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30도를 대비해야 합니다.
습도가 대단히 낮으므로 저 같이 땀쟁이(다한증)도 땀으로 옷이 젖지 않습니다.
고소적응 능력만 좋다면 국내에서와 마찬가지의 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
운 행 중 추 천 기어
1.고소내의 상.하
2.반팔, 반바지
3.폴라텍 쟈켓, 폴라텍바지-풀사이드짚(미군)
4. 고어텍스 자켓, 마모트 프리십 팬츠-풀사이드짚
5. 발란드레 키루나
6. 스포츠 선글래스
7. 오알 사하라 썬캪,발라클라바 얇은 것, 두꺼운 것 각각 1개
8. 니베아 썬크림 20(로션타입으로 제일 약한 것)
9. 면장갑1개, 고소장갑1개
10. 블랙다이아몬드 원터치 카본 스틱
11. 경량배낭인 오스프리 이서 60리터
12. 산악마라톤화1족(바람이 쑥쑥들어옴)- 발목까지 올라오는 경량 고어텍스 등산화(영하 10도 이하에만 사용)
13. 등산양말 이왕이면 제일 두꺼운 것 3족
길이 무척 좋습니다. 안나푸르나보다 더 좋습니다.에베레스트는 무등산이고 안나푸르나는 지리산입니다. 에베레스트는 계속 올라 갔다 계속 내려오는 무등산과 같습니다. 안나푸르나는 오르락 내리락하는 지리산과 같습니다.
겨울에는 습도가 무척 낮습니다. 저는 땀을 많이 흘리는 편인데 동계에 무척 쾌적했습니다. 습도가 낮아 땀이 나지 않았습니다.
3000미터 이하에서는 영상이었습니다. 고소 내복 차림이면 쾌적합니다. 혐오감을 줄 수 있으므로 그 위에 반팔 반바지를 입으면 폼도 납니다.
그러다 추워지면 폴라텍 자켓과 바지를 그 위에 덧 입습니다.
바지가 문제입니다.갑자기 추워지면 손이 업니다. 장갑 끼고 등산화를 풀수가 없습니다. 장갑 벗으면 손이 얼어 버립니다.
폴라텍 바지가 풀 사이드 짚이면 이 문제 해결됩니다.
현재 시중에 미군 폴라텍 바지가 나와 있습니다. 풀 사이드 짚이고 가격도 아주 저렴합니다만 몸에 딱 맞지 않아 한 번 수선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다가 더 추워지면 키루나를 그 위에 덧입습니다.
그러다가 바람이 세차게 불고 눈오면 고어텍스 쟈켓과 고어텍스 바지를 그 위에 덧입습니다.
여기서도 바지가 문제입니다. 풀사이드 짚으로 나오는 바지는 고어텍스일 경우 거의 700그람이나 나갑니다. 한 번 고려해 볼 사항입니다. 풀 사이드 짚으로 고어텍스와 유사한 200그람짜리 제품이 있습니다. 마모트 프리십 팬츠입니다.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습니다
더워지면 반대로 하나씩 벗습니다.
스틱도 원터치가 편합니다. 장갑을 끼고도 조정이 쉽기 때문입니다.
재질이 카본이면 더욱 좋습니다. 알루미늄이나 두랄류민 같이 단을 해체하여 보관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입니다.
태양이 작렬하면 오알 썬캡을 쓰고 고글도 씁니다. 햇볕 차단제를 자주 발라줍니다. 로션타입으로 약한 것이 거부감이 없습니다. 니베아 정도면 가격도 저렴해서 좋습니다. 비싼 것 절대 쓸 필요 없습니다.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 오은선도 전번 등정시에 약한 것 싼것으로 자주 발랐더군요..
영상이라 하의는 고소내복입니다. 좀 야하죠 그 위에 반바지를 입었으면 우아했을텐데...
상의는 여름셔츠를 입었습니다. 고소내의 위에 반팔도 적당합니다.
라스포티바 트랑고를 신었는데 신발도 바람이 쑹쑹 들어와 땀이 차지 않는 산악마라톤화 급이었스면 더 쾌적했을겁니다.
(안나푸르나도 몬순 직전에 다녀온 적이 있는데 베이스캠프에서나 등산화를 신었고 계속 신달 신고 올라 갔습니다.)
영하에서도 이 정도 신발까지 필요없습니다. 라스포티바 오닉스 급이면 적당합니다. 영하 30도에서도 국내에서 지리산 종주할 때 정도의 속도로 걸으니 발에서 계속 열이 납니다. 발이 얼 겨를이 없습니다. 신발이 가벼울수록 더 쾌적하고 운행 속도는 빨라집니다.
영상이지만 한기를 느껴 얇은 발라클라바를 착용...
영상에서 햇볓이 강렬할 때의 복장. 썬캡, 고글 , 주유소에서 받은 면 장갑
갑자기 바람이 세차게 불면서 기온이 급강하하였습니다. 영하15도로 샤망과 두꺼운 발라크라에 두꺼운 장갑 착용...고어텍스 초경량 팬츠지만 풀 짚이 아니어서 손가락이 고생 좀 했습니다. 등산화 풀면서 얼어 붙어서요...배낭은 그레고리 경량 55리터입니다. 무척 내구성이 약하더군요. 또 형태를 잘 유지하지 못해서 짐을 조금 넣었을 때 불편했습니다.
장갑은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발란드레 장갑 춥습니다. 고소 장갑이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두꺼운 마모트 장갑 정도면 좋습니다.
배낭은 오스프리가 편합니다. 외부 포켓이 있는데, 조금 후에 쓸 기어들 우모복... 이 수납망에 넣어 뒀다 상황 발생하면 바로 꺼내 입습니다.다나디자인 배낭도 이런 구조로 된 것이 있지요,,, 설상용으로 나온 배낭말입니다...
신발은 영상에서는 산악마라톤화 급이 좋습니다. 롯지에서도 운동화로 쓸 수 있습니다. 영하로 떨어지면 발목까지 올라오는 고어텍스 경등산화 정도면 충분합니다.
롯지에서 휴식시
1.발란드레 침낭 오딘 이상
2.발란드레 바핀, 시리우스
롯지내는 영하입니다.
물론 이불을 줍니다만 우리나라 사람은 영하에서 적응이 안됩니다.
베링을 가져 가서 사용했지만
부적당하다 생각됩니다.
다른 사람에게 혐오감을 줄 수 있습니다.
그 분들이 외국인이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해외에 나가면 여행을 하더라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사람이 되기 때문입니다.
움직임이 없기 때문에 운행시 보다 상급을 써야합니다.
고소적응을 하기 위해 물을 많이 마셔 줘야하는데 대, 소변 보러 갈 때 바핀이 편리합니다.
네팔 비록 후진국이지만 도둑이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단, 외국인들에게 가격을 올려서 뒤집어 씌우는 경향이 있습니다. 못 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여행 및 트레킹 중에 분실물이 발생할 때 마다 다 다시 찾았습니다. 그대로 보관하고 있었습니다.절대 물건 훔치지 않습니다. 훌륭한 국민인 것 같습니다.
첫댓글 저 같이 아주 어릴 때 시골에서 자란 사람은 야크 똥 냄새, 먼지는 그저 고향 냄새로 느껴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