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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rhentian Travel Diary - Day1 : Perhentian Kecil, Long Beach, Moonlight Charlet |
마린파크 보존료 5R을 내고, 승선후 꽤 타고 갔다.
작은 보트에 동양인은 전부 지붕있는 선실에, 백인은 전부 선미나 선수에 햇볕받으러 나가있는 풍경이
익숙하면서도 실소를 자아낸다. 정말 애네 햇볕 좋아한다 -_-;;;;; 췟. 타지도 않으면서!!!!!
역시나 전부 리틀 베이비(-_-) 또는 인생의 황금기이자 반항기(-_-) 또는 언뜻 나이들어보이나,
가만보면 역시 어린티가 나는 젊은이들이다. 좋을 때다.(웬 유세냐....지도 새파람서)
선상에서 혼자 들어온 일본인 한명을 더 만났다. 풍기는 뽀스가 여행의 경력을 말해준다. 조인했다.
아아 벌써부터 외국어수다속에서 고립되고 있다. 그나마 카요도 영어를 좀 한다.
카요는 중국사는 일본인이었다.
미치코일행은 나이가 좀 있어보인다. 그런데 인상이 어딘지 유쾌하고 친근하다.
(신상에 관한것은 말해주지 않는한 잘 묻지 않는다. 그래서 이들에 대해서도 가족사항이나 이런건 모른다.
그래도 그녀들은 나와 롱비치에서의 한때를 같이 한 사람들로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ㅋㅋㅋㅋ)
여기서 롱비치에서의 한때란,
2사람은 짐을 지키고, 미치코와 카요, 그리고 나 셋이서
대략 오후의 땡볕이 내려쬐는 롱비치의 모래사장 끝에서 끝까지 숙소를 단 하나도 빠트리지 않고
전부 들려서 방방이 체크하면서 가격과 위치와 조망과 성능여부를 속속들이 따져 본 길고긴 한때를 말한다.
숙소 결정하고 체크인 한 후 스노클 나갔을때가 4시 다 넘어가서였으니 말 다했다 -_-
나도가격대 성능비 따지는 편이지만.....정말 졌다. 대단한 꼼꼼함이다.
그럴 때 사진도 같이 속속들이 다 찍었음 얼마나 좋았겠나.
나,그거 또하라면 내 인생에 다시는 못한단 말야 ㅡ.ㅡ;;;;;;;;;;;;;;;;;;;;;;;;;;;;;;;;;;;;;;;;;;;;; 줴길.
카요와 함께 문라이트 샬레(Moonlight Charlet)체크인 후
늦은 점심을 먹으러 가면서, 날씨 조금 나빠지고 있는 롱비치 한컷
부부리조트식당에 똠얌이 있길래 시켰다. 프론똠얌(prawn tom yam)이라 다같은 새우라고 생각하고 시켰는데, 대략 난감하게 큰 대하 네마리가 껍질째 들어있었다. 쉬림프똠얌(shrimp tom yam)이랑 틀린거구나. ㅠㅡㅡㅡㅠ 프론과 쉬림프는 같은 새우라도 틀린거였어.
해변 모래사장에 집채만한 독수리가 한마리 내려앉았다.
울 강아지 보리에게 배운대로, 슬로우모션으로 다가갔다.
천천히, 공들여서, 아주 조금씩, 사막여우라도 모를만큼.
마침내 옆에 앉았다. 독수리의 눈, 부리, 깃털하나하나가 내 눈앞에 있다.
해변은 고요하고, 독소리와 나 사이에는 적막만이 흘렀다.
독수리는 두려움을 모른다.혹시라도 나올지 모를-_- 사진을 시도하려고 하니,
이내 어기적어기적 걸어서(날아서가 아니고!!!!) 다른곳으로 가버렸다.
사진찍는 시도라도 해보는건데.
독수리가 가고난 모래사장
4시가 넘었지만 채비해서 앞바다로 나갔다.
문라이트 방갈로앞에 거대(?)한 도마뱀이 노닐고 있었다.
안나와도 좋다. 찍었다.ㅋㅋ. 잘나왔다. 얘들도 사람을 겁낼줄을 모른다.차카다.
바위쪽은 허리춤에서도 물고기떼를 꽤 다양하게 볼수있는 군락이 형성되어 있었다.
카요에게 마스크를 빌려주고 같이 나갔다.
그러나 물자체의 상태가 좋지 않다. 부유물이 너무 많다.
맨눈을 뜨니 대략 안습이다.
부부리조트에서 저녁을 먹었다. 식사에도 택스ㅡ.ㅡ!!!!!
바베큐는 좀 부담되고 10R짜리 사떼를 시켰다.
난 단기로 왔다갈꺼라 카요것도 추가로 같이 시켰다.
나도 빈곤하지만, 여행객의 사정을 여행객이 안다고 나는 곧 돌아가지만, 그녀는 아직 많은날이 남았다.
사실 카요에겐 -_- 전기 모기향이 있었다.ㅋㅋㅋㅋ
카요의 권유로 레이지보이즈 샵에가서 인터넷 안쓰고 카메라사진
모니터에서 확인하니 사진 멀쩡하다. 아아아아아아악!!!!!!
LCD때문인것 같다고 하고 사용요금을 드리겠다고 하니, 카메라를 좀 구경하더니,
인터넷도 안쓰고 잠깐 확인한것이니 됐다고 그냥 가라신다.
ㅋㅋㅋㅋ 이렇게 인심써주면 나 내일 안써도 될 인터넷 쓰러 또 와야된다 ㅡ.ㅡ
저녁먹고 해변을 거닐다가 밤부터 소설을 읽기 시작했다.[고구려를 위하여]
문라이트 해변앞의 야자수에 있는 해먹에서 모기약 잔뜩뿌리고 음악과 함께.
드디어 평화와 안식, 독서삼매경속으로 빠져들었다.
그 분위기를 타고 카메라의 불량이 용서될려고 한다.
피곤한 몸을 누인 후 어떻게 잠들었는지도 모르겠다.
해먹의 희미한 실루엣이 보이시는가?
BLOOD TYPE H2O by arijam 20061025
※여행준비를 위한 자료로 활용되기를 바라며, 인용/복사등의 퍼가기는 허락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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