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풀천지
 
 
 
카페 게시글
추억의 회상 스크랩 단식은 몸을 보링하는 것이다
곰팅이 추천 0 조회 72 09.05.14 11:57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몸이 약해서, 또 병이 나서 약을 먹는다는 것은 남의 힘에 의존하는 것(他力依存)입니다.

약은, 말하자면 남이 대주는 장사밑천 같은 것입니다.

남이 대주는 장사밑천이 바닥 나고 더 이상 남이 장사밑천을 대주지 못할 때. 그 사람은 망하게 됩니다.

남의 도움이란 어디까지나 임시방편에 불과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홀로 서기」가 아니겠습니까?

 

이제부터 여러분은 그 「홀로 서기」를 배우셔야 합니다. 단식(斷食)이라, 「음식을 끊는다」는 뜻인데 왜 병(病)이 치료될까? 기껏해야 비만증 걸린 사람들이 살빼는데나 도움이 되겠지. ......아직 대부분의 사람들이 「단식」하면 머리에 떠올리는 생각은 이런 것입니다.

 

더군다나 기껏 살 빼는 효과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단식을 돈 들여서 한다는 사실에 대해서 아니 왜 굶으면서 돈 내느냐?고 볼멘 소리를 하실 분도 많을 것입니다.

만약 그런 분들이 단식의 효과를 체험해 보신다면 단식만큼 돈들이지 않는 건강법도 없다는 사실을 확신하시고 남에게도 단식하라고 권하게 될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단식을 시작하면 보통 하루에 1Kg정도씩 체중이 빠지기 시작합니다.

얼굴에는 별로 변화가 없는데 엉덩이, 장딴지, 튀어 나왔던 배가 들어갑니다. 몸 속으로 음식물이 들어오지 않는다고 해서 신체 각 기관이나 혈액 속의 적혈구, 백혈구들이 가만히 앉아서 죽기만을 기다리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간에 저장해둔 글리코겐을 먹고 다음에는 엉덩이, 장딴지, 배에 붙어 있는 과잉지방을 연소시켜서 에너지원으로 활용합니다. 혈액 속의 백혈구( 白血球)란 놈도 외부로부터 영양분이 들어오지 않으면 살기 위해서 몸 속에 침입한 세균이나 각종 노폐물들을 닥치는 대로 잡아먹습니다.

비염, 위염, 장염, 관절염, 무좀균까지도 먹어치웁니다.

 

단식이 끝나면 발의 무좀 따위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없어집니다. 또한 적혈구(赤血球)란 놈도 평소 영양분을 많이 공급받고 있을 때는 4∼5마리 정도 같이 엉겨붙어 있다가 단식이 시작되면 각자 살기 위해 떨어져서 우리 몸 속 구석구석으로 침투하게 됩니다.

각자 살기 위해 떨어져 나온 적혈구 속에 있는 헤모글로빈은 머리카락 굵기의 1/600밖에 안 되는 가느다란 뇌 속의 모세혈관뿐만 아니라 우리 몸 속 구석구석으로 쳐들어가서 산소를 공급하고 노폐물을 가져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식 5∼6일이 지나면 수면시간이 크게 줄어들게 됩니다.

온몸 구석구석 산소공금이 잘되고 피로물질이 잘 연소되니 수면시간은 당연히 단축되는 것입니다.

간장으로부터 세포로 영양분을 운반하고, 세포에서 생기는 독을 몸밖으로 몰아내 버리는 역할을 적혈구가 잘 수행했기 때문입니다.

 

단식기간동안 나오는 「단식변」은 평상시의 대변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갓난아기의 뱃속 똥을 닮은 변으로서 지독한 냄새가 납니다.

「현미경」으로 관찰해 보면 음식물 찌꺼기는 하나도 없고 전부가 갈분가루와 같은 가루로 되어 있으며, 군데군데 창자의 껍질과 세포와 세균이 섞여 있거나 기생충 녹은 것이 섞여 있습니다.

단식시작 2∼3일 후에 나오는 소변의 색깔은 진 누런 색에다 농도가 매우 짙고 탁하며, 냄새 또한 고약하고 거품까지 일어납니다.

그것은 오장육부와 혈관 벽에 쌓여 있던 찌꺼기들이 배설된 결과입니다. 하지만 7∼8일이 지난 후의 소변은 마시는 생수처럼 깨끗하고 냄새도 별로 없습니다. 단식이 끝나면 산성을 유지하는 지방이 분해되어 칼로리화 되기 때문에 몸 속의 체액은 알칼리로 바뀌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기를 즐겨 잡수시던 분들도 단 식후에는 알칼리식품인 채소를 찾게 됩니다.

혈액 속의 높은 콜레스테롤도 단식을 하면 걱정할 일이 없습니다. 단식의 효과는 단식이 끝난 후에 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단식의 진정한 효과는 단식 이후에 체험하시게 됩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과연 단식으로 얼마나 좋아졌는가를 알고 싶어하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입니다.

그래서 「고속생화학 자동분석기」로 단식을 전후해서 각각 피를 10cc정도 뽑아 분석한 결과를 보면 AST(SGOT), ALT(SGPT), r-GT(GGT), 알부민, 총단백,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혈압 등이 단식 후에 정상 치로 돌아가는 것을 스스로 알게 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미리 단식희망자의 피를 10cc뽑아서 「고속생화학 자동분석기」로 분석하여 각자의 체질에 맞는 단식법을 지도하고 방법으로 각자의 체질이나 상태에 따라서 포도단식, 분유단식, 우뭇가사리 단식, 생채단식, 효소단식 등으로 구분해서 지도할 필요가 있습니다. 단식기간 동안에 각종 건강 교육프로그램과 운동요법은 단식의 효과를 극대화시켜 줄 것입니다.

