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설교 내용 일부분 중 -
제목 : 상한 심령의 제사 .
"다윗 왕과 밧세바 여인 사이의 잘못과 이에 대한 회개", -설교 시간 : 11분 40초.
"저녁 때에 다윗이 그의 침상에서 일어나 왕궁 옥상에서 거닐다가 그곳에서 보니
한 여인이 목욕을 하는데 심히 아름다워 보이는지라" - (사무엘하 11장 2절)
[사무엘 하 11장 ‘다윗과 밧세바’라는 부제]
어느 날 저녁, 다윗은 잠깐 눈을 붙였다가 일어나, 왕궁의 옥상에 올라가서 거닐다 한 여인이 목욕 하는 모습을 내려다 보았는데 그 여인은 아주 아름다웠습니다.
다윗은 신하를 보내서, 그 여인이 누구인지 알아보게 하였고. 다녀온 신하로부터, “그 여인은 헷 사람 우리야의 아내 밧세바”라는 보고를 받았습니다. 그런데도 다윗은 사람을 보내어서 그 여인을 데려왔고, 여인과 정을 통하였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다윗은 밧세바로부터 임신했다는 말을 들게 됩니다.
다윗은 요압에게 사람을 보내어 "히타이트 사람 우리야를 나에게 보내시오." 하였다. 그래서 요압은 우리야을 다윗에게 보냈습니다. 우리야가 다윗에게 오자, 그는 요압의 안부를 묻고 이어 군사들의 안부와 전선의 상황도 물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다윗은 우리야에게, " 집으로 내려가 그대의 발을 씻어라." 하고 분부하였고, 우리야가 왕궁에서 나오는데 임금의 선물이 그를 뒤따랐었습니다.
그러나 우리야은 제 주군의 모든 부하들과 어울려 왕궁 문간에서 자고, 집으로 내려가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이 다윗에게 " 우리야가 자기 집으로 내려가지 않았습니다." 하고 보고하자, 다윗은 우리야에게 " 그대는 먼 길에서 돌아오지 않았나? 그런데 어찌하여 그대의 집으로 내려가지 않았는가?" 하고 물었다. 우리야가 대답하였습니다.
"언약궤와 이스라엘과 유다가 모두 장막을 치고 지내며, 저의 상관이신 요압 장군과 임금님의 모든 신하가 벌판에서 진을 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찌, 저만 홀로 집으로 돌아가서, 먹고 마시고, 나의 아내와 잠자리를 같이 할 수가 있겠습니까? 임금님이 확실히 살아 계심과, 또 임금님의 생명을 걸고 맹세합니다. 그런 일은 제가 하지 않겠습니다." (삼하 11장 11절)
그러자 다윗은 우리야에게 말하였습니다. " 그러면 오늘도 여기 머물러라. 내일은 내가 그대를 돌려보겠다." 그래서 우리야은 그날도 예루살렘에 머물렀습니다. 그다음 날 다윗이 그를 다시 불러, 우리야는 다윗 앞에서 술과 음식을 먹고 마시게 되었고, 다윗이 일부러 그를 취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저녁이 되자 우리야는 밖으로 나가 제 주군의 부하들과 함께 잠자리에 들고, 자기 집으로는 내려가지 않았습니다.
다음 날 아침, 다윗은 요압에게 편지를 써서 우리야의 손에 들려 보냈습니다. 다윗은 편지에 이렇게 썼습니다. " 우리야를 전투가 가장 심한 곳 정면에 배치했다가, 그만 남겨 두고 후퇴하여 그가 칼에 맞아 죽게 하여라." 그리하여 요압은 성읍을 포위하고 있다가, 자기가 보기에 강력한 적군이 있는 곳으로 우리야를 보냈던 것입니다. 그러자 그 성읍 사람들이 나와 요압과 싸웠고, 군사들 가운데 다윗의 부하 몇 명이 쓰러지고, 히타이트 사람 우리야도 죽게 되었습니다.
요압은 사람을 보내어 다윗에게 전쟁 상황을 모두 보고하였습니다. 요압은 전령에게 이렇게 일렀습니다. " 네가 임금님께 전쟁 상황을 모두 보고하면, 임금님의 분노가 타올라 너에게 이렇게 말씀하실 것이다. ' 어쩌자고 성읍에 바짝 다가가 싸웠느냐? 성벽에서 그들이 활을 쏘아 댈 줄 몰랐단 말이냐?
여루빠알의 아들 아비멜렉을 누가 죽였느냐? 한낱 여인이 성벽 위에서 그의 머리 위로 맷돌 위짝을 떨어드려, 그를 테베에서 죽이지 않았더냐? 어찌하여 너희들은 성벽에 바짝 다가갔느냐?' 그러면 너는 ' 임금님의 부하 히타이트 사람 우리야도 죽었습니다.' 하고 아뢰어라." 전령이 와서 다윗에게 요압이 시킨대로 다 보고하였습니다.
전령은 다윗에게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그 사람들이 저희보다 우세하였습니다. 그들이 저희에게 맞서 들판으로 나오기에, 그들을 추격하여 성문 입구까지 갔습니다. 그러자 궁수들이 성벽 위에서 임금님의 부하들에게 활을 쏘아 대어 부하 몇 명이 쓰러졌습니다. 임금님 부하 히타이트 사람 우리야도 그때 죽었습니다". 다윗이 전령에게 말하였다. "너는 요압에게 이렇게 전하여라.' 칼이란 이쪽도 저쪽도 삼켜 버릴 수 있으니, 이 일을 나쁘게 여기지 말고, 그 성읍을 맹렬히 공격하여 그곳을 무너뜨리시오.' 이런 말로 그를 격려하였습니다."
