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있을줄 알았는데 살랑한 바람이 불러온 삼각산(북한산) 둘레길 맨발걷기
산행지: 삼각산 우이령길
산행일시: 2013년 8월17일 토요일 10시
산행코스: 삼각산 우이령길-> 충의길-> 효자길->내시묘역길
참석인원: 하양스타님,종연이, 오드리 햇밥 님,지미,예그리나,저스틴, 브레드
이상 7명
참 오랫만이다. 처음산행을 했던 산이 바로 이 곳인데 이렇게 다시 오리라고는 생각 못했다.
물론 코스탐방 하려 2주전 왔었지만 처음 이곳을 올때가 18살 그때 아무것도
모르고 친구따라 우이동 28번(현144번) 버스종점에서 내려 정상 백운대까지 올랐던 그 기억 과 느낌 그 뒤로 입영할때를 비롯 하여 간간히 왔었것만
10년이 훨씬 넘어 수유역을 비롯하여 둘레길등 모든것이 변했고 변하고 있는
지금 내가 새로운 사람들과 백운대를 떠나 둘레길,새로운 다른곳을 찾게
될줄은 누가알았으랴 아마도 내 마음속 오랜바램이 이루어 졌음을 알게된
산행 및 걷기였다.

버스종점 입구의 둘레길 시작표시판 21구간을 향하여 앞으로!~
휴가일 내내 아무곳도 가지못하고 집 근처 다른일만 보았다. 답답하기도
했다. 이놈의 폭염과,열대야는 잠을 못자게 하고 무기력하게 만들고
환장해야겠다.
다만 공지된 17일 누가 올까 하는 설렘에 역시나 반갑고 기대했던 분들이
신청을 해주어서 설레였다.
처음 뵈는 져스틴님,예그리나님,그리고 종연이와 하양스타님 지미님 햇밥님
한달 아니 2주 아뭏든 반가웠고 지난번 있었던 방송이야기, 산행코스이야기등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버스에 올랐다.
많은것이 변했다. 내모습도 변했다. 난 안변할줄 알았는데 나이라는 것이
이럴줄 몰랐다는것을 요즘 새삼느낀다.
한때 이곳에서 내려 조그마한 카센타까지 출근했던 오래전 기억을 더듬어보았다. 참 많이 복잡했고 낡았던 건물들 지금은 깨끗해졌고 커졌다.
경전철 기지와 공사가 한창이다. 이미 생겼어야 하는 것 들이다.
버스 창을보며 많은 생각과 이야기 도중에 드디어 도착! ,
내려서 입구 사진찍고
우이령을 향하여 모두가 걷기 시!~작!~
입구까지 조금 길다. 처음오신 예그리나님 께서 힘들어 할줄알았는데
생각보다 잘 오신다. 약간의 오르막이 있지만 그래도 모두다 기대를 가지고 앞으로!~

본격 적으로 들어서면서 한컷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저스틴님과 예그리나님

진짜 입구에 다다를 무렵

입구 들어서서 바로 왼쪽으로 누구인가 잘쌓아 놓은것을 보며!~

우이 탐방지원쎈터 도착전 이야기를 나누는 지미님!하양스타님!
모두들 열심히 앞으로 가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가운데 드디어
탐방지원센타 도착! 서로 신청한 확인증과 신분증을 꺼내어 출입확인을
받고 드디어! 본격적인 출발!~ 오늘 마사토길이 지압 제대로 해줄것
같다.^*^


(두번째 참석하신 저스틴 님,그리고 처음오신 예그리나님 정말 자연스럽게
재미있게 맨발을 잘하고 있습니다. 햇밥님과 많은 이야기를 하며 올라오고
있군요^*^ )
폭염이 있어 여러가지를 준비하라고 했지만 되레 폭염보다 바람만 살랑 거렸다. 더없이 좋았고!~ 더운것이야 당연하겠지만 살짝쿵 비만 내려준다면 금상첨화 였으나 비는 아주잠깐 오다가 그쳤다.

간식 먹고 내려오는 도중 오봉 전망대에서 기념 빛 박기

예상보다 폭염은 없고 , 맑은 기분에 이런저런 이야기들.... 아! 저스틴 님은
교현탐방센타에서 한번 올라와 봤다고 해서 내가 잘못 선택한길 아닌가
했는데... 거꾸로 내려가는것도 괜찮다고 말씀해주시니 기분이 좋았다.
모두 열심히 지압 재대로 하며 이런저런 이야기속에 열심히 맨발로 오르고 내려간다.


