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커입니다
사실 BLW 후기 너무 쓰고 싶었는데 현생에 치이고 여유가 없어서 이제서야 쓰게 되었습니다(2주나 지남..)
5월 12-14일에 앨리스&펠리페 워크샵 부터 시작해서
강습1-6, BLW 대회, 저지 공연, 잼서클, 소셜, 라이브밴드 등 여러 시간들이 있었는데요
신청하게 된건 언제 신청했는지 기억도 안나는데(작년 말인가 올해 초인가) 육땡이 중에 일단 행사 한다 하고 누가 한다 하거나 하자 하면 일단 신청 갈기고 보는 사람(바로 나)이어서
5월이 다 되어 가니 이제 BLW 한다.
강습 신청도 열린다더라.
언제 이 수업 들을 수 있을지 모르니 다 신청하자는 말에 바로 다 신청.
과거의 내가 대회도 신청했던데..
대회도 뭔가 준비 해보려고 했으나 5월에 육땡이 부부 알파카&배때지 결혼식 축무를 육땡이들과 하게되어서 결혼식 망치면 안되니 거기에 더 신경을 쓰고, 대회는 그냥 즐기고 ㅋㅋㅋ 어차피 루키1에사 막내기수여서 그러려니 하구 다음에 본선 노려보는 걸로(다음 BLW 땐 루키2겠네요 허허..)
그렇게
5월 12일 금요일
워크샵을 가서 앨리스&펠리페 분들을 만나고
주제는 패스트스윙아웃으로 3가지 스윙아웃을 배우고 팔뤄가 왼팔 텐션을 이용해서 슝-하고 날라오게되는 방법을 배웠습니당
금요일엔 워크샵 후 소셜시간이었는데 저는 이 때 지터벅 첫강 후 소셜 시간에 느꼈던 즐거움을 또 경험한 것 같았습니다.
'와 잘하는 사람 옆에 잘하는 사람 옆에 잘하는 사람 옆에 잘하는 사람..!'
눈을 어디로 돌려도 공연이니 너무 즐겁더라구요.
본격적인 것은 토요일부터니 사람도 적당해서 춤추기도 좋았고, 쉴 때 어딜봐도 즐겁고 해서 춤출 때 그 즐거움이 이어져서 더 재밋었던거 같습니다.
토요일에는 1시부터 수업2개를 듣고 수업 때 파트너 체인지 하면서 처음 뵙는 분들과 잠깐 잠깐씩 홀딩하였었는데 아는 사람만 홀딩하는 저로써는 되게 신선한 경험이었습니다. 여전히 소셜시간에 리딩이 어렵거든요 ㅎㅎ
강습 이후 바로 대회시간이었는데요
대회를 어떻게 했는지 기억은 없구 긴장했던 기억만 잔뜩 있습니다ㅋㅋㅋㅋ
저녁시간 이후 라이브밴드 분들이 오셨는데요
뉴스타님이 올려준 shoo fly pie 노래가 그냥 라이브로 나왔어서 와... 하면서 들었던거 같습니다 그 노래 들으면 BLW 현장이 기억나네요
소셜시간에는 사람이 엄청 많아...! 였었어서 진짜 좁게 춤을 추는데 이런 경험 잘 없으니, 좁게 춤추는 연습이 되고 좋았던거 같습니다. 어떻게 춰야할지 모르겠어서 멘붕의 시간이 오기도 하구요 ㅋㅋㅋㅋ
그 와중에도 라이브밴드의 음악과 이 조명과 함께하는 팔뤄분이 제 눈과 귀에 들어오는데 갑자기 영화 속 한장면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 즐거웠던 기억입니당
일요일엔 11시부터 4시간 강습이 있었는데요
앨리스&펠리페의 마스터 클래스 수업은 10시쯤부터 있었던거 같더라구요
11시에는 리더와 팔뤄가 나뉘어서 수업을 들었는데, 리더는 오픈 리딩이라는 주제로 수업을 들었습니다.
