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가 스마트폰을 보고 있을때는 항상 화면이 켜저 있고 사용자가 다른일을 하면 자동으로 꺼진다면 밧데리 소모도 줄이고 편의성도 높아져 모순을 해결하게 되겠죠. 이런 기능을 'smart stay' 라고 합니다. 사용자가 화면꺼짐 시간을 15초로 설정해두면 15초 마다 앞쪽 카메라가 켜져서 사람의 눈을 확인 합니다. 사람의 눈이 확인 되면 화면을 보고 있는 것이니 15초가 지났어도 화면을 끄지 않습니다. 그러나 사용자가 화면을 보고 있지 않으면 화면을 끄게 됩니다. 카메라가 잠시 켜지는 동안 소모하는 전류가 LCD가 켜져 있는 소모 전류보다 적기 때문에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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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원리 21.유익한 작용의 지속
- 쉬거나 간헐적 작용을 모두 없앤다.
이 원리는 역동성과도 유사 합니다. 유익한 작용이므로 계속 움직이게 하려다 보면 역동성을 부여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컨베이어벨트가 있습니다. 노동자의 인권을 떠나 생산성 측면에서만 보면 기존에 사람이 움직이며 조립하던 방식보다 월등히 좋아졌습니다. 포드 자동차가 모델 T를 대량생산 할 때 도입한 방식입니다. 노동자의 일을 분업하고 그자리에서 계속 같은 작업을 하고 일감은 컨베이어벨트가 지속적으로 공급하는 방식입니다. 전기톱에서도 예를 볼 수 있습니다. 양 방향에 모두 날을 달아 톱은 회전 운동을 하여 지속적으로 절단 작업이 가능하게 합니다. 한쪽 날만있으면 당길때만 힘이 들어가기 때문에 효율이 2배나 높아 집니다.
발명원리 22.고속처리
- 고속으로 처리한다
이 원리를 이용하여 아주 디자인이 예쁘고 날개가 없는 선풍기를 만든 회사가 다이슨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12D0A415832A45E1B)
이 선풍기의 날개는 사실 아래쪽에 있습니다. 밑에서 공기를 위로 밀어올리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면 위쪽의 동그란 테두리로 바람이 올라가서 비행기 날개와 같은 형태에 테두리를 통해 바람이 빠져 나갑니다. 이때 바람이 고속으로 빠져나가며 선풍기 테두리 안쪽의 압력이 낮아져서 주변의 공기가 자연스럽게 선풍기 안쪽으로 빨려들어 옵니다. 그래서 밑에서 보낸 바람의 15배나 되는 바람이 밀려 나오게 됩니다.
이 외에도 관의 굵기를 깔떼기 모양으로 하여 공기의 속도를 빠르게하면 깔떼기 끝에서 공기의 속도가 빨라지고 압력이 낮아지는 벤츄리 효과를 이용한 사례가 있습니다. 자동차 엔진의 연료와 압축공기 섞는 방법이나 가정에서 사용하는 분무기가 이 원리를 사용합니다.
첫댓글 고속처리는 다른 예가 하나 더 있음 좋겠어요. 뭐가 있을까요? 알렉산더는 문제가 없으면 슬퍼하니. 비행기 뜨는 원리?
ㅎㅎ 벤츄리 효과를 이요한 사례들이 있는데 오늘 원리는 다 이 효과여서 퀴즈 없어요. ㅋ
저도 오늘 주제는 다이슨 선풍기로 잡아야겠네요. 글감 제공 감사.
커피 사주세요 ㅎ
글감 챙기셨구나.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