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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도 좋지만 뭐니뭐니해도 저렴한 가격이 최고의 장점인 김해고가 고가국밥
3000원짜리 순대국밥, 고가국밥에 순대6개 추가로 넣어준다고 생각하시면돼요. 여기 순대는 백순대라 또 다른 맛이있지요.
인제대근처에 최가국밥도 있고 다른곳도 있지만 가장 저렴하고 맛있는 고가국밥을 가장 많이 가게되더군요.
여긴 저렴해서 메뉴를 만들어(?)서 먹기 쉽더군요. 둘이상가면 곱배기국밥(3000)+순대(4500)or수육(5천원)하면
순대나 수육을 많이 먹고 순대나 수육에 같이 나오는 국물에 곱배기국밥의 밥만 덜어먹으면 양도 푸짐하죠.
다른곳은 그냥 백반이나 국밥만 먹게 돼는데 여기는 백반보다 조합해서 먹는게 더 좋더군요.
2) 秀손짜장 / 055-336-0331 / 어방동 1062-10 (안동공단 S-Oil 맞은편)
기존 붉은색의 탕수육(大-만5천원 小-만원)이 싫증나셨다면 한번드셔보세요. 아마도 기존에 드셨던 소스보다 맛날꺼에요.
수타짜장(3500원)도 먹어봤는데 일반 수타짜장집과 비슷하더라구요. 맛은 좋은데 짜장이 약간 묽은거 같기도하구요.
탕수육이랑 세트로 싸게 팔면 좋을텐데 아쉽더군요.
주방장이 직접 손으로 면빨 뽑는것도 직접볼수있어 애들도 신기해하고 기다리는데 덜 심심해요.
3) 푸루미(어촌해물) / 055-338-9289 / 어방동 1100-4 (어방동과 활천동 고개 시작점 S-Oil 옆옆)
해물탕이 맛난 편이라던데 아직 한번도 먹지 못하고 해초비빔밥과 매생이굴국밥만 열심히 먹고 있어요.
좌석은 많은 편이구요. 왼쪽은 룸형태고 오른쪽은 평상형태로 앉아서 식사 하겠금 되어 있어요.
기본 밑반찬이 4개정도 나오구요. 조금씩 봐뀌는거 같더군요.
다양한 해초(10여가지)를 비빔밥으로 먹으니 저 칼로리 식사인듯하구요. 비비기전에 밥반만 덜어내면 한끼에 300kcal정도.
초장의 양을 조절하여 많이 넣으면 매콤한맛 또는 조금만 넣어서 담백한맛으로 입맛에 맞겠금 드시면 되요.
서비스로 매생이국도 줘요. 아무래도 냉동 매생이만 들어있으니 맛이 부족하더군요. 대안은 매생이굴국밥과 섞어먹기 ^^
메생이굴국밥은 굴과 메생이의 환상적인 궁합으로 처음 접하는사람도 시원한 맛을 느낄수있게해주는거 같아요.
멀고먼 전라도에는 1년에 한두번밖에 안가고 매번 먹고 싶다고 갈수도 없는데 전라도에서 갓나는 매생이에 비해
많이 부족하지만 이렇게 먼곳에서 4계절 매생이국을 먹을수 있어서 좋은거 같아요.
겨울에 전라도에 가시면 갓 딴 흑녹색의 담백하고 구수한 매생이국 꼭 드세요. 매생이국 5천원으로 인상되었습니다.
4) 정동진(복국) / 055-322-5074 / 어방동 1100-8 (삼정중 후문근처)
복집에서 7천원짜리 정식에 밑반찬 이렇게 잘나오는거 처음이더군요. 게다가 돌솥에 밥을 해주는데 돈이 아깝지 않더군요.
밑반찬은 상이 넓어 한장에 찍지못해서 글로 남깁니다. 반찬은 대부분 깔끔한편입니다. 특별히 맛나지는 않아요.
김치, 멸치젓갈, 꽁치무조림, 락교, 된장깻잎, 시금치, 동치미, 깍두기, 무절임, 오이무침, 계란찜이 나왔습니다.
흔한 돌솥에 밥을 해주던데 밥을 정말 잘했더군요. 우리것만 우연히 잘된것일수도 있지만 최근 먹은것중 최고였습니다.
