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사진은 우리것은 아니지만 재미난 엽전입니다.당나라 현종때 현중국 서부의 신강지역에 세워진
고창이라는 나라에서 만든것인데 아주 재미 있는게 후에 사람들이 이 고창국을 찾아 길만 떠났다만
하면 다들 살아서 돌아 오지 못했다고 하네요.그러다가 근래에 와서야 이 고창국의 흔적을 찾았다고 합니다.혹자가 말하기를 28년에 공식적으로 출토된 한매를 제외하면 현재 3매내외정도가 존재할것이라
하는데 사실여부는 잘모르겠습니다.^^;
맡으로 동국통보,주낭별전,동국중보 전래품,상평통보압인 역배....별전과 고려전의 진위여부는 잘모르겠지만 우선 오프라인 경매에 나온것이니 어느정도 신뢰가 가야하나요?ㅎㅎ;;
선배님들의 명쾌한 답변 부탁합니다.
첫댓글 주낭별전은 가품으로 보이구요.압인시주화는 좋게 보이네요.동국중보는 전래전으로 보이나 사진상으로는 진품으로 확신하기 어려운 생각을 합니다.
전 별전은 봐도 봐도 모르겠네요..ㅎ동국중보 전래전은 배면이 너무 반듯한것 같지 않나요?곽도 너무 제 위치에 있고...ㅎ
동국통보는 <한국의 고전> 440-1 ( 오성 5.1B ) 희소도 10으로 동국통보 중
가장 희귀한 돈의 하나입니다. 사진만으로는 진위 판정이 어려우나
진품으로 밝혀졌으면 좋겠습니다.
고창국은 麴氏가 지금의 신강위그르자치구 투르판에 세운 나라로 불교를 숭상하던 나라입니다.
지금은 거의 폐허가 되어 있지만 당나라 구법승 玄裝이 서역으로 가던 중 국왕의 간곡한 청으로 불법을 강론했다는 강당터가 남아 있습니다.
건조한 사막 기후인지라 유물이 오래 보존될 수도 있지만 중국은 워낙 가짜가 많은 나라임을 감안하여
수집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입니다.