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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선집 77권 6편
참된 신앙길 (훈독본) 9700
1975.04.06 (일), 한국 전본부교회
기 도
말 씀
우리들은 본래 하나님의 아들딸로서 하나님의 주관권 내에서, 하나님의 사랑권 안에서 인도하심을 받고, 그의 품에서 영원한 생활을 하고, 그 생활이 비로소 인간적인 이 땅의 생활이라도 하늘을 대신 하는 생활을 이룰 수 있는, 지상천국에 사는 천민(天民)이 되어 영원한 세계의 국적을 가진 인간이 되어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타락한 인간이 가야 할 복귀의 길과 그 단계
본래 인간이 타락하지 않았으면 하나님을 소유하는 것, 또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것이 전체입니다.
본래의 인간이 타락하지 않고 참된 하나님을 모시고 하나님과 더불어 살 수 있는 그 사랑의 세계, 즉 하나님이 직속 주인이 되고 하나님이 직접 아버지가 되어 가지고, 인간은 그 세계에 있어서의 백성이요, 하나님이 주권자가 되는 입장에서 상하관계 혹은 주체와 대상 관계에 있어서, 영원한 하나님의 사랑과 영원한 하나님의 이상이 넘치는 그 세계에서 살았더라면 우리의 모든 한스러운 것, 우리가 요구하는 것은 우리가 지금까지 타락한 인간이 바라는 것과는 근본적으로 달랐을 것은 틀림없는 것입니다.
그러한 본연의 요건들을 잃어버린 인간이기 때문에 타락한 우리 인간은 어떠한 수고의 대가를 치르는 한이 있더라도 그 길을 찾아가지 않으면 안 됩니다. 탕감하며 가야 되는 거예요.
구약시대는 잃어버렸던 주인을 찾는 시대
그러면 탕감의 노정은 단계적인 노정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복귀섭리를 보면, 구약시대, 신약시대, 성약시대를 거쳐 가지고 완성시대의 종교를 바라보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원리를 통해서 배우고 있습니다.
그러면, 구약시대는 무엇을 위한 것이냐? 종의 기준, 주인을 잃어버렸던 인간들이 주인을 찾자는 것입니다. 구약시대 전에는 종의 종의 시대였습니다. 종의 종으로서 사람들을 지배하던 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악한 사람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그러한 때였다 이거예요.
그러던 인간이 비로소 주인을 맞이하여 선과 악의 비중에 따라, 선하면 선한 대우를 받을 수 있고 악하면 악한 대우를 받을 수 있는 처우 관계의 기준이 비로소 주종관계, 주인과 종의 관계에서 시작된 것이 복귀의 길입니다. 신앙길은 주종관계, 주인과 종의 길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주인이 알아줄 수 있는 종이 돼야 합니다.
주인이 알아줄 수 있는 종이 되기 위해서는 그 주인의 모든 것을 책임질 수 있고, 주인의 어려운 것을 자기의 생명으로 대신할 수 있는 자리까지 가야만 주인이 알아줄 수 있는 종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인의 마음에 완전히 맞고 주인의 마음에 영원히 잊을 수 없는 그런 종, 또 주인이 생활에 있어서의 영원히 필요로 하지 않을 수 없는 그러한 종이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구약시대입니다.
구약시대의 특정한 인물을 통하여 나타난 하나님의 섭리
구약시대를 보게 된다면 개인적인 시대, 가정적인 시대, 종족적인 시대, 민족적인 시대, 국가적인 시대를 향해서 발전해 나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을 전전하며 끌고 다니면서 갖은 수난의 길을 부딪치게 하면서 그것을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랐던 것은 무엇이냐? 하나님은 종 중에서 과연 그 하나밖에 없다고 할 수 있는 그러한 사람을 준비하고, 환경을 지나 전체 민족이 단 하나의 사람을 대표할 수 있는 민족적 형태를 바라셨음이 틀림없을 것입니다.
그러한 관점에서 보게 될 때, 하나님은 모세를 민족을 대표해서 택한 것은 그 혼자만을 택한 것이 아니라, 그 민족 전체가 모세와 같은 모습이 되기를 바라서 택했다는 거예요.
그 다음에 세례 요한은 어떤 사람이냐? 하나님은 그 한사람을 통해서 전체 앞에 같은 복을 주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은 세례 요한 같은 이스라엘 민족을 바라서 역사하셨다는 것입니다.
세례 요한은 일편단심 종의 입장에 가 가지고 모든 것을 하나님을 위해서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세례 요한을 중심삼고 그의 부모를 중심삼은 가정, 일족을 중심삼은 가정이 하나되고, 그것이 횡적으로 확대돼 가지고 민족 전체가 세례 요한과 같이 하늘 앞에 충성스러운 종의 사명을 감당하기를 하늘은 바랐던 것입니다.
일체가 하나가 됐더라면 세례 요한이 하나님 마음 가운데 기억됨과 동시에 세례 요한과 하나된 민족이 기억됐을 것이 아니냐. 이렇게 돼 가지고 종의 자리에서 양자의 자리로 전환시켜 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종의 자리에서 양자의 자리로 전환하기 전에 선위 조건이 뭐냐 하면, 여러분 자신들이 하나님 가운데 기억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양자로서 등장하기 위해서는 혈통적 인연과 가까울 수 있는 그 무엇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타락한 후손은 하나님과 인연을 가질 수 있는 아무 내용이 없다고 보는 거라구요. 그러니 하나님 자신이 스스로 그러한 양자의 자리까지 나올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거라구요. 우리 타락한 인간은 사탄이 지배하고 있기 때문에, 스스로 올라갈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개척해 줘야 된다는 거예요.
우리가 하나님의 양자의 자리까지 올라가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의 역사적 인연을 연결해서, 개인적인 세계 대표의 어떠한 대표, 가정적인 세계 대표, 혹은 종족적인 세계 대표, 민족적인 세계 대표, 국가적인 세계 대표, 이와 같은 많은 수를 거쳐 올라와 하나의 종착점을 대표하는 하나의 대표자로서 전부 결속시켜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한 입장에서 보게 된다면, 세례 요한은 민족을 대표한 종의 역사를 종식시킴과 동시에 양자 역사의 출현을 보기 위한 사람입니다. 그러지 않으면 양자의 역사가 나올 수 없는 거예요.
양자인 세례 요한은 아들인 메시아와 하나가 됐어야
그러므로 종의 역사적 대표자를 완결함과 동시에 양자적 새로운 출발의 기원을 마련하여야 할 그러한 대표자가 세례 요한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섭리는 종의 역사를 종결지어 가지고 양자의 역사에 귀결시키려는 것입니다. 양자의 역사에 귀결시키려는 그 목적은 직계 자녀에게 횡적인 입장에서 이것을 접붙여 가지고 직계 역사를 마련하기 위한 것입니다.
우리는 탕감복귀라는 말을 알고 있습니다. 떨어질 때에, 아담 해와에서부터 가인 아벨이 싸우면서 갈라졌다 이거예요. 복귀해 들어가는 데 갈라진 여기에서 아벨적 세계적인 주인공, 아벨적 세계적인 중심 인물이 메시아입니다. 가인적 세계적인 중심은 메시아 앞에 양자적 대표인 세례 요한입니다. 그러므로 이 세례 요한이 천사장의 입장이요, 복귀되는 자리에서는 아담의 입장에 서는 것입니다.
타락한 천사장은 하늘을 배반하고 아담 해와를 주관하는 자리에 섰지만, 이 천사장은 아담 대신 예수 앞에 절대 하나되고 하나님 앞에 절대 순종해야 되는 거라구요.
이와 같은 결과를 결속시킴으로 말미암아 종의 자리에 있어서 양자의 기준을 연결시켜서 직계 자녀를 통해 혈통을 접붙이는 것입니다. 혈통을 전환시키는 이런 내적인 인연을 연결시켜 가지고 하나님 앞으로, 참된 부모의 자리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이게 복귀의 노정입니다.
세례 요한은 예수님과 하나되어 그의 종족이 되어야 했다
세례 요한이 잘 했더라면 이스라엘 민족을 전부 다 수습했을 것이고, 이스라엘 나라를 수습해 가지고 아무것도 없는 예수 앞에 자기 개인은 물론이요 자기 가정을 봉헌하고 자기 종족, 민족, 국가, 그 나라 전체를 다 바쳤을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예수의 마음 앞에 있어서는, 개인과 가정을 대표하여 누구를 뽑겠느냐 할 때도 세례 요한이고, 종족과 민족, 나라를 대신할 때도 세례 요한입니다.
그런 마음에만 있을 수 있는 존재가 아니라, 백 퍼센트 그 아들을 대신할 수 있는 사람, 자기라는 게 없는 사람, 오직 그 아들만을 위해서 사는 사람입니다. 그런 양자가 있다면 만약에 아버지가 그 아들을 불러 가지고 복을 준다 하더라도 아들은 '이 복을 혼자 가질 수 없다. 이 복은 내 것이지만 네 것하고 같다. 나눠 갖자'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이 예수를 아들로 축복하면 '아버지, 나만 축복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저 세례 요한을 내 대신 축복해 주세요' 할 수 있는, 그러한 자리에 서야만 하나님 앞에 양자로서 직계의 대를 이을 수 있는 자리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이러한 복귀역사의 복잡한 내용이 오늘날 타락한 인류의 배후에 있다는 것을 오늘날 신앙자들은 생각도 안 한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는 믿되 종의 종으로서 믿는 때가 있어야 되고, 종으로서 믿는 때가 있어야 되며, 양자로서 믿는 때가 있어야 되며, 아들 때는 믿는 게 아니라구요.
그러면 '참된 신앙길' 할 때 신앙길은 복귀의 길을 찾아 가는 것입니다. 거기에는 개인적인 종의 시대가 있어야 되고, 가정적인 종의 시대를 거쳐야 되고, 종족적, 민족적, 국가적, 세계적인 종의 시대를 거쳐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스라엘 민족은 세계적으로 유리고객하면서 종의 역사를 남겨야 할 민족이다는 거예요.
오늘날 기독교는 제 2이스라엘권입니다. 그래서 기독교회는 유리고객하는 역사를 거쳐오고 있습니다. 기독교를 통해 가지고 참된 종을 만날 수 있고, 기독교가 간 길을 넘어서 감으로 말미암아 양자를 만날 수 있고, 그 양자를 만남으로 말미암아 직계 아들을 만날 수 있으며, 직계 아들을 만남으로 말미암아 참된 부모를 만날 수 있는 것이 전통적 행로입니다.
지금은 세계적 자녀의 시대로 넘어가야 할 때
기독교는 뭐냐? 예수님이 왔다 간 이후에 한 단계 발전시켜 나온 거라구요. 구약시대는 종의 시대에서 양자의 문까지 갖다 대는 시대라구요. 신약시대는 어떤 때냐? 예수님이 죽음으로 말미암아 양자에서 직계 아들 자리까지 갖다 대는 시대라구요.
지금은 세계적 종의 시대를 지나고 세계적 양자의 시대를 거쳐 세계적 자녀의 시대로 넘어가야 할 때입니다.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려면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나
결국에는 복귀역사에 있어서 하나님 대신 인류를 누가 사랑하느냐, 누가 책임지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문제는 어디에 있느냐 하면, 참된 신앙길을 생각할 때 결국은 하나님의 마음속에 여러분이 기억돼야 됩니다. 종으로서 기억되고, 양자로서 기억되고, 아들로서 기억된다면 얼마나 복되겠느냐 이거예요.
하나님의 아들 딸이 되기 위해서는 종의 종의 과정을 거쳐, 종의 과정과 양자의 과정과 아들의 자리를, 수속절차를 거쳐 가지고 참부모의 인연을 맺어야 합니다. 지상에서 하나님의 사랑권을 중심삼고 생활하다가 저나라에 가서 하늘나라의 국적을 가진 백성으로서 영원히 무사통과할 수 있어야만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한 것을 탕감복귀해야 된다구요.
참된 신앙길을 가기 위해 꾸준히 주류의 길을 가라
여러분, 참된 신앙길을 가려면 꾸준히 주류를 거쳐 가야 돼요. 주류로 가라 이거예요. 그건 종의 종으로부터 종의 자리를 나가야 된다는 거예요. 누가 나의 주인이 되든지…. '주인을 골라 가지고 내가 이렇게 해야 되겠다. 골라 가지고 나는 순종해야 되겠다' 하면 안 되는 거예요. 종의 종은 어떤 종이 '야! 오라' 하면 '예' 하고 가야 돼요. 그런 심정을 가져야 된다구요. 복귀 역사가 그렇다구요. 선생님 자신도 그런 길을 걸어왔습니다.
그 다음에는 종의 입장이 기다리고 있다구요. 종은 '나를 주관하고 나를 이용하면 사탄이다. 그 누가 말하든 절대 제삼자의 명령은 내 귀를 통할 수 없다. 세상에 누가 뭐라고 해도 안 듣는다. 하늘이 지시하는 것 외의 것은 안 듣는다' 그래야 한다구요.
종은 주인의 말만 들어야 돼요. 내가 종이라고 할 때는 일체의 모든 것을 주인과 같이 해야 된다구요. 백 퍼센트 주인의 마음에 합격자가 돼야 되고, 그 주인의 비위에 백 퍼센트 합격이 돼야 된다는 거예요.
나는 하나님이 원하는 뜻이 무엇인지 알게 되면 무슨 짓이든 다 한다구요. 하나님의 마음에 기억돼야 될 것을 내가 알았고, 하나님의 일에 내가 아니면 안될 것을 내가 알았다구요.
하나님의 마음과 하나님의 일에 내가 제1인자가 돼야 된다는 것을 여러분은 생각해야 된다구요. 그래야 개인 대표요, 가정 대표요, 민족 대표요, 국가 대표요, 세계 대표요, 또한 역사 앞에, 과거, 현제, 미래를 통한 천주사적인 대표가 되노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한 한 사람을 하나님은 필요로 할 것이 아니냐. 그런 종이 있다면, 그 종을 하나님은 천세만세 역사와 더불어 미래에 영원히 자랑하고 싶을 것입니다. 이러한 사람을 맞고 싶은 것이 하나님의 소원이 아니겠느냐? 그런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세상이 반대하겠으면 하고…. 반대받는 것이 하늘의 공인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이 된다고 생각 한다면 고맙게 생각해야지요. 반대해 가지고는 복을 받는 것이 아니라 반대하면 복을 잃는 것입니다. 하늘은 선한 편이기 때문에 선한 사람을 쳤다가는 선한 사람에게 갖다 붙여 준다 이거예요.
아무리 망하고 아무리 혼란된 세상에 있어서도 이 원칙법도만은 남아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법도가 적용되는 그 기준에 있어서는 언제나 하나님은 재창조역사를 거듭할 것이고, 미래에 없었던 새로운 소망과 희망이 싹터 온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있음으로 말미암아 가능하다는 거라구요.
누가 종의 소임을 다할 것이냐? 이 땅 위에 그 누구도 못 하니 내가 그 종의 소임을 다해야 되겠다 하는 결심을 해야 될 것입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누가 양자의 소임을 다할 것이냐? 내가 그런 소임을 다해야 되겠습니다. 자기가 메시아가 되겠다고 하는 소망을 갖는 것이 아니라 메시아가 오거든 메시아를 위해 자기의 몸과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결의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한 것입니다.
민족을 대표하고 세계를 대표할 수 있는 한 사람을 하나님이 찾지 않으시면 안 됩니다. 왜? 가인 아벨이 분립된 역사를 반드시 동생을 중심삼고 혈육을 받아 가지고 하나로 만들지 않으면 천리(天理)의 근본에 어긋난 타락의 문을 개방할 수 없는 것이 천리원칙입니다. 그러므로 그것을 그 누가 할 것이냐? 그것은 인간이 해야 될 것이 아니냐.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메시아가 오면 메시아의 마음에 백 퍼센트 합당할 수 있는 사람이 돼야 될 것입니다. 일생 가운데 꿈에서라도 그를 놓고는 행동할 수 없고 그를 놓고는 의논할 사람이 없다고 할 수 있는 결정적인 사람이 되어야 될 것입니다. 그런 사람의 길을 거치지 않고는 메시아를 만날 수 없다고 보는 거예요.
성부, 성자, 성신을 모시고 탕감복귀의 길을 가라
참된 신앙이 복귀의 길이니만큼 여러분이 종의 종의 자리에 서 있게 될 때 '오늘 하루라도 종의 종이 되어서 감사합니다.’ 이걸 세워 놓아야 돼요, 하루라도. 탕감조건은 하루라도 통할 수 있다구요. 하루라도 그건 되는 거예요. 하루라도 그런 날을 세워 놓으라구요, 하루라도. 암만 도둑 같은 마음을 갖더라도 그걸 해야 된다구요, 하루라도. 그 하루를 늘려서 또 하루를…. 종의 종에서 이제 종의 하루를 세워야 될 거 아니예요? 종의 종에서 하루를 세우게 되면 종의 자리에서 하루를 세워야 되고, 그다음에 또 양자의 자리에서 하루를 세워야 돼요. 그다음에는? 자녀의 자리. 그러면 책임 다했다 이거예요.
그래 가지고 종의 종의 하루, 종의 하루, 양자의 하루, 아들의 하루를 세워 가지고, 자기의 모든 생명과 정성을 다해서 아들의 자리에서 효성의 도리를 해야 됩니다. 효자라는 말은 목숨을 다하게 될 때에 성립됩니다. 그래야 참된 효자가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3신을 모셔야 된다구요. 삼신이 성부, 성자, 성신입니다. 모시는 데는 모가지가 몇천 개 달아나도록 모셔야 된다구요.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갈 때 '아바 아버지여 할 수만 있다면 이 잔을 나에게서 피하게 하시옵소서. 그러나 내 뜻대로 마시옵고 아버지 뜻대로 하시옵소서!' 했는데 여러분도 그래요? 적당히 눈 뜨고 다니면서 내가 통일교회 예전에는 뭐 어쩌고 저쩌고 하는 것은 다 흘러가 버립니다. 내가 알고 나온 주류의 길은 그렇지 않더라 이거예요.
그러므로 성경 말씀에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라고 하는 이러한 비참한 말이 나온 것입니다. 전부 역설적이라구요. 낮고자 하는 자는 높아지고 높고자 하는 자는 낮아진다고 했는데, 왜? 인간이 하늘보다 높으려고 했기 때문에, 그러니 죽을 자리에서 살 자리로 들어가려면 높은 자리에 있어서도 죽겠다고 해야 된다구요. 살겠다고, 높아 지겠다고 하다가 망하기 때문에 그 반대의 길을 가야 탕감복귀가 이뤄집니다.
하나님의 마음속에 기억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자기 자신을 하늘 앞에 세워 놓고 비판하게 될 때는 하늘 앞에 설 수 없는 사람입니다. 이것을 생각할 때, 그것을 극복하면서 우리를 구하기 위해 수천 년 동안 참아 나오는 억울한 하늘의 사정을 생각한다면 내가 당하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라구요. 그 이상 당하겠다는 마음을 가져야 된다구요.
이러한 입장에서 여러분들이 그걸 극복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마음속을 여러분이 완전히 점령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부를 사람은 자면서 꿈에서라도 '아무개야?' 하고, 무슨 큰일이 있거든 대번에 '야 아무개야?' 하고 부른다구요. 아들을 대해서 그러잖아요? 그러한 자리에 들어가지 않고는 아들이라 할 수 없다고 보는 것입니다. 아들이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그러는 동시에 주님이 그래야 되고, 참부모가 그래야 되는 것입니다. 그 마음에 기억될 수 있는 여러분이 되어야 된다구요.
주류사상은 종의 시대나 양자의 시대나 아들의 시대나 일정하다구요. 결국은 하나님의 마음속에 있어야 되고, 하나님의 전체 일 가운데에 그를 중심삼고 머물러야 되며, 예수님의 마음속에 그래야 될 것이 아니냐. 신앙 생활 전체가 그렇게 통일화돼야 된다는 거예요.