그릇에 밥을 퍼내고 처음에 주던 맑은숭늉을 부어 놓으니 구수한 숭늉으로 변해 먹기 좋았습니다.
5) 밀양돼지국밥 / 055-335-0527 / 삼정동 589-5 (동김해I.C에서 인제대 방면, 좌측)
김해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가는 돼지국밥집일꺼에요. 사람이 많아서 번호표받고 기다리기 쉽상입니다.
개인적으로 이집은 그냥 수육보단 내장이 더 맛나는거 같아요. ^^; 주로 내장국밥과 내장수육백반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양도 많고, 김치도 괜찮아요(이것 젓갈냄새가 너무). 백반먹을때 나오는 포기김치가 좋더군요. 메뉴는 포장도 됩니다.
국물은 진하고, 돼지잡내가 적어요. 다데기가 많아서 건져내고 먹지만 부추무침과 새우젓넣어 먹으면 끝내줘요.
6) 두부마당 / 055-332-5808 / 삼정동 617-3 (성모병원에서 시청방향 100M)
정식은 1인당 7천원인데 2인이상 주문가능하고 찌게는 5천원입니다.
처음엔 몰라서 정식하나 순두부찌게하나 할려고하니 정식하면 찌게3가지 다 나온다기에 정식2인분 주문했습니다.
올리고 싶은 사진도 많고 파이가 뭔가 궁금해서 파이로 만들어봤습니다. 파이는 글 하나에 하나밖에 안되는군요.
좌상단 돌솥밥, 우상단 밑반찬들
하단 제가 좋아하는 수육과 도라지무침과 처음 자리 앉으면 바로 주는 부드러운 순두부와 숭늉과 순두부,비지찌게,계란찜
삼정동에 근처 음식점들처럼 밑반찬은 괜찮게 나옵니다. 두부 좋아하시면 괜찮을듯합니다.
7) 남광식당 / 055-336-7605 / 서상동 52-2 (김해시내 경남은행뒷골목)
곱창전골과 갈치정식등을파는 식당이구요. 주택을 가계로 변형해서 쓰는듯합니다. 내부가 좀 복잡하더군요.
반찬도 직접만든것 같고, 전체적으로 오래되신분이 요리한티가 나더군요.
고추가듬뿍든 비벼먹기 좋은 된장도 그러했고, 코다리와와 생선조림도 정말 푹 잘 조렸더군요.
그밖에 굴무침과 미역도 맛나고 고추씨에절인 배추도 좋더군요. 곱창전골이 조금 맵던데 소금에 절인배추가 최고더군요.
좌측하단에 조그만 밥보이시죠? 바빠서 사람들 줄을 서서 먹는데도 저희 딸있는거 보시고 알아서 챙겨주시더군요.
근데 밥이 너무 많아 결국 추가로온거 정도는 남긴거 같은데 죄송하더라구요. 신경써서 챙겨주신거일텐데......
최근에 가니 돌판이 낙지전골용으로 쓰던 주물판으로 봐뀌었더군요. 그날만 그런건지 앞으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느낌상 저는 돌로된 전골솥이 좋더라구요.
8) 시칠리아 / 055-321-9336 / 서상동 90-5 (김해시내 루미나리에거리 중앙, 옛 CNA[팬시점]옆 )
김해에서 얇은 도우를 사용하는 피자를 먹을수 있고 정말 저렴한 런치메뉴(스파게티등)를 먹을수 있습니다.
스파게티가 먹고 싶을때 다른곳에서 사먹으면 5천원~만원은 줘야되는데 여긴 런치에가면 4천원정도면 먹을수 있어요.
까르보나라가 런치먹으면 3500원에 탄산음료와 마늘빵한조각 주는걸로 기억해요.
세트도 두가지 있는데 괜찮은편이에요. 12000원(스파게티+셀러드)와 14000원(피자+셀러드) 후자가 낫습니다.
스파게티는 웬만해선 런치외에는 먹기에 돈이 아까운지라...
스파게티경우 면이 조금 거친느낌이 있는편이구요. 일마레는 특히 해물이 마니 부족하더군요. 싼가격이라그런지...
김해 서상동이 본점이고 여러 분점들이 있습니다. 내외점, 삼계점, 장유점.
