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중학교때 학교에서 태권도 선수부를 했었고 그후 킥복싱을 조금 배우고 나서 mma에 입문하였습니다..
사실 국내에 mma체육관을 가면 일반부에서는 레슬링을 별로 가르쳐주질 않습니다..
mma체육관을 가면 레슬링을 알려주지않는 이유
1. 레슬링은 위험하다,많이 다친다: 주로 초보분들이 테익다운연습이나 스파링을 하면 넘어질때 팔을 매트에 짚습니다..
모 .. 부러지는거죠.. 저도 이경우만 세번정도 봤네요.
저도 팔한번 짚어서 한달정도 쉰적도 있구요. 그래서 지도자들이 팔짚지마~팔짚지마~를 외쳐대는 겁니다
쇼군vs콜먼전 이었나요?? 쇼군팔꿈치나간거..
2. 레슬링은 재미가 없다: 사실 처음 운동시작하는 사람들한테 암바나 여러가지 서브미션기술들 알려주면 상당히 재밌어하고 좋아하죠..
그리고 주짓수같은 경우는 초보자들이 제일 빨리 실력이 오르는 무술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왜냐면 쉽고 재밌고 기술도 몇천가지이니..
반면 레슬링은??? 맨 처음 중학생들이 레슬링을 접할때 가르치는것이 레슬링기본자세만 한달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 mma를 하는 우리입장이야 레슬러할것도 아니고 기본자세를 이렇게 할필요는 없지만...)
그리고 레슬링은 주짓수처럼 기술이 많은것도 아니죠.. 주로 손싸움 태클 몇가지 그레꼬기술 빠데루 정도가 다니까요..
그리고 레슬링기술이 참... 어렵습니다..
주짓수같은 경우는 암바같은거 몇번정도 해보면 음...이거군..하면서 스파링할때 탭도 잡고 그러는데..
이놈의 레슬링은 몬 태클만 해도 허리세워라 귀는 옆구리에 붙어라 시선은 대각선 넘어뜨릴때도 대각선으로 그립은 어쩌구 등등 진짜 말도 안되게 어렵잖아요..
저같은 경우는 태클만 집중적으로 3년동안 하루에 죽어라 연습해도 모르겠더군요..
그래서 지금은 그냥 포기하고 놉니다... 이제는 생각도 안나네요.. (몸으로 익힌 기술은 평생 안까먹는다는건 개구라 ㅋ)
그러니 하루에 한시간씩 운동하는 일반인 입장에서는 레슬링을 쉽게 터득할수 있겠나요...
되지도 않고 졸라 어려운 기술인데... 그...모냐.. 구로구청직장인레슬링을 보면 분명히 삼개월등록했는데 일주일하고 재미없고 힘들어서 그만두는 사람들이 세명중 두명꼴 입니다..
저같아도 기술도 많고 실력도 빨리늘고 그나마 안전한 주짓수를 배우지 재미도 없고 실력도 안늘고 머리아프기만한 레슬링 안배웁니다...
아..... 처음에는 이렇게 글을 쓸라고 한게 아닌데...어떻게 되다보니 어렇게 됬네요.. 망글ㅅㅂ ㅠㅠ
첫댓글 일선 종합격투 체육관에서 레슬링의 비중이 낮은 이유가
일단 레슬링이라는 컨텐츠 자체가 일반인들에게 흥미를 끌수 있는 요소가 많지 않은것도 있고 일단 일반인들은 체육관가면 지루하고 고반복적인 컨텐츠를 접하게되면 쉽게 싫증내고 질려하는 경향도 한몫하는것 같애
일단 레슬링 기본 태클 자세 익히는것보단 단순하게 미트나 샌드백 신나게 때리는게 더 재미있거든
물론 선수할거라면 닥치고 해야겟지만 그렇지 않은 일반 관원들은 흥미위주의 프로그램 위주로 나가줘야
체육관 관장들이 관원을 한명이라도 더 데리고 있을수있단다 참 안타깝지...나도 지도자하면서 느낀건데
무도의 순수성과 상업성은 반비례하는것 같다...