참된 신앙길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한날 하루라도 종의 종의 자리에, 이 역사를 대표해 가지고 내가 종의 종의 자리를 대신해서 선 하루가 있었다고 여러분이 아버지 앞에 당당히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종의 자리에서 그래야 되고, 또 양자의 자리에서 그래야 되고, 아들의 자리에서 그래야 된다구요. 세상 천하가 아무리 방대하더라도, 그 가운데 내가 하나님을 중심삼고 세워 놓은 철칙은 변할 수 없다 이거예요. 이 영원한 철칙에 의해 가지고 역사는 조종될 것이고, 여기에 의해 가지고 역사는 방향을 취해 나가는 것이 아니냐. 결정적인 입장에서 자기를 제시하여 악인을 대별해 가지고 그를 능가할 수 있는 자신을 발견하는 데 있어서 참된 신앙길이 모색된다는 걸 여러분이 알아야 돼요.
3단계 과정의 복귀의 길을 가야
복귀의 과정을 거칠 때는 종의 종으로부터 종, 종으로부터 양자, 양자로부터 아들의 자리로 거쳐 나와야 된다구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 그런 과정을 거쳤다는 조건을 세움으로 말미암아 육천 년 역사를 되돌아 왔다는 조건을 세운다 그 말이라구요.
그 조건을 어디에서 세우느냐? 사탄과 격전하는 가운데서, 삼각지대에서 세워야 돼요. 자기를 중심삼고 사탄과 하늘편의 가운데에서 치열한 싸움을 해야 돼요. 그러므로 일선으로 나가야 된다구요.
종의 종이 되어 종의 자리에 올라가려면 종의 종을 대신할 사람을 만들어야 되고, 양자의 자리에 들어가려면 종 대신 할 사람을 만들어 놓아야 돼요. 그 다음에 아들의 자리에 올라가려면 양자를 대신할 수 있는 사람을 만들어 놓아야 돼요. 세 사람 전도하라는 말도 다 그런 의미가 내포되어 있는 말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종의 종으로서, 종으로서, 양자로서, 아들의 자리까지 올라가야 할 이러한 3단계 과정의 법도를 통할 수 있는 슬픈 길을 걸어야 할 것이 여러분의 복귀의 길인 것을 아시고, 이 길을 맞춰 가는 것이 참된 신앙길입니다.
어떤 영계에 갈지 알게 돼 있다
여러분은 이제 영계의 어떤 천국에 가겠느냐 하는 것을 전부 다 알게 돼 있다구요. 통일교인은 내가 어데 간다 하는 걸 알게 돼 있다구요. 모른다면 그건 가짜예요.
참된 신앙길은 참으로 힘들다는 거예요. 힘들어요. 맘대로 할 수 없는 길이라구요. 다 맞추어 가야 된다구요. 여러분의 생애에 그런 길을 남기길 바라면서 선생님 말씀을 끝내자구요.
기 도
말씀선집 77권 6편, 원문
참된 신앙길
1975.04.06 (일), 한국 전본부교회
기 도
사랑하는 아버님, 오늘은 1975년 4월 6일, 이달을 맞이하여 첫번째 맞는 안식일이옵니다. 이 아침에 당신의 자비와 사랑과 긍휼을 같이하여 주옵소서.
철부지한 저희들은 잃어버린 하늘의 부모를 찾아 방황하는 걸음을 모아 이 자리까지 찾아왔사오니, 당신께서 주인이 되시고, 아버지가 되시어 일일이 보살펴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험악한 이 땅 위에서, 사탄의 유혹과 사탄의 시험이 많은 이 땅 위에서 상처받은 그 마음, 그 자신 그대로 아버지 앞에 부복하였사오니 친히 살피시사, 합당하지 못한 모든 부분을 아버지께서 어루만지시사 당신의 뜻 앞에 일치화될 수 있고, 당신의 거룩함 앞에 서기에 부족함이 없는 그런 모습이 돼야 할 텐데도 불구하고 미급하기 때문에 그런 자리에 못 선 것을 아버지께서 인정하시사 당신의 긍휼의 손길로써 받아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전국에 널려 있는 식구들이 이 아침, 이곳을 우러러보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서는 한국 전체와 일본과 미국. 전세계에 있는 당신의 자녀들이 이곳을 우러러보면서 한국에서의 싸움에서 기필코 당신의 뜻 앞에 유종의 승리를 가져오기를 기도하고 있사오니, 그 모든 무리들 위에 무한하신 가호의 축복이 같이하여 주옵길 간절히 바랍니다.
간곡한 한 날의 승리를 다짐하는 복귀의 한의 길을 더듬어 오는 당신의 마음 앞에 있어서, 또 이 길을 따라가는 자녀들의 입장에 있어서 불쌍한 것밖에 없고, 비참한 것밖에 없고, 어려운 것밖에 없음으로 말미암아, 극복하지 않으면 안 될, 스스로의 자리를 비약하지 않으면 안 될 입장이 오늘의 저희의 입장입니다. 당신이 이와 같은 사정을 극복시켜서 승리를 맞이하지 않으면 안 될 이와 같은 불쌍한 인류들인 것을 생각하게 되옵니다. 어차피 이 길을 메우고 이 과정을 극복시켜야 할 아버지의 일과 저희의 일이 남아 있기 때문에, 이 길을 단축시키기 위해 오늘 통일교회의 무리들은, 전세계에 널려 있는 어린 자녀들은 부산에서부터 대구까지 전진해왔습니다.
부산에서 벌어진 여파가 전국에 영향을 미치게 허락하여 주옵고, 대구에서 벌어지는 이 싸움을 계기로 하여 모든 싸움에 승리를 가져오게 허락하여 주옵소서. 오늘 세 시간 이후의 모든 것을 당신이 맡아 주관하여 주옵소서.
아버지, 대구에서 핍박받았던 과거지사를 당신이 기억하시고 기필코 이때에 있어서 탕감할 수 있는 민족적 기대가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숱한 수난의 길에서 30여 년의 노정을, 30여 년의 생활을, 30여 년을 보낸 모든 슬펐던 사연들은 당신의 수고밖에 남긴 게 없사옵고, 당신의 슬픔과 당신의 고통과 당신 앞에 빚밖에 남기지 못한 이 모든 사연을 이번 기간을 통하여 갚고, 당신 앞에 어엿이 설 수 있는 스스로의 모습을 다짐하게 허락하여 주옵소서. 민족 앞에 물리던 무리들이 민족 앞에 환영을 받을 수 있는 하나의 계기를 삼으시사 세계적인 새로운 3차7년노정 위에 있어서 역사적인 수치를 벗어난 한 민족적인 사명의 기원을 이루어 주시옵시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 시간 아버지께서 저희들과 같이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저희들은 어려우나 괴로우나 슬프나 원통한 일이 있으나 언제나 당신을 놓고는 그와 같은 사정을 당하지 말게 허락하여 주옵소서. 눈물을 흘려도 당신과 더불어, 죽음길을 가도 당신과 더불어, 전후 좌우 상하를 당신과 더불어 관계맺고, 당신의 가호와 당신의 인도하심에 순응할 수 있는 어린 자녀들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 아침에 모인 이들을 긍휼히 보시옵고, 사랑 가운데 품어 주시옵시기를 간절히 부탁하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말 씀
우리들은 본래 하나님의 아들딸로서 하나님의 주관권 내에서, 하나님의 사랑권 안에서 인도하심을 받고, 그의 품에서 영원한 생활을 하고, 그 생활이 비로소 인간적인 이 땅의 생활이라도 하늘을 대신 하는 생활을 이룰 수 있는, 지상천국에 사는 천민(天民)이 되어 영원한 세계의 국적을 가진 인간이 되어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틀림없는 것입니다.
타락한 인간이 가야 할 복귀의 길과 그 단계
그러한 우리 인간은 타락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가호의 권내에 있는 것이 아니라 권외에 떨어진 것을 알고 있는 것입니다. 또, 선이니 참된 사랑이니 이상이니 하는 자리에 서 있는 것이 아니라 그와 같은 요건들 앞에 반대적인 자리에 서 있다는 것을 우리는 매일 생활에서 느끼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들 자신들이 그 무엇인가를 찾고 있다 이거예요. 그 무엇인가 잘되기를 바라고 있는 것이 오늘날 우리 타락한 인간의 실상인 것입니다.
본래에, 인간이 타락하지 않았으면 우리 인간들이 바랄 수 있는 것은 단 한 가지가 있을 수 있는데 그것이 무엇이냐? 하나님을 바라는 것, 하나님 외에는 없다 이거예요. 하나님을 소유하는 것이 전체요. 또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것이 전체입니다. 그 외에는 있을 수 없다 이거예요.
그러나, 오늘날 우리 타락한 인간에게 있어서는 하나님을 바라는 것보다도, 하나님을 요구하는 것보다도, 그 가외에 여러 가지 것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혹자는 지식을 요구하고, 혹자는 돈을 요구하고, 혹자는 권력을 요구하고 있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서는 사랑이니 참이니 무엇이니 이렇게 요구하고 있지만 그것들도 일시적인 것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것을 우리들이 생각하게 될 때에, 본래의 인간이 타락하지 않고 참된 하나님을 모시고 하나님과 더불어 살 수 있는 그 사랑의 세계, 즉 하나님이 직속 주인이 되고 하나님이 직접 아버지가 되어 가지고, 인간은 그 세계에 있어서의 백성이요, 하나님이 주권자가 되는 입장에서 상하관계 혹은 주체와 대상 관계에 있어서, 영원한 하나님의 사랑과 영원한 하나님의 이상이 넘치는 그 세계에서 살았더라면 우리의 모든 한스러운 것, 우리가 요구하는 것은 우리가 지금까지 타락한 인간이 바라는 것과는 근본적으로 달랐을 것은 틀림없는 것입니다.
그러한 본연의 요건들을 잃어버린 인간이기 때문에. 타락한 우리 인간은 그곳을 찾아가야 됩니다. 어떠한 수고의 대가를 치르는 한이 있더라도 그 길을 찾아가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것이 타락한 인간이 필히 가야 할 운명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잘난 사람이나 못난 사람이나 남녀노유를 막론하고, 옛날 사람이나 지금의 사람이나 앞으로 후대의 사람 이나 누구나를 막론하고 이 공식적 과정은 어차피 거쳐야 되는 것입니다. 그 거리는 누구나 다 갖고 있는 것입니다.
이 거리를 어떻게 단축시키느냐 하는 것이 오늘날 신앙생활에 얼마만큼 정성을 들이느냐 하는 문제로 좌우될 것이다 이거예요. 그러니까 태어난 우리 인간은 어차피 이 신앙길, 오늘 통일교회의 용어로 말하게 되면 복귀의 길을 가야 되는 것입니다. 떨어졌기 때문에, 떨어진 길을 되돌아가야 되는 것입니다. 되돌아가는 길은 여러분이 알다시피 탕감길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탕감길을 가는 것은 무엇이뇨? 이것은 신앙길, 신앙 생활의 길을 가는 것인데, 신앙생활의 길은 뭘하며 가야 되느냐 하면, 탕감하며 가야 되는 것이라는 거예요. 이것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구약시대는 잃어버렸던 주인을 찾는 시대
그러면 탕감의 노정은 어떻게 돼 있느냐 할 때에 거기에는 단계적인 노정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복귀섭리를 보면, 구약시대, 신약시대, 성약시대를 거쳐 가지고 완성시대의 종교를 바라보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원리를 통해서 배우고 있습니다.
그러면, 구약시대는 무엇을 위한 것이냐? 종의 기준, 주인을 잃어버렸던 인간들이 주인을 찾자는 것입니다. 구약시대 전에는 종의 종의 시대 였습니다. 주인도 없었다 이거예요. 종의 종으로서 사람들을 지배하던 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에서는 서로서로 착취가 계속되는 것이요, 서로서로가 자기 권위를 주장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 때였다 이거예요. 그러므로 악한 사람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그러한 때였다 이거예요.
그러던 인간이 비로소 주인을 맞이하여 선과 악의 비중에 따라, 선하면 선한 대우를 받을 수 있고 악하면 악한 대우를 받올 수 있는 처우 관계의 기준이 비로소 주종관계, 주인과 종의 관계에서 시작된 것이 복귀의 길입니다. 신앙길은 주종관계, 주인과 종의 길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주인이 알아줄 수 있는 종이 돼야 합니다. 주인이 알아주기 전에는 종이라 하더라도 종의 자격을 가졌다고 볼 수 없는 것입니다. 주인이 알아줄 수 있는 종이 되기 위해서는 그 주인의 모든 것을 책임질 수 있고, 주인의 어려운 것을 자기의 생명으로 대신할 수 있는 자리까지 가야만 주인이 알아줄 수 있는 종이 되는 것입니다. 주인의 마음에 이것을 그어 버릴 수 없고 잊어버릴수 없는 하나의 종, 주인의 마음을 완전히 점령해 가지고 생활권까지 점령할 수 있는 자리를 어떻게 차지하느냐 하는 것이 종이 주인을 대하는 태도라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됩니다.
그러므로 종은 주인의 마음을 점령해야 됩니다. 그 주인의 마음에 들어야 된다 이거예요. 마음에 들기 위해서는 마음에 들 수 있도록 생활적 분야에 있어서 주인을 대신하여 그 무엇인가를 제시해야 됩니다. 무엇인가를 주인 때문에 하지 않으면 안 된다 하는 것이 구약시대의 기준이었다 이거예요. 그러므로 주인의 마음에 완전히 맞고 주인의 마음에 영원히 잊을 수 없는 그런 종, 또 주인이 생활에 있어서의 영원히 필요로 하지 않을 수 없는 그러한 종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중심삼고 하나님이 주인이라면 그 하나님의 마음 가운데 역사가 아무리 곡절이 많고 아무리 변천이 많다 하더라도 그 가운데 있어서 오로지 잊을 수 없는, 주인의 마음 가운데 하나님 마음 가운데 잊을수 없는 '아, 인간 가운데 종으로 치자면 그밖에 없다' 할 수 있는 단 한사람을 필요로 할 것입니다. 단 한 사람을 필요로 할 것이고, 그 누군가 그럴 수 있는 사람이 있어야 될 것입니다.
종을 중심삼고 보게 되면 종의 역사가 있을 것이 아니냐. 만일 종의 주종관계에 있어서 그 아버지가 그 주인 앞에 충성을 다했다 이거예요. 그러면 그 아버지를 기억하는 그 주인의 마음이 있을 것이고, 그 다음 아들 대가 있을 것이므로 아들을 기억할 수 있는 주인의 마음도 있을 것입니다. 또, 아버지를 기억할 수 있는 주인의 그 일터에 있어서의 그 아버지가 그 주인의 마음에 들 수 있는 일을 계속했던 그런 아버지, 또 그러한 아들, 이런 것이 손자를 통해 몇 대고 연결되어 참다운 종의 역사를 남기고 싶었던 것이 하나님의 마음이라는 것입니다. 그건 누구나 마찬가지입니다. 그건 그렇다고 대답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마음 가운데 있어서 종 중에서 그러한 하나의 주체적 존재를 찾아 세워 가지고, 개인적인 일에서부터 가정적인 일, 종족적인 일, 민족적인 일, 국가적인 일. 세계적인 일…. 하나님이니까 세계적인 무대를 중심삼고 경륜하시느니만큼 그 무대의 터전은 세계적인 무대까지 긍할 수 있는 종의 역사적 인연이 확대되어야 될 것이 아니냐, 이렇게 보는 것입니다. 그러한 무리를 필요로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구약시대입니다.
구약시대의 특정한 인물을 통하여 나타난 하나님의 섭리
구약시대를 보게 된다면 개인적인 시대, 가정적인 시대, 종족적인 시대, 민족적인 시대, 국가적인 시대를 향해서 발전해 나왔습니다. 그러면 시대의 변천에 따라 가지고, 그 범위가 넓어지면 넓어질수록 그것은 하나님의 신임도가 더더욱 폭이 넓어질 것이고, 그 고가 높아질 것인데도 불구하고 과연 그 시대에 종의 역사권 내에 있는 구약시대 사람들이 과연 그러한 내정을 알고 거기에 알맞게끔 노력했느냐. 또, 그 선대(先代)들이나 선조들이 그러한 환경적 여건이 달라진다는 것을 가르켜 주는 그런 교육을 했느냐를 보게 된다면 그렇지 못했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입니다.
구약시대의 특정한 인물들 가운데 노아니 아브라함이니 야곱이니 하는 분들이 민족을 수습해 가지고 나오는 것은 하나님 앞에 주종관계를 대신할 수 있는 하나의 국가적인 모형을 바라보면서 나온 것이라는 사실을 우리들은 구약성경을 통해서 배우게 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를 두고 보면 이스라엘 민족은 동서사방으로 수난길을 걸어 왔습니다. 동쪽에서는 믿을 수 있었지만 서쪽에 있어서는 믿을 수 없는 것이 인간이다 이거예요. 서쪽에서는 믿었지만 남쪽에서는 믿을 지 모르고 북쪽에서도 어떻게 될지 모른다구요. 또, 동서사방을 다 갖추었더라도 중앙지에 들어와서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구요. 이러한 입장을 하나님도 생각지 않을 수 없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을 전전하며 끌고 다니면서 갖은 수난의 길을 부딪치게 하면서 그것을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랐던 것은 무엇이냐? 하나님은 종 중에서 과연 그 하나밖에 없다고 할 수 있는 그러한 사람을 준비하고, 환경을 지나 전체 민족이 그러한 단 하나의 사람을 대표할 수 있는 민족적 형태를 바라셨음이 틀림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끝까지 하나님은 이 무리를 시련시키고 훈련시키고 이 무리들이 그와 같은 과정을 거칠 적마다 하늘을 배반하고 하늘 앞에 떨어져 나가는 것이 아니라, 하늘을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더 깊이 한걸음 하나님의 심정 속으로 찾아 주기를 바라서, 그와 같은 훈련과정을 통하여 연단시키지 않을 수 없었던 하늘의 사정을 우리들은 생각하게 되는 것입니다.
자, 그러한 관점에서 보게 될 때, 여러분들이 아는 모세나 세례 요한 같은 분들은 어떠한 사람이냐? 하나님은 모세를 민족을 대표해서 택한 것은 그 혼자만을 택한 것이 아니라, 그 민족 전체가 모세와 같은 모습이 되기를 바라서 택했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 되겠다 이거예요.
그 다음에 세례 요한은 어떤 사람이냐? 하나님은 세례 요한 한 사람을 택한 것이 아닙니다. 한 사람 앞에 복을 주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그 한사람을 통해서 전체 앞에 같은 복을 주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은 세례 요한 같은 이스라엘 민족을 바라서 역사하셨다는 사실을 우리들은 여기서 부정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세례 요한은 어떤 사람이냐? 이스라엘 민족을 대표해 가지고….하나님은 마음 가운데 서는 '민족 앞에 있어서는 이럴 수 있는 대표자가 없다. 사탄세계의 어떤 나라의 대표라하더라도 이한테 당할 수가 없다. 세례 요한을 중심삼고 하나될 수 있는 이스라엘 민족은 어떠한 민족과 비교하더라도 이와 같은 민족은 없다'고 생각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와 같은 민족은 없다 이거예요. 또, 역사를 두고 보더라도 '과거도 그러했고, 현재도 그러하고, 미래에도 그렇겠지만 이러한 무리는 있을 수 없다' 할 수 있는 기준을 하나님은 바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건 뭐 당연한 결론입니다. 하나님이니까 그럴 수밖에 없다 이거예요.
세례 요한은 일편단심 종의 입장에 가 가지고 모든 것을 하나님을 위해서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일체의 생활을 자의에 의해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자의에 의한 거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를 그 주인의 의사에 따라 가지고 행동을 하고, 또 그가 말하는, 발언하는 모든 것이나 지시하는 모든 것이 자기가 그럴 수 있을 뿐만이 아니라, 자기가 어떤 대중을 동원하는 데 있어서도 그러한 의사를 대표해 가지고 전달하는데 백 퍼센트의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이러한 존재가 되어야 함에 틀림없는 것이 아니냐. 그건 사실입니다.
