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고운단맥종주
종주에 필요한 국립지리원 5만분의1 지형도 도엽명 : 언양
영진5만지도 : 440, 441쪽
[지명(다른이름, 삼각점△ 고도m, 거리km/누계km) : 고도는 도면상 또는 등고선상 평균높이이며 거리는 도상거리임]
낙동정맥 고헌산(高獻산, △1032.8)에서 남쪽으로 분기하여 고헌사갈림길(890, 0.7)-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두서면, 언양읍의 삼경봉(898, 0.4/1.1)-고운산(770, 1.1/2.2)-610봉(1/3.2)-570봉(0.3/3.5)에서 마루금이 어디로 가야할지가 문제다 남쪽으로 화장산花藏山(270)으로 가는 것은 명확하지만 그러면 대곡천과 언양천의 경계가 불분명해진다 그래서 동쪽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를 가다가 보면 백련사어름 농로(영남알프스둘레길, 210, 1.7/5.2) 이후 어디를 보아도 평야지대 논이다 즉 5만분의 지형도를 가지고는 도저히 마루금이 나오질 않아 언젠가는 답사하면서 실제적으로 파악하여 마루금을 긋는 수밖에 달리 뾰족한 방법은 없지만 산자분수령이라는 원칙아래 낙동정맥 백운산에서 발원한 대곡천이 가지산에서 발원한 태화강을 만나는 곳으로 가는 산줄기는 분명히 존재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오늘 실제로 답사하면서 마루금을 그렸다
눈으로 보아서는 도저히 마루금을 그리지 못할 것 같지만 저수지 수문의 방향과 논의 높이가 물줄기를 어떻게 흐르게 하고 있는지 살펴보면서 진행하면 그들이 마루금을 그려주고 있어 새못안못, 다개동못 남쪽으로 이어져 굼다개2차선도로를 지나 다개사입구 삼거리를 지나 2차선도로를 따라 오룡저수지 삼거리(130, 2/7.2)에서 앞에 보이는 도면상51.5봉을 오르지 않고 좌측 가운데를 관통해 황감1저수지, 황감2저수지 남쪽으로 진행해 2차선 도로를 만나 도로따라 평리입구 35번국도를 만나는 삼거리(110, 1.1/ 8.3)-언양휴게소(110, 0.4/8.7)-△162.6봉(0.4/9.1)-태기고개 도로(110, 0.6/9.7)-경부고속철도 고개(130, 0.5/10.2)-서나무(외골)고개 임도 삼거리(170, 1.1/11.3)-추성고개 도로(150, 0.4/11.7)-동진봉(230, 0.8/12.5)-사연댐 갈림길(190, 0.8/13.3)-150안부(1.2/14.5)-곰재 십자안부(110, 1.2/15.7)-190봉(0.5/16.2)-도솔천요양원ㅏ자안부 도로(130, 0.7/16.9)-벼락수고개 도로(90, 0.3/17.2)-139.3봉(0.2/17.4)-울산과학기술대학교 고개(50, 0.8/18.2)-△117.7봉(0.2/18.4)-곡연도로(10, 0.6/19)를 지나 울산시 범서면 사연리 대곡천이 만들어 낸 사연호물이 태화강과 만나는 사일교(10, 0.4/19.4)에서 끝나는 약19.4km의 산줄기를 말한다
[낙동]고운단맥제2구간종주
글쓴이 : 우리산줄기 연구 및 답사가 紫霞 申京秀
답사한날 : 2019. 11. 1(금)
종주에 필요한 국립지리원 5만분의1 지형도 도엽명 : 언양
영진5만지도 : 441쪽