그후 우리야의 아내는 자기 남편 우리야가 전투중 죽었다는 소식만을 듣고, 제 주인의 죽음을 애도하였습니다. 애도 기간이 끝나자 다윗은 사람을 보내어 그 여인을 궁으로 다시 불러 들였습니다. 그리하여 그 여인은 다윗의 아내가 되었고, 여인은 그에게 아들을 낳아 주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이 한 짓이 주님의 눈에는 거슬렸던 것입니다.
다윗이 행한 그 일이 여호와 보시기에 악하였고(11:27), 하나님이 선지자 나단을 통하여 다윗은 책망을 받게 됩니다. “어찌하여 네가 여호와의 말씀을 업신여겼냐고”,
당시 나단이란 선지자가 그 사실을 하나님의 계시로 알게 되었다. 나단 선지자가 다윗 왕을 찾아가서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한 성읍에 살고 있는 두 사람 중에 한 사람은 부유하고 한 사람은 가난한데 부유한 사람은 양과 소가 아주 많았다. 그러나 가난한 사람은 아무것도 없고 자기가 사서 기르는 작은 암양 새끼 한 마리뿐이어서 그 암양 새끼를 가족같이 사랑하며 기르고 있었다. 어느 날 부잣집에 손님이 찾아오자 그 부자는 자기의 양과 소는 잡지 않고 이웃에 사는 가난한 사람의 새끼 양을 빼앗아다 잡아서 대접했다고 한다.” 이 이야기를 들은 다윗 왕은 버럭 화를 내면서 “그런 사람은 죽어야 마땅하다”고 했습니다. 그 때 나단 선지자는 다윗 왕에게 “당신이 바로 그 사람”이라고 책망했습니다. 다윗 왕은 자신의 비리를 알고 책망하는 나단 선지자를 쥐도 새도 모르게 죽여 버릴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나단 선지자 앞에서 자신이 죄를 범했다고 자백하고 진심으로 회개했고, 하나님께서는 회개하는 그를 너그러이 용서해 주셨습니다.
다윗은 곧 회개하였지만, 밧세바에게서 다윗이 낳은 첫 아이는 여호와께서 치셨기에 죽고 말았습니다. 사무엘하에 이어 열왕기상을 통해 다윗의 행적을 읽으면서 다윗의 깊은 고뇌의 흔적, 회개의 실천 (성서에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과 은혜로 택함을 받은 다윗)을 했던 것입니다.
시편 51장 3절- 대저 나는 내 죄과를 아오니, 내 죄가 항상 내 앞에 있나이다.
For I know my trans gressions, and my sin is always before me.
<시편 51장 1절~10절>
1절: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를 따라 내게 은혜를 베푸시며, 주의 많은 긍휼을 따라 내 죄악을 지워 주소서
2절: 나의 죄악을 말갛게 씻으시며 나의 죄를 깨끗이 제하소서
3절: 무릇 나는 내 죄과를 아오니 내 죄가 항상 내 앞에 있나이다
4절: 내가 주께만 범죄하여 주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사오니 주께서 말씀하실 때에 의로우시다 하고 주께서 심판하실 때에 순전하시다 하리이다
5절: 내가 죄악 중에서 출생하였음이여 어머니가 죄 중에서 나를 잉태하였나이다
6절: 보소서 주께서는 중심이 진실함을 원하시오니 내게 지혜를 은밀히 가르치시리이다 7절: 우슬초로 나를 정결하게 하소서, 내가 정하리이다. 나의 죄를 씻어 주소서 내가 눈보다 희리이다.
8절: 내게 즐겁고 기쁜 소리를 들려 주시사, 주께서 꺾으신 뼈들도 즐거워하게 하소서
9절: 주의 얼굴을 내 죄에서 돌이키시고 내 모든 죄악을 지워 주소서
10절: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우리야의 아내였던) 밧세바가 다윗을 통해 낳은 아들은 분명히 다윗 자신의 아들이지만, 밧세바가 낳은 아들에게 자기의 왕위를 계승하도록 한다면, 죽기까지 충성을 바친 우리야에게 아주 조금이라도 마음의 빚을 갚을 수 있다는 생각을 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을 것 입니다. 다윗과 우리야! 다윗이 우리야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조금이라도 씻고, 우리야에게 뭔가 조금은 보상하고 싶은 마음에서 솔로몬을? 왕위에 계승한 것이, 물론 이것은 하나님께서 다윗을 통해 하신 일이겠지요.
----------------------------------------------------------------------
찬송가 - "정결한 마음 주시옵소서" 찬송 가사 ~~~
정결한 마음 주시옵소서. 오- 주님-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정결한 마음 주시옵소서. 오- 주님-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나를 주님 앞에서 멀리하지 마시고
주의 성령을 거두지 마옵소서.
그 구원의 기쁨- 다시 회복시키시며
변치 않는 맘 내 안에 주소서-.
- ♪ ♬ ♪ -
정결한 마음 주시옵소서. 오- 주님-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정결한 마음 주시옵소서. 오- 주님-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나를 주님 앞에서 멀리하지 마시고
주의 성령을 거두지 마옵소서.
그 구원의 기쁨- 다시 회복시키시며
변치 않는 맘 내 안에 주소서-.
나를 주님 앞에서 멀리하지 마시고
주의 성령을 거두지 마옵소서.
그 구원의 기쁨- 다시 회복시키시며
변치 않는 맘 내 안에 주소서-.
# 본 개인 카페는 사진 및 설교 내용에 대한 관련 상업성이 없음을 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