그래 가지고, 세례 요한을 중심삼고 그의 부모를 중심삼은 가정, 일족을 중심삼은 가정이 하나되고, 그것이 횡적으로 확대돼 가지고 민족 전체가 세례 요한과 같이 하늘 앞에 충성스러운 종의 사명을 감당하기를 하늘은 바랐던 것이 아니냐. 그건 틀림없이 그랬을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완전히 하나됐더라면 세례 요한을 기억함과 동시에 세례 요한과 하나된 그 민족을 교체할 수 없는 것입니다. 세례 요한이 하나님의 명령에 의해 가지고 행동하는 그 일체는 하나님의 뜻 앞에서 그럴 수 없으리만큼 행동하는 것을 바라보게 될 때에, 그 행동은 세례 요한이의 행동뿐만이 아니라 전체를 대표한 행동이요, 그 행동을 보장하여야 할, 전체를 보장하여야 할 그런 입장의 사람이 이스라엘 민족이 아니겠느냐, 좋으면 좋은 것이요, 기쁘면 기쁜 것이요, 그가 슬픈 것은 슬픈 것이어야 되는 것입니다. 일체가 하나가 됐더라면 세례 요한이 하나님 마음 가운데 기억됨과 동시에 세례 요한과 하나된 민족이 기억됐을 것이 아니냐. 이렇게 돼 가지고 종의 자리에서 양자의 자리로 전환시켜 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복귀역사가 그렇게 된 것을 여러분이 잘 알고 있을 거예요. 종의 자리에서 양자의 자리로 전환해야 되는 것이다 이거예요.
그러면 어떻게 전환하느냐? 전환하기 전에 선위 조건이 뭐냐 하면, 여러분 자신들이 하나님 가운데 기억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너무나 잘 알고 있다는 거라구요. 혈통적으로 우리 인간은 사탄의 핏줄을 타고 났다는 거예요. 양자라는 그 말은 핏줄이 다르다는 거예요, 핏줄이. 직계 자녀가 될 수 없다 이거예요. 직계의 입장에 선 그 아버지 앞에 아들의 명분을 가질 수 없는 것이 양자다 이거예요.
그러므로 양자로서 등장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혈통적 인연과 가까울 수 있는 그 무엇이 있어야 합니다. 대개 양자를 택하게 될때는 자기 동생이라든가 자기 인척지간이나 자기 친척에서 뽑잖아요? 친척도 동등한 자리에서 한다 이거예요. 조카라든가 손자뻘은 못 택하는 거라구요. 그렇지요? 동등한 자리에 서 가지고 그 배후에 혈통적 내용으로 연결된 무엇이 있어야 됩니다. 그렇게 양자를 선정하게 된다구요. 그건 조건이다 이거예요. 그러려면 도대체 타락 인간이 그러한 자리에 설수 있느냐? 없다 이거예요. 타락했으니 핏줄이 다른데 어떻게 양자의 인연을 갖다가 연결시키느냐. 그 배후의 관계에 있어서 혈통적 내용이 있느냐? 없다고 보는 거예요.
그렇지만 한 가지 있는 것이 뭐냐? 본래에 타락하기 전까지는 하나님의 아들딸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딸로 지어졌다는 그 보장이 내적 인연이예요. 태어나기를 하나님의 아들딸로 태어났다 이거예요. 사랑 문제를 중심삼아 가지고 엇갈린 그런 결과에 떨어졌지만, 태어나기는 하나님의 아들로 태어났다 이거예요. 그러니까 우리 인간은 태어나기를, 아담 해와는 태어나기를 혈통적으로 하나님의 혈통적 인연을 갖고 태어났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타락한 후손은 어떻게 되느냐? 타락해 버렸으니, 타락해서 짓기 전보다 못한 입장에 있으니, 이것은 하나님과 인연을 가질 수 있는 아무 내용이 없다고 보는 거라구요.
그러면 누가 이 내용을 이루어 줘야 되느냐? 이건 부모가 해줘야 되는 거라구요, 부모가. 부모가 부모로서 해줘야 되는 것입니다. 이런 입장에서 추구하게 되면 부모가 해줘야 되니 결국은 하나님이 해줘야 됩니다. 그러니 하나님 자신이 스스로 그러한 양자의 자리까지 나올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지 않으면 안 된다는 말이 되는 거라구요. 우리 타락한 인간은 사탄이 지배하고 있기 때문에, 이 사탄 마수에 있는 인간 자체는, 사탄 앞에 이렇게 떨어진 자리에서 스스로 올라갈 자격이 없는 거예요. 힘이 없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개척해 줘야 된다는 거예요. 그러면 역사상에 왔다 갔던 수많은 성현현철들은 어떠한 사람이냐? 구약시대에 왔다 갔던 우리의 신앙의 조상들은 어떠한 사람들이냐? 하나님 대신, 하나님은 무형의 신이므로 나타나도 모르기 때문에, 하나님의 형상을 대신해 가지고 그 시대시대에 알맞게끔 그 역사의 인연을 다시 재현 시켜 가지고 인연을 맺기 위해서 보내 준 사람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의 양자의 자리까지 올라가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의 역사적 인연을 연결해서, 개인적인 세계 대표의 어떠한 대표, 가정적인 세계 대표, 혹은 종족적인 세계 대표, 민족적인 세계 대표, 국가적인 세계 대표, 이와 같은 많은 수를 거쳐 올라와 하나의 종착점을 대표하는 하나의 대표자로서 전부 결속시켜야 되는 것이다 이거예요.
자. 그러한 입장에서 보게 된다면, 세례 요한은 어떤 사람이냐? 민족을 대표한 종의 역사를 종식시킴과 동시에 양자 역사의 출현을 보기 위한 사람입니다. 그러지 않으면 양자의 역사가 나올 수 없는 거예요. 그러면 세례 요한은 어떻게 돼야 되느냐?
양자인 세례 요한은 아들인 메시아와 하나가 됐어야
이런 관점에서 볼 때에, 메시아 되는 분은 아들로 오는 분입니다. 그런데 메시아 자신이 아들로 혼자서는 올 수 없는 것입니다. 혼자 올 수 없는 것이라구요. 복귀과정을 거쳐 순리적인 입장을 다시 탕감하면서 와야 되는 것입니다. 종의 종의 자리에서 종의 자리로 종의 자리에서 양자의 자리를 지날 수 있는 그 터전을 가려 놓지 않고는 아들이라는 존재가 올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아요? 순서가 그렇게 돼 있다구요.
그러므로 종의 역사적 대표자를 완결함과 동시에 양자적 새로운 출발의 기원을 마련하여야 할 그러한 대표자가 세례 요한입니다. 그 누구가 하나 있어야 할 텐데, 역사적인 세계 인류를 대표하고 전체 국가를 대표할 하나의 하늘편의 대표자가 있어야 할 텐데, 그분이 세례 요한이라는 것입니다. 세례 요한이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에서는 이러한 입장에서 '세례 요한은 복귀된 아담형이다' 이렇게 말하는 거예요. 그런데 복귀되긴 됐는데 타락하지 아니한 아담이 아니라, 타락하지 않은 아담은 하나님의 직계의 자녀인데, 복귀된 아담은 혈통적 과정이 하나님과 다른 입장에서 다시 찾아온 아담적 기준의 사람입니다. 그 말은 무엇이냐 하면 양자의 자리다 이거예요, 양자의 자리. 복귀된 아담으로서 아들의 이름을 가질 수 있는 자리에 섰다 그 말이예요.
그런 관점에서 메시아를 중심삼고 본다면, 즉 예수님을 중심삼고 본다면 예수님과 반드시 그 혈통적 내연이 없어서는 안 된다고 하는 말이 여기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역사를 중심삼아 가지고 하나님의 복귀섭리를 해 나온 그 역사적 혈통적 인연, 다시 말하면 개인, 가정, 종족, 민족, 국가를 통한 그 혈통적 내적 인연을 계승할 수 있는 대표적 노정을 걸어와야 됩니다. 메시아적인 노정을 걸어옴과 동시에 메시아 앞에 설 수 있는 양자 입장에선 세례 요한도 그러한 역사적 전통을 이어받지 않으면 안 됩니다.
왜 그러냐? 하나님의 구원섭리는 종의 역사를 종결지어 가지고 양자의 역사에 귀결시키려는 것입니다. 양자의 역사에 귀결시키려는 그 목적은 어디 있느냐 하면, 직계 자녀에게 횡적인 입장에서 이것을 접붙여 가지고 직계 역사를 마련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것이 구원섭리의 길이기 때문에 감람나무가 되더라도 돌감람나무라도 돼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참감람나무는 못 되더라도 참감람나무 같은 종류의 형태나 모양. 그 내심 적인 면에 있어서나 외형적인 면에서 같아야 될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마음과 하나님의 생활적인 무대에 있어서 그 마음의 모습이나 그 행동의 모습이 순응할 수 있는 자체로 화해야 되는 것이다 이거예요. 이렇게 볼 때, 세례 요한은 역사적인 대표자였다는 거예요.
여러분. 우리는 탕감복귀라는 말을 알고 있습니다. 떨어질 때에, 아담 해와에서부터 가인 아벨이 갈라져 떨어졌다 이거예요. 둘이 갈라졌다 이거예요. 싸우면서 갈라졌습니다. 원수가 돼 가지고 갈라졌다 이거예요.
그러면, 복귀해 들어가는 데 갈라진 여기에서 아벨적 세계적인 주인공, 아벨적 세계적인 중심 인물 그것이 무엇이냐? 메시아입니다. 가인적 세계적인 중심은 뭣이냐? 메시아 앞에 양자적 대표인 세례 요한입니다. 그러므로 세례 요한과 예수는 둘이 아니라 하나가 돼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야 역사적인 가인형과 아벨형, 하나는 사탄편이요 하나는 하늘편이 두편에 결과되었던 것을 비로소 통합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중심삼은 메시아 앞에 사탄편, 가인편을 대표한 그러한 편에 섰지만 사탄과 같이 하나님을 배반하는 것이 아니라, 사탄과 달리 하나님을 옹호하고 하나님이 사랑하는 아들을 옹호할 수 있는 자리에 서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이 세례 요한이 서는 자리는 어떤 자리냐? 타락했지만 천사장의 입장이요, 복귀되는 자리에서는 아담의 입장에 서는 것입니다.
타락한 천사장은 하늘을 배반하고 아담 해와를 주관하는 자리에 섰지만, 이 천사장은 아담, 아담 대신의 예수 앞에 절대 하나되고 하나님 앞에 절대 순종해야 되는 거라구요. 질이 다르다구요, 질이.
이와 같은 결과를 결속시킴으로 말미암아 종의 자리에 있어서 양자의 기준을 연결시켜서 직계 자녀를 통해 혈통을 접붙이는 것입니다. 혈통을 전환시키는 이런 내적인 인연을 연결시켜 가지고 하나님 앞으로, 참된 부모의 자리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이게 복귀의 노정입니다.
세례 요한은 예수님과 하나되어 그의 종족이 되어야 했다
이스라엘 민족은 종의 역사로서의 4천 년 역사를 거듭해 왔지만, 종의 역사를 잃지 않고 양자의 역사를 거치면서 아들을 대해 양자의 입장을 거쳐 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종으로서 하나님의 마음 앞에서 하나님의 모든 명령에 순응하고 하나님의 일을 대신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양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거기에 하나 보태 아들의 마음 앞에 있어야 됩니다. 아들의 마음에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요게 달라요. 아들이 '영원히 이 이상의 사람은 만날 수 없다. 이 이상 고마운 사람은 없다' 할 수 있는. 인간 세계에 이 이상 자기와의 인연이 깊고 이 이상 자기와 더불어 그러한 사연을 가진 사람이 없다고 할수 있는 사람, 다시 말하면 아들의 마음 가운데 영원히 기억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세례 요한이 뭐가 어때서 그러느냐? 세례 요한이 잘 했더라면 이스라엘 민족을 전부 다 수습했을 것이고, 이스라엘 나라를 수습해 가지고 아무것도 없는 예수 앞에 자기 개인은 물론이요 자기 가정을 봉헌하고 자기 종족, 민족, 국가, 그 나라 전체를 다 바쳤을 것입니다. 그런 사람이 있겠어요?
그렇게 되면 예수 앞에 있어서는, 그 예수의 마음 앞에 있어서는, 개인을 대표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세계에서 누구를 꼽겠느냐 할 때 '아하, 그렇게 되면 세례 요한이다' 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 가정을 대표하여 누구를 뽑겠느냐 할 때도 세례 요한이고, 종족을 대표해서는 누구를 뽑겠느냐할 때도 세례 요한입니다. 민족을 대표하여 누구를 뽑겠느냐 할 때도 세례 요한이고, 나라를 대신해 누구를 뽑겠느냐 할 때도 세례 요한입니다. 그럴 수밖에 없다 이거예요.
그런 마음에만 있을 수 있는 존재가 아니라, 그 아들의 생활권, 아들의 일에 없어서는 안 되고, 백 퍼센트 그 아들을 대신할 수 있는 사람, 자기라는 게 없는 사람, 오직 그 아들만을 위해서 사는 사람입니다. 그런 양자가 있다면 만약에 아버지가 그 아들을 불러 가지고 복을 준다 하더라도 아들은 '이 복을 혼자 가질 수 없다. 이 복은 내 것이지만 네 것하고 같다. 나눠 갖자'고 하는 것입니다. 만약에 그 아버지가. 그러니까 하나님이 예수를 아들로 축복하면 '아버지, 나만 축복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저 세례 요한을 내 대신 축복해 주세요' 할 수 있는, 그러한 자리에 서야만 하나님 앞에 양자로서 직계의 대를 이을 수 있는 자리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만일 그렇게 된다면 어떻게 될 것이냐? 그렇게 됐더라면, 세례 요한이 만일 그렇게 되었다면, 결혼하지 않은 그런 하나의 남자라면 어떻게 됐을 것이냐고 생각해 보라요. 결혼하지 않은 남자라면 어떻게 될 것이냐? 예수와 그러한 관계에서 결혼하지 않은 남자로서의 세례 요한이었더라면 어떻게 될 것이냐? 만약에, 예수님에게 누이동생이 있다고 하면, 세례 요한을 매부 삼고 싶겠어요, 안 삼고 싶겠어요? 어때요? 예수님 인척 중에 나이 어린 이모가 있다면 이모부로 삼고 싶겠어요, 안 삼고 싶겠어요? 이렇게 됨으로 말미암아 어차피 혈통적 인연의 자리로 흡수되어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럴 수밖에 없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직계권 내에 접붙이는 역사를 통해 가지고, 접붙이는게 뭐 나무에다 갖다 접붙이는 게 아니라구요. 예수의 직계 혈통권 내에 자동적으로 흡수될 수 있는 자리에 들어가기 때문에, 양자이지만 아들의 권한을 대신한 자리를 이어받을 수 있다는 것은 당연한 결론이 아니냐. 만약에 그렇게 된다면 하나님도 곤란하겠지요? '야야, 너는 뭐 혈통적으로 이렇게 외적인 양자니까, 네 아들딸은 절반은 우리 편이고, 절반은 저편이다' 그렇게 생각할 수 없다구요. 사위가 되든가 무엇이 되든가 하게 될 때는 몽땅 품을 수 있는 거라구요.
그런 관점에서 보면 하늘이 세례 요한에게 30이 넘도록 결혼을 하지 말라고 한 것도 당연한 이치가 아니냐. 안 그래요? 이렇게 될 때는 틀림없이 양자로서 직계의 자리에 동참할 수 있어요. 없어요? 「있습니다」
이러한 복귀역사의 복잡한 내용이 오늘날 타락한 인류의 배후에 있다는 것을 오늘날 신앙자들은 생각도 안 한다 이거예요. 그저, 믿으면 천당 간다 하는데 믿긴 어떻게 믿어요? 그저 맹목적으로 믿으라는 거예요. 믿으면 된다는 거예요. 그거 장하긴 장하지만 그래 가지고는 안 되는 것입니다. 바늘 구멍에다 실을 꿰는데, 꿰면 된다 해 가지고 꿸 수 있어요?
맞춰야지. 여기 올 때까지는 그저 맹목적으로 다가오면 되지만 맨 나중에 가서는 꿰야 된다구요. '이거 내 주먹 같은 신앙이니 들어간다' 한다고 그거 들어가나요? 올 때까지는 괜찮아요. 최후에 가 가지고는 그 모든 안팎을 맞추어야 됩니다, 이것을 무시한다면 천리원칙의 하나님을 부정하는 결론이 되는 거라구요. 지금은 그런 때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는 말하기를 믿되 종의 종으로서 믿는 때가 있어야 되고, 종으로서 믿는 때가 있어야 되며, 양자로서 믿는 때가 있어 가지고…. 그 다음에는 아들 자리의 대를 이어 가지고, 아들 때는 믿는 게 아니라구요. 만나 가지고 뭐 편지를 하나요? 다 만난 다음엔 비로소 상대하는 것이지요. 만나 가지고 '아 당신 어떻습니까. 여기 가만 계시요. 내가 편지 써 드릴 테니' 그래요? 믿을 때는 거리가 있고, 상대할 수 있는 여건이 자연스럽지 않게 될 때 믿는다는 말이 벌어지는 거라구요.
그러면 '참된 신앙길' 할 때 신앙길은 무슨 길이냐? 복귀의 길을 찾아 가는 것입니다. 거기에는 개인적인 종의 시대가 있어야 되고, 가정적인 종의 시대를 거쳐야 되고, 종족적이요, 민족적이요. 국가적인 종의 시대를 거쳐야 되고, 세계적인 종의 시대를 거쳐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스라엘 민족은, 이스라엘이라는 그런 민족은 세계적으로 유리고객하면서 종의 역사를 남겨야 할 민족이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종족적으로 종의 역사 남겨야 되고, 민족적으로 종의 역사를 남겨야 되고, 국가적으로 종의 역사, 뭐 개인적으로도 전부 다 그렇지요, 유리고객하는 민족입니다. 종은 생명이 없는 거예요. 오라 하면 오고, 가라 하면 가는 거라구요.
오늘날 지금 여러분이 알다시피 여기 이스라엘 민족이 왜 세계에 유리 고객하면서 수많은 민족 앞에, 혹은 수많은 민족의 발굽 앞에 밟히고 총칼에 피를 흘려야 되느냐? 죄 없어도 억울한 자리에 있어야 해요. 그건 뭐 종이 그렇다는 거예요. 종의 신세라는 거. 다 양자의 사명을 다하여 직계의 대를 잇는 운명길을 가려 가야 할 이스라엘 민족이라는 걸 그 자체는 모르고 있다구요.
오늘날 기독교는 무엇이냐? 기독교는 제 2이스라엘권입니다. 우리 통일교회에서는 잘 알아요. 제 2이스라엘권이 기독교라는 거예요. 그래서 기독교회는 유리고객하는 역사를 거쳐오고 있습니다. 인간세계에 있어서의 그 누구보다도 고귀한 내적인 인연을 갖고 있지만 인간세상에서는 종의 종의 놀음을 인계받아 나온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죽고…. 무슨 죄가 있어 죽였어요? 괜히 그래요. 무슨 죄가 있어 죽였나 말이예요. 괜히 미워하고…. 가는 것을 보기만 해도 그저 동네방네 사람들이 동원되어 가지고 비방하누만…. 그 종이 잘되는 날에는 전부 다 탈바가지 뒤집어 쓴다는 거예요. 종이 종이 아니라, 종은 종인데 그 종을 그냥 뒀다가는 사탄세계를 완전히 뒤집어 엎는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사탄세계가 가만히 둘 수 없다구요. 신앙자의 길은 유리고객하는 종의 길을 벗어날 수 없다 하는 것이 이와 같은 원칙에서 불가피하다구요.
그러한 입장에서 보게 될 때, 보다 치열하고 보다 가혹한 종의 운명의 길을, 직단거리의 길을 걸어오고 있는 그러한 종교일수록 이것은 하나님의 마음 가운데 기억되는 종교입니다, 그러니 그 종교는 어떤 종교냐? 피와 죽음과 연결되는 교차로에서 허덕이면서 그 길을 개척해 나온 그런 종교가 될 것입니다. 그런 입장에서 보게 될 때에 기독교가 그러한 대표적인 종교다 하는 것을 우리는 여기에서 추측할 수 있지요?