9) 갈비갈비닭갈비 / 055-333-5746 / 서상동 94-40 (김해시내 파크랜드 뒷건물)
정말 많이 다녔던길인데 거기 닭갈비 파는곳이 있는지 몰랐는데 허름한 이발관 간판이 있던 골목안에 음식점이 있더군요.
입구는 굉장히 허름하고 오래되보이는데 일단 들어가니 오래되보이지만 꾸준히 관리한 느낌이 들더군요.
서울에서는 이대앞에서 먹었는데 최근에 간곳으론 김해 서상동 유가네 닭갈비라 닭갈비맛에 많이 굶주려 있었는데
이곳은 그런 저를 달래주는 맛이었습니다.
사장님께서 조리가 완료 될때까지 10분정도 직접 철판과 주걱을 들고 다니시며 일일이 직접 볶아 주셔서
먹기는 편했습니다만 오래 기다려야되서 있던 땅콩을 전부 다 까먹고 나중에 한접시 더 시켜서 먹었습니다.
닭갈비가 맛있어서 고기는 다먹고 야채 조금 남겨두고 볶음공기 하나를 주문 했습니다. (1500원/1인)
그것도 맛있었는데 맛에 빠져 그만 빼먹었습니다. 김해에서 닭갈비 먹어본곳중 제일 괜찮은거 같습니다.
10) 우리나라 / / (김해여고에서 구산동쪽으로 조금만 가면 간판크게 우측에 있습니다)
김해에서 유일한(?) 돼지샤브샤브집
김해에서 유일하게 돼지샤브샤브를 판매하고 있기에 호기심에 갔는데 저렴한 가격에 맛까지 있어서 좋았습니다.
샤브샤브 먹을려면 대부분이 소고기라 2~3만원은 훌쩍 넘지만 돼지샤브샤브는 싸고 맛있었습니다. 일본에서는
돼지 샤브샤브를 많이 먹는다고 하던데 충분히 이해가 갔습니다. 왠만한 수입소잡부위로 한 샤브샤브보다 우월하더군요.
삼겹살은 맥돈같고(냉동이라 수입이랑 구분이 어렵지만 느낌에 보리먹은놈 같더군요) 오가피 우린물에 각종 약재를 넣어서
삼겹살의 기름이 들어가도 깔끔하니 좋았습니다.
11) 황태만상 / 055-331-3589 / 삼계동 1482-6
삼계동 롯데리아 뒷편 골목에 위치하고 있으며 황태요리 전문점입니다.
잘익은 김치와 평소 잘 접하지 않은 갓김치가 맛나요. 황태껍질무침도 복껍질무침처럼 맛나구요.
구이를 시키면 황태국도 주니까 그런지 저는 진국보다는 황태구이를 추천합니다.
12) 남북통일 / 055-334-5850 / 삼계동 1511-10 (삼계 롯데리아 옆블럭 뒷편 김해쪽)
주메뉴인 샤브샤브 2인 13000원(알밥, 칼국수서비스) , 4인 22000원입니다. 4인의 경우 매우 저렴하죠.
매우 찾기 힘든위치에 있던데 그래도 옆에 독특한 이름의 레스토랑(?)이 생겨서 그나마 찾기 쉽더군요.
엘리베이터에서부터 광고가 시작됩니다. 알밥은 쌀한가마니까지, 칼국수면은 밀가루한포대까지 공짜라고 적혀있어요.
우리가족 3명이서 13000원짜리 먹었는데 리필이 돼니까 배 엄청부를때까지 먹었습니다. 국수1번, 밥2번
총 먹은거 생각해보면 야채와 버섯과 해물, 소고기200g정도, 칼국수 2접시, 알밥 4개, 춘권2개. 마니 먹었더군요.
해물샤브칼국수의 경우 재료비가 워낙 조금들어가고 만들어 먹기가 쉬운지라 집에서 해드셔도 좋을듯합니다.
13) 항아리수제비 / 055-327-8755 / 흥동 392-5
김해에서 맛난 수제비집입니다. 해물육수를 좋아하시는 커플이나 가족에게는 좋은집같아요.
항아리수제비 2인분 8천원짜리 입니다. (1인분/4천원)
항아리수제비를 2인분 시켰더니 커다란 그릇에 꽉채운 수제비가 하나 나오더군요.