씨름이나 레슬링같이 실전적(?) 이고 매니아적이면서 아직 생활체육화 되지않은 종목들을 어케 아이디어를 잘 짜내기만 한다면.... 뭔가 체육관 산업에 블루오션이 될꺼 같은 예감이... ㅋㅋㅋㅋ
현장경험 9년차로써 체육사업은 여성을 끌어올수 없으면 실패한다. 남자들은 거의 운동좋아하지만 여자을 끌어들이기가 어려워. 젊고 이쁜 여자들이 체육관에 있으면 남자회원들은 알아서 들어와 ㅋㅋㅋ 하지만 비인기종목이며 어련운 종목인 역도를 크로스핏이라는 뭔가 있어보이는 이름과 케틀벨,매디신볼,잼내스틱등 다양한걸 접목시켜 여성들을 끌어들였듯 레슬링도 이거 하나로는 힘들고 이것저것 믹스해서 마케팅을 해야 하는데 그럼 그게 MMA가 되버리니까 ㅎㅎ 오히려 씨름이 아이디어를 짜내기 더 좋아보인다. 난 씨름에 관련된 피트니스 컨셉은 생각한게 있는데 ㅎㅎ
지도자중에 레슬링을 일정기간이상 꾸준히 접한사람이 많이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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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주짓수(그래플링)기술이 몇천가지나 되는건 솔직히 오바야.. 간단히 초크/크랭크/프레스/바/락(홀드,훅) 계열이고 이름만 다르지 거의 똑같은 개념이 많지.. 내가 생각할땐 100가지 정도라고 보고.. 그것도 솔직히 많다고 생각함. 물론 주짓수하는 분들이 어떻게 생각하고있는지는 모름. ㅎㅎ
기본에서 파생되는게 많다는 거겠지. 마치 웨이트 트레이닝처럼 기본적인 움직임들 프레스/풀/익스텐션/컬 을 알고나도 연계동작들이 많으니까 여러 동작들을 짜낼수 있어야 한다는거. 주짓수의 기술도 이것과 같은 이치겠지.
갑자기 끼어들어 죄송한데 한말씀드리자면 혼자만의 여행님말이 맞습니다 기본에서 파생되어서 몇천개나 되는겁니다 암바만 200개가 넘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약간씩 동작이 다른데 그런걸 다 합쳐서 그정도 되는겁니다 몇천개나 되는 가장 큰 이유는 도복기술때문이고 노기만 했다면 그렇게까진많지않을겁니다 도복기술중에서도 스포츠주짓수 때문이고 2000년대 초반부터 아크로바틱한 익스트림주짓수스타일과 여러가지 다양한 가드가 나오면서 기술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됩니다 가드가 하나나오면 그 가드로 하는 서브미션 스윕 등이 나오고 거기에 대응하는 패스 서브미션 등이 또 나오게 됩니다 주짓수에서도 기술이 가장많은건 서브미션
보다도 스윕종류라고 봅니다 스윕기술이 정말 엄청나게 많습니다 가드패스가 많은것도 그때문이고 이런식으로 가다보니 점점 본질,실전과 멀어지고 스포츠주짓수가 주가 되고 이런식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그래도 한국은 주짓수를 통해 mma를 알게된 사람들이 많아서 아직도 로드fc의 대회에는 주짓수체육관이 가장많이 출전한다고 합니다 다만 예전과 달라진점은 예전은 주짓수 하나만 가지고 나왔는데 요즘에는 타격과 레슬링 피지컬트레이닝을 배우고 하고서 나오는경우가 많습니다
나는 입격투 블랙벨트ㅋ
한국 이종격투기 초기시절에 뭐 거의 타격 + 주짓수 만 하면 그냥 그게 이종 격투기 엿으니까요 요즘에서야 레슬링이 주목 받고 있줘 타격을 위해서도 쓰러지지 않아야 하고 그래플링을 하고싶으면 쓰러트려야 하니까요
복싱다이어트는 있는데 레슬링 유도 mma 무에타이 다이어트는 왜 없을까여..이런종목들로 다이어트프로그램만들었는데 잘 안먹힌다면 다르게 해야할거고..제생각은 크로스핏이 성공한것은 -미국에선 이미 유행끝나고 하향세라던데- 미국에서 만들어지고 온 운동이라 세련되고 앞서나가보이고 멋져보이고 이런 패션적 스타일적 유행적 선진국의 고급문화적인 멋져보이는 이미지를 잘 만들고 연출해서 그런데 민감한 도시에 사는 경제적여유가 있고 세련되고 멋을 부리는 남성 여성들에게 잘먹힌게아닐까 생각합니다 운동프로그램의 이론과 철학 구조등이 좋아서 그런것보단 저 이유가 더 크지않나 생각합니다 스타벅스도 실은 커피를 판게 아니라