기독교를 통해 가지고 참된 종을 만날 수 있고, 기독교가 간 길을 넘어서 감으로 말미암아 양자를 만날 수 있고, 그 양자를 만남으로 말미암아 직계 아들을 만날 수 있으며, 직계 아들을 만남으로 말미암아 참된 부모를 만날 수 있다 하는 것이 전통적 행로다 이거예요. 이것이 직행길입니다.
종교 가운데는 여러 가지 종교가 있다구요. 종의 입장에서 개인적인 종교, 개인을 수습하기 위한 종의 종교가 있고 말이예요. 종의 종교로서 가정을 수습하기 위한 종교가 있고, 혹은 민족을 수습하기 위한 종교가 있다구요. 이런 것이 많다구요. 또, 그다음에 양자적 종교가 있다구요. 양자의 형태를 대신할 수 있는 종교, 그런 것이 있다구요. 그러한 종교는 끝날에 가서 세계의 민족 앞에 수난받는 민족 종교가 돼야 되는 것이다 하는 것이 타당한 결론입니다. 그것을 극복해 넘어가야 하나님 마음속에 기억될 수 있는 무리가 된다구요. 그건 여러분들이 대개 짐작하리라 보고 있어요.
그러면 한민족, 우리 한국 민족은 어떠한 민족이냐? 지금 월남문제도 상당히 복잡한 줄 알고 있지만 한국 민족은 어떠한 민족이냐? 여러분, 이 민족이 어떠한 민족이냐? 아시아에 있어서 수난받은 민족의 역사를 가지고 이어져 나왔습니다. 또, 세계사를 두고 보면 어떠한 민족이냐? 이스라엘 민족을 보면…. 그래도 이스라엘 민족보다는 낫다구요. 이스라엘 민족은 그야말로 나라 없이 2천 년 동안 그렇게 유리고객하다가 용케도 지금 유대 나라, 이스라엘 나라를 찾아 가지고 독립 국가가 돼 있습니다. 이것은 놀라운 사실입니다.
지금은 세계적 자녀의 시대로 넘어가야 할 때
자, 이런 등등의 문제를 두고 볼 때에 그러면 지금은 어떤 때냐? 세계적 종의 시대를 지나고 세계적 양자의 시대를 거쳐 세계적 자녀의 시대로 넘어가야 할 때입니다. 그런 때가 돼야 되는 것이에요. 인류가 바라는 최고 의 희망의 곳이 어떤 곳이냐? 대번에 유토피아적 하나님의 아들이 되고 하나님을 모시고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 사는 것이 우리 인류의 소망이 되면 좋겠지만, 그렇게 안 되어 있다구요. 단계적인 형태를 개재시킨 세계적 종 말시대를 맞이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거기에는 종의 권(圈) 역사 과정을 걷고 있는 무리들이 있다는 거예요. 양자권 내에서 신음하는 무리가 있다 그거예요. 그다음에 그 반대, 사탄권 내에서 신음하는 무리가 있다구요. 요것을 요렇게 보게 된다면 말이에요, 지금 기독교는 민주세계를 대표했습니다.
기독교는 뭐냐? 예수님이 왔다 간 이후에 한 단계 발전시켜 나온 거라구요. 구약시대는 종의 시대에서 양자의 문까지 갖다 대는 시대라구요. 신약시대는 어떤 때냐? 예수님이 죽음으로 말미암아 양자에서 직계 아들 자리까지 갖다 대는 시대라구요. 그러면 앞으로는 어떻게 되느냐? 기독교에, 이제 오시는 주님이 이 땅에 오게 된다면, 과거의 구약시대는 종에서 양자의 자리까지 갖다 대는 시대이기 때문에 여기에서 양자로서 아들의 자리에 들어가려면, 거기에는 반드시 하나의 변혁적인 혁명이 벌어져야 되는 것이지만 오늘날 기독교를 믿는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예수님의 몸을 받았다는 말, 십자가의 공로란 말도 일리가 있죠.― 예수님의 몸을 받아 가지고 있는데, 이것은 내적인 예수의 인격 앞에 있어서의 상대적인 입장에 선다는 거예요. 양자권 입장에 섰기 때문에 오시는 주님만 맞으면 여기에서 순리적인 과정을 통해 가지고 갈 수 있는 길이 있다는 거라구요.
그러므로 지금은 단계로 말하면 종의 시대로부터 양자의 시대, 양자의 시대로부터 아들의 시대, 아들의 시대로부터 부모의 시대가 횡적으로 전개된 혼란 세계인 것입니다.
이 한 군데에 다 들어가는 거예요. 연결돼 있다구요. 혹은 이렇게 들어 가야 되고. 그다음 이쪽에는 이것이 사탄세계라구요. 나쁘게 말하면 이것이 공산세계입니다. (판서하시며 말씀하심) 우리나라로 말할 것 같으면…. 민주세계는 이와 같이 나왔어요? 민주세계, 종교권에 들어가요. 그렇기 때 문에 종교 가운데 있어서 세계적인 대종교를 보게 된다면 이와 같은 권내에 있다는 거예요. 종의 종의 종교든가, 종의 종교든가, 양자의 종교든가, 아들의 종교든가, 부모의 종교든가 그런 형태가 되어 있다는 거예요.
끝날은 부모를 중심삼은 종교가 나오는 때
끝날은 어떤 때냐? 부모의 종교를 중심삼은 그런 종교가 나오는 때입니다. 그러면 통일교회란 어떤 것을 말하는 것이냐? 통일교회가 뭐냐 이거예요. 틀림없이 부모의 종교의 문을 통하지 않고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고 보는 거예요. 그래서 성부, 성자, 성신이라 할 때, 성자는 무엇이냐? 아들 신이예요. 성신은 뭐냐? 성신이 성신이예요? 그건 어머니와 똑같은 거라구요. 어머니라구요. 어머니 신이라구요. 죄를 누가 지었느냐 하면 어머니가 지었기 때문에 죄를 씻는 것도 어머니의 사명을 가진 신이 씻어야 된다구요. 이것은 전부 다 그렇게 돌아간다구요. 탕감복귀라구요.
이제 이와 같은 혼란 가운데서 역사노정에 남아질 수 있는 무리는 어떤 무리냐? 딴 거 없습니다. 하나님이 세워 나오던 뜻 가운데 종의 종다운 무리가 남아지는 거예요. 그 다음에는 양자의 무리, 그다음엔 아들의 무리, 이것이 남아져 나오는 거예요.
그러면 현재 기독교는 그 가외의 이방종교와 비교해 볼 때, 기독교만이 선두에 섰지요. 선두에 서 있다구요. 기독교가 선두에 섰다고 해서 전부가 선두가 아니라구요. 거기에는 여러 가지가 달려 있다구요. 그렇지 않아요? 어디에 피난간다고 할 때, 먼저 가는 것이 누구냐 하면, 그 나라의 주권자들이 먼저 피난을 가지요? 어디에 좋은 일이 있더라도 그 나라의 주권자들이 먼저 가지요? 마찬가지라구요. 하나님 뜻 앞에 있어서 먼저 택하여 가까운 그 종교가, 기독교면 기독교가 먼저 갑니다. 그렇다고 그 가외에 무슨 농촌 농민들이 전부 다 찾아오면 ‘난 아니다? 이럴 수 있나요? 그거 다 하나님의 백성인데, 그렇게 달려 들어가는 거예요. 그렇게 지금 이 세상에 있어서 혼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그래요.
공산주의도 혼란 단계에 들어가고, 민주세계도 혼란 단계에 들어갔다구요. 공산주의 이거 사탄편이라구요. 왜 이 혼란이 와야 되느냐? 사탄세계에 왜 혼란이 벌어지느냐 하면 정지상태에 들어갔다 이거예요. 가을이 딱 되어 진액이 흐르는 것도 딱 스톱할 수 있는 단계에 들어가게 되면, 잎에 혼란이 벌어지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낙엽이 되는 거와 마찬가지로 포화상태를 지나는 때가 되어 옵니다. 그런 때가 지금 이 때이기 때문에 국제적인 공산주의 시대를 지나 민족적 공산주의 형태로 이제 떨어져 내려가고 있는 거라구요. 민주세계도 그렇다구요. 미국을 중심삼은 세계적인 단일 민주주의권의 형성은 불가능하다 이거예요. 미국 자체가 저러고 있기 때문에, 민주주의 우방 국가들을 관리 보호할 수 있는 이런 주체적인 입장이 상실되고 점점 떨어져 '미국을 믿을 수 없다? 이렇게 나오는 거예요. 그러므로 어떻게 해야 되느냐? 자주적인 민주주의를 세워라 이거예요.
요즘에는 전부 다 형태는 민주주의 형태인데, 그 입장은 제국주의적 입장을 갖춘 민주주의 국가 형태로 떨어져 내려가 있다구요. 그리고 여기에 또 두 파로 갈려 싸우고 있습니다. 이게 또 분열돼 나갑니다. 요것만 지나면 세상은 수습할 길이 없다구요. 수습할 길이 없다는 거예요. 마지막입니다. 세계기준에서 국가기준이나 민족기준으로 떨어진 이후에는 정치적으로 아무리 뭐라도 수습할 도리가 없다구요. 그러니 혼란기입니다. 그담엔 뭘 찾을 것이냐? 지금까지 미래에 대해 가지고 소망하였던 것이 고개가 점점 숙여진다는 거예요. 눈은 이렇게 땅을 바라보게 되고 고개가 숙여진다는 거예요. 지금 대한민국도 그래요. 정부, 정부가 좋았던 것이 점점 이래 가지고 눈을 이렇게 뜨고 점점…. 눈이 이거 어디로 내려가나요 90도만 넘으면 별 수 없다구요.
그다음에는 어떻게 돼? 눈을 감고 생각해야 됩니다. 그렇게 된다구요. 눈을 감고 이제 반성하는 우주적 반성시대가 올 것입니다. 두고 보라구요. 그런 때가 온다구요. 무엇을 반성할 것이냐? 지금까지는 남을 평하던 이 입들이, 지금까지는 '누가 옳다. 누가 옳다, 누가 옳다' 하던 입들이 망하게 되니까 '아이구 너도 같고 나도 같구나' 한다는 거예요. 그러니 누가 잘못한 거냐? 나도 잘못했고, 너도 잘못했으니 서로 잘못했다 이거예요. 그런 반성시대가 올 것입니다. 역사적 대혼란기의 말단에 나타나야할 것은 반성시대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연 위주의 과학세계를 바라보던 것이 이제 인간으로 돌아가야 되겠다 하는 거예요.
16세기 후반기에 들어와 가지고 신을 쫓아 내버리던 것이 인간으로 돌아와 가지고, 그다음엔 '인간만 가지고 안 되겠다! 또다시 신으로 돌아가야 되겠다' 하면서 신으로 돌아가는 거예요. 이게 복귀운동이라구요. 이제 그런 때가 되었습니다.
복귀섭리에서 떨어져 가고 있는 미국
그래 지금 보게 된다면, 미국도 이제 고개를 숙였습니다. 천하의 미국이….내가 1965년도에 미국 갔을 때, 이 녀석들이 얼마나 대통이 센지'이 자식들, 너희들 두고 보자. 복귀섭리가 요렇게 됐으니 두고 봐라' 했는데 10년, 10년 동안에 이렇게 변할 줄이야…..
기독교가 그렇게 고자세(高姿勢)로서 당당하던 것이 10여 년 동안에 그렇게 떨어져 내려가는 거예요. 형편없이 떨어졌거든요. 요전에 뭐 미국도 그렇잖아요? 고개 숙이고 있다구요. 조그마한 월남 때문에 똥칠을 해가지고…. 거 포드인지 무엇인지 지금…. 기가 차다는 거라구요. 그 누가 동정할 사람이 없습니다. 망하는 사람까지도 미국을 동정 안 한다 이거예요.
크다는 사람이 고개를 숙이게 되니 작다는 사람이 별 수 있어요? 크다는 사람, 미국이 이렇게 고개를 숙이게 되면, 지금까지 고개 숙이고 있던 사람들은 미국을 바라보려고 고개를 든다는 거예요. 세상은 전부 다 그래요. 하나가 내려가면 하나는 올라가고, 다 그렇게 돼 있다구요. 그거 재미있는 현상이라구요. 세상이 참 재미있다구요. 올라갔던 사람들이 내려가면 내려갔던 사람들이 올라간다는 겁니다. 올라가는 데 있어서 더 높은 희망을 가져 가지고 올라갈 수 있는 무리가 있다면 이는 세계적인 사건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통일교회는 더 높은 희망을 갖고 올라가 보자구요. 그래서 내가 지금 그래요. 이번에도 미국에 빨리 또 가야 되겠습니다. 사람들이 내게 대해서 관심이 아주 많습니다. FBI, CIA가 그저 망을 보고 '어, 레버런 문 미국에 돌아왔는데, 저 금년 계획이 뭐요, 뭐요? 하면서 정보기관을 통해 가지고 자꾸 말을 건다구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산다느니 뭐, 미국을 뭐 어떻게 한다느니 전부 다 소문났으니…. 또 그럴 성싶거든요. 갔다 오는 곳곳마다 문제를 일으키고 있으니 이번에도 또 문제가 될 거라구요 갔다 오면 문제가 벌어진다 이거예요. 뭐긴 뭐야! 나는 동양 사람으로서 황인종의 한 사람이지만 백인들한테 지지 않는다. 너희들이 지금까지 수백 년 동안 잘 해먹었지만 이제는 너희들 마음대로 안 될 것이다. 우리 말대로 해? 한다구요.
예를 하나 들지요. 지금 현재 뉴욕 건너편에 뉴델리라는 데가 있는데 거기에 형무소가 하나 있습니다. 그곳은 마피아의 본거지가 있고, 또 공산당 제일 극렬분자들의 본거지가 있는 곳입니다. 뉴욕 근교에 있어서 밀수 본거지라구요. 거기에 형무소가 있는데 이 형무소에는 현재 천 명 가까운 사람들이 수용되어 있는데, 60퍼센트가 흑인입니다. 이 사람들이 전부 폭동전야에 있었다구요. 백인들이 철창 속으로 손만 집어넣으면 그저 물어 뜯는다구요. 간수고 뭣이고 없다 이거예요. '이놈, 너희들이 역사적으로 그랬지만. 너희들이 우리 체제에 들어올 때는…. 너희들 때문에 이렇게 줬기 때문에, 너희들 복수한다' 이렇게 아주 극렬적인, 무엇이 폭발할 수 있는 처지에 놓여 있었습니다. 그래 가지고 백인들이 나쁘다고 하는 것은 우리에게는 좋은 것이다' 이렇게 생각한다구요. 반대니까요. 저희들이 공산당 싫다면 우린 공산당이 제일 좋다' 이런다구요. 또, 너희들이 죄짓는 것 싫어한다면 우리는 죄짓는다' 이런다구요. 극반대의 이걸 수습할 도리가 없다구요.
1962년도에 뉴욕에서 살해된 사람이 80명인데, 지금에 와 가지곤 말이예요. 800명 이상을 초과하고 있습니다. 1973년 12월 FBI의 발표에 의하면 '1980년대를 넘어서게 될 때는 미국 국민으로서 범죄를 행치않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전부 다 수감 레테르를 붙인 백성이 될 것이다' 이런 통계가 나왔다구요. 지금까지 그 범죄가 늘어나는 비율을 보게 되면 그렇다구요.
이래서 교육을 해야겠는데 교육을 할 수가 있어야지요. 이래 가지고 뭐뭐뭐 백인들 가운데 형무소 소장, 간수들이 나서 가지고 전부 다 했지만 안 된다 이거예요. 이래 가지고 천주교니 무슨 뭐뭐뭐 유대교니 전부 다 와서 사상적인 면에서 지도하고 정신적인 면을 지도해야 된다 해 가지고 와야, 그 백인 목사들 오게 되면 전부 쫓아 버리는 거예요. 칼로 옆구리를 쑤시고 이러니 백인들이 그걸 당할 수 있나요? 전부 개인주의자들, 자기 이익을 추구하는 패들이니 조금만 손해나면 꽁무니 빼고…. 목사 짜박지 무슨 뭐 다 기독교 짜박지들 들락날락하는거 다 훅 불어 버리면 다 날라가 버리는 거라구. 한놈도 얼씬하지 못하는 거라구. 그렇다 해서 그 형무소 자체 내에서 교육해 가지고 관리하면서 좋은 의미에서 교도할 수 있는 입장도 못 되니까, 점점 날이 가면 갈수록 치열한 전투극이 벌어지는 이런 극렬한 환경으로 몰려 들어간다 이거예요.
그래서 형무소 소장이나 간수들이 하는 말이 '이 죄수들한테 하나님이 있다는 걸 가르쳐 주면 좋겠는데…. 이제 진짜 우리 형무소에 하나님이 필요하다'는 거예요. 돈 가지고 안 통한다 이거예요. 칼 가지고도 안 되고, 권력 가지고 안 되고, 지식 가지고 암만 일러줘도 그만이요. 암만 때려도 그만이라구요. 때리면 더 폭발하는 걸, 암만 먹여 줘도 그만이거든요. 별 수 없다구요. 그러니 단 하나 이 죄수들 앞에 하나님이 있는 걸 어떻게 가르쳐 주느냐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있는 걸 가르쳐 주는 교단이 있으면 그런 교단이 참된 교회다!' 이러고 있다구요. 그러니 내가 지금 미국에서 시급한 작전을 해야 되겠다 이거예요.
여러분 서양놈들이 말이예요. 여기에 서양놈들 왔지만 말이예요. (웃음) 백인 계열들이 아주 교활한 데가 있다구요. 지금까지 자기주장대로 수백 년 동안 별의별 짓 다해 가지고 기반을 닦아서, 아주 세파트를 문전에 매어 놓고 잘사는데, 이거 뭐 어떤 난데없는 동양 사람이 와 가지고, 개도 멍멍 짓고 그래서 지나가는 손님인 줄 알았더니 문을 열고 들어오려고 하고, 문을 열고 들어오는 것만이 아니라, 갖은 무장을 갖추어 가지고 '야 이놈아?' 하니 그거 가만히 있고 싶지 않다구요.
범죄와 죄수들로 병이 든 미국
그렇기 때문에 옛날에 구교가 사람을 얼마나 죽였어요? 얼마나 죽였어요? 내가 그걸 아는 사람이라구요. 싸우다가는 불리하다는 거예요. 요즘 전쟁은 기습작전, 스피드 작전이예요. 제트기식으로 후루룩 해버려야 된다구요. (웃음) 한꺼번에 불어 가지고 눈이고 뭣이고 구멍은 다 막혀 버리게 해야 된다구요. 우리가 그런 작전을 안 할 수 없다구요.
3년 동안에 상당히 내가 유명해졌지만 1978년 중순까지 전부 해보려고 그래요. 기성교회에서 맨 처음에는 '뭐 어때? 레버런 문이 뭐 어때? 응? 응? 응? 그러더니 요즘에 와 가지고는 전매스컴을 통해 가지고 뭐 '때려 잡자' 공론이 벌어지고…. 유대인들이 지금 공론하고 있다구요. 지금 야단이 벌어졌다구요. 그래, 때려잡아라 이거예요. 내가 때려잡힐 게 뭐 있느냐 이거예요. 그래서 사실은 내가 미국에 있으면 있을수록 문제가 돼요. 지금 그렇게 돼 있다구요. 미국에서 어디를 가게 되면 '어디 간다' 그러고, 또 한국에 와 있으니까 '한국 갔다' 이러고 있다구요.
그 형무소의 수습공작을 누가 할 것이냐 이거예요. 백인은 못 한다 이거예요. 흑인도 못 한다 이거예요. 할 사람이 이제는 황인종밖에 없다 하는 것이 백인의 표현이요, 흑인의 표현이다 이거예요. (웃음) 황인종이 있어야 돼요. 황인종이, 백인도 싫고 흑인도 싫다는데 그 무슨 이익을 보겠다고 거기, 그 구덩이로 찾아갈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할 수 없이 내가 거국적인 활동을 하려니….