[낙동]고운단맥제2구간지도
진행경로
태기마을-△162.6봉-태기마을-경부고속철도 고개(130, 0.5/10.2)-서나무(외골)고개 임도 삼거리-추성고개 도로-동진230봉-사연댐 갈림길-150안부-곰재 십자안부-도솔천요양원ㅏ자안부 도로-벼락수고개 도로(90, 0.3/17.2)-139.3봉(0.2/17.4)-교수아파트입구 삼거리(울산과학기술대학교 고개)
등로상태
추성고개까지는 길이 없다 D급 좋은 길이었다가 다시 길이 없어지기도 하고 E급길이 이어지기도 하지만
마지막 벼락수고개 도로부터는 C급 산책로가 이어지고 있다
독도 등 주의사항
추성고개 내림길, 곰재 내려가는 길, 도솔천요양원 내려간는길 외는 특별히 주의할 곳 없음
언제 : 2019. 11. 1(금) 맑음
누가 : 신경수
어디를 : 35번국도 평리입구 삼거리에서 경부고속도로 언양휴게소까지는 답사불가지역이라 생략하고 그 다음을 이어가는 것도 고속도로를 어떻게 건너가느냐가 문제라 아예 처음부터 언양읍 직동리 새각단사거리에서 우측으로 가다가 경부고속도로 밑으로 나가 태기마을에서 언양휴게소 뒷봉인 △162.6봉을 왕복하는 것으로 답사한 것으로 간주하고 이어가다가 밤이 되어 마지막 △117.7봉 하나를 남겨두고 답사를 접을 수밖에 없었다
구간거리 : 11.1km 단맥거리 : 11.1km(생략거리1km포함)
구간시간 9:30 단맥시간 7:30 휴식시간 2:00
5시에 마눌이 깨웠는데 늦잠을 잤다
구서전철역에서 전철을 타고 노포동시외버스터미널역에서 내렸다 아마도 종점일 것이다
늦잠 자는 바람에 첫버스는 진즉에 떠나보냈고
부산 노포동터미널과 언양터미널에서 신평을 거쳐 가는 첫버스와 막버스 시간표
언양가는 버스를 탔는데 ㅎㅎ 이상한 곳에다 내려주며 종점이란다
제기럴 택시도 잘없고 하릴없이 터덜거리며 걷다가 보니 빈택시가 반갑다
언양터미널은 요즘에 읍외곽지역으로 터미널을 새로 지어 이전을 했다고 한다
경부고속도로와 나란히 달리는 35번국도를 따라 북쪽으로 가다가
언양읍 직동리 새각단사거리에서 우측으로 1차선 동네길로 가다가 경부고속도로 밑으로 나가
태기마을 전 고갯마루라고 생각된 곳에서 내려서 보니
ㅋㅋ 우측으로 이어가는 것은 고개가 맞지만
좌측으로 언양휴게소 뒷봉인 △162.6봉으로 가는 길은 일단 도로를 따라 직진으로 내려가
태기마을 태기길67집 옆으로
동네포장길로 따라 들어가야 한다
110,
울주군 언양읍 태기리 태기마을 : 8:10 8:15출발(5분 휴식)
어느 정도 들어가다 비포장으로 바뀌고 능선으로 점령하고 있는 마지막집에 이르면
철대문이 잠겨있어 더 이상 진행이 불가능해지고 말았지만
좌측 계곡쪽으로 묵밭 풀무성한 곳으로 진행해 십자길 흔적이 있는 안부에 이른다
좌측으로 길없는 가시 잡목 넝쿨 등이 어우러진 지랄같은 곳으로 잠시 오르면 T자능선이 나오고
우측으로 오르는데 길흔적이 나와 조금은 오를만해진다
역으로 이곳으로 내려올때 좌측으로 자연스럽게 직진하지 않도록 조심해야할 것 같다
풀 가시 잡목 넝쿨 지랄같은 곳을 뚫고 오르면
"언양436, 162m" 삼각점 안내판은 있는데
삼각점은 아무리 찾아도 못찼겠다
도면상 삼각점이 있는 언양휴게소 뒷산인 162.6봉 정상이다
0.6
△162.6봉 : 8:40 8:50출발(10분 휴식)
그대로 빽을 해 십자안부 : 9:00
우측 계곡으로 내려가다 좌측 도로로 민가 앞으로 올라서 도로따라
