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두번째 청소(팔봉교회)

[두손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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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월요일 교회를 중심으로 당고개 쪽으로 청소했고 오늘은 대명 스키장 쪽으로 합니다

새벽기도로 뭉친 세 가족입니다

이상호집사님은 스키장 지나는 사람이 버린듯한 고글하나를 주워 쓰고 웃게 합니다

정종석 집사님도 멀리는 나오지 못하고 가게앞에서 할때 함께 도와주십니다

앞에 가게들이 모두 쓰레기 봉지를 가드레인에 걸쳐 두어서 지나는 차량에서 많이 버린답니다

자동차 운전에도 위험하다고 반대편에 모아두라고 해서 모두 봉지를 간판 쪽으로 옮겨 놓았네요

한결 덜 버린듯합니다

쓰레기봉지가 쌓여 있을때면 버리고 가는 사람이 더 많았는데 오늘은 좀 덜하네요

여자들은 도로변에서 담배꽁초를 줍고

남자들은 가드레인을 타넘어 풀숲에서 주워 올립니다

허정희 권사님은 위에서부터 내려 줍고 내려옵니다

엄청 많은 ㄱ쓰레기를 금방 한 자루를 채웠네요

김동훈 집사님

노선자 권사님

이상호집사님

우리 교회의 일꾼들은 노익장을 과시합니다

한 동안 깨끗한 거리가 될것이고

이거리를 지나는 우리 마음도 산뜻하고 보람있고 또 지나보고 싶은 도로가 되겠지요

다음주는 스키장 아래까지 청소합니다

뜻깊은 일에 참여할 분들은 사양하지 않습니다 너무 기쁘거든요

서홍천 농협 김홍삼 조합장님은 격려차 빵과 음료수를 준비해서 오셨는때 우리는 점심먹으러 가서 길이 어긋나버렸지요

일부러라도 가서 찾아와야 겠어요 너무 감사합니다

모두 15자루를 모아 두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