다른구간과는 다르게 우이령길은 생태환경이 정말 그대로였다. 여치 ,메뚜기
각종 풀벌레에 그리고 이 작은 개구리 녀석까지(지미님이 독 개구리라 했던가 빨간 개구리라 했던가 뒷부분을 살짝 만졌더니 폴짝폴짝 너무나 빠르게
숲으로 갔다.
그러고 보니 차량이동이 있는것 같았는데 간혹 밟혀 터진, 햇밥님 말씀대로
쥐어! 아니줘터진 개구리가 간간히 보였다.
그리고 땅지렁이 인지,갯지렁이 인지 일반지렁이보다는 한 5배는 더큰
지렁이가 수시로 눈에 띠었다.
적당한 자극에 약간은 촉촉한 길을 느끼며 내려온다
아!~ 길은 참 좋다. 서울 아니 도심에서 이런 곳을 이런 느낌을 찾을수 있는
곳이 어디있으랴? 앞으로도 계속 보존해야 한다. 자연이주는 혜텍을
무엇으로 표현하고 보상하란말인가?
드디어 다왔다 교현 탐방센타가 보이고 이제 예약한 식당만 일단 가면 된다.
그런데 신발을 어디서 신어야 할지? 탐방센타다다를 무렵 신었어야
하는데.. 나가서 신자고 해서 찾다가 그냥 식당으로 이동(매우 가까웠으니까?)
나와 하양스타님은 평소대로 일단 그냥 식당에 올랐고 나머지 분들은
일단은 양말신고 우선 화장실로!~고 고 고
주인아주머니께 예약확인후 모두 앉아 콩비지를 비롯하여 콩국수 그리고
빼놓을수 없는 막걸리 보리밥 된장찌게를 주문하자 한 10분 쯤 지나자.
서비스 안주와 반찬이 나왔다. 그리고 주메뉴인 콩비지와 보리밥 된장찌게
아래 사진 보시고 침을리지 마시길




먹는 도중에 찍었지만 지난번 말씀드린대로 보리밥에 각종 야채와 특히 부추많이 넣고 참기름 몇방울,고추장 한 두 스푼 넣고 비벼서 한숟가락 크게떠서
입에넣고 그 다음 꿀꺽 삼키고 막걸리 한잔 부딪치고 컥! 컥! 컥! 마시고
난 후 느낌은.............................................................................
더 이상 적지 않아도 되겠지라잉!~
지난 번 탐방했을때의 그느낌 그대로 주인아주머니의 반가움과 고맙다는
인사에 할인혜텍까지.....우리 산악회의 안성맞춤격인 식사였다.
그러고 보면 나는 참 맛집도 잘 찾는다. 나에게 무언가가 있는것 같다.
식사를 마치고 후식으로 식혜와 그리고 종연이의 서비스 정신이 가득한
커피한잔!~ 모두가 최고의 점수를 주었고
계산마치고 밖으로 나와서 일단 정해진 코스 산행은 종료라는 설명과함께
시간이 남는관계로 충의길(12구간) 을 향하여 출발!~
새로운 길과 새로운 느낌을 받기 위해 모두 앞으로 가고 있는 가운데
충의길 입구에 다다를 무렵 햇밥님 께서 부득이한 사정으로 먼져 인사를
하셨다. 그래도 끝까지 하셨으면 더없이 기분이 좋았을텐데 일이 있으시다고 하시니 인사 드리고 나머지 인원은 새로운 느낌으로 맨발! 맨발! 맨발!

충의길 들어서서 새로운 느낌으로 걸으며~

오솔길 처럼 나있는 충의길 구간들은 가파른 곳이 많아 약간은 아팠지만
재미있는 느낌으로 내려오면서......

처음이지만 정말 잘 해주신 예그리나님! 잘했어도 발바닦은 따끔따끔 따땃햇을 것이다.

첫벗째 계곡물인지~ 두번째 인지 잘모르겠고 출렁거리는 다리 밑으로 내려와서 발을 잠시 쉬면서....



물은 특급수라고 해야하나요 지미님이 새끼 가재도 봤으니까요! 그리 얼음같이 차갑지 않았지만 매우 깨끗했습니다.

올라와서 장난 치는 두 부자^*^

잠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기념으로 한방 찍고!

왠지 더 잘나왔어야 하는 나!