태기마을을 지나 우측으로 도로따라 조금 오르면
좀 전에 내가 택시에서 내렸던 고갯마루다
110, 1.2
태기고개 도로 : 9:10
그럴듯한 길로 올라 풀 무성한 묵밭지나
경운기길 십자안부 잔디밭에 이른다
9:20 9:25출발(5분 휴식)
E급길 흔적으로 오르는데 가시 잡목 한마디로 지랄같은 능선을 가늠하며
콘크리트 능선 도로 안부에 이른다
9:35 9:40출발(5분 휴식)
능선으로 올라 둔덕을 넘어서 내려가는 것이나
좌측으로 도로따라 내려가 레미콘(아스콘)회사 안으로 들어가 안부로 오르는 것이나 다 같은 것이라
가시잡목 넝쿨 밀림을 피해 좌측으로 도로따라 내려가버린다
아스콘공장 마당으로 내려가 우측 능선으로 잠깐 오르면
묵은 십자안부에 이르게 된다
110, 1.7
9:45
길없는 능선을 가늠하며 시나브로 오르다 보니 이건 또 무엇인가
나는 경부고속철도가 도면상으로 용태터널이라고 표기가 되어있어 그 위로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알았는데
실제적으로는 천야만야한 절개지 벼랑을 이루며 철책이 이어지고 있어 건너갈 수가 없게 되었고
설사 건너가더리도 건너편도 절개지 벼랑이며
좌우로 철로변으로 절대로 들어갈수 없게 높은 철책이 이어지고 있다
총체적인 난국에 빠졌지만 철로건너 산줄기는 우측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일단은 우측으로 철책을 따라 내려가기 시작한다
부산과 서울을 오가는 KTX가 수시로 지나가며 그 특유의 소리를 내지르며 지나가려는 산객을 위협하고 있다
130, 1.8
경부고속철도 고개 : 9:50
고생 좀 하고 다 내려가도
철울타리는 계속되지만
아까시아 가시밀림이라 따라갈수가 없어
우측으로 철울타리를 벗어나 계곡 비슷한 곳으로 논밭을 바라보며 내려가
논 밭 옆으로 이어지는 포장농로를 잠시 따라가다보면 샘골못 가기 직전에
좌측 밭옆으로 철길쪽으로 가는 비포장길이 보이면 그 길을 잠깐 따르면
고속철도 밑으로
병막제2통로를 나가
포장길로 산으로 오른다
110, 2.2
경부고속철도 병막제2통로 : 10:05 10:10출발(5분 휴식)
어벌쩡한 묘지서 길은 끝나고 : 10:15
바로 언양휴게소 남측 능선을 하나 잡고 오르는 길인데
길은 없지만 키큰나무숲이라 그런대로 올라갈만은 하지만
사람들이 안다녀 낙엽이 쌓인 푹신한 솜털위를 걷는 느낌이라 엄청나게 힘이 들어가는 오름길에
어제에 이어 오늘도 다리는 뻗정다리라 한발 한발 확인하며 가야하기 때문에
시간만 잘잘하게 잡아먹는다
이러다간 오늘도 자투리를 남기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결론적으로 먼저 말씀드린다면 봉우리 달랑 한개 남겨두고 접어야했다)
천신만고 끝에 등고선상230봉 어름 T자능선으로 올라섰다
역종주시에도 바로 이리로 내려가야하므로 연달이 시그널 2개 달고
우측 남쪽으로 내려간다
2.6
T자능선 : 10:40 10:50출발(10분 휴식)
길은 E급길이지만 키큰나무숲에 능선으로는 길이 있어 조금은 다져져 있어 지나갈만하고
얼마 안있어 묵은 경운기길 비슷하게 길형태가 잡히면서 몸과 맘이 편해진다
안부로 내려서니 바로 좌측으로 임도가 지나가고 있어 유혹을 한다 그리 가도 되지만
나는 능선을 고집한다
210봉 둔덕을 우측 사면으로 넘어간다 : 11:00
