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래 꼬막된장찌개에 이어 같이 만든 꼬막전도 아주 맛있습니다^^
추운 날씨에 잘 어울리는 따끈한 꼬막전을 소개해 봅니다.
재료: 꼬막 1팩 750g정도 쌀가루가 든 부침가루 100g
달래 70g, 붉은 고추 1개 계란 1개
꼬막 삶은 물(또는 멸치 다시물) 1컵(200ml) 지름 7cm 전 10장정도
꼬막은 옅은 소금물에 30분 정도 해감시킨 다음 박박 문질러 씻은 다음
끓는 물에 넣어 입을 벌리면 바로 건져 냅니다.
꼬막 데친 물을 찌꺼기를 가라 앉히고 사용하면 더욱 맛있는 전이 됩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꼬막입니다.
달래는 뿌리쪽의 흙을 깨끗이 씻은 다음 머리부분을 칼을 뉘어서 누른 다음 3cm정도로 잘라 둡니다.
꼬막은 살만 골라 둡니다. 한팩에 한공기 정도 밖에 안나옵니다.
붉은 고추는 반으로 갈라 씨를 털고 잘게 썰어 둡니다.
볼에 꼬막살과 달래, 고추를 넣은 다음 부침가루를 넣고 살살 버무린 다음 꼬막 삶은 물과 계란을 넣습니다.
일회용 장갑 낀 손으로 골고루 버무린 다음 한스푼씩 달군 팬에 부쳐 줍니다.
한면이 익은 다음 뒤집어서 노릇하게 잘 구워 줍니다.
초간장에 찍어 드시면 됩니다.
달래는 비타민C와 칼슘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이며 신경안정에 효능이 있습니다.
요리할 때 칼을 뉘어서 머리부분을 살짝 누르면 향이 더 진해집니다.
비타민 C가 풍부한 달래는 비타민의 손실을 막기 위해 찌개에 넣을 때는 마지막에 넣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노화를 막고 빈혈과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달래를 넣고 맛있는 꼬막전을 구워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