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서북에서 1월 24일 11시 59분 기차로 출발하여 다음날 시안(서안-장안)에 도착하였다.
곧장 쿤밍가는 기차표가 있어서 5장을 구매하였다.
장안역에서 만나기로 한 한선생은 전화통화만 하다가 만나지 못하다가 출발전 몇시간전에 시안의 중심지 가까운 김밥집에서 사모님 그리고 두자녀들과 함께 모여 애찬을 나누고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약간의 헌금을 하고 곧장 역으로 달려와 기차 3층으로 5명의 가족이 모두 올라와 40여시간을 밤낮을 달렸다. 사천성 성도에서 많은 사람이 내려 좋은 침대칸으로 약간의 돈을 주고 함께 같은 방을 사용하면서 다시 운남성 쿤밍으로 즉 높은 고원으로 올라갔다.
찾아갔던 민박집에서 하루를 묵으려던 계획도 포기하고 다시 식당에서 점심을 먹으려고 찾던 중 교포 최선생이 운영하는 고려원식당을 찾게 되어 식사를 하고 김밥을 준비하여 다시 쿤밍역 근처 장거리 버스 터미널로 인도받아 라오스가는 침대버스를 오후 5시30분에 탔다.
6-700킬로를 더 남쪽으로 내려갔다 중국 라오스 국경선인 모한에 도착하였다. 우리와 함께 인도차이나 반도를 여행중인 콜롬비아 로스쿨학생 3명의 남여를 만나 얼마간 대화의 꽃을 피웠다. 베이징과 타이뻬이에서 언어연수중인 이들은 라오스 중간도시에서 내렸다.
중국 국경에서 비자검사를 끝내자 말자 3-400미터 도보로 라오스 국경으로 가서 무비자 검사통과를 지나 버스가 있는 지역으로 3-400미터를 걸어가게 되었다. 라오스의 첫 성 보텐 너무나 미약한 보텐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라오스
산골짜기를 돌고 돌아 다음날 새벽 5시에 도착 라오스의 비앤티엔(완샹)에서 다시 태국 국경으로 가야하는데 ....마침 배낭을 맨 학생을 보여 만나 영어로 몇마디 하니 타이에서 여행을 왔다고 하는데 타이나 라오스의 언어는 80%가 같다. 언어가 통하는 나라
쿤밍에서 준비한 400달러중에 100달러를 타이의 바트로 환전에 성공 버스시간보다 더 빠르게 타이의 잭형제와 국경으로 이동하여 라오스를 지나 메콩강을 건너니 타이의 국경도시 농카이이다.
7시 40분 방콕행 버스를 탔다. 비행기 좌석같아보인다. 저녁 5시가 지나 타이의 버스 터미널에 도착하자 말자 타이 헨드폰 심카드를 150바트에 구입하여 헨드폰에 설치하니 방콕의 목사님과 통화가 되었다.
2대의 택시로 도착하니 택시 한대당 150바트다.
도착하자 말자 금요기도회가 곧 시작되는 시간이다. 얼른 사택에서 샤워를 하고 기도회에 참석하였다.
목사님의 인도로 찬양과 기도 말씀이 곧 끝나자 나에게 기도회를 인도하게 하신다.
그래서 말씀의 시간과 기도회를 인도하게 되었다.
목사님 사모님 그리고 참석한 성도들 10여명 새벽 1시가 조금 지난 시간 사택에서 잠을 자게 되었다.
새벽에 떠나라는 두번의 음성에 목사님을 만나 떠나야겠다는 이야길 말씀드렸다.
서안에서 소개받은 다른 선교사님과는 통화만 하고 ...
그래서 저녁 8시 타이 북부도시 치앙 콩으로 13시간을 달려 주일날 아침 9시경에 내리니 얼마안되어 기하성 소속 오선교사님이 차량을 가지시고 사모님과 함께 마중을 오셨다.
마침 치앙콩 주일 아침 예배를 치앙콩 비손 교회에서 드렸다. 창세기의 4대강 하나인 비손 생명의 시작인 비손
몽족자매들이 찬양을 하고 형제들이 기타와 드럼으로 정말 주일 예배를 눈물을 흘리면서 감격의 예배를 드렸다.
미국인 자매 선교사님과 비지니스 사업중인 형제와 오선교사님 그리고 우리 가족
100달러를 헌금을 하게되었다.
이곳에서 주님께서 하늘 문을 여셔서 다윗의 정사를 설명하여 주셨다.
다윗시대에 가장 넓게 지경이 확대되었고 이제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 시대에 아버지 하나님의 나라가 가장 넓게 확대될 것이라는 이상을 보여 주셨다.
갑작스럽게 오선교사님께서 축도를 한국말로 하라고 하셔서 축도를 하게 되었다.
환갑이 넘으신 오 선교사님
남방실크로드의 관문인 치앙콩
치앙콩 비손교회에서 함께 점심을 먹고 사진도 여러장 찍었다.
3킬로 올라가니 라오스를 배로 건널 수 있는 곳이다. 금방이라도 강을 건너 라오스에서 중국 국경으로 가면 되는 곳이다.
