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증회는 특별한 신부를 주장하기 위해서 안상홍선생님께서 해석해 놓으신 말씀을 다르게 해석하고 있다.
(계 19:7-9) 『어린 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 아내가 예비하였으니 그에게 허락하사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게 하셨은즉 이 세마포는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더라 천사가 내게 말하기를 기록하라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입은 자들이 복이 있도다』
여기에서 주장하는 바는
1 . "그 아내" 단수를 썻다고 주장하고 있고
2 . 깨끗한 세마포를 입었는데 성도들은 신부의 세마포장식이라 하고
3 . 신부는 한사람이며 성도들은 청함을 받은 사람이며 초대받은 사람이라고 한다.
세마포는 제사장들이 입는다.
신부는 하나님께서 허락 하셔서 빛나고 깨끗한 새마포를 입었다고 하였고 이 세마포는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라 하였다. 계시록19:7-9절에는 세마포를 아내가 입는다고 했으며 상세하지 않다. 그러나 14절에 가보면 하늘의 군대들이 희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고 백마를 타고 따른다고 요한은 설명하고 있다. 이사야31장에 보면 말은 육체를 표상하고 있다. 그러므로 육체를 입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의미 한다.
또한 성경에서는 세마포는 제사장들이 입는 복장이다.
(레 6:10, 개역) 『제사장은 세마포 긴 옷을 입고 세마포 고의로 하체를 가리우고 단 위에서 탄 번제의 재를 가져다가 단 곁에 두고』
(삼상 2:18, 개역) 『사무엘이 어렸을 때에 세마포 에봇을 입고 여호와 앞에 섬겼더라』
(벧전2:9) 베드로는 우리가 왕같은 제사장이라 하였다.
이 세마포를 어떻게 희고 깨끗하게 할것이며 왜 할까? 어린양의 피에 옷을 씻으면 희게 할 수 있고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거룩한성에 들어갈려고 그 권세를 얻으려 함이라 하였다.
(계 7:13-14) 『장로 중에 하나가 응답하여 내게 이르되 이 흰 옷 입은 자들이 누구며 또 어디서 왔느뇨 내가 가로되 내 주여 당신이 알리이다 하니 그가 나더러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계 22:14) 『그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저희가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얻으려 함이로다』
우리는 새언약유월절 어린양의 피로 말미암아 영원한 도성을 향해 나아가며 힘을 쓰고 있다.
청함을 입은자는 이미 믿은사람이다.
(계 19:7-9) 『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여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린 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 아내가 예비하였으니 그에게 허락하사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게 하셨은즉 이 세마포는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더라 천사가 내게 말하기를 기록하라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입은 자들이 복이 있도다 』
안증회는 여기 혼인잔치에 청함을 입은 손님은 성도로 표상되어 있고 어린양의 신부는 따로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선생님의 라오디게아 교회에 보내는 기별 64년판에는 이렇게 설명이 되어 있다.
“그런데 한가지 의심되는점이 있는데 혼인잔치에 청함을 받은 손님이 있으니 (마22:1-10, 계19:9) 이 손님들은 누구인가? 이 손님들은 14만4천 산성도에 들지 않은 구원받은 자들이다.” 하고 기록이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