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장 켈트족의 이동에 나타난 광명인 “바르”(BAR,VAR)와 투탈리아, 고조선 9환족의 이동 연구
켈트 게일족의 아일랜드 신화에 나타난 투탈리아의 ‘투타’(Tuatha -머리는 흰 빛나는 머리)와 9환족의 표상인 ‘고리’에 대하여
1. 아일랜드신화(북아일랜드 ‘에린 침략의 서’)
가. 북아일랜드 ‘에린 침략의 서’
아일랜드 국가 이름의 책으로 ‘에린 침략의 서’는 성경 이야기, 고대의 저자, 지역의 전통과 많은 발명의 파편의 조합으로 이루어져 알려진 책으로 ‘브리튼’의 역사라고 하였다.
(1) 어거스틴, 드 Civitate 데이― 413년- 426년
(2) Orosius, Historiae adversum paganos―417년
(3) 이시두르, 어원― 7세기
로컬 역사적 전통을 그린 것으로 소설, 타협, 섬의 정복의 순서를 설명하며 대부분 여섯 가지 단계가 있었다고 한다.
나. 책의 해석에 대해
아일랜드신화(북아일랜드 ‘에린 침략의 서’)에서 아일랜드의 고대 단어인 Tuath(복수― ‘투타’(Tuatha))는 ‘하나님’ 또는 예배의 객체를 의미한다고 하였다. 여기엔 많은 부족들이 소개되는데 후세 사람들은 ‘조상의 그림’ 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그들은 게일어로 “Tuath De Danann"(다나의 사람들―단족,머리족)으로 여신 다나의 부족으로 표시하였다. ‘장인의 세 신들’ 은 Goibniu ,Credne, Luchta로 불렀다. (트라이 디 데이) 여기에서 Goibniu는 가이아, 고이비누로 깨우친 사람을 뜻하며 Credne은 ‘크레딘’ 즉 ‘고리, 머리‘종족을 말하는 것이며 Luchta(태양의 고리 머리)는 ’루크타‘로 아나톨리아의 루카(Lukka) 와 맥을 같이하는 것이다. 이 루카(Lukka)는 또는 루비안(Luwian) 으로 불려 고조선의 마한 지역에 속하였다.
고대 골 지방(넓은 의미에서 중앙 유럽, 셀틱을 포함하는 일부 발칸반도와 소아시아<갈라디아>,이베리아지방)에서 전해오는 팬-셀틱 하나님으로 경배하는“Lugus,(루구스-태양의구시) Tuirenn(Tarnis-타르, 타리) 그리고 Ogmios,Badb, Catubodua로 나타내었다고 한다. 여기에서 Lugus는 ‘루구스’로 바로 ‘고시’를 뜻하는 말이며 Tuirenn(Tarnis) ‘투렌’은 ‘투레의 사람들’ 인데 ‘투레’는 ‘타리’에서 그 변형으로 ‘투레’가 된 것이다. 풀어서 살펴보면 타리는 인도유럽어의 프로토 현상에 따라 다양한 모음으로 변형되는데 타리가 타르, 타레, 투르, 투레, 티르, 티레, 토르, 토레, 테리, 테라, 테르, 탈리, 톨리, 텔리, 틸리등으로 나타난다. 또한 Tarnis는 영어로 ‘타르니스’가 되는데 역시 ‘타리’에서 변형된 ‘타르’의 표현인 것이다.
Catubodua의 ‘카투’는 ‘카족의 머리’가 되는 것임에 고대 아일랜드로 이주한 9환족의 종족들은 자기가 살았던 그 모체를 잊지 못하였다.
그래서 아일랜드 신화에 내려오는 것처럼 그들의 조상을 숭배하였고 그 숭배객체는 바로 조상이며 살았던 지역이 신격화되고 하나님으로 불려 굳은 것으로 그 신화는 그네들이 말하였던 ‘조상의 그림’이었던 것이다. 다음은 신화인 “투 아하 대 다난”(Tuath De Dannan)에 나타난 연대기에 의한 통치를 살펴보면(정확한 년대는 불투명하다.)
다. 아일랜드의 통치자들
1) 누 아(첫 번째 통치자) 알 수 없는 ―1,477기원전
2)브레스 맥 엘라 한 기원전 1,477년-1,470년
3)루 라브 다 기원전 1,447년―1,407년
4)Eochaid Ollathair 기원전1,407년-1,337년
5)델 베흐 기원전 1,337년-1,327년
6) Fiacha 기원전 1,337년-1,317년
7) 에 후르 막 쿠일 기원전 1,317년 -1,287년
다른 학자는 기원전 1,897년- 1,477년으로 간주하여 계산하기도 한다.
“투 아하 대 다난”의 다른 구성원은 Abartach(아바타치-아파치,광명의 머리), Beag, 수 Chuille , 브리, Fand(아버지족의 머리) 이다.
“투 아하 대 다난”의 신화에서 ‘다누’ 는 어머니 여신을 말하며 베다 물의 여신 ‘다누’이름에서 파생했다고 하며 최근엔 유명한 언어학자인 ‘에릭햄프’는 옛 라틴어의 프로토 인도 유럽에서 Duenos, Dueno 를 통하여 “좋은 ”으로 해석하고 Duonu(귀족)으로 엉뚱하게 해석하였다.
그러나 필자의 생각으로는 ‘다누(Danu)’는 단군의 ‘단’에서 나온 것으로 “머리 사람들”이었다. 즉, dan(단)에서 dani, dano, dane, danu로 변형되는 원리이다.
‘단’의 글자가 방언이나 그 민족의 언어습관에 의해 늘어지는 표현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짧은 언어를 늘어뜨려 표현하는 방식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이런 유형은 북아프리카, 이탈리아, 파키스탄, 사모아 섬의 언어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다양한 언어체계에서 나오고 있다. 예를 들면 수메르의 ‘아누’는 ‘안(AN-신)'에서 비롯된 것인데 늘려서 발음하는 경우이다. ’안‘으로 발음이 될 것을 자음인 ㄴ이 생략되어 다음 소리에 연결하여 ’아누‘로 소리 나는 방식이다. 아나톨리아의 ’아나‘(ANA)도 마찬가지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