올 2010년 2월에 이곳에 다리가 만들어진다 그러면 중국 라오스 태국이 삽시간에 반나절안에 올 수 있게된다. 라오스에서 중국 국경 모한까지 4-6시간이면 버스 밴이 다닐 수 있다.
우리는 오선교사님 차량을 이용하여 이곳에서 45킬로 떨어진 치앙샌으로 올라갔다.
이곳이 바로 황금 삼각주 (골든 트라이앵글)다.
미얀먀(버어마)라오스 타이를 흐르는 메콩강 삼각주이다. 라오스와 미얀마에 배를 타고 타이인들이나 외국인들이 카지노를 하러 가곤한다. 미얀마와 라오스에 카지노 장소가 훤히 보인다.
이곳 치앙샌은 일전에 마약왕 쿤사가 지배하던 곳인데 탁신 총리에 의하여 일망타진되자 쿤사는 미얀마에 모든 재산을 헌납하고 구사일생되었는데 몇년전에 사망하였단다.
오피움(opium)에 가니 지하 3층으로 된 쿤사의 마약 소굴이 마약박물관으로 조성되었다.
구경을 마치고 태국식당엘 가서 저녁을 먹게 되었다.
그리고 다시 숙소인 방주교회로 갔다. 한국의 방주교회에서 4천만을 헌금하여 아름답게 교회가 이루어졌다.
설이지나면 방주교회에서 부흥회를 하러 이곳에 온다는데...
다음날 새벽 5시에 배가 출발한다.
방주교회 100달러를 환전하여 3270바트를 헌금하였다.
새벽 2시경에 잠이 깨 예배당에 올라가 한동안 찬양과 기도를 마치고 내려와 가족들을 깨우고 현지 사역자의 차량으로 배를 타러 이동할때가 4시 30분이 지난시간이다.
5시에 배가 출발한다. 건기라 12시간의 이동이 필요하지만 우기가 되면 강물이 차 올라 8시간만에 중국 운남성 징홍에 도착할 수 있다.
미얀마 라오스 중간에 메콩강을 한참을 올라가니 다시 미얀마와 중국 국경으로 다시 운남성으로
친절한 승무원의 소개로...
운남성에서 흘러오는 메콩강 상류 저녁노을이 아름답게 물든 저녁 도착시간....
배에서 내리니 승합차 징홍도시로 태워준다. 중국 학생 3명과 우리가족 8명 정원이 72명인데 전세를 낸 것도 아닌데...충분한 선교여행이다.
징홍중심지에 오니 쿤밍가는 버스가 없다는 이야길듣고 일단 은행에서 여비를 준비하여 식당으로 가고자 움직여 시내버스터미널앞에 도착하니 어떤 중국분이 어디가느냐하길래 쿤밍간다고 하니 버스는 없고 쿤밍에서 온 승용차가 있으니 탈 수 있다고 한다.
한사람당 220위엔
그래서 5명이 타고 열심히 밤새 달려 쿤밍에 도착하였다. 밤 10시에 출발하여 새벽 6시가 조금 지나 쿤밍역에 도착
쿤밍역으로 들어가 기차표를 알아보러
마침 기차표는 거의 매진되었는데 사천성 성도(청두)가는 루안우원(부드러운 침태)5장이 광고판에 보여 예매를 하였는데 1인당 2장이다.
아들과 딸이 2장씩 구입하고 마지막 내가 구입하려는데 한장을 다르 사람이 구입하여 다시 4장을 반납하여 하려하자 역무원이 한장은 학생용으로 한침대에 두명이 잘 수 있도록 하여 110원으로 할인가격으로 구입하였다.
청두행 기차에서 한국말 하는 중국 실습요리사를 만났다. 엘지창원공장에서 2년 근무하여 한국말도 조금은 한다.
오늘 근무 끝나고 4일간 휴식이라 내리자 말자 함께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조금 걸어가서 차시장엘 가서 7층 신혼부부가 우리집을 관리함을 감사표현하기 위하여 차를 구입하였다.
운남성 시쌍반나(징홍)푸얼차 2006년도산을 120위엔 주고 구입하였다. 한국에서는 십만원에 판매된다는 차
한참 주인의 시식권유로 비가 오는 사천성 성도에서 약간의 휴식을 취하고 다시 청두역으로 돌아왔다.
12시 10분차를 타고 이곳으로 도착하니 아침 8시 58분이다.
10일간의 선교여행을 통하여 남방실크로드를 보여 주신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미얀마의 길만 열리면 방글라데시 그리고 북인도의 길이 열린다.
남인도는 복음의 문이 많이 열렸지만 북인도는 아직도 .....
실크로드길을 모두 보여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이곳에 수많은 선교사들이 대열에 참여할 부흥의 해가 준비되었음을 감사드린다.
기차로 버스로 배로 실크로드길을 다니게 하신 주님께 찬양드립니다.
모든 민족과 모든 족속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길 진리 생명을 예수님의 권세를 가지고 가라고 하신 그분의 명령이 현실이 되니 기쁘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