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대지기의 패기!색다른 나만의 여행,
겨울바다 등대여행지는?
등대지기의 패기
공포 심령사진인 줄았더니 더 후덜덜한 사진.
이미 저 파도가 등대를 삼키지 못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네요~
등대지기의 패기
등대지기의 패기
집채만한 파도 속에서도
한 손을 바지춤에 넣은 채 밖으로 살피러 나온 등대지기의 패기!
등대지기의 패기
역시 등대지기 생활 30년에 이런 파도는 뭐~ 이런 느낌?
등대지기의 패기
우리나라에서 붉은 벽돌로 건립된
최초의 등대로 98년 전에 설치된 거문도 등대
98년 전에 설치된 3등급 회전식 대형등명기는
남해중부연안을 운항하는 선박의 지표가 되고 있습니다
위치: 전남 여수시 삼산면 덕촌리 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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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미도 등대
1903년 6월 1일 처음 불을 밝힌 근대식 등대인 팔미도 등대는 높이 7.9m의 연와석조 원형으로 불빛이 20해리 (약 37km) 까지 나갔으며, 이 불빛은 후에 한국전쟁시 인천상륙 작전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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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도 등대
흰색 띠를 두른 듯한 돌산 전경을 한눈에 바라 볼 수 있는 곳에 위치한 등대로서 남해중부 연안항로를 운항하는 선박의 지표역할을 하고 있다
위치: 전남 여수시 화정면 백야리 산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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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대변항 앞바다에 ‘지하여장군’등대
대변 외항 방파제 서측 끝에 자리한 지하여장군 등대는 높이 12m에 지름 2m 규모다. 노란 치마에 저고리를 입은 형상을 하고 있다.
머리 부위엔 빨간색 비녀도 꽂혔다.
등대지기의 패기
서울에서 가까운곳에 이쁜 등대가 있는곳이 있는데요.
바로 오이도 입니다. 오이도에는 빨간등대가 있어요.
제가 얼마전에 다녀왔는데 이쁘더라구요.
다른 먼 바다에 있는것들저첨 크고 멋있고 한건 아니지만..
서울에서 가까운곳에 그런곳이 있다는게 좋더라구요.
작고 예쁜 빨간 등대가 있어서 사진찍으니까 정말 이쁘던데요~
나만의 색다른 여행.. 등 대 여 행~!
바다에서 배들이 위험을 피해 안전하고 빠르게 운항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바다에도 육지의 도로처럼 배들이 다니는 길이 있다.
등대지기의 패기
이것을 항로라고 하는데, 항로는 육지의 도로처럼 누에 보이지 않으며, 바다에서는 배가 안전하게 운항하기 위해 해도라는 바다의 지도를 이용한다.
등대지기의 패기
운항 중인 배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여 안전하고 빠르게 운항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섬, 곶, 항만, 협수로 등에 인공적으로 설치한 시설을 항로표지라고 한다.
등대지기의 패기
등대는 배가 육지의 위치나, 육지와의 거리, 위험한 곳 등을 확인하고 항만의 소재, 항구 등을 알리기 위해 설치한 탑 모양의 구조물을 빛을 비추는 대표적인 항로표지다.
현재 우리나아에는 유인등대 43게, 무인등대 519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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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밝히는 불빛, 등대를 찾아서 떠나보자.
등대여행 1번지 [호미곶]
등대여행 1번지로 호미곶등대를 들지 않을 수 없다 우리나라 최초의 등대로 팔미도등대가 있지만, 그 지리적 의미와 역사성으로 호미곶등대가 단연 등대여행 1번지다. 더구나 호미곶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등대박물관이 들어서 있다.
또 이곳은 한반도에서 아침에 떠오르는 해를 가장 먼저 맞이할 수 있는 곳 중에 하나다.
섬에서 바라보는 등대섬 [소매물도]
우리나라 등대 중에서 주변 풍광과 가장 잘 어우러진 아름다운 곳을 들라면 많은 사람이 소매물도등대를 첫손에 꼽는다.
소매물도등대는 그냥 등대가 아니라, 꼭 '등대섬'으로 불린다. 이곳에서 등대와 섬은 오로지 한 몸이다. 소매물도등대라고는 하지만 등대가 있는 섬은 오히려 본섬과 떨어져 있다.
