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ch
munch
미국∙영국[mʌntʃ]
동사
아삭아삭[우적우적] 먹다 (=chomp)
[V] She munched on an apple.발음듣기
그녀는 사과를 아삭아삭 베어 먹었다.
munk mung muk 멍는다 먹는다
묵는다 뭉는다 경상도사투리
아래의 단어들은 우리말 발음 [먹(다)]와 비슷한 단어 느낌으로 생각해본 것이다.
1. 아래의 단어를 생각해보면 (단어의 발음은 사전에 나오는 것임)
① mung(e)y (미 속어) 음식 뜻, 발음은 (미, 영) [먼지]
② munga (호주 軍 속어) 먹을 것, 식사 뜻, 발음은 (미) [멍어], (영) [멍거]
③ mongee (미 속어) 먹을 것, 음식 뜻, 발음은 (미) [먼지], (영) [멍기]
위의 단어들은 의미가 먹을 것, 음식 뜻으로 철자에 따라 발음은 다르게 보이는데
② munga의 발음은 (미) [멍어], (영) [멍거]로 여기에는 우리말 발음 [먹어] 또는 [먹기] 비슷한 느낌이 있어보인다.
③ mongee의 발음은 (영) [멍기]로 여기에는 우리말 발음 [먹기] 비슷한 느낌이 있어보인다.
2. 인터넷에서 위의 단어들의 어원을 찾아보기가 어려워 보여서 아래와 같이 어원을 생각해본 것이다.
(1) 영어단어 manger의 어원을 찾아보면
건초가 아닌 다른 것을 말과 소에게 먹일 용도로 마굿간(외양간)에 있는 상자나 여물통(구유) 의미가 있으며 14C초의 형태는 maunger였으며 고대불어 mangeoire(구유, 여물통 뜻), 고대불어 mangier(먹다 뜻)(현대불어는 manger(먹다 뜻)), 후기라틴어 manducare(씹다, 먹다 뜻), manducus(대식가 뜻), 라틴어 mandere(씹다 뜻)에서 나온 것으로 되어있다. 고대불어 -oire는 도구, 그릇, 용기에 쓰이는 공통접미어이다.
(2) 프랑스어 manger의 어원을 찾아보면
고대불어 mangier(먹다 뜻), 후기라틴어 manducare(씹다, 먹다 뜻)에서 나온 것으로 되어있다.
(3) 프랑스어 manger의 방언 중에서 특이한 것이 하나 있는데 노르망디 지방의 Pays de Caux(페이 드 코)와 Pays de Bray(페이 드 브레) 지역에서 mâquier(먹다 뜻) 단어가 있는데 발음이 [마케]로 우리말 발음 [먹기] 비슷한 느낌이 있어 보인다.
또한 노르망디 지방의 Cotentin(코탕탱) 반도 지역의 일부분에서는 mâquier(먹다 뜻)의 발음을 [마치] 또는 [마키에]로 발음하는 곳이 있다 하는데 이 발음은 우리말 발음 [먹지] 또는 [먹기] 비슷한 느낌이 있어보인다.
(4) 아래의 아로마니아어(Aromanian) 단어는 라틴어 manducare(씹다, 먹다 뜻)에서 나온 단어로 전에 이곳 블로그에 적어본 것인데 다시 한 번 적어보면
① mãc(발음은 [멐]) (동사) 먹다 뜻------------우리말 발음 [먹(다)] 비슷한 느낌이 있어 보인다.
② mãcari / mãcare(발음은 [머카리/머카레]) (명사) 음식 뜻------------우리말 발음 [먹거리] 비슷한 느낌이 있어 보인다.
(아로마니아어(Aromanian)는 동부로망스어군 중의 하나이며 남동유럽에 30만 정도의 사용자가 있다함)
3. 그냥 덧붙여 보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현대불어 manger는 '먹다' 뜻인데 이 단어의 발음을 계속 들어보면 우리말 경상도 발음 [뭇지] 비슷한 느낌이 있어 보인다. 경상도말 '뭇지'는 밥뭇지(밥먹지), 뭇다, 무읏다(먹었다) 등으로 쓰이는 것으로 보인다.
단어 뜻은 네이버 사전을 참조함.
어원에 관한 것은 https://www.etymonline.com/ 을 참조함.
출처:https://blog.naver.com/sutosuto/222322882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