지금 죄수가 40만이나 되는데, 전부 다 통일교인을 만들면 얼마나 좋겠나 말이예요(웃음) '문을 백 퍼센트 열어 놓으니 그저, 와서 지져 먹겠으면 지져 먹고, 볶아 먹겠으면 볶아 먹고, 통으로 삼키고 싶으면 삼키소' 그러고 있다구요? 문을 얼어 놓고 '진짜 이제 우리에게 하나님이 필요합니다' 이러고 있다구요. 형무소 소장으로서는 큰일났거든요. 우리가 여기에 손을 안댔으면 말이예요, 폭동이 일어나기 사흘 전에 우리가 쭉 해 가지고 수습했어요. 이런저런 얘기를 전부 다 하게 되면, 미국 자체로서는 좋지 않은 걸 전부 다 폭로시킨다고 할는지 모르지만 사실이 그렇다구요.
형무소에서 사회에 나오게 되면 뭐 마약이니 뭐니 하는 이런 문제에 젊은 사람들이 걸려든다 이거예요. 그러니 지금 이 법무성에서 제일 문제삼는 것이 뭣이냐? 그 형무소의 재소자들이 출감하게 되면 이건 뭐 한달이 못 가서 돌아 들어온다 이거예요. 왜 돌아 들어오냐? 나가게 되면 누가 형무소 출신을 취직시키려고 해요? 한국에서도 그렇지? 응? 형무소 들어갔다 나오면 눈을 찡그리고 그런다구요. 좀 더 말하면 귀까지 찡그린다구요. 그를 누가 대하고 싶어하나요? 그렇지 않은 사람 가지고 좋게 하고 싶은 거지 말이예요. 그 형무소 출신들 하게 되면 앞으로 마음도 써야 되고 한 사람을 관리하려고 관리하는 사람 몇 사람을 둬야 되니 다 좋아하지 않아요. 그러니까 취직할 곳이 없다 이거예요. 아무리 미국이라도 마찬가지예요. 그러니 나오게 되면 근거지 없고 돈 없으니까 타락해요. 제일 손이 가까운 옛날의 그 판국에 가서 놀아나니까 한 달 이내에 다시 들어오게 된다 이거예요. 그러니 형무소는 점점점점 불어나게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정부에서의 계획이 그러한 사람들이 나갈 때 못해도 5천 불에 해당하는, 일년 쯤 먹고 살 수 있는 돈을 정부에서. 지불해 내보내자 하는데, 그랬다가는 그야말로 죄수 환영 수용소가 되고 마는 거예요. 그렇게 된다는 거에요. 5천 불 벌기가 쉬운가. 이거 검둥이들이 형무소 들어 갔다가 나오면 5천 불 받고 나오게 되니 전부 들어가겠다고 할 거예요. (웃음) 그러면 죽어도 하겠다 이거예요.
그러니 방안이 둘인데, 무슨 방안이냐? 첫째는 이 수용소 재소기간에 있어서 5천 불을 벌 수 있게 하는 일이 있고, 그다음이 뭣이냐? 나가게 되면 취직시켜 줄 수 있는 일, 요 두 가지만 하면 이건 뭐 국가정책에서 큰 플라스가 된다는 겁니다. 그런데 이 일을 하기 위해서는 종교 단체가 책임져야 할 텐데 그런 종교단체가 없으니 누가 책임지느냐? 별 수 없이 법무성이나 내무성이 책임져야 된다고 하는 거예요.
그렇다고 해서 그걸 할 수 있나요? 전부가 돈만 있으면 자기 주머니에 넣으려고 하는 패들인데…. 그렇잖아요? 형무소에서 하루 일해 봐야 20센트밖엔 수당을 안 준다 이거예요. 그거 가지고는 안 된다구요. 그래서 우리가 지금 고안한 것이 말이예요. 하루에 10불 가까운 돈을 벌 수 있는 길을 열자고 해 가지고 어저께 개관식을 했습니다. 그것은 뭐냐 하면 꽃병에다 꽃을 이렇게 넣고 그다음에는 여기에 곡식 저 뭐 쌀이라든가 벼를 갈아 가지고 이렇게 넣는 거예요. 그걸 만드는 일을 착안해 가지고 우리가 지금 그 사업을 시작했어요.
미국의 죄수들에게 하나님을 가르쳐 주기 위한 통일교회의 작전
지금까지 우리가 경제활동하는 데 그것이 수입성이 상당히 좋기 때문에 그것을 중심삼고 판매행위를 전국적으로 하게 됐는데, 우리 통일교인들이 하루에 나가 활동하면 상당한 수입을 올릴 수 있으므로 앉아서 그것만 만들 수 없으므로 형무소에 부탁하자고 생각하였습니다. 형무소에서는 밥 먹고 놀고 있으니까…. 이건 한 시간 반이면 누구든지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교육은 문제 없다 이거예요. 천 명이라도 와서 보기만 하면 전부 다 뭐 30분 이내에 하나를 만듭니다. 이래서 그걸 하나 만드는 데 30센트씩 주기로 해 가지고, 이것을 정상적으로 하게 되면 한달에 4백 불 이상 수입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 계획 아래 형무소에서 지금 이거 하고 있습니다. 형무소에는 감방이 있으니 장소는 참 좋지 뭐. (웃음) 다 치워 버리고 공장을 하면 사람은 거기에 얼마든지 있고 말이예요, 장소도 얼마든지 있으니까…. 자, 이러니까 형무소 죄수들 60퍼센트가 전부 다 눈이 동그래 가지고 '이거 이거 어떤 패들이 또 와서 이래? 그러는 거예요. 그 가운데에는 유대인이 들어가 있고, 그 가운데는 일본 사람이 들어가 있고, 그 가운데는 미국 사람도 들어가 있고 하니 이거 전부 다 착취하기 위해 오지 않았느냐? 그래 가지고 얼마나 테스트했다구요.
그래 가지고 알고 보니. 그 형무소 소장도 만나 보고, 죄수 총회장도 만나 보니…. 감옥에는 죄수 총회장이 있다구요. 죄수 총회장, 대장이 있다구요. 형무소 작업장에 들어가게 되면 총감독이 있다구요. 군대 모양으로 딱 이래 가지고 전체 보고하고 말이예요, 그런 총회장이 있다구요. 흑인 가운데 아주 아주 배포가 든든하고 말이야, 전과자 중에서 제일 범죄 수가 많은 사람이 있다구요. 눈 위가 찢어지고 칼집 자리가 뭐 더덕더덕 나 있는, 주먹을 이렇게 쓱 들기만 해도 전부 다 쫓기는…. 그런 사람이 장(長)의 자리에 있었다구요. 거 전과 뭐 13범 이래나? (웃음) 형무소 소장도 그 사람의 힘을 빌리지 않고는 이걸 치리할 수 없기 때문에, 그 사람은 아주 뭐 생일날이 되면 죄수지만 간수들이 모금을 해 가지고 생일 잔치를 해주고 이러고 있다구요. (웃음)
이래 가지고, 우리의 20대의 젊은 사람들이 가 가지고 살랑살랑 형무소 소장하고 얘기하니, 그거 뭐 귀가 뭐 이렇게 귓맛이 흐드러지게 돼 있지요. 죄수들은 '이 세상에 그런 사람들이 어디 있어. 전부 다 우리 뜯어먹고, 기독교고 무슨 뭐 예수쟁이들 전부 다 그런 것이지. 이것도 뭐 한패니 별게 있어? 하는 걸 한 일주일 동안 그 놀음 했다구.
거기에 무슨 기관이 있느냐 하면, 정부에서 어떤 대책을 취하기 위해서- 이 죄수를 그냥 내보내서는 안 되겠으니까-교육기관을 만들자고 하여 만든 교육기관이 있었습니다. 정부의 고위층의 사람들의 이름을 걸고 사회의 인사들을 중심삼아 교육하는 하나의 협회를 만들어 가지고 정부에서 돈도 주고 집도 주고 다 준 거예요. 그 집이 지하층까지 5층의 빌딩인데 1년에 1불에 빌려 주는 거예요, 1불.(웃음) 그 정도면 뉴욕 같은 데서는 몇천 불, 혹은 몇만 불 줘야 할 텐데 1불에 준 것은 명목상 정부가 그렇게 해준 거거든요. 이래 가지고, 40일 전부터 마약 문제에 대해서, 마약이 얼마나 인간에게 피해를 입힌다 하는 걸 교육하기 위한 교육기관을 만들었다구요. 자, 이렇게 하니까 거의 고질적으로 마약을 먹던 사람들, 마약 소리만 해도 먹고 싶어서 입을 벌리는 사람에게 먹지 말라니 이게 뭐냐는 거지요 (웃음) '이 자식 너 마약 먹어 봤니?' 하면서 쫓아 내보내니 다 도망가 버렸다구요. 그래서 지금 5년째 비어 있어서 그 동네에서 잡동사니, 쓰다 못 쓰게 된 그런 가구들을, 이 다음에 쓸 수 있으면 찾아가 쓸 수 있으니까 쌓아 두고 쌓아 두고 이래서 동네 잡동사니를 모아 둔 집이 돼 버린 것입니다. 그리고 집을 잃어버린 나그네 개들이 살고 있는 집이 됐다구요. (웃음)
자, 이런 걸 우리 한번 손대자 그런 것입니다. 1년 전부터 그것을 우리가 교섭을 한 것입니다. 이 집을 마련 한다 하면 레버런 문을 때려잡기 위해 틀림없이 정부가 짜고 나올 것이고, 백인들이 짜고 나올 것입니다. 유대인이 참 날 무서워하거든요. 앞으로 경제적 분야까지 손댈 걸 다 안다구요. 저들이 그래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관리를 유대인이 하고 있는데 그걸 산다고 전부 다 소문내 버렸다구요. (웃음)
틀림없이 이제 정면충돌이 될 텐데 그 전에 미국 국가 기준에서 기관서부터 전부 다…. 그러려면 이 협회가 이제 새로운 구성이 되면 말이예요.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부통령, 상원의원들이 고문이 되지 않을 수 없다 이거예요. 안 되게 안 되어 있다구요.
그래서 선생님이 벌써 일년 전부터 준비해 나와 가지고 이 길을 터 놓았어요. 이제 실질적으로 일을 시작했어요. 죄수 세계는 전국적으로 사흘 이내에 전부 다 연락이 된다구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들은 라디오 통신도 없고 무슨 장치도 없지만, 아무 데서 무슨 일이 벌어졌다 하게 되면 전국적으로 소문난다구요. 장이라는 사람이 떡 감방에 앉아 가지고 얘기하면 전국의 24만이나 되는 죄수는 일시에 동원됩니다. '몇시에 폭동? 하면 폭동이 난다구요. 뭐, 몇시 아무 형무소에서 간수 하나 잡아 죽여라 하면 잡아 죽인다구요. 그렇게 조직화되어 있다구요.
그들은 백인도 우리 원수고, 또 레버런 문도 원수다 그런다구요. 요전에 무슨 일이 있었느냐 하면, 여러분이 알다시피 선생님이 국회에 가서 강연하는데, 그것을 주도한 사람들이 외교 분과위원장, 국방분과 위원장 등이었는데 이들이 말하자면 보수파들이라구요. 기독교 보수파들이라구요. 거기에 반대하는 혁신파들은 전부 다 흑인 계통이거든요. 혁신파 계통의 흑인들이 전부 다 보수파와 대립해 가지고 국회에서 문제를 일으키는데, '보수파의 대가리 같은 사람이 레버런 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원수는 백인보다도 레버런 문이다' 이렇게 흑인가에 선동을 해 놓은 거라구요. '레버런 문은 우리 원수다' 이렇게 선전했다구요. '레버런 문이라는 사람이 뭐 황인인데, 그 황인이 백인보다 더 무섭다!'(웃음) 이렇게 선전을 떡 해 놓은 거예요. 그랬는데 '형무소에 손을 대 가지고 지시하는 그 주모자가 누구냐? 레버런 문이다? 이렇게 선전한 거예요. (웃음) 자기들 알고 있는 것을 180도 바꿔 놨다 이거예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앞으로 이 대공 전략에 있어서 필수 기지라고 보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마피아라든가 밀수 기지에 어떻게 파고들어가 가지고 방어선을 칠 것이냐 생각을 했는데 말이예요. 이젠 뭐 대대적으로 싸우지 않을 수 없게 돼 있다구요. 미국 같은 데서는 150불만 주게 되면 사람 하나 살해하는 것은 문제없다구요. 전부 다 그렇게 돼 있다구요. 별의별 놀음을 하고 있는 걸 다 알기 때문에 이러한 근거지를 어떻게 폭파 시키느냐 하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형무소의 수감자들을 통해 가지고 조사해야 되겠다 이거예요.
그렇게 되니까 '야- 레버런 문이 이길 거다' 하는 거예요. 형무소 소장도 레버런 문이 손만 대면 틀림없이 된다는 거예요. 왜? 황인종이니까 말이예요. (웃음) 또, 흑인들의 결론도 백인이 아니고 황인종이니까 된다는 거예요. 황인종을 모른다는 거예요. 또, 백인도 잘 모르고 흑인도 모르니까 두고 봐야 될 거 아니냐? 두고 보면 잘한다는 거라구요. 그 이론이 맞다구요, 그게. (웃음)
통일교회가 이 암흑가의 근거지에 손을 대고 나온다 하는 것이 일시에 전국적으로 소문났다 이거예요. 이래 가지고 내가…. 그래서 이 협회를 만들고, 뭐 무슨 협회를 만들어…. 내가 이거 이거 여담하다 가고, (웃음) 곁길이 본길보다 더 길어지니 그만둬야 되겠구만. 그만 결론지을까요, 그만 둘까요?「더 해요」 더 해요?「예」 아. 오늘 내가 강연하는데 에너지 소모가 많으면 손해가 많다구요. 내가 어머니에게 말하기를 30분만 한다고 했는데, 오늘 시간이 이런데 여기를 떠나 대구에 가서 얘기해야 할텐데…. 이제는 그 약속을 이행하지 못하게 되었는데요?(웃음) 그래도 여러분들이 재미있다면 나도 재미있다고 생각해요. (웃음. 박수)
이번에 그래서 록펠러 부통령한테 우리가 외교문서를 보냈습니다. '이러이러한 의미에서 당신이 뉴욕주 지사를 맡을 때부터 지금까지 형무소 정책을 잘못했다. 국가적으로 참 수치스러운 이 범죄율을 올릴 수 있게끔 한 것은 당신 책임이다'라고 한 것입니다. 그러지 않아도 그게 문제가 돼 있다구요. 국회에서도 문제가 되어 있고, 공산당도 현재 적극적으로 반대하는 거예요. 여자 대표가 발벗고 나와 가지고 '이 록펠러 재단은 부르조아의 괴수인 동시에 흑인가에 있어서는 망수'라고 해 가지고 말이예요. 망할 귀신이라고 악선전하는 거예요. 이러니 이거 상당히 곤란하거든요. 우리가 일을 해주면 록펠러 부통령은 참 고맙게 생각한다구요. 그래 가지고 아무아무 만나고 다 하라고 지시하고 왔지만…. 이렇게 되면, 전부 다 정부 고위 관리들을 선생님이 끌고 들어간다구요.
이래 가지곤 뭘 할 것이냐? 진짜 우리한테 맡기겠느냐 이거예요. 형무소하고 우리하고 내정서를 꾸몄어요. 그래서 우리가 주관해서 해야 되겠다 이거예요. 교육 전체를 우리한테 맡기겠느냐 이거예요. 맡기는 게 낫다는 것입니다. 맡아 달라고 뭐 간청하고 있는데요 뭐. 모른다구요. 기반 닦게 되면 백인놈들이 무슨 놀음 할지 알 수 없으니 변호사를 대 가지고 요러요러한 계약을 짜라 이거예요. 앞으로 꼼짝 못하게 하라 이거예요. 이렇게 전부 다 지금 하고 있다구요.
재미있는 일이 무엇이냐 하면, 우리가 이제 만드는 제품을 파는데, 옛날의 우리가 판매할 때는 말이예요, 경찰들이 따라다니며 반대했습니다. 통일교회 패가 왔다 하면 그 동네가 소란하거든요. 고을이 소란하거든요. 한번 하면 가만히 안 한다구요. 샅샅이 뒤지니까…. 이게 문제가 언제든지 일어난다구요. 그러니까 경찰이 따라다니면서 말리고 이랬지만 이번에는 경찰들이 어서 하라고 어서 하라고 이러고 있다구요. (웃음) 며칠 동안에 세상이 달라진다구요. 그러한 문제가 벌어진다구요. (웃음)
미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
이제 돈을 벌게 되면 돈을 참 많이 벌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언제 버느냐? 그러지 않아도 '레버런 문이라는 사람이 대회를 개최하는 걸 보면 돈이 많구나' 하고 생각하는데 점점 돈을 많이 쓰게 돼 있다구요. 이제, 금년 1년 동안에도 750만 불 이상의 예산을 상정해 가지고 써야 되는데 말이예요. 자기들이야 모르지요, 어디서 나오는지. 그건 우리가 벌어 쓰는 거예요. 내가 뭐 은행 갱을 하겠어요, 뭘하겠어요? (웃음) 내가 벌어 가지고 쓰는데 배 아플 게 뭐 있겠어요? 한국 사람은 뭐 사촌이 논을 사면 배 아프다고 한다고 하더니, 이 녀석들은 배 아파서 막 죽으려고 한다구요. (웃음)
이래 가지고 돈을 이제 많이 벌었어요. 많이 생기게 돼 있다구요. 방대한 자원이 있다구요. 그래서 이제 병원과 학교까지 세울 것입니다. 당장 세울것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젠 뭐 영계 지옥을 해방하는 동시에 지상 지옥을 해방하자는 그래서 국제 감옥 구조 협회를 만들 계획을 하고 있어요. 이래 가지고 미국에서 한 학교를 만드는데 2년제 학교를 만들자는 것입니다. 모범수들을 전부 다 2년제 학교에 들어가게 해가지고 1년 코스, 2년 코스를 받으면 완전히 사회인으로서, 앞으로 형무소 문 앞에 회사 사장들이 모두 와 가지고 빼앗아 갈 수 있게끔 사람을 만들어 주자는 거예요. 아이구 이거 뭐 죄수들이 혀가 늘어지게 돼 있다구요. 돈 벌어 예금해서 출감시에 주겠다고 하지, 나갈 때에 취직 알선해 주겠다고 하니, 천지에 이런 구세주가 어디 있어요?
그래 가지고 자, 그럼 하자 이겁니다. 그러면 그 집을 소제해야 할 텐데 누가 소제하겠느냐? 세상 사람 같으면 '그건 정부에서 해주고, 죄수들 많은데 교육받을 사람들이 해줘야 될 게 아니요' 하지만 아니라구요. 우리가 하라 그랬어요. 우리가 하자는 거예요, 전부 다. 이것을 내가 오기 전에…. 한 10일 되는구만. '자 가자. 소제할 때는 시시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깨끗이 그저 벼락같이 해치워라? 그랬어요. 남들 같으면 보통 한달 걸릴 것인데 벼락같이 해치웠다구요. 4일 동안에 1층, 2층, 3층, 4층 깨끗이 청소했다구요. 거기에, 소제할 때에 일화가 많았다구요. 죽은 개의 뼈다구가 썩어 가지고 늘어져 있는데 세 마리씩이나 된다는 거예요. 그걸 보고 어린애가 죽은 줄 알았다는 거예요. 가만히 보니 개가 죽었더라구요. 그 집 골조는 좋지만 그 내부는 형편없이 되어 있었습니다. 천정이 내려앉지 않았나 제멋대로 물건들이 놓여져 있었습니다. 그런 것을 소제한다고 하니 형무소에서 구경을 오고, 소장도 구경 오고, 그 죄수 책임자들이 와 가지고 보는 거예요. 그들이 지 어떻고 어떻고 해도 이제 며칠은 걸릴 것이다' 하는 것을 1층에서 2층, 3층, 4층을 전부 다 나흘 동안에 깨끗이 딱 해치웠다구요. 그다음에는 일본 여자, 서양 여자 할 것 없이 전부 다 거기에 들어가 자는 거예요. 냄새 나지만 자는 거라구요. 거기에 공장 시설을 해 가지고 그 죄수들과 같이 먹고 사는 거라구요. 이 놀음 한 거예요. 맨 처음에는 한 일주일쯤 되면 도망갈 것이라고 했는데 이게 완전히 뒤집어졌다구요. 이게 큰일이 벌어졌다구요. 벌어지게 돼 있다구요.