미국뉴욕의 뉴요커라는 젊은여성들이 동경하는 미국뉴욕의 스타일,이미지를 팔았다는 말을 어디서 봤습니다 .결국 남자만 델고와서는 돈버는데 한계가 있으니 여자들을 먼저 끌어들이면 남자는 자동으로 오게되니까 젊은여자들을 끌어들이는 마케팅전략을 세우는 곳이 많습니다 나이트클럽도 그래서 젊은여자알바들을 쓴다고 하고 ,..가장좋은게 남자고 여자고 다 할수있고 다 좋아할수있는걸 파는게 젤 좋은데 그리간단하게 파악하고 알수있고 성공할수있는문제는 아니고 경제적 문화 적 정서적 사회적 심리적 통계적등 여러가지 조사와 분석 연구 토론이 있어야 할거같습니다 피트니스업계에서 운동프로그램연구하고 고안하는 사람들이 이런데
가장 전문가인듯하고 계속 새로운 프로그램만들고 운동도구팔고 트레이너들에게 소개하고 교육시키고 자격증발급하고 이런거같더군요 그중에서 운좋으면 히트치고 그러다 유행끝나면 다시 시들고 시간지나면 새로운게 히트치고 .. 결국 운동프로그램도 현대에는 일시적으로 소비되는 패션적 유행적인 짧은 수명을 가진 소모성상품인거 같습니다 운동으로 돈을 벌려면 운동을 운동으로 봐야하는게 아니라 정직하게 대해서 될게 아니라 상품으로 인식하고 상품만드는 자세로 임하고 계속 이거저거 가져다가 꾸며대고 포장하고 일부만 진실을 말하면서 교묘하게 거짓말을 말하면서 속여가며 있어보이게 잘 만들어야 하는거같습니다
프로그램자체의 컨셉과 이론 퍼포먼스등도 좋아야 하겠지만 역시 한국에서 만든 프로그램보다는 알고보면 훨씬 덜 우수하더라도 미국,유럽에서 만들어졌고 지금 뉴욕에서 유행중이다 이런 운동들이 성공확률이 훨씬높은거같습니다 계속 변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도 잘 파악해서 대응해야하고...
많이 배워 갑니다 ㄱㅅ
아무래도 한국은 경쟁이 치열하고 성공에 대한 열망과 잘안될시 주변에서 무시하고 눈치주고 쓰레기취급하고 이런게 강하다보니 사람들이 눈치를 많이보고 자격지심 열등감 수치심등이 심하고 때문에 효율적인것 뛰어난것 잘나가는것 이런데 대한 의지가 강하고 이런걸 추구하고 이런걸 좋아하기 때문에 허세문화가 심한듯합니다 때문에 무슨무슨 과학적이고 진보했고 선진국에서 왔고 잘나가는사람이 잘생기고이쁜사람이 뭘 한다 하면 좋게보고 생각없이 따라하는 과학 선진국 돈 권력 권위 명예 지위등에 호소하는 이미지 ,광고,멘트는 잘먹히고 장사가 잘 되는듯 합니다 결국한국인은 본질보다는 이미지 ,껍질에 호소해야 먹히는듯 합니다
소비하는것도 본질보다는 이미지,스타일이라는 껍질만 소비하는것 같고 이런것이 반복되기때문에 항상 한국인은 정신적으로 허기지고 배고프고 허전하고 답답하고 결국 외롭고 우울해지는것 같습니다 결국 철학과 도덕성 사회성 인격 정서적인 면의 부재로 인한 부작용인듯 합니다 그때문에 무슨 강연이니 힐링이니 하는 또다른 장사꾼들의 산업이 생겨났고 이 또한 겉만 채우고 스타일 이미지만 소비하는것 아닐까요? 이런식으로 대부분은 평생속고 당하다 현실을 모르고 자기길을 모르고 생각없이 ,잘못알고 잘못생각하다 죽는것 같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찾아서 밝고 맑게...ㅋㅋ
레슬링...오늘 바디샷사범님한테 배워봣는데...재미있는 운동인건 확실함.
물론 깊게 파고들면...어렵고 힘들겠지만...
오늘처럼...간단하고 실용적인 기술을 섞어서 가르친다면 꽤나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나올듯합니다.
물론 그것도 쉽지 않겠지만...ㅋ
그렇네요 ../ 레슬링이고 mma고 간에 좀 더 쉽고 재밋게 놀이에 가깝고 즐겁게 만들면 태권도 처럼 장사안되라는 법도 없을듯합니다 굳이 크로스핏처럼 성인층만 노릴게 아니라 유아 아동 청소년층을 노려서 변형해서 만드는것도 가능할듯하고 더 쉬울거같습니다
mma운동이라는것이 여러과목의 기초를 동시에 하려하니 한가지도 제대로 익히지 못하는 단점이 있읍니다.
선수들은 많은 시간 연습하거나 이미 기초가 잡힌 과목이 한두개쯤 있으니 이런 문제가 해결이 되지만 일반인은
말그대로 한시간 운동하는데 이것저것 하려니 두마리 토끼 다 놓치고 제대로 된 폼이 하나도 없는 일반인
mma 동호인들이 많은 실정인것 같읍니다. 물론 아닌 사람들도 많지만요^^ 지루하더라도 기초부터 하나하나
익혀나가는 인내심만이 나를 업그레이드 시킬수 있을 답을 찾는 지름길인것 같네요..
난 레슬링이 더재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