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컬럼]해외소식*토픽
2007년 3월
12일 (월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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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대규모
반정부시위
★...스페인
수십만명 반정부 시위 수십만명의 시위대들이 10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바스크 분리주의 조직인 ETA에 대한 좌파 정부의 \"지나친
양보\"를 규탄하는 대규모 시위를 벌이고 있다. 보수 야당 대중당이 주도한 이날 시위에는 210만여명(대중당 주장ㆍ내무부 추산은 34만여명)이
참여해 ETA 하부조직인 이른바 \'마드리드 특공대\'를 이끌다 체포돼 25건의 살인죄로 이미 20여 년을 복역한 이나키 데 후아나 차오스란
바스크 분리주의 테러리스트를 석방해 가택연금에 처한 정부를 비난했다. AP=연합
전남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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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국기업 법인세 혜택 폐지
★...중국
정부가 법인세율을 25%로 단일화하기로 함에 따라 외국계 기업들에 세금 비상이 걸렸다. 지금까지 중국은 국내 기업엔 33%의 높은 세율을,
외국계 기업엔 15~24%의 낮은 세율을 적용했다. 세율이 올라감에 따라 올해 외국계 기업들은 세금으로 55억 달러를 추가로 내야 할 전망이다.
9일 중국 베이징 시민들이 명품 시계 광고판 앞을 지나고 있다.[AP=연합뉴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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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선관위 건물 화재
★...필리핀
수도 마닐라의 선거관리위원회 건물이 11일 원인 모를 화재로 거센 불길에 휩싸여 있다. 선관위는 오는 5월14일 치러질 의회·지방 동시선거 후보
자격 검증과 선거운동 감독 업무를 맡고 있다. AP연합뉴스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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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장벽의 ‘얼굴과
얼굴’
★...이스라엘이
설치한 8m 높이의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리장벽에 익살스런 얼굴사진이 가득 나붙었다. 프랑스의 한 예술가가 추진한 이 ‘얼굴과 얼굴’ 프로젝트는
분리장벽 양쪽에 같은 직업에 종사하는 이스라엘인과 팔레스타인인의 대형 얼굴 사진을 붙이는 작업이다. 7일 요르단강 서안 예루살렘 교외의 아부
디스 마을에서 분리장벽 곁을 지나던 팔레스타인 소년이 자전거 묘기 연습을 하고 있다. ‘얼굴과 얼굴’ 프로젝트는 분리장벽으로 가려진 이들이
마주볼 수 있도록 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을까? 아부 디스/AFP 연합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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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의
고해성사?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10일(현지시간) 바티칸의 바오로6세 홀에서 유럽 대학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성모 마리아 성화 앞에서 묵주기도인 ‘로사리오’
기도를 하고 있다. 바티칸=AP연합뉴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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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켓 배트 모양 자동차 "달릴 수
있을까?"
★...수드하카르라는 인도 남성이 자신이 디자인한 크리켓 배트 모양의 자동차에 올라타 손을 들고 있다. 크리켓 월드컵
개막을 기념해 만든 이 자동차는 바퀴가 5 개이며, 135 cc 엔진으로 작동된다./하이데라바드ㆍAP=연합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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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내린 도시 티베트
라싸(LHASA)
★...하늘 아래
첫 땅인 티베트 라싸의 새벽 향연기가 물안개처럼 피어난다. 하늘에서 쏟아지는 강한 햇살만큼 눈부신 라마신도들의 신앙심이 도시 전체를
佛心(불심)으로 물들이기 시작한다. 집집마다 걸린 오색찬란한 「룽다(흰색·빨강·초록·파랑·노랑 다섯 가지 색으로 구성된 사각모양 천에 불경을
새겨 놓은 깃발)」가 히말라야에서 불어오는 세찬 바람에 휘날려 부처님의 가르침이 온 누리에 퍼진다.
이 생에서 쌓은 업이 다음
생으로 이어진다는 믿음 속에서 하루하루 영혼을 맑게 정화시키면서 살아가는 티베트人의 삶은 거북이처럼 느리다. 혹한과 초라한 집과 거친 먹거리에도
불구하고 티베트人의 얼굴 위로 퍼지는 미소는 천진난만하다.
라싸에서 흐르는 모든 시간과 공간은 오직 티베탄들의 몫이다. 전혀 읽을
수도 알아듣지도 못하는 「옴마니 반메훔(연꽃 속의 보석이여 영원하소서)」은 티베트를 여행하는 내내 가슴속 깊이 파고든다. 야크버터로 만든 양초의
불꽃은 쉴 새 없이 춤을 추고, 손톱에 낀 검은 삶의 그림자는 끊임없이 염주 알을 삼키고, 물안개처럼 피어나는 향 연기 사이로 티베트 사람들은
온 몸을 던져 五體投地(오체투지)를 한다
월간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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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대 너무 허름한 걸~!
★...8일(현지시간) 중국 후베이성의 어느 초등학교에서 시골 학생들이 탁구를 하고 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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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설원서 수영복
패션쇼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북쪽 54㎞에 위치한 파라야 스키리조트에서 스키ㆍ패션 페스티벌이 10일(현지시간) 열렸다. 계속되는 종파간의 분쟁과 내전
위협에도 불구하고 레바논은 지중해의 진주로서의 매력을 잃지 않았다. 모델들이 눈 덮인 설원을 배경으로 올여름 유행할 수영복을 선보이고 있다.
/베이루트=AFP연합뉴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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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자 구하기' 이색
대회
★...미국
콜로라도주 네덜란드에서 10일 열린 ‘동사자 구하기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환자를 실은 들것을 들고 눈 덮인 길 위를 달리고 있다.
네덜란드=로이터연합뉴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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