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 2000-494, 2015. 1. 27. 화>

우리음악의 만남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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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
'우리'라는 개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오늘은,
'음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음악(音樂)
[명사]
박자, 가락, 음성 따위를 갖가지 형식으로 조화하고 결합하여,
목소리나 악기를 통하여 사상 또는 감정을 나타내는 예술.
(네이버 국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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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사전에서 말하는,
박자, 가락 이런것들은 무엇을 뜻할까요?
그리고
음성이며 형식, 조화는 또 무엇일까요?
...
어쩌면 음악이라는 것은,
우리가 살아왔던 '습'에 의해 만들어진 행위일지도 모릅니다.
[1] [퓨전국악,국악크로스오버음악]아리아(ARIA)
- 대한민국아리랑(Korea Ari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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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정통을 가진 소수가 필요하지만,
'와 내가 다르다'는맞는 말입니다.
또한
'는 맞고, 너는 틀리다'
혹은
'나는 틀리고 너는 맞다'
또한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나와 너는 다르다 그러므로 너는 틀렸다'는 것은
분명히 잘못된 것입니다.
음악는 서로를 인정할 때 가능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구분짓는 일을 잘못하면
인정의 의미를 담아 두지 않게됩니다.
'음악'이라는 큰 울타리 안에서는
서로 함께 인정해 주어야 합니다.
[2] Rockelbel's Canon (Pachelbel's Canon in D)
- 4Cellos - ThePianoGuys
[3] Johann Pachelbel / Canon In D
숙명가야금합주단
[4] Sungha Jung / Canon In D(Johann Pachelbel) / Rock Ver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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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음악을 잘 보존하면
(많이 사랑한다면-즐겨듣기),
새로운 전통이 만들어 집니다.
[5] "ShinMoDeum"
Korean Traditional Symphony "Become Lighthearted" : 3 MOV-Amusement
Quartet Percussion Instruments / Kim Duk-Soo's Samulnori
[6] 박범훈 작곡 / 교향곡 <신모듬> -제3악장 : 놀이
KBS교향학단 (지휘 / 함신익)
사물놀이 / 김덕수사물놀이패
Johann Pachelbel (1653 ~ 1706)
《세 대의 바이올린과 계속저음을 위한 카논과 지그 라 장조》
(Kanon und Gigue in D-Dur fur drei Violinen und Basso Continuo)는
요한 파헬벨의 작품 중 가장 널리 알려진 곡이며,
전반부의 카논은 흔히 '파헬벨의 카논'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4분의 4박자의 카논이며, 베이스의 고집저음과 이에 기반한
반복되는 화성을 기초로 하고 있다.
D - A - Bm - F#m - G - D - Em(or G) - A7 또는
I - V - vi - iii - IV- I - ii(or IV) - V7 화음으로 진행되는 곡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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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음악을 깊이있게 들을수록,
다양한 미래의 새로운 음악을 만들 수 있는 발판이 됩니다.
[7]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You were born to be loved)
Guitar / Jin-sung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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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즐겨 사용하거나 듣는 음악이,
우리음악입니다.
[8] 너에게난 나에게 넌(G) - 자전거탄 풍경
[9] Unsuk Chin(1961) / Cello Concerto
V.Cello / Alban Gerhardt
Cond / Myung-Whun Chung
Berliner Philharmoniker(10 May 2014)






이 우 환 (1936년, 경상남도 함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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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이우환 작가의 작품들 입니다.
'조응', '선으로부터', '관계항' ...
"이 작품들은 무슨 의미 일까요?"
21C를 살아가는 올 2015년에는
예술은 나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삶은 순간순간 사건이 일어납니다.
사건을 계열화시키면 이것들은 각각 의미를 가지고 있다."
라고 프랑스 철학자, 질 들뢰즈는 말합니다.
나의 시각과 나의 아집, 나의 편견으로
세상을 볼 수는 없습니다.
나의 시각과 나의 아집, 나의 편견을
예술로 바라 본다는 것을 인정한다면,
함께 사는 세상은 행복한 세상,
같이 공유 할 수 있는 세상이 되겠습니다.

<Fountain>
Henri-Robert-Marcel Duchamp (1887.7.28. ~ 1968.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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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은
수평과 수직을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합니다.
(◈ <--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이야기를 표시합니다.)
첫댓글 음악과함께 보수동가는 이시간이 제게는 너무나 행복한시간이라서 일부러 40번 타고 길게 가네요
교수님과 청아씨한테 감사의 마음 보냅니다 ^^*
저도 가는 시간들이 즐겁습니다.
좋음을 함께하는 건 언제나 행복한 기운을 받습니다.
오전에 먹구름이 많이지다 결국 정오가 넘어서면서 부슬부슬 비가 내려요.
감기 조심하시며 저도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