앞으로 여기에서 교육받은 사람들은 앞으로…. 돈은 많이 벌게 돼 있다 이거예요. 그거 뭐 집집마다 돌아다니면서 여보! 아주머니, 당신네 집 담을 타고 넘어가는 강도를 막겠소, 10불 헌금하겠소? 하는 거라구요. (웃음. 박수) 뉴욕 전역에 있는 방송국과 언론기관은 20퍼센트를 국가 공익을 위해 쓰게 돼 있도록 법적으로 정해져 있다구요. 그러나 미국 내에 국민 앞에 선전하여 좋을 수 있는 일이 20퍼센트가 있나요? 없으니까 국가에서 사용해야 할 좋은 내용이 언제나 남아 있으니 이제 그것을 선전하는 거라구요. 20퍼센트를 써야 되니 이거 신문이나 라디오 TV도 막 때리는 거예요. 자 이거 잘 걸려들었다 이거예요, 돈도 안 주는데. (웃음) 이래서 신이 나 가지고 미국을 이제부터 우리가 휘젓게 되어 있다구요.
이래 가지구 또 2년 교육을 중심삼아 가지고 질 좋은 사람들로 세계 연방조직을 하는 것입니다. 한국 형무소와도 자매결연 좀 맺어야 되겠어요. 자매결연을. (웃음) 아무 교실에서 공부하는 사람은 한국에 파견한다! 정하는 거라구요. 아무 교실은 칠레. 이태리…. 불란서 반에서 공부하는 사람들은 불란서에 갔다 오는 거라구요. '가 가지고 우리가 불란서 교도소를 지도하자? 이 놀음을 시키는 거라구요. 전부 다 원리 무장을 시키지. 그다음에는 승공 무장을 시키지, 통일사상 무장을 시키지. 뭐 그러면 도둑질하라고 등을 떠밀어도 안 하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성적 좋은 사람들을 전부 다 각국에서 초대해 가지고, 국가 대표 죄수들은 미국 본부를 방문하라 이거예요. (웃음) 나중에는 점보를 전세 내어 왕래할 때가 온다는 거예요. (웃음)
그리고 '이놈들, 이거 날 잡으려고 할 때는 내가 너희들을 뒤집어 씌울 것이다'라고 생각한 거예요. 기성교회는 이제 완전히 통일교회한테 나가 떨어진다 이거예요. 이제 통일교회가 이것만 딱 궤도에 올리는 날에는 통일교회 반대했다가는 흑인들이 '이놈의 자식들? 할 거예요. (웃음) 결국은 형무소 들어갔다 나온 사람들은 '레버런 문, 문(moon)! 아침 햇빛 올라왔다! 문? 그럴 겁니다. (웃음. 박수) 달 보고 좋아하고, 해 보고 좋아하니 이 레버런 문을 좋아하는 거예요. (웃음) 이제 선전하게 돼 있다구요. 여러분들은 모르지만, 만약에 반대하는 사람이 있으면 멱살을 쥐고 '이 자식아, 자식아? 할 거라구요. (웃음) 길가에서 그런 사태가 많아지면 그것도 우리가 경고해야 될 거라구요. 그런 일이 벌어진다구요.
자, 이렇게 되면 공산당이 제 1기지로 삼던 이 제 1초소를 내가 맡는 거예요. 내가 공산당 일선에 이들을 내세우고, 전 미주에 이 흑인가를 동원하는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암흑가를 장악하는 거예요. 지금, 그런 계획을 하고 있어요. 이래야 내가 피해를 안 입게 된다구요. 그러니 그건 나밖에 할 사람이 없다구요. 나밖에 할 사람이 얼지요? 「예」 그래서 요즘에 미국의 이민국에서…. 요전에 한국 신문 그거, 그 녀석들 정신 나간 녀석들이더구만. 통일교회 패들이 미국에서 제소당해 가지고 쫓겨났다고 하는데 내가 고소를 한 거라구요. 이놈의 자식들, 언론기관이 반대로 보도했다구요. 내가 좀 보자고 한거예요. 우리가 여기에 와서 잘못한 게 뭐냐 이거예요. 우리가 밥 얻어 먹기 위해서 고작 이곳에 온 게 아닙니다. 미국 땅에 신세지러 온 게 아니라 신세지우러 왔다 이거예요. 뭐 잘못 했나? 법정에 가서 다시 한번 대결해 보자! 이래 가지고 내가 제소한 거라구요. 이랬는데 '아 통일교회가 이민국의 제소를 받아 쫓겨났다? 이러는 거예요. 이번에 합동결혼식 때문에 국제기동대를 데리고 왔더니 쫓겨 났다는 거예요. 쫓아낸 거예요? 내가 데리고 온 것이지.
세상이 재미있다구요. 그렇게 반대한다구요. 사실이 아닌 것도 반대하고, 아닌 것도 아니라고 하고, 맞는 것도 아니다 이거예요. 그럴 수 있다구요. 소문을 그렇게 내 놓았으니, FBI에서 조사해 보니 아니거든요. 또, CIA에서도 조사해 보니 아니거든요. KCIA(한국 정보부)에서 지금 받았다고 하는데 뭐뭐, 내가 뭐 KCIA, 한국 정보부에서 일전 한푼이라도 받았어요? 안 받았다구요. 무슨 뭐 박정희 대통령의 앞잡이라고 하는데, 박대통령을 내가 한번 만나보기나 했어요? 정부가 우리들이 하는 일이 좋으니 따라오는 것이지 우리가 따라가나요? 승공연합 만들어 가지고 교육 하는 것도 맨 처음엔 반대했다구요. 하도 좋으니까 그들이 지금 따라 하는 것이지. 우리가 그렇게 해 나왔다구요.
미 CIA가 자금을 조달한다고? 미국 놈들까지도 그렇게 생각한다구요. (웃음) '레버런 문이 세계적인 반공 대표자니까, 이용 가치가 백 퍼센트 있기 때문에 미 CIA에서 자금을 저렇게 대 줘서 저렇게 쓰지' 미국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한다구요. 공산당들이 미국에서 그렇게 선전하니까.
나중에 알아보니 미 CIA가 '흥, 흥' 콧방귀 낀다 이거예요. 이렇게 되니까 그 사람들도 우리편에 서서 도와줍니다. 그 배후에 조성된 내용까지 내가 다 알고 있는 거라구요. 이런 싸움을 지금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 그만 돌아가자구요. 황인종이 아니면 안 된다 이거예요, 황인종이. 미국 사람 중에 흑인과 백인이 싸우고 있는데 황인종이 아니면 안 되지 않느냐 이거예요. 조금만 기다려 보라는 거예요. '황인종? 하면. '예스' 이런 일이 벌어질 거예요. 이렇게 떡 되니까 무슨 일이 벌어지느냐? 수많은 형무소를 누가 관리할 것이냐? 그래서 앞으로 황인종 대거 이동이 가능하다 이거예요. 그래서 일본 사람을 몇백 명 데려갈 것이고, 한국 너희들도 미 국무성 초청으로 앞으로 쓱 나가야 된다구요. 이제 초대장이 날아올지도 모른다구요. 기대 한번 갖는 것도 괜찮지요. (웃음) 그 대신 수의(囚衣), 죄수 옷을 입은 사람하고 자면서 옛날 얘기도 할 수 있는 여러분들 되어야 합니다. 그건 틀림없어요. 이런 새로운 운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기대를 가지고 기다려 주기를 바랍니다. 그렇기 때문에 황인종이 필요하다는 걸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다구요. 자, 돌아가자구요.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려면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나
이렇게 볼 때, 결국에는 복귀역사에 있어서 하나님 대신 인류를 누가 사랑하느냐, 누가 책임지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건 백인이 책임 못 지게 되면 흑인이 책임지고, 흑인이 책임 못 지게 되면 황인종 중에 그 누가 책임을 져야 할 텐데, 오늘 통일교회 문선생이 한번 책임지겠다고 지금 뻐떡이고 있다구요. 거기에 동조할 거예요? 동조할래요? 「예」 손끝으로 동조하지요? (웃음) 무엇으로 동조할래요? 주먹으로 동조할래요, 몸뚱이로 동조할래요. 마음 전체로 동조할래요? 「마음 전체로」 마음 전체로? 「예」 정말 그래요? 「예」 좋아요.
문제는 어디에 있느냐 하면, 참된 신앙길을 생각할 때 결국은 하나님의 마음속에 여러분이 기억돼야 됩니다. 문제는 거기에 귀결돼요. 하나님의 마음속에 기억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종으로서 기억되고, 양자로서 기억되고, 아들로서 기억된다면 얼마나 복되겠느냐 이거예요. 여러분이 그걸 알아야 돼요.
여러분, 지금 통일교회 교인들은 욕심이 참 많지요? 여자들도 욕심이 많고, 남자들도 욕심이 많아요. 욕심이 많다 보니 두꺼비처럼 울툭불툭하게, 몸에 두드러기 같은 것이 돋으리만큼 욕심이 막 붙었지요. 그렇지요? 「예」 보라구요. 아무 공적도 없이 내가 하나님의 아들딸이 됐다 할 수 있어요? 이게 기가 차다구요. 하나님의 아들딸 되었어요? 하나님의 아들 딸이 되기 위해서는 이러한 역사적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종의 종의 과정을 거쳐, 종의 과정과 양자의 과정과 아들의 자리를, 수속절차를 거쳐 가지고 참부모의 인연을 맺어야 합니다. 지상에서 하나님의 사랑권을 중심삼고 생활하다가 저나라에 가서 하늘나라의 국적을 가진 백성으로서 영원히 무사통과할 수 있어야만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는 것인데, 그렇게 됐어요, 안 됐어요? 됐어요, 안 됐어요? 「안 됐습니다」 된다고 하는 말은 들었지요 응? 말은 들었지요? 「예」 말은 들었는데 되는 데는 쉽지 않다구요. 여러분 자신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한 것을 탕감복귀해야 된다구요. 그러려면 종의 종의 자리, 종의 자리에 한번 나가야 합니다. 여기에 잘난 사람이나 못난 사람이나 할 수 없다구요.
요즘에도 한국에 있는 기간에 자꾸 전화가 옵니다. 한다 하는 사람들이 '아이구. 나 좀 만납시다' 하는데 만나는 것은 고맙지만 내 갈 길이 바쁩니다. 내 할 일이 바쁘다구요 '통일교회 문선생이라는 사람이 당신들을 만나서 당신들이 현재 가지고 있는 그 기준을 당신들의 현재의, 사회적인 지위와 명예를 그냥 대해 줄 수 있는 입장이 못돼 있소' 잘라 말합니다.
원리원칙을 알게 되면 공식적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수학을 푸는 데는, 열에 다섯을 플러스하면 열 다섯인데, 이 열 다섯이라는 답은 할아버지나 젊은 사람이나 국민학교 학생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니 가야 합니다. 그런데 '내 위신상 안 돼요. 젊은 사람들 속에 끼어 가지고 어떻게 가? 한다면 다 그만두라구요. 차라리 만나지 않았더라면 좋았을 겁니다. 그런데 만나 가지고 그런 기준에 딱 걸리는 날에는, 즉 '나 못 가겠소' 한다면 그건 마지막 길이 되는 거예요. 그 한 사람만 마지막 되는 건 괜찮지만 일당과 일패가 마지막이 돼 버리는 그런 놀음이 벌어진다구요. 그러니 될 수 있는 대로 안 만나야 되겠다 이거예요. 이렇다고 해서 불평을 하고, '통일교회 문선생이면 다야' 이러구 있다구요. 그 본심은 모르고 말이예요.
참된 신앙길을 가기 위해 꾸준히 주류의 길을 가라
여러분, 참된 신앙길을 가려면 꾸준히 주류를 거쳐 가야 돼요. 주류 주류로 가라 이거예요. 야당에도 주류가 있고 여당에도 주류가 있지요? 그렇지요? 「예」 주류, 주류가 있다 이거예요. 주류의 직단거리를 우리는 확실히 알아야 되겠다 이거예요. 그건 뭐냐 하면, 종의 종으로부터 종의 자리를 나가야 된다는 거예요. 그러려면 어떻게 돼야 되느냐? 통일교회에 들어오게 되면, 들어오는 날부터 그저 똥구더기 같은 국민학교 학생이라도 통일교회에 먼저 들어온 사람 앞에 '그저 고맙고 훌륭하구만. 나에게 무슨 말을 하더라도 난 순종해야 되겠다' 이렇게 하라는 거예요. 그게 섭섭하지요? '내가 이만하면 나은데' 하는데 그 나은 게 하나님 앞에 통하지 않는다구요. 내가 알기는 안 통한다 이거예요. 그래야 하나님이지. 그거 통하면 하나님이 아니지요. 안 통한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종의 종의 자리를 거쳐가는 거예요. 여기에 우리 친척벌 되는 아주머니도 여기에 왔구만 저, 누님도 왔구만. 아주머니가 아니라 누님도…. 내가 촌수도 다 잊어버렸다구요. '아. 우리 친척되는, 나에게는 동생뻘이 되는 사람인데, 그거 통일교회 오면 이상하다. 만나고 싶은데, 아 여기가 나의 사돈집이요 친척집이므로 언제든지 문 열고 들어갈 수 있을 텐데 들어가려면 들어가지 못하게 한다' 그런 걸 느낄 거라구요. 그거 왜 그러냐 이거예요. 통일교회를 진짜로 알게 되면 그럴 수밖에 없다 이거예요. 친척이라도. 친척을 내가 제일 싫어해요. 사실 좋아하지 않는다구요. 와 가지고 말이예요. 본이 못 되면 그것은 사고라구요. 사고예요. 친척은 친척이고, 교회는 교회라구요. 다르다구요. 친척은 탕감 해야 할 입장이요, 교회는 탕감한 입장이니, 탕감해야 할 입장과 탕감한 입장이 다르다 그거예요. 탕감하는 입장이 다르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여러분이 그걸 알아야 돼요.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종의 종의 자리에 가야 돼요. 누가 나의 주인이 되든지…. '골라 가지고 내가 이렇게 해야 되겠다. 골라 가지고 나는 순종해야 되겠다' 하면 안 되는 거예요. 종의 종은 어떤 종이 '야! 오라' 하면 '예' 하고 가야 돼요. 그런 심정을 가져야 된다구요. 복귀 역사가 그렇다구요. 선생님 자신도 그런 길을 걸어왔습니다.
내가 이 뜻을 알기 전에는 교실 가운데서 똑똑한 학생이었습니다. 무엇을 해도 누구한테 지지 않는 그러한 입장에 있었지만, 학교에 가면 제일 말단에서 소제를 하더라도 내가 혼자 다 했다구요. '너희들 다 놀아라. 내가 혼자 하지' 그랬다구요. 그러므로 종의 종에서 패스해야 된다구요.
그 다음에는 종의 입장이 기다리고 있다구요. 종은 '나를 주관하고 나를 이용하면 사탄이다. 그 누가 말하든 절대 제삼자의 명령은 내 귀를 통할 수 없다. 세상에 누가 뭐라고 해도 안 듣는다. 하늘이 지시하는 것 외의 것은 안 듣는다' 그래야 한다구요. 내가 그 뜻을 따라 가지고 감정한 결과 그것이 일치되는 날은 내가 듣고, 그렇지 않으면 안 듣는다 이거예요.
종은 주인의 말만 들어야 돼요. 그렇지요? 「예」 내가 종이라고 할 때는 일체의 모든 것을 주인과 같이 해야 된다구요. 백 퍼센트 주인의 마음에 합격자가 돼야 되고, 그 주인의 비위에 백 퍼센트 합격이 돼야 된다는 거예요. 나는 하나님이 원하는 뜻이 무엇인지 알게 되면 무슨 짓이든 다 한다구요. 무슨 일이든지 다 했다구요. 다 한다. 다 한다는 그런 소질(素質)이 돼 있다구요. 뜻이라 하면 무슨 짓이든 한다구요. 하나님의 마음에 기억돼야 될 것을 내가 알았고, 하나님의 일에 내가 아니면 안될 것을 내가 알았다구요.
그것은 하나의 민족을 넘어 가지고 세계까지, 땅 끝 어디라도, 흑인의 세계나 혹은 저개발 민족에 있어서나 평등한 기준으로서 통할 수 있는 자신을 어떻게 발견하느냐 하는 것이 지금까지 수행하던 그런 목표였다 이거예요. 한국에서도 그래요. 아무리 어려운 자리에 들어가더라도 하나님만 오케이 한다면, 세상이야 아무리 헐뜯어도 그건 아랑곳없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예」 하나님의 마음과 하나님의 일에 내가 제1인자가 돼야 된다는 것을 여러분은 생각해야 된다구요. 그래야만 될 것입니다. 그래야 개인 대표요, 가정 대표요, 민족 대표요, 국가 대표요, 세계 대표요, 또한 역사 앞에, 과거, 현제, 미래를 통한 천주사적인 대표가 되노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한 한 사람을 하나님은 필요로 할 것이 아니냐. 그런 종이 있다면, 그 종을 하나님은 천세만세 역사와 더불어 미래에 영원히 자랑하고 싶을 것입니다. 이러한 사람을 맞고 싶은 것이 하나님의 소원이 아니겠느냐? 그건 그래야 될 거예요. 그런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너 통일교회의 문 아무개는 그런 사람이 될 것이냐 할 때, 된다 하는 표준을 가지고 지금 나오고 있는 거예요. 세상이 반대하겠으면 하고…. 반대받는 것이 하늘의 공인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이 된다고 생각 한다면 고맙게 생각해야지요. 안 그래요? 반대해 가지고는 복을 받는 것이 아니라 반대하면 복을 잃는 것입니다.
하늘은 선한 편이기 때문에 선한 사람을 쳤다가는 선한 사람에게 갖다 붙여 준다 이거예요. 나라가 밀면 나라의 복을 중심삼고 갖다 붙여 주는 거예요. 하날 앞에 대표로 서 있는 사람을 나라가 밀면 지금까지 선한 나라의 배후에 달린 선한 복은 이 사람한테 붙는 거예요. 그런 후에는 나라와 민족이 전부 다 이 사람을 모르면 안 돼요. 나라도 이 사람이 구해 주지 않으면 살 수 없고, 세계도 이 사람이 구해 주지 않으면 살 수가 없다구요. 그렇게 되는 거라구요. 결국은 맞고 빼앗아 오는 공식이 적용된다구요.
기성교회가 반대하고 야단하더니 복을 다 통일교회에게 빼았겼다구요. 그렇잖아요? 공산당이 지금 통일교회 반대하지만 두고보라구요. 불원한 장래에 공산당을 내가 전부 다 쫓아낼 것입니다. 아무리 망하고 아무리 혼란된 세상에 있어서도 이 원칙법도만은 남아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법도가 적용되는 그 기준에 있어서는 언제나 하나님은 재창조역사를 거듭할 것이고, 미래에 없었던 새로운 소망과 희망이 싹터 온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있음으로 말미암아 가능하다는 거라구요.