아래는 조개,홍합,굴등이 있구요. 개인그릇을 주는데 아랫쪽에 있는것도 섞어 떠야 더 맛나겠죠.
반죽을 숙성해놓았다가 바로 뜯어서 끓여주는지 시간이 조금 걸리고 반죽이 쫄깃하다고 해야되는지
혹은 탱탱하다고 할지 애매한 씹힘이 좋더군요.
14) 청학동참숯뒷통구이 / / 장유면 무계리 먹자촌 (코아상가옆 LG전자에서 횟집(주촌)쪽 골목으로 100m)
장유에와서 가본곳중 유일하게 제입맛에 맞는 집입니다.
2년전에 쓰러져가는 허름한 스레트집에 사람들이 항상 북적북적대서 맛있나 싶어 한번갔었습니다.
그때 가보고 뒷고기와 뒷통이 맛있고 가스불이 아닌 참숯에 구워먹으며 분위기나서 자주 갔는데
1년쯤전에 리모델링(?)으로 가건물로 새로 짓고나서 잘안갔네요.
아무래도 뒷고기 먹기엔 허름한 분위기가 좋았던거 같습니다.
허름한 스레트집에 들어서면 간이테이블몇개와 안쪽에는 삐걱대며 다부서져가는 평상에 닭고 닭은 장판에 앉아서
뒷고기를 먹으면 정말 좋았는데 지금은 그런느낌이 없어 아쉽더군요.
원래는 2인분만 항상 먹었는데 이제 기본이 3인분이 되었나봅니다. 2인분 주문했는데 '3인분입니다' 하시며 가져오더군요.
뒷통(3500원/1인분), 뒷고기(3000원/1인분), 공기밥(1000원/1인분), 볶음밥(2000원/1인분), 된장(1000원/1인)
고기 가격도 500원씩 인상되었어버려 이제 비싼집이 되어버렸네요. 뒷고기는 균일가 2500원인데 말이죠.
예전엔 7천원만 있어도 뒷고기2인분에 밥2개 먹었는데 아쉬운 생각도 들었습니다.
뒷통3인분에 밥2개 된장1개 했더니 13500원이나 나와버렸어요. 메뉴는 다르지만 예전에 먹던가격의 2배나 들더군요.
15) 동강화로구이 / 055-313-1343 / 장유면 신문리 509-9 (장유시장에서 장유농협유통센터쪽으로 500M)
비싼만큼 삼겹살 맛은 장유에서 제일 좋더군요. 고기도 괜찮은것 쓰고 참숯에 구워먹으니 끝내주더군요.
주례오거리에 있는 내껍질돌리도 집은 좋은삼겹살과 껍질의 궁합으로 최고의 맛을 내는데 여긴 독고다이 입니다.
그러고보니 고기가 두꺼운편인데 화력이 쎄서 잘익더군요. 육즙이 빠질새가 없습니다. 강력한 화력 때문에 불내기 쉽상입니다.
이런 두꺼운 삼겹살은 가스불에 구워먹으면 NG!
16) 진짜순대 / 055-342-7226 / 진영읍 설창리 648 (설창사거리에서 14번국도김해방향 200M)
보통 순대집이나 국밥집등에서 순대시키면 나오는 순대국이 나오지 않아 섭섭하더군요.
국물도 좋아하는사람은 모듬순대보다 순대전골(6천원)을 추천해요.
순대에 김을 싸는 멋진아이디어로 만들었던데 김이 질긴느낌이 나서 옥의티인거 같아요.
순대의 맛은 고소하고 맛있었지만 까끌한 느낌이 강해서 감촉은 좋지못했어요. 국물의 부재가 다시한번 느껴지더군요.
순대전골은 맵고 칼칼하더군요. 요즘같이 저녁에 쌀쌀한 바람불때 먹기 좋았고 매운데도 저희 딸도 잘먹더군요.
순대 많이 드시고 싶은분은 순대로 드시고 아니면 전골을 먹는게 식사도 되고 술안주도 되고 그래요.
17) 죽림가든 / 051-971-9922 / 강서구 죽림동 781-1 (가락초등학교 지나서 100M 지점 길가에)
갈비찜에 갈비는 갈비살로만 이루어져있구요. 뼈는 없습니다. 어른들이 먹기 쉬울듯합니다.