충의길 지나 효자길 들어서서 인가 어디인지 모르겠고 열심히 맨발의 행진을
하면서!~





잠깐 쉬면서!~


두번째 출렁교에서 재미가 났는지 열심히 뛰는 종연이!^*^
모두 약간은 지루하고 발바닦도 많이 따끔거렸을 것이다. 지난번 왔을때
큰계곡에서 많은 분들이 물놀이 하고 있을때 아! 넘어 들어가도 괜찮겠지
했는데 오늘은 관리사무소 아저씨가 있었다.
이런 됀장!~ 그래도 두번의 작은계곡에서 발을 담근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해가 점점 기울어 지는가운데 조금은 느린것 같아 충의길 후반부터
효자길까지 다시 신발을 신고 조금은 빠르게 걸었다.
뒤에서 잘 따라오는 저스틴 님과 예그리나 님이 생각보다 체력이
엄청났었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도 오늘 맨발로 걸은 킬로수가 꽤 된다. 우이령길 (총 6.8km) 구간 중 4.5km 충의길 (총 3.7km 구간) 중 2.3km 효자길은 시간상 그냥
걸었고 내시묘역길은 저스틴님과 예그리나 빼고 모두 맨발로...
계산은 다시따져 봐야 하겠지만 7km가 넘는다.
나그네님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겠지만 정말 꼬불꼬불 오르락 내리락
길게 걸었다. 인생 같기도 하다.
지난번 북한산 친구들 산악회와 내려왔던 북한산 탐방센타 내시묘역길
을 입구를 끝으로 오늘 산행이 모두종료되었다. 오후 17시 20분
쉼터에서 정비후 화장실 들리고 지난번 내려왔던 길을 따라 오다가
잠깐의 아이스바 타임을 가졌다 .
다음산행을 위한 이런저런 이야기에 저스틴님과 예그리나 님의 질문에
답변해주고 버스 정류장을 향하여 다시 이동!
서로의 목적지에 스마트 손전화의 지하철노선도를 찾으며 연신내역에 내리기로 결정후 버스에 올랐다...
아!~ 등산객 참 !~많다. 오랫만에 느껴보는 만원버스!~ 그래도 아주 조금은 재미있다.
연신내역 내린후 저스틴님,예그리나님은 차한잔 더한다고 먼져 가고
역시나 하양스타님과 종연이는 6호선 나와 지미님은 3호선! 오늘 너무나
고생을 시켜서 미안 느낌이 든다.
아는 형님게 받은 로또 번호는 꽝 됐다. 욕심이 많았나 보다!~
바람이 불어주어 걷기 좋았던 오늘! 새로오신 예그리나 님 과! 처음뵙는 저스틴 님! 을 만난 오늘! 그리고 맨발에 빠져든 지미님과! 항상 반가운 하양스타님과 종연이,그리고 오드리 햇밥님을 만난 오늘이였다.
앞에서 적은대로 언젠가 이루어질 내바램을 이룬 오늘이였다. 이런날이
오긴 오는가 보다. ~ 계속 말이다.
다음에는 무얼 만들지? 가을날의 전설을 만들어야 겠다.......
어디로 떠나지? 눈에 보여지는 멋진 곳으로?...........
누구와 떠날까? 그것은 조금더 생각하자................
생각하고 있는 대로 늘푸른 맨발의 행진은 계속될것이다. 재미있고,새롭고
색다르게......
오늘 참석하여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바쁜 업무 관계로 참석은 못하셨지만
열심히 응원 하여주신 엘도라도님을 비롯하여 오솔길님,별빛님,보현님,새별님, 서니야님,정삿갓님,나그네님 모두감사드리고
모두 가을! 겨울! 맨발의 행진 전설을 만들어 나아가요! 멋훗날 재미있게 활짝
웃을수 있게 말입니다.^*^
부족한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모두 잘 들어 가셨지요? 엘도라도 님은 엄청 바쁘셔요? 사진보내드렸는데 응답이 없으시군요^*^ 오솔길님! 잔액 입금했습니다. 햇밥님! 의견 감사드립니다. 저스틴님,예그리나님 오늘 반가웠구 앞으로 자주오세요 꼭 요, 하양스타님 발 괜찮으셔요? 종연아 손으로 물총 쏘는것 잘 기억해둬 나중에 써먹을곳 많단다.^*^ 그리고 지미님 언젠가 엄청나게 혹독한 겨울산 넘고 어제 식사했던 곳과 비슷한곳에서 뜨거운 국밥에 막걸리 한잔 부딪치며 조영남이 부르는 명곡들 들어 봅시다 인생 다르게 보인다우 (선배님들 읽으시면 벌써 부터 그런다고 한마디 하시겠지만 느낌 그대로 적을 뿐입니다.)