누가 종의 소임을 다할 것이냐? 이 땅 위에 그 누구도 못 하니 내가 그 종의 소임을 다해야 되겠다 하는 결심을 해야 될 것입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누가 양자의 소임을 다할 것이냐? 내가 그런 소임을 다해야 되겠습니다. 자기가 메시아가 되겠다고 하는 소망을 갖는 것이 아니라 메시아가 오거든 메시아를 위해 자기의 몸과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결의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한 것입니다. 민족을 대표하고 세계를 대표할 수 있는 한 사람을 하나님이 찾지 않으시면 안 됩니다. 왜? 가인 아벨이 분립된 역사를 반드시 동생을 중심삼고 혈육을 받아 가지고 하나로 만들지 않으면 천리(天理)의 근본에 어긋난 타락의 문을 개방할 수 없는 것이 천리원칙입니다. 그러므로 그것을 그 누가 할 것이냐? 그것은 인간이 해야 될 것이 아니냐, 세계적인 세례 요한 사명도 해야 될 것입니다.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메시아가 오면 메시아의 마음에 백 퍼센트 합당할 수 있는 사람이 돼야 될 것입니다. 일생 가운데 꿈에서라도 그를 놓고는 행동할 수 없고 그를 놓고는 의논할 사람이 없다고 할 수 있는 결정적인 사람이 되어야 될 것입니다. 그런 사람의 길을 거치지 않고는 메시아를 만날 수 없다고 보는 거예요.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비결을 알면 망하지 않는다
이러다 보니 뭐, 통일교회 문선생이 뭐 어떻고 어떻고 어떻다는 소문이 많이 났다구요. 기성교인들은 이제 무서워서, 사실 뭐 무서워서 반대 하지. '아이구, 내가 기른 양떼, 통일교회 문선생이 빼앗아 갔어요' 하는데 내가 빼앗아 가나요? 왜 뺏겨요? 못났으니, 못난 녀석이니 빼앗기지요. 너희들 기성교회 가려면 가라구. 빼앗아 가려면 빼앗아 가라구. 나는 뭐 빼앗아 가면 빼앗아 간다고 걱정 안 한다구요. 가려면 어서 가라구요. 어서 가라 이거예요. 갔다가도 돌아올 거예요. 나갈 때에 서서 나갔다가 들어올 때는 벌렁벌렁 기어 들어올 거라구요.
내가 엊그저께 부산에 내려가니까 선생님에게, 이번에 국제기동대가 들어오기 때문에 그 소문을 듣고 옛날에 죽었던 사람이 다 살아난다고 말하더군요. 그래서 '옛날에 죽었던 사람이 살아났다는 게 뭐야? 공동묘지에서 살아났어? 하고 알면서 물었어요. 그러니 '아니예요. 통일교회에 옛날 소학교 때서부터 관계돼 있던 사람이나 뭐 한번 왔던 사람이 다시와 가지고 '내가 옛날에 통일교회 믿던 사람입니다' 하면서 전부 다 자기가 잘했다고 변명합니다'라고 하는 거예요. 전부 다 저 밑에 떨어졌던 녀석들이 다시 기어 들어오더라는 거예요. 그래서 내가 묻기를 '그래 그래서 어떻게 했니? 차 버렸니, 가만 두었니? 했다구요. 가만히 있길래 '이자식아, 차 버리지 왜 그냥 두었어'라고 했는데, 그건 말이라도 그렇게 해야 탕감이 되는 거라구요. 그렇지 않아요? 그래서 내가 사실은 부산에서 강연할 때, 기성교회를 칭찬하는 것이 아니라 들이 제겼다구요. '너희 들이 못나서 그렇다. 내가 너희들보다, 누구보다 못날 게 뭐 있느냐? 이놈들아! 형님이 형님 노릇 못하니 동생이 동생 노릇하며 형을 보태 줘야 되갔다? 하면서 들이 공격했다구요. (웃음) 그래야 하나님도 마음이 좀 풀리지요. (웃음) 30년 동안 참아오던 그 하나님의 마음을 내가 풀어 주지 누가 풀어 주겠어요? 거기에 왔던 사람이 욕을 하겠으면 욕을 하라 이거예요. 이제는 그렇게 한번 쏘았기 때문에, 대구에서나 딴 데서는 안해도 된다구요. (웃음) 지금 탕감복귀노정을 가는 거라구요. 전부 다 마찬가지라구요.
선생님은 감옥에 가더라도 '어 또 감옥 간다…' 감옥 가게 되면 그곳이 왕궁이라고 생각을 한다구요. 죽음의 자리를 가도 뜻을 위해 나서는 거예요. 오늘 죽기를 각오했던 내 생명이 아니냐. 원래는 청춘 때에 죽으려고 했는데 50이 넘어 죽으니 무슨 한이 있느냐 이거예요. 지금 미국 활동은 생명을 내놓고 하는 겁니다, 여러분들이 지금 몰라서 그렇지. 그런 얘기는 안 한다구요. 여기 본부에 있는 사람들이 보면 가슴이 철렁 해가지고 '아이구, 우리 선생님 어서 모셔가야 되겠다' 할 거라구요. 이 통일교회 본부에 있는 녀석들이 모략 중상해 가지고 선생님을 미국에서 쫓아내는 운동 할까 봐 내가 그런 얘기 안 한다구요. 그렇다구요. 미국에서 지금 고위층에 있는 사람들이 날 쫓아내는 운동을 하고, 그런 협회를 만들고 있다구요. 저 사람 저렇게 뒀다가는 미국이 큰일난다. 쫓아내자' 하는 거예요. 그러기 전에 한국에 있는 여러분들이 '어서 쫓아내 주소' 해가지고 쫓겨나게 하면 좋겠지요? 그러면 뭐 갈 데가 있어요? 망구지 한국으로 돌아와야지. 여러분들은 선생님 다시 만나니 그것만이 제일이지, 세계야 어떻게 되든. 그렇잖아요? 얄궂은 한국 사람이여. (웃음) 그렇다구요. 한국 사람이 그렇다구요. 그래, 여기에서 그런 데모 안 할래요, 쫓아내라는 데모? 데모할지 모른다구요. 복귀의 길을 알아야 돼요. 예수가 이 땅 위에 온다면 누굴 찾아가겠느냐? 틀림없이 문선생 찾아온다구요. 그건 뭐 제 1호가 그래요. 철석같이 밤이나 낮이나 시종여일하게, 영원불변하게 그렇다구요. 기분좋지요? 통일교회 떨어져 나가지 말라구요. 주님을 만나려면, 기성교회 목사들하고 다르다구요. 지금까지 30년 핍박받은 경력으로 봐도 하나님이 표창장을 줄 만하지요? (웃음) 한국에서 봐도 그렇고, 또는 전세계에서 봐도 그렇다구요.
요전에는 뭐 영국 대표 데니스라는 사람에게 시급히 한국으로 오라고 전화한 것을 영국 정보부가 다 녹음한 거예요. 그래 가지고 데니스라는 사람이 한국에 간다 하는 것을 알고 네 사람이 따라 들어왔다 이거예요. 그리고는 그 사람이 부산의 극동호텔에 있는데 거기에 와 가지고 매일같이 활동하는 것을 감시하더라구요. 거기에서 무슨 강도짓을 하나 이 녀석들! 영국 정보망이 소련을 능가한다는 평이 있는데, 레버런 문이 하도 유명하니 영국 정보국으로서도 조사를 안 해 놓으면 명목이 서지 않는 것입니다. 1965년도에 내가 세계 일주할 때에도 따라다녔으니까요. 그래서 '너희들 바쁜데. 바쁜 세월에 돈을 날 좀 주지, 마음대로 다 해라? (웃음) 이러고 있다구요. 뭐 한국이야 이미 다 지나간 거고 말이예요. 자, 그러니 무슨 일을 하더라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된다구요. 이건 틀림없이 문제가 되게 되어 있다구요. 이렇게 선생님이 그런 선생님인 것을 알아야 되겠어요.
하나님의 아들 될 수 있는 그런 비결 아느냐? 안다구요! 종이 될 수있는 비결을 아느냐? 안다 이거예요. 또. 양자가 될 수 있는 비결을 안다 이거예요. 그걸 알기 때문에 문선생이 오늘날 이 놀음 해 오면서 30년 동안 수난을 당하면서도 망하지 않았지요. 하나님이 나를 망하게 해 놓으면 하나님 뭐뭐뭐 전부 다 구멍이 막혀 버리게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모험을 하는 거예요. 레버런 문에게 정면적으로 충돌해 가지고 당해 낼 사람 없다 이거예요. 전부 다 꺾여 나가요. 이제 수십 년 동안 지내다 보니 사실이 그렇게 되었으니 당연한 사실로 알고 있는 거라구요. 모험을 하는 거예요.
성부, 성자, 성신을 모시고 탕감복귀의 길을 가라
자, 이런 길을 닦아 나오고, 이런 터전 위에 통일교회를 세워 놓은 것을 여러분이 알았거들랑, 여러분 자신으로 돌아가 가지고 한번 반문해 보자 이거예요. 통일교회 교인들 중에 '어이구, 선생님이 뭐 언제 미국 가시면 나도 미국 따라가야지' 하면서 선생님이 들어온 그 이튿날부터 '미국, 미국? 도깨비 무슨 뭐 왕관을 쓰고 칼춤 추는 여자와 같이 그러는데, 선생님이 미국에 갈 때까지 30년 동안 싸워 나온 것은 생각지 않는다구요. 30년 세월을 허송 세월했다는 것은 생각지 않지요.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요즈음에는 무슨 국제기동대를 맞게 되니까 자기들이 잘나서 찾아오는 줄 아는데 너희들이 잘나서 찾아오는 거야? 선생님이 30년 동안 승리의 공적을 쌓고 터를 닦아 놓았기 때문에 그 사람들이 여기에 오는 거라구요. 여기에 와 가지고 '아이구, 한국이 신앙의 조국 아이구' 하지만 '외적으로 볼 때 조국 뭐 두번 보기도 싫소' 실제로 그렇다구요. 여러분이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참된 신앙이 복귀의 길이니만큼 여러분이 종의 종의 자리에 서 있게 될 때 '오늘 하루라도 종의 종이 되어서 감사합니다? 이걸 세워 놓아야 돼요, 하루라도. 탕감조건은 하루라도 통할 수 있다구요. 알겠어요? 하루라도 그건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하루라도 그런 날을 세워 놓으라구요, 하루라도. 암만 도둑 같은 마음을 갖더라도 그걸 해야 된다구요, 하루라도. 그 하루를 늘려서 또 하루를…. 종의 종에서 이제 종의 하루를 세워야 될 거 아니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종의 종에서 하루를 세우게 되면 종의 자리에서 하루를 세워야 되고 그다음에 또 하루는? 「양자의 자리」 양자의 자리에서 하루를 세워야 돼요, 하루를. 그다음에는? 「자녀의 자리」 자녀의 자리. 그러면 책임 다했다 이거예요.
3신을 모셔야 된다구요. 삼신이 뭣인지 알아요? 한국의 풍습에도 삼신 할머니란 그런 말 있지요? 응? 삼신 할머니 모셔 들인다는 말이 있듯이 삼신을 모셔야 됩니다. 삼신이 뭣이냐 하면 성부, 성자, 성신입니다. 모시는 데는 어느 정도 모셔야 되느냐? 모가지가 몇천 개 달아나도록 모셔야 된다구요.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갈 때 '아바 아버지여 할 수만 있다면 이 잔을 나에게서 피하게 하시옵소서. 그러나 내 뜻대로 마시옵고 아버지 뜻대로 하시옵소서?' 했는데 여러분도 그래요? 그래요? 모가지 안 내놓으면 안 된다구요? 적당히 눈 뜨고 다니면서 내가 통일교회 예전에는 뭐 어쩌고 저쩌고 하는 것은 다 흘러가 버립니다. 내가 알고 나온 길은 그렇지 않아요. 주류의 길은 그렇지 않더라 이거예요.
그래 가지고 종의 종의 하루, 종의 하루, 양자의 하루, 아들의 하루를 세워 가지고, 자기의 모든 생명과 정성을 다해서 아들의 자리에서 효성의 도리를 해야 됩니다. 효자라는 말은 목숨을 다하게 될 때에 성립됩니다. 그래야 참된 효자가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성경 말씀에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라고 하는 이러한 비참한 말이 나온 것입니다. 그건 비참한 말이라구요. 그 말 듣고 누가 이 기독교를 믿겠어요? 전부 역설적이라구요. 낮고자 하는 자는 높아지고 높고자 하는 자는 낮아진다고 했는데, 왜? 인간이 하늘보다 높으려고 했기 때문에, 그러니 죽을 자리에서 살 자리로 들어가려면 높은 자리에 있어서도 죽겠다고 해야 된다구요. 살겠다고, 높아 지겠다고 하다가 망하기 때문에 그 반대의 길을 가야 탕감복귀가 이뤄집니다. 알겠어요? 「예」
하나님의 마음속에 기억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통일교회에 들어온 어느 교수가 교회장이라는 사람을 보니까 젊은 녀석인데 말이지요, 보니까 뭐 학교도 얼마 안 다녔다구요. 그래서 '그 젊은 녀석, 그것 참 인사성도 없구만. 사람도 몰라보누만. 뭐, 교회장이면 다야? 그러면서 매스껍다고…. 매스껍지만 꿀꺼덕꿀꺼덕 참고…. 하나님이 지금까지 인간을 구하기 위해서 얼마나 메스꺼웠겠는가를 생각해 보라구.
여러분 자신들은 자기 자신을 가만히 반성해 보라구요. 내가 이만하다고 무엇을 자랑하고 싶은 그런 자리에서도 자기 자신을 가만히 생각해 보라구요. 얼마만큼 고약한 인간인가 말이예요. 형편이 무인지경이라구요. 자기 자신을 하늘 앞에 세워 놓고 비판하게 될 때는 하늘 앞에 설 수 없는 사람입니다. 이것을 생각할 때, 그것을 극복하면서 우리를 구하기 위해 수천 년 동안 참아 나오는 억울한 하늘의 사정을 생각한다면 내가 당하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라구요. 그 이상 당하겠다는 마음을 가져야 된다구요.
이러한 입장에서 여러분들이 그걸 극복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마음속을 여러분이 완전히 점령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부를 사람은 대번에 자면서 꿈에서라도 '아무개야?' 하고, 무슨 큰일이 있거든 '야 아무개야?' 하고 부른다구요. 아들을 대해서 그러잖아요? 그러한 자리에 들어가지 않고는 아들이라 할 수 없다고 보는 것입니다.
아들이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그러는 동시에 주님이 그래야 되고, 참부모가 그래야 되는 것입니다. 그 마음에 기억될 수 있는 여러분이 되어야 된다구요.
그 마음에 기억되면 그것이 하늘의 마음에 기억되고, 그 일이 자기 일과 같이 전부 다 목표가 돼야 되는 거라구요. 교회의 일이 아니예요. 내 일이예요, 내 일. 하나님의 일이 아니라 내 일이예요. 하나님의 일이 아니라구요. 전부 다 내가 선두에서 하는 거예요. 내 일이예요, 내 일. 교회 일이 아니고 내 일이예요. 교회에 돈이 없으면 자기 저금통장을 털어 가지고, 이건 내가 쓸 것이 아니라 교회가 써야 할 것이라고 해야 해요. 내 일이예요. 내 일과 같이 생각하고 자기의 모든 것을 투입해야 합니다. 선생님은 그랬습니다. 내가 수많은 돈을 벌었지만, 그 돈을 문 아무개 이름으로 남기려고 하지 않는다구요. 교회의 이름으로 남긴다구요.
그러니 자기가 앞에 서야 된다구요. 내 일이예요, 내 일. 하나님 앞에 기도해 보고 하겠다가 아니라구요. 모든 것이 자기 일이라구요. 나라 일도 내 일이요, 세계 일도 내 일이라구요. 기도해 보나마나라구요. 이럴 수 있는 여러분들이 돼야 될 것입니다.
교회를 위해서 얼마나 핍박을 받아 봤고, 교회를 위해서 얼마나 울어 봤고, 교회 때문에 얼마나 내가 억울함을 당했느냐 말이예요. 하나님 때문에 얼마나 핍박을 당하고, 얼마나 억울함을 당했고, 밑천 하나 구할 수 없는 입장에 떨어졌더라도, 하나님 때문에 그렇게 되었다면 그렇게 된 내용이 하나님의 축복이 된다는 것을 생각할 때 핍박받는 것이 복이요, 어려움을 당하는 일이 복이 된다구요. 하나님의 이름을 가지고 들어가 보니 망할 줄 알았지만 망하지 않는다 이거예요. 요전에 내가 아는 사람이 '아, 그 통일교회 그 뭐 문 아무개라는 사람이 그럴 줄 몰랐더니 전부 다 지금 뭐 어떻고 어떻고…' 하더라구요. 세상으로 보게 되면 이만했으면 성공했지요. 그렇죠? 내가 어디에 가더라도, 밤에 가나 새벽에 가나, 24시간 어느 곳에 찾아가더라도 내가 잘 수 있는 곳이 있고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구요. 그랬으면 됐지요 뭐. 그게 어떻게 돼서 그렇게 됐느냐? 내가 그것을 원치 않아도 하나님이…. 자기의 할 책임만 다하게 되면….
하나님은 절대 빚지는 분이 아니다 이거예요. 하나님은 사람이 자기가 맡은 바의 책임을 다하고, 또 더 한다면 앞 놓아 가지고…. 빚지기 싫어서라도 그 일을 전부 다 활활 세계적 준비 기반을 염려해 가지고, 그가 바라는 몇십 배, 몇백 배의 승리적 결과를 갖다 준다구요. 그것을 내 일생을 통해서 여실히 보며 살고 있는 사람이다 이거예요.
내가 여기 본부에 들어오면 뭐 어떻고 어떻고 어떻고 하면서 자기 변명하고, '선생님 날 도와주시옵소서' 하는데 나는 그거 원하지 않는다구요. 자기가 백 퍼센트, 밤이나 낮이나 힘을 다해 가지고도 안 되거들랑 의논은 필요로 하지만, 결정적 요구는 할 수 없다는 것이 선생님의 철학입니다. '아버지, 나 이렇게 해주소!' 나는 하나님 앞에 그런 기도 못해 봤습니다. '이거 어떡하면 좋겠습니까' 하는 의논은 하지만….
통일교회 교인들 가운데 그런 도수에 어긋나는 사람들도 있더라 이거예요. 그런 사람들은 암만 꿈이 높고 이상이 높더라도 그건 전부 다 흘러가 버리고 맙니다. 그런 것을 대하는 통일교회 문선생도 아니겠고, 그런 것을 대해 줘 가지고 그 자리에 머물러 둥지를 틀겠다는 하나님도 아니라구요. 그건 흘러가 버리고 마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주류사상은 일정하다는 거예요. 주류사상은 일정하다 이거예요. 종의 시대나 양자의 시대나 아들의 시대나 일정하다구요. 결국은 하나님의 마음속에 있어야 되고, 하나님의 전체 일 가운데에 그를 중심삼고 머물러야 되며, 예수님의 마음속에 그래야 될 것이 아니냐. 신앙 생활 전체가 그렇게 통일화돼야 된다는 거예요.
메시아가 그 사명을 이루는 데에 전폭적으로 공헌하라
오늘날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여러분에게 제일 문제가 뭐냐? 통일교회에 들어와 어떤 교회에 있으면, 그 책임자의 마음 가운데 있는 여러분이 돼야 합니다. 교회로 말하여 여기 본부교회의 책임자가 있으면 그 책임자의 마음 가운데 기억되는 여러분이 돼야 된다는 거예요. 본부가 뭐 어떻고 어떻고 하는 것은 가짜예요. 내가 보기에는 가짜예요. '누가 뭐 어떻고 어떻고' 하며 그를 평하기 전에 3배 이상 했느냐를 생각하라구요. 3배 이상 하라구요. 입을 열어 말하기 전에 그를 위해 3배 기도해라 이거예요. 그러지 못하고' 이러고 저러고 하는 사람은 가짜예요. 그는 열교인(裂敎人)이예요, 열교인, 열교인이라구요.
아무리 소년 소녀라도 그를 중심삼아 하늘의 뜻이 오기 때문에…. 목마를 때 샘물을 마시는데 주류의 물을 못 마시거든, 옆으로 흘러 떨어지는 물이라도 마셔야 된다는 생각을 하라구요. 그를 자기의 아들과 같이 생각하고, 자기의 딸과 같이 생각을 하고, 또 한 나라의 철들지 않은 왕과 같이 생각하고, 그를 위해서 키워 주고 울타리가 되어 길러 주겠다고 하는 사람이 그 주인 되는 거예요. 그런 사람을 원하는 거라구요. 그런데 뭐 이러고 저러고 하는 것들은 전부 가짜예요.
