고 나중에 선수가 될 친구들의 꿈을 위해 늘 목적을 상기시켜준다. 이런 것들은 잦은 미팅 기회를 만들어 도모 하고 있다. |
첫댓글 오호~~멋지다*^^*
예이 신곡초
신곡초,,,, 멋져요 ^^
역시 ~~~신곡초~~역시~~ 감독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