그리고 부드러운게 양념을 잘해서 재운건지 모르겠지만 한우암소급의 질감이었습니다. 정말 한우암소일듯...
젓갈류반찬과 콩잎등 딱 이 지역 토속음식맛이라고 하면 될듯합니다. 비싼가격빼곤 전부 좋았습니다.
짭짤하니 반찬과 김치와 어울어진 매콤한 갈비찜이 밥 한그릇을 뚝딱 비우게 만들더군요.
18) 돈야 / 055-331-7330 / 어방동 467 (대우유피아아파트에서 소라아파트 근처)
돈야 프렌챠이즈 김해점이에요. 점심특선(1인 5천원)에 갔었는데 비싸지않고 맛있더군요.
고추장양념 불고기 화덕구이가 메인이고 국이랑 기본찬 한두가지 줍니다. 밥 부족하신분은 말하면 무료로 더 준데요.
돈야는 화로라는것도 마음에 들고 다른 고기집가면 상추랑 깻잎밖에 안줘서 구이는 주로 집에서 구워먹거든요.
그런데 돈야는 셀러드바처럼 공간에 10여가지 쌈거리와 소스가 있는데 맘편하게 먹을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돼지고기 먹을땐 거의 참기름장에만 먹는데 콩고물이랑 소스가 있어서 올려 먹어보니 괜찮은 맛이더라구요. 드셔보세요.
놀이방과 전용주차장있어요. 2층이 가계인데 외부와 연결된곳은 비닐로 경계가 있는데 야외에서 먹는느낌이 나서 좋아요.
점심때 5천원에 화덕에서 구워나오는 불고기와 각종 쌈거리 국과 밥까지 다 먹을수 있어 강추.
19) 가야밀면 / 055-326-8208 / 어방동 1100-2 (어방동과 활천동 고개 시작점 S-Oil 옆)
입소문만큼 맛있지는 않으나 일반 밀면집보다는 나은 맛이에요. 밀면과 만두가 궁합이 좋잖아요. 만두도 팔아서 좋아요.
다대기를 너무 많이넣어서 비비기전 다대기를 좀 건져내야될것 같더군요. 너무 바빠서 서비스가 안좋은 편이에요.
3년전에 김해시내 뭐볼래만화방건물의 2층 한약재료육수 밀면집이 맛나서 거기만 가다가 문닫고나서 여기 이용중입니다.
여름에 가끔가는데 왜 여기에 사람이 이렇게 많이 줄서가며 먹는지 도저히 모르겠지만 김해에선 맛있는편에 속하나봅니다.
올여름은 다른곳 찾고 있어요. 아시는곳 있으면 리플부탁드려요. 면은 국수같지 않고 밀로 만든 쫄깃한 면.
육수는 한약등의 속 따뜻하게해주는 성분이 있으면 좋겠고 그 육수가 셔벗같이 살짝 얼어있는집 찾아요.
이왕이면 같이 만두도 팔면 좋겠네요. 여름에 만두 잘 안먹는데 밀면 먹을때 두꺼운피 만두랑 같이 먹으니 맛나더군요.
20) 몽실이 칼국수 / 055-337-8849 / 인제대앞 롯데리아뒷편 골목
숙성면 칼국수 맛있고, 푸짐하고, 인심좋음
21) 수라상과주안상 / 055-338-0335 / 동상동 633-6
가격이 인상되었더군요. 3인이상 1인 만원 , 2인시 24000원 입니다.
4월달에 갔다왔는데 사진을 날려버렸네요. 메뉴를 몇개씩 바꿔서 주니까 찍기도 힘들었는데... 아쉽습니다.
항상 둘이서 다니기에 이번에도 둘이갔는데 2천원이 인상되어서 약간 비싼감도 있습니다.
만원짜리 한정식으론 괜찮은 편이구요. 아무래도 2만원대의 상과는 차이가 좀 있습니다. 질적으로...
큰상이니 가로세로 약 1미터라고 생각하시면 그 크기의 상이 한번 다 먹고 한번 다시 차려진다고 생각하시면됩니다.