그렇기 때문에 교회에 소속했거든 그 교회의 책임자 마음에 들 수 있어야 합니다. 할아버지면 할아버지로 부를 수 있는 마음, 할머니면 할머니로 부를 수 있는 마음, 젊은이면 젊은이 가운데 누구로 부를 수 있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바쁜 일이 있으면 대번에 모든 사정을 넘어 가지고 자기의 모든 사연을 백 퍼센트 털어 놓고 의논할 수 있는 사람이 돼야 합니다. 그 마음속을 점령할 수 있는 사람이 돼야 된다구요. 그렇게 되거들랑 지방에 있는 사람이면, 본부면 본부에 있는 협회장의 마음 가운데 기억돼야 될 것입니다. 단계가 그렇게 되어 나가요. 그 다음에는 선생님의 마음 가운데 기억되어야 할 것이고 그 다음에는 하나님의 마음 가운데 기억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게 가는 길이라구요. 이 길을 벗어가 가지고 이러고 저러고 하는 사람들은 전부 다 가짜라는 거예요. 그야말로 통일교회의 불순분자요, 사탄의 화살을 맞아 가지고 꼬리를 젓는 사람인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구요, 주류의 노정은 일정해 있다는 걸 알아야 되겠다구요. 알겠어요? 「예」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한날 하루라도 종의 종의 자리에, 이 역사를 대표해 가지고 내가 종의 종의 자리를 대신해서 선 하루가 있었다고 여러분이 아버지 앞에 당당히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종의 자리에서 그래야 되고, 또 양자의 자리에서 그래야 되고, 아들의 자리에서 그래야 된다구요. 세상 천하가 아무리 방대하더라도, 그 가운데 내가 하나님을 중심삼고 세워 놓은 철칙은 변할 수 없다 이거예요. 이 영원한 철칙에 의해 가지고 역사는 조종될 것이고, 여기에 의해 가지고 역사는 방향을 취해 나가는 것이 아니냐. 결정적인 입장에서 자기를 제시하여 악인을 대별해 가지고 그를 능가할 수 있는 자신을 발견하는 데 있어서 참된 신앙길이 모색된다는 걸 여러분이 알아야 돼요.
종의 종으로서의 충신이어야 되고, 종으로서의 충신이어야 되고, 양자로서의 충신이 되어야 합니다. 양자의 입장에 선 세례 요한 입장이라면 오늘날 혼란기의 이 세계 시대에 있어서 이 전체를 수습해 공산당을 수습해야 되겠고, 수많은 종교를 수습해야 되겠습니다. 또, 수많은 기독교를 수습해 가지고 나중에 통일교회까지 완전히 수습하여 하나로 만들어야 할 것이 결국은 양자로서의 책임이 아니냐 이거예요.
이걸 수습해 가지고 오시는 메시아 앞에 이것을 완전히 봉헌해 드려야 합니다. 그러면 세계를 봉헌해 드리고, 나라를 봉헌해 드리고, 종족과 가정과 전체를 봉헌해 드렸기 때문에, 그야말로 내 앞에 잊을 수 없는 참 친구 중의 친구요, 둘도 없는 가까운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갖고 들어와야 메시아가 이것을 완결해 가지고 하나님에게 돌아갈 수 있는 사명을 할 수 있습니다.
그 사명을 이루는 데 있어서의 전폭적으로 공헌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 공헌한 것을 통해 복받는 일이 주어진다면 메시아는 반드시 하나님 앞에 세례 요한과 같은 인물을 증거하여 '아버지여, 이 복을 내가 받는 것은 나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라 이들로 말미암아 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를 사랑하려면 이들을 사랑하시사' 하지 않을 수 없다는 이런 입장에 서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딸의 대를 이어 가지고, 그다음에는 결혼을 해 가지고 혈통적 권내에 들어가 그 나라의 하나의 통치권내에 소속할 수 있다고 하는 것이 복귀의 길이라는 거예요. 통일교회 결혼식은 그런 의미에서 하고 있다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여러분 자신이 가만히 서서 반성해 보라구요. 내가 종의 종의 자리에 하루, 하루라도 서 보았느냐고.
3단계 과정의 복귀의 길을 가야
복귀의 길이라는 말을 고맙다고 생각해야 돼요. 복귀의 길은 왔다가 돌아가는 길인데, 돌아가는 요 첨단은 일년에 돌아가나요, 몇초에 돌아가나요? 요것 하나 '똑' 한 다음에는 돌아서며 '딱' 하는데, 여러분은 일초를 뿌리로 하고 싶어요, 일년을 뿌리로 하고 싶어요? 복귀라는 말 가운데는 고맙게도 순간을 대신할 수 있다는 뜻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삼백 여순 날 가운데 하루에 회개해야 돼요. 24시간 동안 해를 보고 달을 보고 밤 세계를 보고 낮 세계를 보는 하루의 그 기준을 중심삼아 가지고, 탕감조건을 세운 한 날, 내 일생 가운데 어느 중심된 한 날을 세워야 할 것이 아니냐. 24시간을 전부 다, 밤을 새워 가면서, 내가 종의 종의 자리에서, 하늘 뜻 앞에 아무리 억울한 죽음을 당하더래도 감사하면서 가겠노라고, 하늘땅 앞에 다짐하면서 종의 종의 자리를 탕감할 수 있는 한 날의 기원을 세웠노라고 할 수 있는 아들딸이 있어야 되는데, 있어요, 없어요? 여러분은 모르지만 선생님은 지금까지 세계적 복귀노정에 있어서 저러한 한 단계 한 단계를 올라가기 위해서. 여러분은 밤인지 낮인지 모르고 있었지만 선생님에게는 피나는 투쟁의 노정을 통해서 이 결정적인 다짐을 한 시간이 있는 것을 여러분은 모를 거예요.
여러분, 종의 종의 한 날을 갖고 있어요? '그건 난 다 싫어! 직접 갈래, 직접, 직접, 직접' 그런다고 돼요? 요전에 기성교회와 통하는 사람, 혹은 이방 종교와 통하는 사람들이 말하기를 '앞으로 선한 세계 온다! 선한 세계 오지. 선한 세계 오지' 그러던데 복귀의 길도 말이예요. 여기에서 (판서하시며 말씀하심) 출발해서 이렇게 돌아가서 이렇게 되돌아가는데도 불구하고 출발을 여기서부터 했다 이거예요. 이렇게 해서 이렇게 왔다 이거예요. 이제, 떡 여기에 와 보니까 여기가 가깝거든요. 앞으로의 세계가 어떻게 된다는 것을 다 안다구요. 그 사람들은 어떻게 가려고 하느냐 하면, 이렇게 가려고 한다구요. '아이구, 나 이렇게 가겠다' 하는데 잘못 생각이라구요. 요걸 요렇게 이 복귀노정을 이렇게 가야 된다구요. 형(型)이 같아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형이 같아야 된다구요. 요것하구 요것이 다 마찬가지다 이거예요. 탕감이 이렇게 되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 그러면 여기에 남는 것은 뭣이냐 하면, 하루가 있어야 된다는 거예요. 그 하루를 연결시키면 그것은 어떻게 되느냐 하면, 요 과정을 다 거쳐야 된다구요. 요 과정을 거칠 때는 종의 종으로부터 종으로, 종으로부터 양자로, 양자로부터 아들의 자리로 거쳐 나와야 된다구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
그런 과정을 거쳤다는 조건을 세움으로 말미암아 육천 년 역사를 되돌아 왔다는 조건을 세운다 그 말이라구요. 알겠어요? 그러니까 그건 누구나 막론하고 그 조건을 세우는 것이 필요한 거예요. 그래서 통일교회는 이 조건을 세우기 위해서 노력해야 되는데, 그 조건을 어디에서 세우느냐? 여러분이 아침 저녁 먹고 자는 데서 세우는 것이 아니라구요. 사탄과 격전하는 가운데서, 삼각지대에서 세워야 돼요. 자기를 중심삼고 사탄과 하늘편의 가운데에서 치열한 싸움을 해야 돼요. 그러므로 일선으로 나가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일선에 안 가 가지고는 못 세우는 거라구요.
종의 종이 되어 종의 자리에 올라가려면, 자기 종의 종 대신 해줄 수 있는 사람 만들어 놓아야 돼요. 그래야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탕감복귀라구요. 종의 자리에 올라가려면 종의 종을 대신할 사람을 만들어야 되고, 양자의 자리에 들어가려면 종 대신 할 사람을 만들어 놓아야 돼요. 그래야 발판이 되지요. 알겠어요? 그 다음에 아들의 자리에 올라가려면 양자를 대신할 수 있는 사람을 만들어 놓아야 돼요. 이것이 통일교회의 3단계라구요. 세 사람 전도하라는 말도 다 그런 의미가 내포되어 있는 말이라구요. 예수님도 세 제자, 3수가 문제 됐지요? 다 그거라구요. 이런 것을 여러분이 알고 여러분의 생활에 이런 형태를 갖춰 나가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종의 종으로서, 종으로서, 양자로서, 아들의 자리까지 올라가야 할 이러한 3단계 과정의 법도를 통할 수 있는 슬픈 길을 걸어야 할 것이 여러분의 복귀의 길인 것을 아시고, 이 길을 맞춰 가는 것이 참된 무엇이라구요? 「신앙의 길」 알겠어요? 참된 신앙길. 결국 통일교회로 말하면 참된 복귀의 길을 가야 합니다. 그러려면 탕감해야 됩니다. 종의 종을 탕감하고 그다음에는? 종을 탕감하고, 양자를 탕감해야 돼요. 양자를 탕감하려면 그보다 나아야 되나요, 못 나아야 되나요? 「나아야 됩니다」 나아야 되지요. 그렇게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하나의 마음가운데 심정적으로 하나님 속에 기억될 수 있는 여러분이 어떻게 되느냐 하는 문제를 살펴 나가야 합니다.
변치 말고 어려운 길을 가라
그런 관점에서, 내가 어디에 서 있다 하는 걸 여러분은 잘 알아요. 여러분은 이제 영계의 어떤 천국에 가겠느냐 하는 것을 전부 다, 모든 걸 다 알게 돼 있다구요. 통일교인은 다 알게 돼 있다구요. 내가 어데 간다 하는 걸 알게 돼 있다구요. 모른다면 그건 가짜예요. 어디에 간다 하는 것을 알게 돼 있다구. 내가 어떤 자리에 있다 하는 것을 여러분이 알게 돼 있다구요. 설명이 필요 없다구요. 여러 말 안 해도 된다구요. 뭐 물어볼 필요도 없다구요. 알아요. 몰라요? 「압니다」 알아요, 몰라요? 「압니다」 그거 모르는 녀석들은 죽으라구, 죽으라구, 지옥 가라구. 모르게 안 돼 있다구요. 동숙이 알지요? 응? 알아요, 몰라요? 한동숙인가?
그러니 누구 보고 불평해? 누구보고 불평하느냐 말이예요. 또, 누구보고 도와달라고 그래? 다 갈 길이 바쁜데. 통일교회 문선생은 문선생으로서 갈 길이 바쁘다구요. 알겠어요? 자, 이거 한국에 와서는 사실은 좀 쉬면 좋겠는데, 이건 언제 알았다고 문도 안 두드리고 들어오는구만. 밤중에도 '선생님 있소! 있구만!' 하면서…. 추우니까 앉으라는 말도 안 했는데 앉는 거예요. '아침에 왔으니 저녁도 먹고 가야지' 하는 거예요. 이거 무슨 배포야! (웃음) 난 그렇게 안 가르쳐 줬는데. '선생님이 바쁘긴 뭘 바빠!' 하면서…. 뭐, 저저저 석온씨 할머님은 와 가지고 놀자고 말이야. (웃음) 그런 것도 다 좋아서 그런다니까요. 해석을 그렇게 해 놓으면 만사….(웃음) 무사통과지,
그런 거 저런 거 여러분이 이제는 알 거라구요. 그러므로 참된 신앙 길은 참으로 어려운 것입니다. 참이라는 것은 변해서는 안 되는 거라구요. 춘하추동 중에 봄이 자기 한계, 한도를 벗어나지 않기 때문에 여름을 맞이할 수 있는 거라구요. 봄이 차면 여름이 오는 거라구요. 여름이 제멋대로 오는 게 아니예요. 여름이 한계를 차게 된 다음에는 가을이 오는 거라구요. 그래서 가을이 오는 거라구요. 제멋대로 두면 가을이 안 오는 거라구요. 가을이 한계가 차기 때문에 겨울이 오는 거라구요. 겨울이 한계가 차기 때문에 봄이 오는 것이고. 그래서 변하지 않는 계절이 춘하추동이 되기 때문에 참된 계절이라고 할 수 있는 거라구요. 그렇지요? 여러분도 마찬가지라구요. 참된 것은 변하는 것이 아니라구요.
맨 처음에 통일교회에 들어올 때는 뭐 밤이야 낮이야 뭐뭐뭐 이 사지가 전부 다 뭐 뜻을 위해서 사는 것 같이 그저 뛰어다니지만, 한 10년쯤 되니 '아이쿠 다 그래 봤다! 다 그래 봤다. 별 거 아니더라. 그저 아들딸 해 놓고, 다 이러구 난 뒤에 교회지' 그래 보라는 거라구요. (웃음) 그래 보라구요. 그거 얼마나 까꿀잡이가 되는가….
여러분이 그걸 알고,‘ 여러분 자신들이 잘 알 거예요. 참된 신앙길은 참으로 힘들다는 거예요. 힘들어요. 맘대로 할 수 없는 길이라구요. 다 맞추어 가야 된다구요. 여러분의 생애에 그런 길을 남기길 바라면서 선생님 말씀을 끝내자구요.
기 도
사랑하는 아버님, 그 누구도 모르는 복귀의 노정이 있기에 당신은 무력한 분과 같이 되었다는 억울한 사실을 저희들은 알았습니다. 그 누구도 찾을 수 없는 혼란된 역사과정을 그려 왔기 때문에 당신은 무심하고 정신없는 분과 같은 결과를 빚어 낸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딱한 탕감복귀의 노정이 있었다는 것을 저희들이 알게 될 때에 역사가 확실해졌고, 이 시대가 얼마나 확실해졌는가를 알게 되었습니다.
오늘의 생활권 내에 아버지께서 저희 자체 앞에 닻을 내리기 위해 육천 년 동안 노심초사했다는 이 엄청난 사실을 저희들은 미처 몰랐나이다.
자비로운 아버지, 인내와 극복을 생활의 위주로 하지 않았으면 오늘 이날까지 참아 올 수 없었던 아버지였다는 것을 미처 몰랐습니다. 당신의 수고로움이 저희가 사는 환경에 젖어 있고, 당신의 피눈물 나는 투쟁의 흔적이 저희 몸 위에 남아 있다는 것을 미처 몰랐나이다. 그런 거룩하신 당신의 솜씨가, 거룩하신 죽음의 골짜기가 저 자신이 태어난 역사적 혈통 노정 위에 숨겨져 있다는 것도 미처 몰랐나이다. 아버지, 이렇듯 숨막히고 숨가쁜 이 역사노정 위에서 질식만이 당신이 당할 수 있는 운명이었지만, 수천 년 기간을 참아오신 아버지의 심정을 저희들이 살필 때에, 인간이 조급하고 인간이 경망한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옵니다.
아버지, 통일교회를 아버지께서 키워 왔습니다. 통일교회를 아버지께서 세워 왔습니다. 통일교회를 아버지께서 인도한 줄 알고 있습니다. 아버지, 한국에서 몰려 시궁창에 처박혀 흔적도 없이 쓰러져 버려야 할 것으로 알았던 이 통일교회가 이제 고개를 들고 자세를 갖추어 이 민족을 다시 방문할 수 있는 이러한 역사적인 시한점을 마련하여 주신 것을 감사하옵니다.
부산서부터 반대받았던 통일교회가, 대구서부터 공격받던 통일교회가, 대구 노회(老會)에서 70여 명이 모여 통일교회를 이단이라고 결정하던 그날이 엊그게 같사오나, 그것으로 다 금 그어 버린 줄 알았지만 당신은 보잘 것 없이 미미한 것들을 일으키어 대구도성을 공격할 수 있는 결정적인 날이 오늘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오늘 세 시에 하늘의 포문을 열고 공격할 수 있는 시간이 돼 있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에, 이는 당신의 유업(遺業)이요, 당신의 공적인 터전이요, 당신이 불러 남기신 무리의 흔적이었던 것을 알았기 때문에, 전하는 말씀이 당신의 말씀이 아니면 안 되겠습니다.
복수에 사무치는 마음이 있더라도 억제하고, 사랑하고, 구하고 싶은 당신의 마음을 알고, 인내의 마음을 갖고, 그들을 대하지 않으면 안 될 시간이 눈앞에 다가오고 있사옵니다. 수시간 이후에는 아버지여, 단상에 나타나 모인 무리들을 아버지 품에 어떻게 부르셨나 하는 당신의 내정을 통고하여야 할 사연이 이 자식에게 있는 걸 생각하게 될 때에, 피어린 사연을 가지고 눈물로 호소하여 그들을 공격할 것이 아니라, 당신의 내정을 어떻게 통고할 수 있느냐 하는 당신의 마음만이 그 환경 속에 어리어지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인간적인 면에서는 말할 수 없는 자리요, 인간적인 면에서는 분을 참을 수 없는 자리겠지만, 당신의 내정을 알고, 당신의 아들과 당신의 딸이 되는 길이 어떻다는 걸 알았기 때문에, 당신의 나라의 전통을 흐릴까봐 저희들은 순응하여야 할 길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므로 예수가 그러했듯이, 저희들도 그러할 수 있는 운명의 길을 엄숙히 발아 가지 않으면 안 될 것을 생각하면서, 오늘 일체의 모든 것을 주관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외국에서 찾아온 젊은 청년들. 이 한국 땅에서 지내는 기간에 이 나라에 있어서의 섭섭함을 느끼지 말게 허락하여 주옵소서. 신앙의 조국이라고 바라고 오던 이 나라가 아버지 뜻 앞에 있어서 자랑의 나라로서, 자랑의 민족으로서, 자랑의 전통을 이어받을 통일교회의 무리로서 찬양할 수 있는 이 나라, 이 본부, 이 무리들이 돼야 된다는 사실, 이것은 역사적인 엄연한 사실입니다. 그냥 지나갈 것이 아니라 심판과 모든 비판을 통하여 그 자체를 바로 세우고 가야 할 때가 되었기 때문에, 외국에서 몰려든 그들 앞에 부끄러움이 없는 자신들이 돼야 된다는 것을 이번 기간에 여실히 드러내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그러한 자리에 서지 못하겠거든 온유겸손함으로 말미암아 흡수되고 지도당할 수 있는 겸손한 무리가 돼야 되겠습니다.
가인의 입장에 서 가지고, 아벨은 가인을 인도하여 하늘로 가는 그 아벨이라는 것을 알고, 모든 걸 맡겨 순응할 수 있는 한 길을 따라 스스로의 부족한 것을 보강받을 수 있는 착한 무리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남기신 그 나라 위에 축복하여 주옵고, 이 한국에 있어서 싸우는 국제기동대들이 40여 일 간 이 강토 위에 새로운 당신의 불을 내리시사 생명의 부활의 역사를 일으켜 주시옵소서. 닫혔던 마음을 여시어 선조들의 한을 풀 수 있는, 시대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겸손한 민족적 정기를 갖출 수 있는 이번 기간이 되게 하시옵소서. 아버지를 깊이 사모 하면서 모셔 드릴 수 있고, 과거의 불충불효했던 것을 회개하고, 스스로 겸손한 민족적 자세를 갖출 수 있는 이번 기간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바라옵니다. 그리하여, 이북에 있는 공산세계를 방어할 수 있는 하나의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외로운 이 민족의 미래를 당신이 보호하시고, 당신이 인도하지 않으면 살 길이 없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사람을 믿을 수 없는 이 민족인 것을 알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그런 자세의 선두에 선 통일교회가 짊어진 책임이 막중하고도 중차대하다는 사실을 각자가 의식하면서, 오늘 하루를 의의 있는 그날의 결실을 거두어 아버지 앞에 돌려 드리는 승리의 날로서 다짐하면서 살아가는 이 한국의 통일교회 무리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이것을 위하여 기도하고 있는 수많은 당신의 어린 자녀들과 해외에 널려서 수고하는 모든 무리들 위에, 일률적인 사랑의 손길과 축복의 가호를 더더욱 가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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