경운기길 십자안부에서 능선으로 오르지말고 좌측으로 내려가다보면
우측 위로 어벌쩡한 묘지가 있고
그 묘지 오르는 포장길로 내려가
좌측 사면길에서 온 포장임도 삼거리 서나무고개에 이른다
170, 3.2
서나무고개 임도삼거리 : 11:05 11:10출발(5분 휴식)
길 흔적으로 잠시 능선을 가늠하다가
서나무고개에서 좌측으로 임도길로 가다가 이리로 올라온 경운기길을 만나
살그머니 오른 둔덕 묘에서 경운기길은 직진하고 좌측 동쪽으로 길없는 가시 잡목 능선을 가늠하다
살짝 오른 둔덕을 다 오르지말고 중간쯤 우측 남쪽으로 내려가는 능선을 찾아가야하는데
처음에는 꼭 계곡으로 떨어질 것 같은데 나중에는 펑퍼짐한 능선이 나오고
막판에 묘지들이 여럿있는 아주 조그만 공동묘지로 내려가면
편백나무들이 도열한 비포장 도로 십자안부 고개다
적당한 곳에 자리잡고 이름 하나 변변히 없는 산줄기 산신령님에게 고시레도 하고
이제서야 에너지 보충을 하며 아침이라고 이름을 지운다
우측으로 내려가면 추성1지 추성2지 추성교 등이 있어서
이 고개를 추성고개라고 기록하기로 한다 분명히 무슨 뜻인가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150, 3.8
추성고개 도로 십자안부 : 11:40 12:10출발(30분 휴식)
미끈한 여인네들의 멋진 다리를 연상시키는
미래숲의 모습을 보는듯한 서어너무 군락지를 오른다
길은 D급길 확실하고 좋은 길이 이어진다
펑퍼짐한 등고선상210봉 : 12:20
한동안 시나브로 내려가다 묵은 십자안부 : 12:25
잔물결로 올라 T자능선에서
12:30
좌측 동쪽으로 약1분 정도 잠깐 내려가다
Y자길이 나오면 좌측으로 내려간다
12:31
등고선상190m ㅓ자안부 : 12:35
좌측 사면길로 가도 되지만 혹시나 산이름이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
우측 사면으로 올라 T자능선으로 올라서면 십자길이 나오고
풀 무성한 묘에 산불조심 프래카드가 붙어있는 곳에서
우측 사면으로 이어지는 길로 나가 좌측 정상으로 오르면
너른 무명묘1기가 있는 등고선상230봉 정상인데
아쉽게도 산이름은 그 어디에도 없고 봉따먹기 시그널 한개도 없다
4.8
동진230봉 : 12:45
내려가는 길이 없으나 동쪽으로 적당히 내려가
우측 사면에서 오는 D급 좋은 길을 만나 내려간다
12:55
등고선상170안부 : 13:00
등고선상190봉을 좌측 사면으로 넘어가
등고선상170m 안부에 이른다
13:15
2분 정도 올라가다 등고선상190m 지점에서
직진 등고선상210봉 반연리 사연댐으로 가는 능선이나 좌측 사면길로 가지말고
우측 사면길로 나간다
190, 5.6
사연댐 갈림길 : 13:17
능선을 만나 이번에는 좌측 사면길로 내려간다
13:25
등고선상170안부 : 13:30
꽃받침을 닮은 희한한 소나무를 지나
2분 정도 살짝 오른 둔덕에서 Y 자능선이 나오고
13:32
우측으로 내려가 등고선상170안부 : 13:35
등고선상ㄴ190봉을 좌측 사면으로 나가
등고선상170m 안부에 이른다
13:40
등고선상190봉을 우측 사면으로 올라 능선을 만나서
좌측 사면 동쪽으로 내려간다
13:50
등고선상150m 안부 : 13:55 14:00출발(5분 휴식)
등고선상170봉 : 14:10
등고선상150안부 : 14:20