이 수업 때 마음이 좀 힘들었는데 ㅋㅋㅋㅋㅋㅋ
몸풀기부터 한명 씩 돌아가며 8카운트씩 솔째 무브하면 다른 사람들이 따라하는 거였어서 아직 자라나는 새싹에겐 머리가 하얘지는 시간이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비슷하게도 '팔뤄에게 집중하는 법'을 키우기 위해서로 기억하는데, 한명당 16카운트씩 하는데, 앞사람이 하는 8카운트 무브를 따라하고, 나의 8카운트를 하고, 뒷사람이 내 8카운트 따라하고 본인 8카운트 하고.. 의 반복이었는데 다행히 앞의 뉴스타님이 저도 할 수 있는 동작들을 해주셔서 살았다는 것.. ㅋㅋㅋㅋㅋㅋ
베이직 루틴에 맞춰 중간 중간 다른 무브를 섞고 다시 베이직으로 돌아오는 연습
파트너가 주는 박자에 맞춰서 스탭 밟아보는 연습
해외 영상에서 봤던 팔뤄 한명에 리더들 자꾸 들어와서 춤을 이어나가는게 있었는데, 리더 밖에 없었지만 가상의 팔뤄을 두고 계속 뺏고뺏는(?) 연습 ( 구경함,, )
그렇게 1시간을 훌쩍 넘게 강습을 해준 펠리페는 서머리 영상도 10분이나 찍어주신..(거의 강습 압축 영상)
이후 다른 강습에서도
같은 동작인데 기본 스탭, 킥 스탭, .. (물흐르듯 부드럽게 가던 그 느낌..!)
수업 속 루틴을 배우면서 새로운 동작을 배우기도 하고 (다시 영상봐서 리마인드 해야할텐데 ㅎㅎ..)
일요일 강습 이후 또 다른 부문 대회와 저지 공연도 보고
마지막 잼서클하는데 이 잼서클 할 때 와 스윙뽕(?)을 제대로 맞았었네요 잼서클 10분동안 진행되었었는데 정말 행복했었습니다. 나도 언젠가 저렇게 출 수 있도록 노력해야지 라는 생각도 들었었구요. 랜덤 잼서클은 너무 매력적인거 같아요 ㅎㅎ
BLW 행사를 위해 수고해주신 스태프 샤롱님, 얀느님, 떡대님, 키키님, 혀기님 고생하셧습니다 감사합니다
내년 BLW도 시작하면 바로 신청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당
첫댓글 그 와중에 완벽한 인증샷👍🏻👍🏻👍🏻👍🏻👍🏻👍🏻 즐거웠던 그 때가 생각나는군요😄 당연히(?) 워크숍은 복습 안하니 까먹..또루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가지 스탭이니 영상 보면 기억날거예용
와 후기왕 조커님....👍
제법 시간이 지났는데도 그 때의 열정이 느껴집니다...! 기억력 짱이다....👏👏👏
저도 ㄴ..내년....BLW에는 참여해보고 싶네요...😝(ㅎ..할수이께찌.....ㅎㅎ)
일단 신청하고 보면 할수있어요..! ㅋㅋㅋㅋ
조커 열정남 최고!!!!
오우! 매력녀님 최고 !!!
오아 조커님 첫 사진 너무 느낌있다!!!!
BLW는 대회 같은건가요? 👀... 먼가 모르는 단어들이 잔뜩 있어서!
일빠에서 진행됐던 요런 대회가 있었습니다 ''!
대회도하구, 라이브밴드의 음악과 함께 소셜도 해보구, 해외에서 온 분들 강습도 들어보고, 타지에서 오신 분들도 많아서 같이 춤춰보고 했던거 같아요!
어머 두번이나 언급을 해주시다니,,,
저도 멘붕이라 할수있는게 그런(!?)것들 뿐이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ㅎㅎㅎ 함께 멘붕이 시간이었군용
혹시 기억력 관련해서 상받은 적 있는가?🫢
지터벅 1주차 소셜의 기억. 당시에도 피카초는 걸-출했다.
모르는 단어 투성이지만
조커님 짬빠(?)되면 알아듣겠죠?!
저도 아직도 모르는게 많은 상태지만
밍굴맨님도 하나씩 배우고 아는게 늘어나면서 다 이해하게 되실거예요 !
저도 그 리더 강습이 엄청 어려웠는데 또 엄청 도움이 되는 강습이었던것같아요ㅋㅋ(열정의 강사님...)
내년에두 잼게 놀아봐요ㅋㅋ
정말 열정의강사님 ㅋㅋㅋㅋㅋ 어렵지만 신선하고 재밋고 연습하고 극복해봐야할 것들을 알게 된거 같아요 ㅋㅋㅋ 내년에도 파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