등대지기의 패기
그렇다고 등대섬까지 걸어서 들어갈 수 없는 것도 아니다. 썰물 때 물이 빠지면 본섬과 등대섬 사이는 불과 30m 5분이면 충분히 등대섬으로 건너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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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도 등대섬의 아름다움에 정신이 팔려버린 탓일까, 물때를 놓치고 허겁지겁 물목을 건너다 심지어 빠져죽은 이까지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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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물도등대는 경남 통영시 한산면에 자리 잡고 있으며, 한려해상국립공원 내에 있다. 소매물도까지 가는 길은 통영여객선터미널에서 배로 1시간 30분가량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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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남쪽 끝자락인 저구리에서 곧바로 달려서 30분이면 닿는 코스도 있지만, 거제도를 거쳐 저구리까지 가는 거리도 만만치 않을 뿐만 아니라, 통영에서 소매물도까지 가는 동안 만날 수 있는 이러저러한 구경거리를 놓칠 수도 있으므로 되도록 정통코스를 따를 일이다.
영국군 수병의 넋이 애달픈 등대 [거문도]
-1903년 3월, 알바트로스호의 수병 2명이 우연한 폭발사고로 죽다.
- 윌리암 J. 메레이와 17세 소년 찰스 댈리 -1886
-1903년 10월 9일 알비온호 승무원 알렉스 우드 잠들다.
거문도등대는 거문도사건이 일어난 지 꼭 20년이 지난 뒤인 1905년 처음으로 불을 밝혔다. 이 불빛 역시 제국주의시대 침략의 길을 밝히던
불빛이다.
등대지기의 패기
일제는 한일병합 훨씬 이전에 확고부동한 진지를 구축하여 군사적으로 이용할 목적으로 거문도에 등대를 세웠다. 당장에 러일전쟁 와중에서 군대와 물자운송을 안전하게 도모하기 위한 방편이기도 했다. 그로부터 1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거문도등대는 동양 최대의 규모로, 천혜의 어업전진기지이자 해상통로인 거문도 일대를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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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문도에서 동쪽으로 28㎞ 떨어진 백도는 39개의 무인군도로 형성되어 상백도, 하백도로 구분한다. 높고 낮은 기암괴석과 깎아지른 듯한 절벽의 모습들이 천태만상으로, 다양한 형상의 바위는 날씨와 시간, 보는 각도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무쌍하여 ‘마법의 성’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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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백도에는 천연기념물인 흑비둘기를 비롯해 30여 종의 조류와 풍란, 석곡, 눈향나무 등 353종의 아열대식물들이 즐비하며, 큰붉은산호, 꽃산호, 해면 등 170여 종의 해양식물이 서식하고 있어, 섬 전체가 국가문화재로 지정되어 일반인들의 입도를 금하고 있다. 그래서 해상에서 안타까이 바라볼 수밖에 없는 백도는 이 땅의 마지막 비경임에 틀림없다.
해녀섬 [우도]
해녀섬으로 유명한 우도는 제주도에 딸린 섬이다. 우도란 명칭은 조선조 숙종 때 이곳에 목장이 설치된 것과 관련이 있다. 마침 섬의 생김새 역시 소가 누운 형상인지라 목장의 설치와 더불어 우도란 이름을 얻게 되었다.
현재 행정구역으로는 제주도 북제주군 우도면이다. 우도에 처음 등대가 들어선 것은 1905년의 일이었다. 당시 러시아와 전쟁을 치르고 있던 일본은 일본에서 청나라로 가는 항로를 조망하기 위해 화급하게 등간을 세우고 불을 밝혔다.
등대지기의 패기
우도에 본격적인 등탑이 들어선 것은 그 이듬해인 1906년이었다. 2006년 5월 27일, 우도등대는 등대 백주년 기념식을 대대적으로 열고, 점등 당시의 본래 등대, 즉 긴 나무기둥에 호롱불을 매단 등간과 자그마한 건물을 복원했다.
2003년 새 등탑이 들어서면서 그 임무를 마친 구 등탑은 현재 문화재로 그대로 보존되고 있다. 그와 함께 등대 아래 여유공간에 등대공원을 마련하고, 등대의 역사를 알려주는 세계 각국의 등대 모형을 곳곳에 설치, 한 자리에서 세계 등대여행을 할 수 있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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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등대는 우도봉 정상부에 자리 잡고 있어, 바다 건너 한라산의 사계와 성산일출봉 등 제주도의 동쪽 해안을 언제나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우도의 남쪽 해안에서 산책로를 따라 우도봉을 오르다 남쪽을 바라보면 성산일출봉이 바로 옆에서 아기자기한 모습으로 마주하며, 서쪽으로는 우도 섬 전체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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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에는 주간명월, 야항어범, 천진관야, 지두청사, 전포망도, 후해석벽, 동안경굴, 서빈백사 등 우도팔경이 있어 우도를 찾은 기쁨을 더하게 한다.
그동안 교통이 불편한 해녀섬 정도로만 알려진 우도는 성산항 간 차도선이
시간마다 운항하면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