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의 새 리더로 부상할
‘MAXTAR’ 그랜드 오픈
칭다오에서 최대 상권으로 부각되고 있는 리창구 리춘(李村) 번화가에 한국형쇼핑몰이 문을 열고 쇼핑몰의 새 리더로 부상할 채비를 갖췄다.
바로‘원스톱’쇼핑이 가능한 곳으로 쇼핑객들이 무엇보다‘즐겁게’쇼핑할 수 있는 장소라는 점을 부각시킨 맥스타(MAXTAR)다. 리춘 수위엔(書院)로에 위치한 지하상가‘中防商街’는 중방투자유한공사에서 개발한 2만7,000평 규모의 지하상권으로, 맥스타는 이 가운데 1,300평을 담당해 80여개의 매장을 입점시켰다.
지난 12월 24일 공식 오픈을 알린 맥스타의 이정훈·강필성 공동대표는“리춘은 칭다오시 최대상권으로 개발되고 있다. 기존의 쇼핑몰과 현재 공사중인 것만을 포함해도 10개가 넘는다”며“리춘은 재개발로 인해 보상금이 엄청나게 풀렸고 또 지하철 1호선과 2호선의 환승역이기도 해 하루 유동인구는 50만명 이상일 것으로 예측돼 맥스타는‘한국형 쇼핑몰의 새 리더’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현재 입점을 마친 매장은 아이템은 패션관련 제품이 위주다. 모든 매장이 다양한 브랜드와 인테리어 컨셉을 가지고 있어 쇼핑객들의 눈길을 잡는다. 특히 맥스타는 중국 전역에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 다른 지역에 가맹점 혹은 직영점을 할 수 있는 업체들만 입점시켰다.
이정훈 대표는 “현재 협의가 진행중인 다롄, 우한 등 중국내 다른 지역으로의 진출을 희망하는 브랜드는 맥스타에 언제든 입점할 수 있다”며 “중국 내수시장 진출이 고민이라면 맥스타와 함께 빠르고 쉽게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길을 찾아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