 

단식의 효과는 단순히 건강증진과 질병치료의 차원에 국한되는 것이 아닙니다.

거의 모든 종교에서도 단식은 수행방법중의 하나로 인정되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단식을 하면 앞에서 설명한 것과 같이 갓 태어난 어린아이의 피와 같이 피가 맑아집니다.

핏속에 어혈(瘀血)이 심하면 사시사철 환절기마다 통증을 일으키고, 피가 흐리면 기후가 변동할 때마다 컨디션이 정상이 아닙니다. 이를테면 흐리고 바람 부는 날이면 전신이 쑤시고 아프다든지, 삭신이 뻣뻣하고 피부가 가렵다든지, 장마 때면 몸도 무겁고 마음도 게을러지게 됩니다.

 

하지만 단식을 통해 피가 맑아지면, 피에서 향기가 나고 신(神), 영(露), 정(精)은 저절로 밝고 충만해지며, 영지혜명(靈智慧明)하여 기(氣)는 강하고, 혼백(魂魄)도 왕성하며, 성(性) 또한 순수하고 고요해져서 우주의 제신(諸神)이 팔만사천모공(八萬四千毛孔)으로 직통하여 핏속에서 왕래하니 팔만사천의 신경조직 또한 강화되게 되는 것입니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단식은 상고시대로부터 질병치료의 수단으로써, 또 종교적인 깨달음을 위한 수행방법의 하나로써 널리 활용되어 왔던 것입니다.

 

자동차도 3년에 한번씩 「보-링」하면 잘 갑니다. 이 사실을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은 실제로 자동차를 「보-링」시켜 줍니다. 하지만 사람을 「보-링」하는 방법을 알고 있는 사람은 드뭅니다.

또 사람을 「보-링」할 수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단식은 사람을 「보-링」하는 방법입니다.

사람의 가치에 비한다면 야 정말 몇 푼도 안 되는 자동차도 돈 들여서 「보-링」해주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그토록 귀중한 자기 자신의 건강과 장수를 위해서는 왜 「보- 링」할 생각을 하지 못하고 있을까요? 아마도 그 이유는 단식(斷食)에 대한 무지와, 지금까지의 단식법이 비과학적이어서 믿을 수 없었기 때문이리라고 생각됩니다.

 

단식법은 앞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무엇보다도 과학적입니다. 젊은 시절에는 신진대사가 잘 되기 때문에 몸 속에 그렇게 많은 노폐물이 축적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40∼50대가 되면 피부에 종기가 생기기도 하고, 근육 류머티스나 신경통, 중풍, 암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것은 대개 몸 속에 불순물이 쌓임으로서 생기는 노폐물의 자가중독인 것입니다.

이런 노폐물을 언제까지 몸 속에 넣고 다니면서 고생하실 겁니까? 일생에 단 한번만이라도 단식(斷食)을 해 보십시오! 약(藥)을 통해서 건강과 장수를 누릴 수 있다면 중국의 진시황이 어떻게 죽을 수 있었겠습니까?

그렇게도 많은 보약을 먹었던 조선시대의 역대 국왕들도 평균수명은 약 40세에 불과했습니다.

약이란 남의 힘에 의존하는 것이며 임시방편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항상 명심하십시오.

 

하지만 단식(斷食)은 자기자신의 자연 치유력에 의존하는 홀로 서기입니다.

그것은 바로 자연(自然)의 원리인 것입니다.

이토록 위대한 원리를 배우고 실천합시다. 한의학 박사朴瑞雄님의 단식을 권하는글 습(濕)이 화(火)를 불러오고, 화(火)가 담(痰)을 일으키며, 이 담화(痰火)에서 풍(風)이 생(生)하는데, 여기서 '담기란 몸에 기운 순환이 잘 안되어 생기는 불순물을 말한다. 흔히 우리는 노인들이 '담이 들었다'라는 말을 자주 하는데, 이 말은 기운 순환장애로 생긴 불순물 때문에 몸의 특정 부분이 막혀 통증이 생긴 상태이다.

가볍게 막힌 것이 흔히 '담이 들었다'고 말하는 습담(濕痰)이고, 쓰러질 정도로 막힌 게 풍담(風痰)이다. 여기서 기운 순환장애로 생긴 불순물을 태워버리는 것이 단식이다.

그야말로 부작용 없이 태워 없애버리는 지상 최고의 방법이 단식이다.

 

출처 : http://www.sarm.co.kr/technote/read.cgi?board=nature&x_number=1012458313&nnew=1

 

무조건적인 단식을 말하는 것은 아니지만, 단식을 하면 저런 효과가 있다고 한다. 단식은 무조건 밥을 굶어야 겠다고 생각하고 시작하는게 아니고 좀 더 많은 준비를 해야 한다. 하지만 위글로 단식을 간혹 하는 이유를 알 수 있을 듯 하다.     

 

 
다음검색
댓글
  • 작성자 09.05.14 14:00

    첫댓글 보링을 합시다.......뚱땡이님,

  • 09.05.16 13:38

    이렇게 날씬한 뚱땡이도 봤시요?흠~

  • 작성자 09.05.16 14:39

    흐하하하하하하하......내 배꼽 오데가삔노

  • 09.05.15 09:36

    단식의 효능을 잘 모르시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수 있는 아주 좋은글 올려주심을 감사드리네 ~ 곰팅이 아우도 잘 준비해서 실천해 보시게...^^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