철저한 브레드... 잔액이 얼마나 남았길래...
아울러 삼각산은 북한산의 본래 명칭으로 어서빨리 다시 바뀌었으면 합니다.
우리라도 지금부터 삼각산으로 불러줍시다.
브레드님덕분에 좋은산행했어요 간만에 좀 많이 걸었어도 좋은 산행이었네요.처음뵌 예그리나님, 그리고 저스틴님.지미님,오드리햇밥님 함께해서 즐거웠어요^^
엘도라도 오빠께서 하양스타님에게 깍듯한 사과를 드리네요. ㅎㅎ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네, 다음 산행을 기약해요!!!
요즘 자연에 대해 그리울때 저에게 최고의 시간들이었습니다. 배려해주시는 모습에 많은 고마움을 느꼈답니다.~
브레드님: 리딩하시느라 너무 수고하셨어요.. 작은것까지 챙겨주시고~
하양스타님: 부자간의 모습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모습이랍니다.
오드리햇밥님: 어제 급히 들어가신 임무는 잘~ 완수하셨나요? 기대할께요.. (기무치..) 자주 뵈요~ㅋㅋ
지미님: 많은 얘길 나누지 못했지만 참.. 웃음이 선하신것 같아요.. 담에 많은 얘길 나눠요
저스틴님: 역시 사람을 알려면 같이.. 많이 걸어봐야하나봐요~^^
종연아: 꼭 고기 있는 점심 먹자~
예그리나님, 닉명이 참 예쁘네요.
다음에 봐요.
어머나, 브레드, 후기 정말 생생하게 잘 썼다.
이렇게 길게 후기를 쓴 걸 보니 엄청 재밌었나 보다.
아니, 할 일이 없었나???
그런데 주선자가 엘도라도님인 줄 알았는데
아무리 둘러봐도 없네.
거창하게 주선해 놓으시고선 긴급한 일이 생기셨군.ㅎ
하양스타님 사진발은 포토제닉감. 멋지다.
종연이는 이제 맨발 산악회 우수회원.
햇반님은 더 어려진 듯, 처음에는 누군가 했네요.
지미님은 그 모습 그대로 선해 보이는 분위기까지...
왠지 앞으로도 오래~ 나오실 것 같은 훌륭한 예감.
새로운 얼굴 두 분도 반갑습니다.
오후통재라~ 브레드가 그 복권에 당첨되었더라면
적어도 천 만원은 우리 맨발 산악회 기금으로
쾌척해 주었을 텐데... 엄청 아쉽군.
난 요즘 골감소증이 골다공증으로 변해가는지
여기저기 뼛골이 쑤셔서...
아~ 그래도 맨발님들하고 산행하고 시포라~
난 원래 이렇게 긴 후기는 설렁설렁 스킵해 버리는데
브레드 후기는 한 글자 한 글자 눈을 떼지 못하게 하네.
브레드, 자기는 아직도 29살로 보여.
아니, 25살.
세월을 비껴가는 사람!!!
순수하고 성실하고 바른 청년 브레드 회장 파이팅~팅팅팅!!!
앗~ 이렇게 빨리 브레드 답글이 달릴 줄이야.
수정하다가 댓글이 지워졌어. 미안~ 자기도 여기 다시 달아. ㅎㅎㅎ
응~ 그냥 모든 뼈가 뻑뻑해진 느낌이야...ㅎㅎ
휴가는 잘 다녀 오셨나요? ^*^ 많이 아프신가요? 얼른 쾌차하셔요. 다음에 더 좋은곳 같이 가셔요
절에 가서 3박 4일간 진경산수화의 한 점이 되어 있다가 돌아왔고 강원도 잠시 다녀왔어. 안박덕, 청령포, 요선암 등등. 드디어 내 스타일을 찾았어. 휴식형 템플스테이가 내겐 제격이더군. 갖가지 무공해 나물 반찬으로 해 주는 밥 먹고 하루 종일 멍~ 때리며 딘숭댄숭 그 때 그 때 느낌 끄적거리는 것...
매우 소액이지만 운영자분들과 정한 규칙이라 그대로 했을 뿐입니다. 내역과 함께 정산 내역 코너에 올려 놨습니다
잔액은 6400 원 입니다
브레드는 신뢰로운 사람... 여러 가지로 천연기념물~
네 새별님. 이미 산행 오래하신 분들은 삼각산이라 부르고계셔요. 그 뒤 사람들이
관심이. 없어서 그런거예요. 일본의 잔재가 아직도 남아 있는 것 같아 기분안좋습니다
우리라도 바꿔 불러야 겠어요
브레드님과 참석해주신 회원님분들계 감사합니다 - 저가 토요일에 새로운일 을 시작하여 이달 당분간
조금 바쁘내요, 저가 리딩 할때도 브레드님 산행 처럼 재미있는 산행.... 걱정 됩니다
초스피드한 후기에 감탄합니다~ㅎ 산행하는 내내 즐거웠고요.. 점심도 맛있게 먹었어요.. 들어서는 길마다 자세한 설명해주셔서 꽤 오랜동안 기억할것 같아요.. 다음 맨발산행도 기대됩니당~^^
댓글 읽는것도 읽이네예
더운날 무탈하게 내려와서 다행이네용 산신령님 도와주셨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