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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 어머님 세월이 흘러 신묘년 올해도 유월일일이 다가옵니다.
이렇게 언제나 장맛비가 내리면, 아버님 생신이 다가옵니다 비오는날 청원정에서 만났던 기억이 아련 합니다 불효자 경수내외 성수내외 강수내외 주수내외 혜자내외 혜경이내외는 돌아가신 아버님께 감히 고하옵니다.
살아계셨으면 당연히 경사스러운 날이온데, 돌아가셨다하여 어찌 잊을 수 있겠사옵니까. 지난날을 생각하니 부모님의 은혜가 하늘과 같이 높고 깊어 헤아릴 수 없나이다.
늘 아버님 어머님을 생각하며 유훈을 받들어 형제간에 사이좋게 참되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삼가 약간의 음식을 준비하여 공손히 정성의 예를 드리오니 흠향하시옵소서 |
첫댓글 흠향하시옵소서_()_
성수 엉가는 '어쩜 이렇게 축문을 잘 쓰세요.'(강호동 이가탄 cf톤으로 읽기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