22) 도원 / 055-323-6969 / 내동 1133-4 (동부아파트와 삼성아파트사이)
도원정식등을 파는 퓨전 보쌈전문집이구요. 대나무통밥도 특미에요. 네이버에 카페도 있더군요.
몇년전까지만해도 갈비탕,정식등이 5~7천원정도로 저렴한 메뉴들도 있었는데, 메뉴개편후 가격대가 높아져서 아쉽더군요.
룸형태의 고급음식점분위기가 나서 고기류 좋아하시는 손님데리고 접대하기 좋은것 같아요.
고가의 보쌈 가격이 부담되서 자주 갈만한곳은 못되는것 같지만 맛과 서비스 모두 좋은편이에요.
현재 소자가 22000원이고, 중자 3만원, 대자 38000원입니다. 제작년에 소자 하나와 대나무밥2개 먹고 아직 가질 못했네요.
23) 목화골 / 055-333-4646 / 구산동 361-4
한우숯불갈비 전문으로 김해에서는 고급음식점으로 암소한우고기만을 사용한다고 하던데,
소갈비(2만원), 갈비탕(6천원), 돼지생갈비(만원), 옥돌 돼지고기 모듬(3만원)
24) 죽순농원 / 055-345-6356 / 진례면 산본리 489-3
오리백숙(35000) & 대나무통구이(35000원)& 한방 닭백숙(35000원)을 대나무에 쪄서 나오는데, 그 맛이 담백합니다.
직접 방목하여 키운 닭과 오리를 이용하는데 근처 죽순이 많아서 지네를 먹고 자란 닭이라고 합니다.
야외 대마무 숲에서 가족과 함께 또는 친목회를 하기에 적합한 장소인거 같네요.
25) 손 칼국수 / /
동상시장 전래의 먹거리가 있으니 바로 옛맛이 변함없는 40년 전통의 손칼국수.
동상동사무소 대각선쪽에있는 동상공영주차장골목으로 ‘전통먹거리’ 안내 간판을 따라 골목을 들어서면
영진미용실이좌측에 보이고 그 골목으로 50M정도 들어가면 넓은공간에
전하집(336-2314), 은주집(327-1355), 할매손칼국수(326-2711), 원조할매칼국수(337-8289),
할매칼국수(336-0730), 천호집(336-0780), 충무집(336-7982), 시장칼국수(335-5752), 부산집(326-8206)이 있습니다.
다른길은 동사무소정문쪽 맞은편에 아주좁은 사람 2명정도 다닐수있는 골목이있는데 그길을따라서 들어가면 바로 나옵니다.
동상시장 칼국수는 지금도 손으로 면을 빼 조리합니다.
손님이 오면 수시간전에 반죽해둔 밀가루를 알맞게 자르고 밀대로 치대어 얇게 편 뒤 칼로 썰어 쫄깃한 면을 만듭니다.
펄펄 끓는 멸치국물에 마늘 파 고춧가루 등 양념을 넣고 그 위에 당면을 얹어내면
국물의 담백함에 국수와 당면의 조화가 색다른 맛을 냅니다.
26) 모두모두자연농원 / 051-971-1488 / 부산 강서구 봉림동 759-7 (가락ic 좌회전 100m)
숯불훈제바베큐등을 판매하고 가족과 함께 또는 친목회를 하기에 적합한 장소인거 같네요.
27) 장룡민물장어구이 / 051-971-8077 / 부산 강서구 녹산동 10-1 (녹산 수문바로앞에 오른쪽건물 강가쪽)
민물장어 1kg 24000원 , 김해 외동에도 있던데 여기먼저 가보세요.
가보시면 알겠지만 엄청 큰 간판때문에 녹산수문만 찾으시면 바로 아실수 있을꺼구요. 번호표 뽑고 기다리시면 됩니다.
보통 사람이 많아서 줄서서 기다릴 생각하고 가시는게 나을듯합니다. 싼가격으로 양식지만 민물장어를 먹을수 있습니다.
장어가 나오자마자 불판 양쪽에 깔고 가운데 마늘을 올리고 먹어버렸습니다. 사진을 깜빡했네요.
장어액기스(옛날에 먹었던 장어곰국)도 주는데 같이 드세요.
첫댓글 양산 맛집도 소개해주쇼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