우측 묘로 내려가 등고선상150봉을 2개넘어
등고선상110m 십자안부인 곰재로 내려섰다
8.2
곰재 십자안부 : 15:25 15:30출발(5분 휴식)
등고선상190봉(8.7) : 13:50
우측으로 내려갔다 오르면 등고선상190봉 둔덕(8.8) : 16:00
등고선상130안부 : 16:15
등고선상150봉 : 16:20 16:25출발(5분 휴식)
우측으로 내려가다가
좌측으로 커다란 건물이 보이는데 그리로는 길이 없고
직진으로 한없이 내려가는 곳에 지그재그로 밧줄이 한없이 내려가고 있다
만약 그 밧줄로 내려가면 울산고속도로 구24번국도를 계곡으로 직접 내려가게 되니
절대로 그리가지말고 길은 없지만 좌측 그 건물을 목표로 무질러 내려가면
도솔천요양원 마당이 나오고
마당을 무질러 나가면 ㅏ자로 내려가는 포장길이 있지만 내려가서는 안될일이고
좌측으로 건물 옆으로 나가는데 밥짓는 아주머니들이 그리로 가면 길이 없다며 극구 말리고 나선다
130 9.4
도솔천요양원ㅏ자안부 : 16:30 16:35출발(5분 휴식)
알았어요 알았다구요 쫓아낼까봐 휘적거리며 무조건 뒤로 가
절개지가 막힌 가시풀 무성한 수로를 기어서 오르면 좌측으로 내려가는 E급길이 나온다
그길을 따라 내려가면 포장1차선도로 절개지가 벼랑위에 이르고
좌측으로 내려가면 등고선상90m 포장도로 십자안부 좌측 조금 아래다
길을 건너면 절개지를 치고 오르는 곳에
낮은 옹벽을 오르는 목조계단길이 있어
거기에 걸터앉아 고시레도 하고 마지막 에너지보충을 한다
90, 9.7
벼락수고개 도로 십자안부 : 16:40 17:00출발(20분 휴식)
짧은 절개지를 기어서 오르니
좌측에서 올라온 목조데크난간줄 계단길이 이어지고 있다
즉 좌측으로 조금 더 내려가면 바로 이길로 오르는 좋은 길이 있다는 이야기다
줄을 넘어서 목책난간줄 각계로 오르다 보면
이 등산로는 "교수아파트 등산로"라는 안내판도 계속 나오고
"교수아파트"를 간다는 방향지시팻말이 일일이 보기도 짜증이 날 정도로 자주 나온다
각목계단도 끝나고 길은 C급 좋은 길이 이어진다
각목계단길도 드문드문 걔속되고
등고선상130봉을 좌측 사면길로 나가
좌측으로 가는 길 흔적이 있는 곳으로 원칙은 나가야하지만
과학기술대학교가 생기면서 도로를 확장할때 물길이 하나가 없어져 버린 것 같고
그 끝에 가서는 양쪽 능선이 한군데서 만나는 것 같아
그저 좋은 그 교수아파트 가는 팻말을 따라가기만 하면 된다
110안부 : 17:15
등고선상150봉어깨 Y자길에서
좌측 그 교수안내 팻말을 따라 내려가
마지막으로 도로를 내려다보며 목책난간줄 각목계단으로 내려가면
8차선 도로정도 될법한
유니스트교수아파트 둘레길 안내판이 있는 입구가 나오고
좌측으로 잠깐 내려가면
삼거리로 좌측에서 나오는 길은 차단기가 개폐를 하고 있고 통제소가 있다
아마도 과학기술대학교에서 나오는 길인 것 같고
교수아파트라는 것이 바로 그 대학교에 근무하고 있는 교수들이 살고 있는 아파트라는 이야기인 것 같다
여름같으면 시간이 잘잘하게 남았을 시간인데도
겨울철이라 해가 잛아 벌써 어둠이 내려앉고 있어 마지막 봉우리인 △117.7봉 하나 남겨놓고
아쉽지만 이곳에서 접어야 한다
오늘도 뻣정다리로 걸어서 생각보다 시간이 엄청나게 많이 걸렸다
50, 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